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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없이 빵을 만든다?▲ KBS [광교저널]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빵!’ 먹고는 싶은데 건강이 걱정된다면?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건강빵이 있다! 칼로리는 반으로 낮추고 건강은 2배 올린 초 간단 건강 빵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건강한 빵의 비밀 大공개! 다이어트 실패의 주범은 맛있는 빵?! 달콤한 맛과 고소한 향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맛있는 빵이 우리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범인? No! 먹고 싶어도 건강 걱정 때문에 먹지 못하는 빵! 오븐 없이도 집에서 입맛대로 건강빵을 만들 수 있다! 여유만만을 찾아온 이진환, 유민주 셰프와 함께 간단한 건강빵 레시피를 배워본다!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한‘라즈베리 컵 머핀!’ 준비해야할 도구가 많고 과정이 복잡해서 시도하기 어려운 빵! 이제는 전자레인지와 머그컵만 있으면 머핀을 만들 수 있다! 유민주 셰프와 함께 배워보는 ‘라즈베리 컵 머핀’ 레시피! 심선아 영양학 박사와 함께 제철 과일, 베리의 효능을 알아보고 새콤·담백한 건강 머핀의 맛에 빠져보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블루베리 엔젤 케이크!’ 비싼 가격과 살 찔 걱정 때문에 함부로 사먹지 못하는 케이크. 집에서 흔히 쓰는 밥솥으로 건강 걱정 없이 케이크를 굽는다? 가볍고 폭신한 식감이 일품인 이진환 셰프의‘블루베리 엔젤 케이크!’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내 입맛대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식탁을 차려본다! 건강한 한 끼‘올리브 참치 샌드위치!’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챙겨먹지 못하는 아침식사. 탄수화물 걱정 없는 호밀 빵과 건강 식재료를 이용해 든든한 한 끼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 통곡물 빵을 이용한 이진환 셰프의 ‘올리브 참치 샌드위치’ 레시피! 프랑스의 향을 가득 머금은 건강 샌드위치의 그 맛은? 남은 빵을 새 빵처럼∼ ‘촉촉한 브래드 푸딩!’ 잔뜩 샀다가 매번 애매하게 남는 빵이 걱정이라면? 유민주 셰프가 알려주는 남은 빵 200% 활용법! 프라이팬을 이용해 만드는 ‘촉촉한 브래드 푸딩!’ 빵은 물론 남은 과일과 각종 재료를 넣어 내 입맛에 딱 맞는 건강 빵을 만들어보자! 두 명의 셰프와 함께 건강빵 레시피를 배워보고 심선아 영양학 박사가 알아보는 건강한 빵의 기준! 빵을 사랑하는 박태순 음식칼럼니스트와 빵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방송인 이다도시가 전하는 향긋하고 달콤한 빵 이야기! 편은 오는 29일 오전 9시 40분, KBS 2TV 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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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구기관, 생명의 나무‘모링가’산업화▲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신기후체제 대응 생명의 나무로 알려진 모링가나무의 재배 기술 확립과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해양수산과학원,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5개 기관이 농림축수산 분야 도정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도 연구기관 실무협의회를 갖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황사, 가뭄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신기후체제 대응 모링가나무의 지역 적응성 검증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하며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칼슘은 우유의 4배, 비타민은 오렌지의 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를 함유하는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UN)이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 권장하고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할 정도로 모링가나무가 빈곤 해결의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까지 모링가나무의 지역 적응성 검증을 위해 원산지인 인도와 필리핀의 종자를 확보해 재배기술 확립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오송귀 소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산림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ABS, Access & Benefit-sharing)에 대한 절차 이행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모링가나무를 새 소득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연구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연구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3월 전남지역 모링가 생산자협회(회장 신춘호)를 발족한데 이어 23개 농가로 구성된 전남 아열대 작목 연구회에 재배기술 지도와 상품 개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친환경 모링가나무 등의 상품화를 위해 결성된 전남아열대작목연구회는 함평의 박현철 ㈜유기코리아 대표가 원산지인 인도에서 직접 확보한 종자용 씨앗을 식물검역본부 검사를 완료한 후 7ha 규모로 친환경인증 재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생잎 100t 이상을 생산, 분말·환·차 등으로 상품화해 7억 원 이상 소득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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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기도,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위해 T/F팀'운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가축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실제로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0.4~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 예방대책과 폭염단계별(주의보·경보) 조치방안을 마련해, 축가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별 적정사육 두수 유지, 급수조 청결유지 및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조치, 공기흐름을 고려한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등 폭서기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한다. 