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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투명한 부동한 거래질서 지킨다▲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 전자거래시스템 사용 확산을 위해 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양구 지회장 및 간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덕양구지회 간부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자계약시스템 사용 독려 협조 및 전자계약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향동지구, 지축지구 등에서 성행하고 있는 무등록, 무자격자들의 불법 중개행위의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최충락 시민봉사과장은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의 활성화가 이뤄지면 계약서의 위변조 및 부실한 확인·설명 방지할 수 있으며 무자격, 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많은 사용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4월 경기도 및 광역시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종이 계약서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자동으로 부동산거래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가 완료돼 관공서에 방문·신고할 필요가 없다. 또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기수수료 절감 등의 경제적인 이점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8월 전국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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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서 미세먼지 차단까지,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연도별 출원 현황(‘07~’16) [광교저널]선글라스하면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자외선(UV)을 차단하기 위해 짙은 색을 입힌 안경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취향이나 활동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출원이 증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선글라스 전체 분야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85건)과 이전 5년(‘07∼’11년)간 평균 출원량(83건)은 변동이 거의 없었으나,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은 64건으로 이전 5년간의 평균 출원량(47건)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는 크게 눈을 자극하는 빛을 차단하는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 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나 이물질을 줄이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 그리고 특정한 상황에 따라 렌즈 등을 착탈하는 ‘조립형 선글라스’로 나눌 수 있다.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미러코팅 선글라스’(84건), ‘편광렌즈 선글라스’(67건), ‘변색렌즈 선글라스’(35건)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미러코팅 선글라스’는 전면에 경면 코팅을 해서 단방향 거울과 같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효과를 구현하는 것으로 젊은 층에서 연예인 선글라스로 알려질 만큼 선호도가 높아 관련 출원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편광렌즈 선글라스’는 수면, 지면에서 반사된 빛이나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으로 낚시인이나 골프인한테 적합하다. ‘변색렌즈 선글라스’는 자외선의 양에 따라 렌즈의 색 농도가 변하는 것으로 실내에서 일반 안경으로 사용되고 자외선 양이 많은 실외에서 선글라스처럼 이용되는 2in1(투인원) 선글라스이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고글형 선글라스’(181건)의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조립형 선글라스에서는 ‘클립형 선글라스’(59건)의 출원이 가장 많았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고글형 선글라스’는 안경 렌즈를 눈 주위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기존의 선글라스에 방풍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 애용된다. 최근에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방진 기능을 부여한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대표적인 조립형 선글라스인 ‘클립형 선글라스’는 기존 안경 위에 선글라스 렌즈가 부착된 클립을 걸치는 것으로, 일반 선글라스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동일한 선글라스 착용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경 위에 걸치는 것이 불편한 어린이를 위해서 안경 대신에 모자에 걸치는 모자부착 클립형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분야의 주요 출원 기업은 프랑스 광학 전문기업인 에실로社(4.2%), 국내 광학 전문기업인 한국오지케이社(4.0%)가 있으며, 다음으로 미국 기업인 쓰리엠社(1.9%), 한국의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1.5%), 일본의 광학 전문 기업인 야마모토社(1.5%), 미쓰이社(1.3%)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특허청 이정숙 사무기기심사과장은 “국내 선글라스 제조기업은 인지도와 가격 측면에서 고가제품인 외국 유명 브랜드와 중저가의 중국 기업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에 있다.”면서 “국내 제조기업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안경 착용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선글라스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디자인과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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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수의연구사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박효선 질병진단팀장 [광교저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과 박효선 질병진단팀장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 및 학회로부터 우수논문을 추천받아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팀장은 ‘충남지역 돼지유행성설사(PED) 바이러스 스파이크 유전자 염기서열 및 계통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충남 지역에서 분리된 PED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주와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박 팀장은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는 등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 팀장은 “이번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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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반도체 제조기술 핵심특허 확보가 관건!