검색결과
-
통영시, 농업인보유 고독성 농약 집중 회수 추진[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고독성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우려됨에따라 농업인의 건강보호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을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지역농협이나 시중판매상을 통해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기로 했다. 농업인이 반납하는 약효보증기간이 경과된 고독성농약은 무상으로 회수되며 농가에서는 지역농협이나 시중판매상에 반납하면 되고 반납된 농약은 시판상에서 취합 및 목록을 작성하여 농약업체에서 11월경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9.3자로 고독성농약의 원활한 회수와 농약의 안전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협, 시중농약상 판매관리인 회의를 실시하여 시책추진에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부정·불량농약 유통근절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고독성농약이 전량 회수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등록취소된 고독성 농약 9종> 품목명 상표명 적용 해충(작물) 디클로르보스 유제 디디브이피, 스킬, 옥구슬 잎말이나방(과수 등) 메토밀 수화제 메소밀, 란네이트, 작살탄 진딧물, 담배나방(고추, 사과 등) 메토밀 액제 메소밀, 란네이트, 작살탄 진딧물, 담배나방(고추, 사과 등) 메티다티온 유제 수프라사이드, 메치온, 명궁 등 진딧물, 나방 등(감귤, 사과, 가지 등) 모노크로토포스 액제 모노포, 독무대, 데킬라, 아조드린 진딧물, 솔잎혹파리, 나방 등 (감귤, 국화, 소나무) 벤퓨라카브 유제 온콜 진딧물(감귤) 오메토에이트 액제 호리마트, 신무기 진딧물, 응애(사과) 이피엔 유제 이피엔, 무궁탄 진딧물, 나방 등(사과, 배, 담배) 엔도설판 유제 지오릭스 담배나방(담배)
-
통영시, 농업인보유 고독성 농약 집중 회수 추진[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고독성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우려됨에따라 농업인의 건강보호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을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지역농협이나 시중판매상을 통해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기로 했다. 농업인이 반납하는 약효보증기간이 경과된 고독성농약은 무상으로 회수되며 농가에서는 지역농협이나 시중판매상에 반납하면 되고 반납된 농약은 시판상에서 취합 및 목록을 작성하여 농약업체에서 11월경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9.3자로 고독성농약의 원활한 회수와 농약의 안전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협, 시중농약상 판매관리인 회의를 실시하여 시책추진에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부정·불량농약 유통근절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고독성농약이 전량 회수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등록취소된 고독성 농약 9종> 품목명 상표명 적용 해충(작물) 디클로르보스 유제 디디브이피, 스킬, 옥구슬 잎말이나방(과수 등) 메토밀 수화제 메소밀, 란네이트, 작살탄 진딧물, 담배나방(고추, 사과 등) 메토밀 액제 메소밀, 란네이트, 작살탄 진딧물, 담배나방(고추, 사과 등) 메티다티온 유제 수프라사이드, 메치온, 명궁 등 진딧물, 나방 등(감귤, 사과, 가지 등) 모노크로토포스 액제 모노포, 독무대, 데킬라, 아조드린 진딧물, 솔잎혹파리, 나방 등 (감귤, 국화, 소나무) 벤퓨라카브 유제 온콜 진딧물(감귤) 오메토에이트 액제 호리마트, 신무기 진딧물, 응애(사과) 이피엔 유제 이피엔, 무궁탄 진딧물, 나방 등(사과, 배, 담배) 엔도설판 유제 지오릭스 담배나방(담배)
-
無所不爲의 권력 3選의 망언 ···정치계 ‘발끈’▲ (전) 도의원, 오산 정의 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오산 3선) 의원은 지난달 22일 관내의 한 향우회 전북 부안에서 진행한 하계야유회에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 곡을 하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시민·정치계가 들고 일어났다. 오산정의구현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전, 도의원)에 따르면 “2015년9월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민석 의원은 전북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곡을 하면 정부 예산 100억원을 국회 예결위원(간사)의 힘을 이용해 지역사업비를 지원하겠다는 갑질중에 갑질행태는 물론, 국민을 위해 솔선수범할 입법기관인 안민석의원은 자당 소속 오산시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일정기간 동안의 경비를 차명계좌를 통해 모금하여 사적인 당운영비로 사용한 것이 문제가 돼 2015년9월2일 사법당국인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조치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안민석의원 국민과 오산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도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에 대해 오산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 (사진출처: 타임뉴스 캡쳐)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도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오산발전포럼 이권재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처신으로 