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증상이 이른 만큼 기관 및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각 농가에서는 깨끗한 용수 공급과 환기시설을 이용한 공기순환, 충분한 사료섭취, 비타민C 및 전해질 공급, 살수조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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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삼국유사 아카데미 권오중 박사 초청강연 성황리에 개최▲ 군위삼국유사 아카데미 권오중 박사 초청강연 [광교저널] 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중 의학박사를 초청해‘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2017년 제2강 군위삼국유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S TV‘비타민’ 주치의로 유명한 권오중 의학박사는 몸이 건강해야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즉문즉답을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농촌지역에서는 전문적인 의학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강연은 류종형 소장의 “사상의학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5일에 개최되며, 오는 11월까지 의학, 행복,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군위삼국유사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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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 동두천시 [광교저널]동두천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방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 44호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축사 내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 소에 대해서는 서늘한 시간대에 방목, 기온이 높은 낮시간대에 몸에 물을 분무해줄 것을 지도했다.돼지에 대해서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를 줄 것과 몸에 물을 분무할 것을 닭에 대해서는 축사 내 정전에 따른 페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전력시스템 설치 등을 지도했다.상패동 양돈농가 민병원 대표는 “시에서 배부해 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극복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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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아스파라거스 저장성 연장 기술 확립▲ 농촌진흥청, 아스파라거스 저장성 연장 기술 확립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아스파라거스 수확 후 저장기간을 늘리고 기능성분을 유지할 수 있는 당(sucrose) 처리법을 제시했다.아스파라거스는 혈액순환, 간 해독작용 성분, 비타민, 엽산 등 고기능성분이 많이 함유된 채소로 주로 샐러드로 먹는다. 어린순을 수확하므로 대사 작용이 활발해 저장기간이 짧다.재배면적은 2001년 1.5ha에서 2015년 70ha로 증가했으며 제주도, 강원도, 경북 지역 등 전국적으로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일본 수출을 시도 중에 있기도 하다.아스파라거스 저장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수확한 직후 예비냉장과 동시에 당(sucrose) 3∼5% 용액에 20시간 담근 후 저온(2℃)에 저장하면 된다.이렇게 처리할 경우 18일까지 우수한 품질로 상품성이 유지됐다. 무처리구가 12일 정도인데 반해 6일 정도 더 저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당 처리에 의해 아스파라거스의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벽 구성성분인 가용성 펙틴의 함량의 증가가 억제되고 불용성 펙틴의 감소가 천천히 유도됐기 때문이다.가용성 펙틴은 물에 녹는 펙틴, 불용성은 녹지 않는 펙틴이다. 일반적으로 과실이 성숙해지면 불용성 펙틴이 가용성 펙틴으로 분해돼 세포들이 덜 단단해지면서 조직이 물러지게 된다.또한 당 처리에 의해 아스파라거스의 안토시아닌과 루틴, 아미노산 함량이 증진됐다.당 처리 5% 용액에 담근 아스파라거스는 무처리구에 비해 저온저장 20일째에 안토시아닌 성분인 시아니딘 3-오-루틴사이드(cyanidin 3-o-rutinside)와 루틴 함량이 1.2배 증가했다.아스파라거스의 총 아미노산 함량도 당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이중 히스티딘(Histidine), 발린(Valine), 가바(GABA)가 급격히 증가했다.이러한 연구결과 당 처리로 인해 아스파라거스 수확 후 저장기간 동안에도 유용한 성분이 변화 없고 또 유통기간 연장도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 아스파라거스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기술은 특허출원 특허출원 됐으며, 국외 유명저널인 바이오케미컬 앤 바이오피지컬 리서치 커뮤니케이션즈(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BBRC,IF 2.4))에 게재돼 대외 학술적 성과로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박미희 농업연구사는 "아스파라거스의 저장기간 연장 기술이 널리 보급돼 고기능성분의 아스파라거스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수출시 유통기간 연장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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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풍으로 건조한 고흥산 다시마 위판 절정▲ 고흥군, 해풍으로 건조한 고흥산 다시마 위판 절정 [광교저널] 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고흥군수협을 통해 위탁판매 되고 있는 고흥산 다시마가 작년보다 약 2천 원(kg당 7천 원선) 가량 높은 가격을 받고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는 해풍으로 건조해 맛이 부드럽고 좋아 국물의 감칠맛을 더하는 국물용과 다시마칩, 다시마조림, 염장다시마 등 가족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간식용으로 가공해 주로 판매되고 있다. 다시마는 “바다의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효능을 갖고 있고 그 중 건다시마는 탄수화물이 약 44%, 단백질이 7%, 지방이 0.5% 비율로 함유돼 있으며 무기질이 약 28%로 대단히 많다. 특히, 칼슘과 철이, 요오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알긴산과 라미닌, 칼륨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일조량이 풍부해 다시마의 품질이 좋고 가격도 좋아 어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현재 건다시마 513톤을 위판해 35억 원을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다시마 채취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5 어가에서 다시마 520톤을 생산해 27억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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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속적 더위에 의한 가축피해 사전 예방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속적 더위에 의한 가축피해 사전 예방 당부 [광교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고온현상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사양 및 위생관리 요령’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금년도는 평년에 비해 5월부터 1∼2℃ 높게 기온이 형성되고 있으며, 기상청 여름 전망에 따르면 7월과 8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축은 기온이 27∼30℃ 이상 지속되면 혈류, 호흡수 증가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고온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는 반면 사료 섭취량은 줄어들어 체중 감소, 번식장애 등의 이상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폐사 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사료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 변질되지 않도록 하며 광물질과 비타민 등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제때 보충해 주어야 한다. 