▲ 반도체 제조기술 특허출원 현황(‘07년~’16년) [광교저널]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그 기반산업인 반도체산업이 최근 호황기에 접어들었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반도체 제조기술 관련 특허출원동향을 분석한 결과, 그 특허출원건수가 2007년 7,583건에서 2016년 4,241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동기간 매년 2,000건 내외로 유지돼 온 반면, 내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2007년 4,928건 대비 2016년 1,936건인 절반이하로 급감해왔다. 특히, 우리기업의 특허출원건수가 2007년 4,474건에서 2016년 1,585건으로 감소한 가운데, 그중 대기업의 경우 2007년 2,518건 대비 2016년 568건인 23% 이하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2014년 기준 우리기업의 이 분야 국내출원 대비 해외출원 비율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각각 22%, 8%로 낮게 나타났다. 2016년의 반도체 제조기술 종류별 특허출원비중을 살펴보면, 리소그래피기술(31%)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그 뒤로 증착기술(24%), 이송·지지기술(18%), 연마·절단기술(9%), 검사기술(5%), 식각기술(5%), 패키징기술(4%), 이온주입기술(3%), 세정기술(2%)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동년 기준 주요국과 비교해 볼 때 고부가가치 반도체 제조 기술인 리소그래피기술, 증착기술 및 식각기술 등에 비해 세정기술 및 이송·지지기술 등에서 특허출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의 다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동경일렉트론(일본, 1,164건), 세매스(한국, 883), 삼성전자(한국, 832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미국, 679건), 동우화인켐(한국, 648건) 순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제승호 반도체심사과장은 “그간 반도체 제조기술 분야 특허출원이 둔화돼왔다고 하더라도 향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수요와 그로 인해 창출될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감안하면, 우리나라가 반도체 제조기술 핵심특허 확보활동을 강화해 현 상황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반도체산업의 절대 우위를 다시 한번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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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광교저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이상엽(53세)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황규영(66세)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상엽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세계 최초·최고의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해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이 교수는 기존 대사공학에 합성·시스템 생물학 등을 결합한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안해 새로운 학문·연구를 개척하고 관련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생명공학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휘발유 생산, 바이오 부탄올 생산 공정, 나일론과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균주,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초·최고의 원천 생산기술을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다수 개발함으로써 세계 응용생명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이 교수가 창시한 ‘시스템대사공학’은 세계경제포럼의 ‘2016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 교수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의 ‘2014년 세계 최고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선정되고 제임스 베일리 상, 마빈 존슨 상 등 세계적인 상들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황규영 교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컴퓨터공학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정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황 교수는 그간 확률적 집계, 다차원 색인·질의, 데이터베이스와 정보검색의 밀결합 등 혁신적 이론과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 및 기술개발에도 활발하게 인용·활용돼 정보기술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또한, 황 교수가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디세우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응용*돼 인터넷문화 발아기에 “1초내 검색”의 기술혁신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 문화의 형성·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자립화에 기여했다.한편, 황 교수는 국내 전산학 분야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종신석학회원, 미국컴퓨터학회(ACM) 석학회원에 선임되고, 국제 최고권위의 데이터베이스 분야 저널(The VLDB Journal) 수석편집장, 학회(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석학으로서 국제학술계를 리드해 우리나라 전산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총 38명으로 자연(이학) 14명(36.8%), 생명(의약학, 농수산) 13명(34.2%), 공학 11명(28.9%)이며, 이 상의 수상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국가발전 및 국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해 총 24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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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혜명공주’가 빨래터에서 빨래중인 사연은?