오산시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안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사태가 일파만파 퍼지자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국민과 당원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가벼운 발언이었지만 이후 여러분들의 질타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더욱 자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에서 “부안군민을 우롱하고 오산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안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예결위 간사직을 사퇴하라”며 성명을 발표해 안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정치계의 노여움은 쉽게 식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지난달 22일 관내의 한 향우회 전북 부안에서 진행한 하계야유회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시·도의원들과 동행해 “예결위 간사가 되고 보니 권력이 뭔지 알겠다”는 과시적인 발언과 함께 그 자리에 참석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 곡을 하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시민단체도 성명서를 내 걸었다. 성 명 서 안민석국회의원(오산,3선)은 국민과 오산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안민석의원은 2015년8월 하순경 남북이 전쟁촉발의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달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유사시 지역민들의 안위 와 생계대책을 강구해야 할 선봉적 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입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지역을 벗어난 H지역 향유회의 사적인 행사에 자당 소속 시,도의원을 대거 대동하고 참석한 것도 모자라 야유회 행사장 관내 전북 김종규부안군수를 참석케 하여 비상시국에 술파티를 겸한 여흥과 함께 김종규 군수에게 노래 종용하면서 노래 한곡을 하면 부안군에 지역개발사업비 100억을 내려 주겠다는 등의 발언은 물론 야당 간사는 국회예결위원장과 동급이며 장관들도 허리 굽혀 인사는 물론 국회의원들도 눈도장 찍으려고 난리법석들이다 라는 등 국회의원으로써의 품격 떨어지는 갑질 중에 갑질 행태를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한 더 이상의 국가 재정의 곳간을 심의할 위치에서 벗어났으며 국민과 오산시민들의 마음의 상처가 행복 추구권을 박탈 시켰다. 또한 오산 정가 소식에 의하면 2015년9월2일 오산시 원동소재 H씨는 안민석 의원을 상대로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사법당국인 중앙지검에 고발조치 되었다. 동법 위반혐의 대한 오산 시민들이 알기로는 안민석 의원 소속 시, 도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경비를 모금하여 사적인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민석의원 고발내용을 오산시민들에게 해명하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국가 안보관이 의심스럽고 서민을 위한 정당에서 갑질중에 갑질 행태로 인하여 오산 시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따라서 안민석의원은 국가 와 오산시의 상생 발전위해서라도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는 길만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면서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15년 9월 3일 오산 정의 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외 회원일동
-
다소미 신미숙회장 국제전문기자클럽 중국초대회장 선출▲ 좌측부터 명동어반쥴리 신선옥교육원장,안기운대표,다소미화장품 신미숙대표 [광교저널 서울.강남/유지원 기자] 국제전문기자클럽은 신미숙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회의에서 이사들의 지지를 받아 중국회장에 선출 됐다고 21일 밝혔다. 신회장은 2015년 8월 20일부터 정식으로 회장 업무를 시작해 2년간 중국클럽을 이끌게 된다. 신회장은 중국에서 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北京波比亚商贸有限公司(북경파비아상무유한공사)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국 다소미화장품 대표를 맡고 있다. 신 회장은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클럽회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국제경영 전문기자로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창립준비위원장인 연 회장은 “자신이 생각할 때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의 기자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분야에서 종사했던 분들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문기자클럽(http://www.topipc.com/)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문기자를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인재의 교류, 전 세계 정보의 교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과 활성화 지원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5년 8월 설립됐다.
