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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보행자 횡단보도집중 조명시설’ 설치▲ 난우중학교 앞에 설치된 _보행자 집중 조명시설_ 설치모습 [광교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최초로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투광기)’를 설치, 타자치구의 교통안전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투광기)’은 가로등 지주에 LED 집중 조명기를 설치해 야간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비추는 조명시설이다관악구는 최근 5년간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가 총 182건으로 보행자 안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되던 실정이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은 야간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밝혀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확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대상은 최근 보행자 횡단 사망자 발생지점 및 위험지역 37개소를 선정했다. 남부순환로 까치고개 동측과 호암로 국제산장APT앞을 포함해 난곡로, 쑥고개로 등 관악구 4개차로 이상의 주요도로 횡단보도다. 오는 6월말까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구는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위험 및 통행량이 많은 난곡로, 은천로 등 11개소, 약1.8km구간에 간이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의지를 원천적으로 꺾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밖에도 횡단보도가 없어 불편함을 겪어왔던 문성로 난곡터널 서측과 은천초교 정문앞에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운전자의 차량과속과 신호위반 등이 잦은 지점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등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횡단보도는 자동차라는 거센 물결을 안전하고 편하게 건널 수 있게 하는 다리와도 같다”며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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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탄력’▲ 천안천 자전거도로 모습 [광교저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에 전국 15곳 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민간전문가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뤄졌고 사고위험도, 사업후 사고예방효과, 자전거통행량,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토대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사업 선정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사고예방과 지자체 추진의지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앞으로 행자부로부터 지원금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천안천 구간에 설치된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 등의 부족으로 이용자 간 상충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목교 7개소를 설치했고 올해는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보도와 차로 분리를 통해 자전거 횡단로 등을 설치하는 등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안천 산책로를 보도와 차로 분리형으로 정비하고, 하천횡단 목교와 부대시설의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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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방도 조기개통 주력!▲ 지방도494호선 굴업∼화전간 도로 [광교저널] 강원도는 취약한 교통망 조기 확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민의 이동 복지권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최 도시와 연계한 도내 영서북부권과 영동권 등 주요 지방도로의 연내 조기개통을 위해 도비 1,48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기개통 되는 지방도494호선 굴업∼화전간 도로는 홍천군 서면 굴업리에서 백양치고개를 경유해 남면 화전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서 심한 급거브와 상습 낙석·겨울철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었다.이에, 지난 2011년 착공 후 7년간 도비 349억원을 투자해 백양치터널 1개소(959m)와 도로 1.5㎞를 시공하는 등 총 2.5㎞의 도로를 새롭게 확포장해 연장은 기존보다 1.8㎞ 줄고 통행시간은 10분에서 2분으로 약 8분이 단축돼 7월중 부분 조기개통 한다.지방도403호선 강촌∼창촌간 도로는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시가지를 우회하는 4차로 확포장 사업으로서 그간 주말 및 휴일에 강촌시가지에서부터 창촌리까지 상습 교통 지·정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따라 2009년 착공해 터널 1개소(134m)와 강촌대교(306m) 가설 등 국도46호선 강촌교차로에서 방곡교차로까지 2.1㎞ 구간에 대해 도비 785억원을 투입해 8월중 우선 부분 조기개통할 계획이다.한편, 강촌지역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공사를 중지했으며 앞으로 본 공사가 완료되면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강촌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방도415호선 사천∼연곡간 도로는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서 사천면 노동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미포장 및 협소한 노폭 등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마을간 이동에 많은 불편함과 사고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 착공 도비 195억원을 투자해 3.5㎞ 전구간을 확포장해 연내 조기개통할 계획이다.지방도461호선 봉오∼파포간(숙고개) 도로는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숙고개를 경유해 파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경사도와 굴곡이 급하며 상습 낙석·겨울철 결빙 등 교통사고위험이 많아 2012년 착공 도비 158억원을 투자해 숙고개터널 1개소(275m)와 도로 1.0㎞를 시공하는 등 총 1.2㎞ 전구간을 확포장해 연장은 기존보다 0.4㎞ 줄고 통행시간은 7분에서 2분으로 약 5분을 단축해 연내 조기개통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각종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균형 발전에 촉매가 될 뿐 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통망 확충과 기존도로의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불어,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사의 완료로 수도권과 홍천, 춘천, 화천 등 강원 북부지역으로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여 지역축제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유입 등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위험도로 구조개선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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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광교저널]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도시철도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화와 대형화로 승강기 설치가 늘어나면서 이용자 갇힘 등 사고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와 관계 기관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중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도시철도공사, 서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호남지역본부, 안전모니터 봉사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종사자 등 100여 명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이용객 갇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승강기 내 비상통화장치, 비상등, 비상정지장치 작동 ▲비상발전기 가동 ▲신속한 출동 태세 ▲승강기 문 개방 및 인명 구조 등을 훈련했다.훈련 후에는 지하철 승객 등 시민들에게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과 승강기 고장 시 대처방법, 신고 및 구조절차 등을 홍보하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광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인터폰이나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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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서지역 불법행위 엄단 위한 행정처분 발동▲ 군산시 [광교저널] 고군산연결도로의 전면개통을 앞두고 있는 군산시가 고군산 도서지역 내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고 밝혔다.