또한, 환기팬과 안개분무 시설 등을 활용해 가축 몸 표면과 축사 내 온도를 낮추어야 가축 고온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데, 안개분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중인 유용미생물을 희석해 분무할 경우 냄새 저감과 퇴비 부숙 촉진까지 병행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6월부터 9월까지 더위에 의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사양관리 등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조류사육 농가는 차단방역과 정기적 소독 실시로 악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구제역 역시 평시 방역체계가 운영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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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민의 복합비타민이 되고 싶어요”▲ 용인도시공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 청사 주차장 작은부스안에서 “백밀러는 펴고 가실께요” 라며 센스있는 상냥한 음성이 들린다. 이음성은 바로 용인도시공사 소속 구성동사무소 주차장 관리요원 김경민 주임의 목소리다. 그는 지난 2010년 3월3일에 입사해 수지구청부설주차장이 첫근무지였다 처음이라 모든업무가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고 업무중에 실수도 있었다는 김 주임. 그는 다시 지난 2010년 10월2일자로 기흥구청부설주차장으로 발령받아 근무를 했다고 한다.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기흥구청 주차장은 하루에 출입대수가 1500대에서 많을때는 2000대가량이다 이렇다 보니 민원인들은 주차요금 발생시에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들의 요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언행에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는 김 주임. 이렇게 앞차에서 큰소리 내면 뒤차고객께는 웃음이 나오지 않지만 억지로 웃어야만 하는 김경민. 이때 상황을 안 뒷차고객의 “마음에 담지마세요 그냥 마음푸세요” 라는 위로의 한마디와 ▲관심을 가지면 작은배려가 생기 듯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은 수시로 부스밖으로 나와 요금계산을 한다.이것이 고객들을 위하는 세심한 배려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본지 취재진은 느낀다. “고생많으십니다”라는 따뜻한 말한마디에 속상한 마음이 사르르 풀어진다는 김 주임. 그는 “역시 아직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더 많구나 라고 생각하며 42개월을 근무를 했다”며 지난해 7월에 구성동주민센터로 전근을 와 현재 근무중이다.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右)과 본지 최현숙 편집국장(左)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끔 “여사님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라는 아침반 어르신헬스회원님의 말씀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정말 행복한건 고객님이 아닌 바로 본인였다는 김 주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그는 직원도 고객을 감동시키겠지만 고객께 받은 감동은 훨씬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구성동주민센터에는 기흥구보건소출장소가 있어 어르신들의 출입이 많다. 가끔씩 백미러를 접은채로 출차시엔 그는 “백미러는 펴고 가실게요”라며 센스있는 인삿말로 고객들의 안전을 챙기며 더불어 고객만족까지 실현하고 있다. 이렇게 근무를 하다 보니 이제는 업무도 익숙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일을 한다는 것이 마냥 감사하고 즐겁다는 김 주임.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右)과 본지 최현숙 편집국장(左)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마음이 즐거우면 웃음은 업무용이 아닌 마음으로 웃는것이다 또한 단순히 요금만 징수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대처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직원, 더 친절한 직원 좀더 나아가 공사의 비전인 용인시민의 행복씨앗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김 주임은 미소짓고 있다. 김경민 주임 그의 모습에는 베테랑의 여유로움과 시민의 비타민이 되고 싶다는 각오가 서려있다. 이상은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도시공사 관련부서장인 전창근 부장은 “평소 김 주임은 직원들간에 관계도 원만하고 민원인들께도 응대를 잘 하는 우수사원이라”며 “ 평소 공사에서 친절교육과 민원인들께 응대요령 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2월부터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김 주임이 친절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 서비스업에서 친절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공사 모든 직원들이 김 주임을 롤모델로 삼아 더욱더 시민들에게 친절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부채제로화를 선언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기업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일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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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평택지사, 취약계층노인들 찾아 봉사활동 '훈훈'[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조중연이하 한전평택지사 봉사단)은 지난 7일 평택시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전평택지사 봉사단에 따르면 이 날 시행된 봉사활동은 전기요금 누진제 관련으로 저하된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9월 직원 특별모금활동을 통해 추가 조성된 러브펀드를 사용해 식자재를 후원했다. 검침협력사 봉사단과 합동으로 25명이 참여해 음식서빙 등 배식을 지원했다. 한편,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앞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전기사용에 관한 홍보활동을 시행하며 비타민음료수, 물티슈 등과 김장시 유용하게 쓰일 감자칼을 나눠줘 행사 관계자와 참여한 노인분들께 후원에 대한 많은 감사의 말과 칭찬을 받았다. 한전평택지사 관계자는 “매월 개인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공제해 조성된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재원(연간 천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지난 9월 특별모금을 통해 간부 5만원 이상, 직원 1만원 이상 총 130만원을 추가 모금해 고객에게 빛을 이웃에 사랑을 캐치프라이즈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매월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 및 생필품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지난 8월에는 평택시로부터 환경정화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사회봉사단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