-
평택시의회,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진상규명 및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 평택시의회는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진상규명 및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 발표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지난 5월 27일 평택 신장동 K-55 오산미공군기지에서는 정부와 국민 모르게 탄저균이 활성화 상태로 밀반입 돼 미공군 등 22명이 탄저균에 노출돼 격리 검사를 받았으며 실험실을 일시 폐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반인륜적 생화학무기로 알려진 탄저균은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처치 하에서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살상 무기로 가열, 일광, 소독제 등에도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며 포자상태의 탄저균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감염력을 가진 채 여러 해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의원 일동은 지난 15일 제17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후 의회 현관 앞에서 미국정부를 규탄하는 ‘탄저균 반입에 대한 미국정부의 진상규명 및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의원 모두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있는 우리 평택시에 반인륜적 생화학무기인 탄저균이 배달됐음을 46만 평택시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고 주장하며, - “미국정부는 탄저균 사태의 진상규명은 물론 46만 시민 앞에 재발방지 약속과 이에 대하여 공식 사과할 것 - 정부와 평택시는 국제법절차 준수와 국민, 시민의 생명을 보전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며 미국 정부에 당당하게 대응할 것 - 평택시의회는 46만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번 성명서 발표를 제안 한 김수우 의원(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로 인해 온 국민의 지탄과 관심의 대상지역이 되었던 평택에 또다시 탄저균 배달사고 발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 등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전주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우선이다!!![광교저널/전북,유지원기자]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4월 2일 솔빛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주시 초․중학교 11개교 3,04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가바로 지킴이’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이 날이 갈수록 집단화, 저연령화가 되어가고 있고 학교 폭력 가운데 특히 따돌림과 괴롭힘 유형은 그 후유증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예방과 대처 또한 미흡한 상황이라 본 교육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형식적인 대규모 특강 형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양하고, 실제로 일어난 학교폭력 피·가해자 사례를 나누면서 비폭력대화, 자아효능감을 높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학급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예방교육 외에 ‘좋은 친구되기 엽서’를 제작 배포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빨간 우체통을 구입하여 친구에게 직접 사과나 감사의 엽서를 직접 써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7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받은 서곡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학교폭력 가해자 보다 방관자가 더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학교폭력 때문에 힘들어도 자살은 하지 말아야 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바로 신고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명자)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좋은친구되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피해자 친구의 아픔과 사전 신고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밀양얼음골사과”해외전문가 초빙 현장교육 실시[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밀양시(시장 발일호)는 6월 30일 산내면 임고리, 삼양리 얼음골사과 농장에서 사과 재배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얼음골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해외 선진기술을 전수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탈리아 사과전문가인 쿠트 뤠쓰씨를 초빙해 사과 수형 관리 및 사과재배기술, 비배관리 기술 등 농장별로 맞춤형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진화된 농업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얼음골사과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실종 21일째’ 인천 서부서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강제개종목사에게2013년에도 납치를 당했던 이지은씨가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지만 현재는 실종된지 21일째 되고 있다.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지 오늘로 21일째다.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현재까지 일가족의 생사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또 가족의 장남이 납치·감금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있는데도 부실·미온적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의 무능함인가? 아니면 직무유기인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경기대표 김상은) 회원 30여명은 16일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천 서부경찰서 일가족 3명 실종사고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는 일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딸)은 지난 5월27일부터 21일째 현재까지 실종상태다. 당시 저녁식사를 마친 후부터 일가족 3명은 휴대폰 전원이 꺼진 채 21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와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실종된 가족 중 딸 이지은(29)씨는 2013년에도 납치·감금됐던 사실이 있다. 그 당시 가족의 장남 이모(34·경기 파주)씨는 주도적으로 딸(동생)을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 장소까지 동행했다. 이 내용은 딸이 직접 작성한 피해사실 확인서에 자세히 적혀있다. 이씨는 2013년 3월 부모와 오빠(장남)에 의해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후에도 무차별적인 폭언과 함께 식칼로 협박을 받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한차례 피해 경험이 있는 만큼 경찰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에도 “수사 중이니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등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장남이 일가족의 실종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정황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장남을 수사하기는커녕 “가족들은 안전하게 잘 있다”는 장남의 말만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피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장남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모든 수사력을 총 동원해 일가족을 속히 찾아내라.”며“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실·미온적 수사를 진행한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당장 징계하라.”며 주장하고 나섰다.
-
안성시의회, 화상병 농가 피해 최소화위해 총력[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유광철)는 지난 11일 과수세균병(이하 화상병)과 관련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는 유광철 의장, 황진택 부의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 의원 9명 전원과 유수형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화상병은 배와 사과에 생기는 세균성 병해의 일종으로,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로 알려져 있다. 발병하면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을 폐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10일 현재 안성시의 폐원방제 추진상황은 방제계획량 20.8ha 중 미착수 2.1ha, 착수 6.3ha, 완료 12.4ha 로 60%가 완료됐으며, 30%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검역당국은 “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과수원 인근 모과나무 등 기주식물(寄主植物)제거, 늦게 피는 꽃 따주기, 전정기구 소독, 양봉 이동제한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며 “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사용된 모든 농기구는 살균을 해 온전한 나무로 전염되지 않도록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광철 의장은 “발생농가 반경 100m의 폐원은 비현실적인 규정”이라며, “농민 입장에서의 현실적인 반경 지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보상단가의 중앙정부 협의로 농가 피해 최소화, 창고 신축농가의 추가보상, 임차농가에 대한 보상책 마련, 향후 전체 농가에 항생제 지원, 작목반의 역학조사, 농사를 짓지 않는 과수 농가에 대한 대책마련, 농가 대상 방제교육, 소득보장 기간을 5년으로 연장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화상병균은 인체에 무해하고 판매되는 과실에는 감염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과나 배를 드셔도 된다”며 “화상병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 발생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기업인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후원금 전달▲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723개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모금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의 수익사업금,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일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됐다.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동탄 센트럴파크에 설치한데 이어 해외 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