그동안 고군산 도서지역에는 불법건축물, 불법영업행위, 불법 점용 등의 각종 불법행위를 비롯해 각종 사고위험과 위생불량 등으로 인한 민원제기와 불편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이에 시에서는 쾌적한 도서환경 및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련 14개 부서와 군산경찰서등 16개 유관기관, 단체와의 지원협의회 개최 등 협업행정을 통한 행정처분 계획을 완료하고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우선적으로 21일부터 선유도를 대상으로 ▲불법건축물, 불법광고물(건축경관과) ▲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행위(식품위생과) ▲공유수면 불법사용(항만물류과) ▲시유지 불법사용(회계과) ▲어항 내 시설물 불법사용(해양수산과) ▲불법 산지전용(산림녹지과) ▲국유지 불법점용(건설과) 등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계고장 발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또한 이번 도서환경 정비에는 시유지, 국유지와 도로에 대한 무단점유로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위반사항과 운송행위 등 불법사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정명령 미 이행시 강제철거 등의 행정대집행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에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불법행위가 계속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규 위법사항에 대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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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강진군,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광교저널]강진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에 경찰서∼하마보∼종합운동장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공모 신청해 선정위원회 서면심사 및 민간전문가의 현지실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은 보행자 안전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2017년 시범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전국 15개소중 전남은 1개소를 뽑는데 이에 강진군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 정석기 안전건설과장은 “경찰서∼향교삼거리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정비하고, 향교삼거리∼하마보 구간은 자전거 전용차로를 개설하는 등 예산범위 내에서 금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자전거도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강진군 자전거도로는 8개구간 27.43km이며, 강진읍∼남포교∼출렁다리 16.1km코스는 전국 자전거길 3백여 코스중 ‘꼭 가봐야 할 자전거길 100선’공모에 선정될 정도로 잘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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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광교저널]김해시는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이(왕복 L=2㎞, B=6m) 올해 초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부터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액 30억원, 15개 지자체에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 등을 거쳐 우리시가 최종적으로 15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 다발 지역과 통행 불편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임호사거리에서 연지사거리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로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외중앙로상 자전거도로를 정비함으로서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접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을 구축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유도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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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소방서, 연면적 30,000㎡이상 건설현장 안전점검'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사고위험 요인제거와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용인시민체육공원 공사장 등 연면적 30,000㎡이상의 건설현장 18개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사고위험 요인제거와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용인시민체육공원 공사장 등 연면적 30,000㎡이상의 건설현장 18개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철거공사 중 화재 역시 철제구조물 절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라는 점에서 공사 현장 안전점검의 의미가 크다.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소방행정으로 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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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행자 사망지역 집단민원···권익위 중재로 해결 돼▲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마을주민 576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 인근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설계하면서 교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마을주민 576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민원 도로는 건널목이 없는 왕복 2차로로서 과거 마을주민 2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자 중앙선을 잘라내어 별도 신호교차로 없이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했던 곳으로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청)이 시행하는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건설 계획에 따라 70km/h의 왕복 4차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울국토청은 해당 구간의 실시설계에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중앙선을 잘라낸 도로를 다시 연결하고 800m 가량 지난 지점에서 차량 등이 유턴하도록 신호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고 이에 주민의 통행로가 단절되고 공장단지에서 운행하는 40피트 대형컨테이너가 물건을 싣고 유턴할 경우 사고위험이 높다며 2016년 4월초 주민 576명이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여러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9일 오전 화성시 갈천마을 입구에서 주민들과 서울국토관리청,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서울국토청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민원지역에 교차로를 만들고 교통신호기와 횡단보도(신호등) 설치 및 정류장 부지를 확보하며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별도 좌회전대기 차선 및 신호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이관 받아 관리·운영하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는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관련 설계자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마을과 공장단지 앞에 건널목과 교차로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마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구현을 위해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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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해빙기 맞아 위험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해빙기에 따른 지역내 위험시설과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Frost Heave)’ 발생하는데 해빙기가 되면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율이 높아진다. 구는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점검은 국가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점검·보완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하며 관리부서별 전담관리팀을 꾸려 주 1회 정기점검과 호우 등 비상시 수시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점검기간 동안 터파기 공사장 등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장 관계자와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대 구민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는 시설물 구조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주변에 절개지나 축대 등 시설물이 있을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징후 발견 시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시설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