▲ SBS [광교저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정의의 공주’ 오연서의 활약이 예고됐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속 오연서(혜명공주 역)의 색다른 행색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될 21, 22회의 한 장면으로 혜명이 공주의 신분으로 빨래터에서 빨래에 한창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혜민서로 특별 봉사활동을 가게 된 그녀가 이 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이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정다연(김윤혜 분)의 친구들인 사임당회 무리들과 함께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혜명공주는 앞서 다연에게 사과하라며 으름장을 놓는 이들에게 “졸렬하다”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술병 돌려차기를 하는 등 지지 않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던 터.이어 오늘 혜민서에서 사임당회원들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초반의 당당하고 패기 넘쳤던 그녀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혜명공주와 정다연의 만남도 눈 여겨 봐야할 요소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차갑게 대하는 견우(주원 분) 때문에 바짝 독이 오른 정다연이 혜명을 향해 무슨 말을 던질지, 두 사람의 살벌한 재회는 어떤 양상을 보일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처럼 오늘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견우와 혜명공주의 본격적인 알콩달콩 로맨스가 시작되는 가운데 정다연과 그 친구들을 향해 또 다시 통쾌한 팩트 폭력을 선사할 그녀의 활약도 주목된다. 백성들을 아끼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의 공주’ 행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낼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 오연서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사극. 거침없는 혜명공주의 활약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1, 2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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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제대학교 서울시의회·서울시청 방문▲ 서울시청 로비 기념사진 [광교저널]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30일, 대만 자제(慈濟)대학생 및 교수로 이루어진 25명의 해외인문교류 한국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 학생들의 서울시에 대한 이해와 한국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장흥순 의원이 직접 초청함으로서 이루어졌다.장흥순 의원의 초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방문한 자제대학교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양준욱 의장과 간단한 담소를 나눈 후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회의 역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오찬 후에는 서울시청을 방문해 김종욱 정무부시장실을 방문해 김부시장과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서울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무실과 서울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상황판 등을 견학했다.이번에 방문하는 자제대학교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불교재단인 자제회(慈濟會)가 설립한 학교이다. 2000년에는 부속 초등 및 중등학교를 설립해 유치원부터 박사과정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절·연민·기쁨·헌신을 모토로 삼고 있는 학교로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만 최고의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대학교이다.대만 자제대학교 학생들을 직접 맞이한 장의원은 “이렇게 대만의 명문대학교인 자제 대학교 학생들을 맞이해 서울시의 정책과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12박 13일)을 통해 양국 간의 인적교류 및 경제교류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대만 학생들 간의 국제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양준욱 의장님 및 김종욱 정무부시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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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과실농가 물 걱정 덜어▲ 관수시설이 설치된 경북도내 사과밭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주산지에 조성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물 걱정을 한층 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배환경이 열악한 과수주산지(30ha 이상)에 암반관정, 양수장 등 관개용수 개발을 비롯한 저수조 및 송·급수관 설치, 경작농로 확포장 등을 위해 전액 보조로 지원한다. 용수개발이 힘든 준산간지에 위치한 과원의 경우 소류지, 소형관정, 소하천 등에서 소량의 양수작업으로 관수를 하다 보니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에서는 가뭄 해결과 과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5∼2016년까지 509억원을 투입해 총 41곳(수혜면적 1729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2018년까지 266억원을 투입해 19곳(817ha)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수혜농가인 상주시 모서면 소정1리 최문호씨와 예천군 하리면 은산1리 김상현씨는 “이전까지는 가뭄이 지속되면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마을 내 사과·포도 재배농가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있다”며 “과실전문생산단지가 보다 많이 조성돼 어렵게 키운 농작물이 가뭄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도 “경북도는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가뭄해소, 고품질 과수생산·유통체계 구축 등의 순기능을 고려해 보다 많은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친환경농업과(054-880-33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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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플라즈마’가 뜨고 있다.▲ 가스 충전 방전관 기술(H01J 37/32)의 최근 특허출원 동향 [광교저널]태양에너지, 핵융합에너지로 우리 일상과 멀게만 느껴졌던 플라즈마가 우리 생활 속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플라즈마는 최근 들어 형광등, 네온사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집적회로 가공, 유해가스나 폐수 처리, 바이오 과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플라즈마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5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165건으로 증가해 최근 5년(2012∼2016)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플라즈마 특허출원의 출원인은 내국인의 경우 2013년까지는 출원이 없다가 2014년 3건에서 2016년 108건으로 매년 60% 이상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내국인 중에서는 산업체가 78%를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반도체 생산을 위한 반도체 표면 공정과 같은 표면 처리용 플라즈마 처리장치가 2012년 4건에서 2014년 28건, 2016년 136건으로 급증해, 최근 5년간 플라즈마 출원 기술 분야의 대부분인 72%를 차지하고 있다. 고체 상태의 물질이 에너지를 받으면 액체로 그리고 다시 기체로 변화하며, 기체에 더 큰 에너지를 가하면 원자핵과 전자로 나뉘어져 이온화된 상태가 되는데 이를 플라즈마라고 한다. 결국 플라즈마는 전기적 성질을 띤 전자, 이온 그리고 중성 입자로 구성돼 있어서, 전기장과 자기장에 의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표면처리 기술은 기체 상태의 입자를 기판이나 물건의 표면에 쏘아 절연막 또는 전도성 막 등의 얇은 막을 형성하는 기술로, 종래의 증착 방식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의 작업이 가능하고, 막의 두께를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보다 세밀하게 의도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플라즈마 기술을 표면처리에 적용하면 대량 처리가 가능하고, 독성이 강한 액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공해유발 공정이나 난공정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기술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활용해 반도체 고밀도 집적회로 등 정밀한 제조 공정과, 디스플레이,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거친 유리창, 플라즈마 처리 섬유 등 산업 공정 곳곳에서 플라즈마는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온 상태의 플라즈마는 핵융합 발전 및 용접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섭씨 100도 이하의 저온 상태에서는 플라즈마가 주변의 기체를 이온형태로 변화시켜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표면이나 공기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살균과 상처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환경, 식품, 바이오, 의료, 미용 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성백문 전력기술심사과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플라즈마 관련 기술의 활용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바이오 분야에서의 플라즈마를 이용한 살균과 녹조제거, 환경 분야에서의 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의학 분야에서의 치아 미백 및 기미 치료와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플라즈마 관련 기술에 대한 출원은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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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경쟁이 치열할수록, 빙수기 출원도 활발▲ 빙수기 분야 최근 3년(‘14~’16)과 그 이전 3년(‘11~’13) 출원 건수 비교 [광교저널]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빙수 전문점뿐만 아니라 중소형 카페들도 빙수를 여름철 주력메뉴로 삼으면서 빙수시장의 전체 규모가 확대됐다. 시장규모 확대와 더불어 차별화된 빙수를 제조하기 위한 빙수기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최근 빙수기에 관한 연구 개발과 특허출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빙수기 분야 특허출원은 최근 3년간 122건으로 그 이전 3년간 23건에 비해 4.3배 증가했다. 빙수기는 가루얼음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얼음덩어리를 깨뜨려 부수거나 깎아서 만드는 전통적인 분쇄 방식과, 냉각된 철판에 물을 뿌려 순간적으로 얼린 후 이를 긁어서 만드는 급속냉동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분쇄 방식은 2011년∼2013년간 10건에서 2014년∼2016년간 35건으로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급속냉동 방식은 동기간 13건에서 87건으로 대략 6배정도 증가해 빙수기 분야 전체 출원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급속냉동 방식이 별도로 얼음을 준비할 필요가 없고 가루얼음이 눈처럼 미세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급속냉동 방식의 연구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급속냉동 방식 출원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이 각각 64%와 35%로, 출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급속냉동 방식 출원을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급속냉동 방식이 갖는 장점을 살리기 위한 제빙생산성에 관한 기술이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위생과 안전에 관한 기술이 4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빙수기가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데다가 가루얼음을 유제품 등 상하기 쉬운 재료를 섞어서 만들고 있어, 위생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 밖에는 내구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9%)이나 제품을 소형화하기 위한 기술(4%)이 출원됐다. 특허청 이현구 생활가전심사과장은 “빙수기는 빙수시장의 급격한 확대로 인해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분야로, 국내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한류 등의 영향에 따른 해외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연구 개발과 함께 지식재산권을 통한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