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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87곳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들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토피·천식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유치원 52곳과 초등학교 35곳 등 87곳을 안심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 먼저, 각 학교의 초등1~2학년들을 위해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피부샘물 인형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지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초등 3~4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상 ’알레르기 비염 탐정사무소‘를 제공하고 스킨다이모스 얼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는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아토피 힐링데이‘를 운영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힐링 키트 등을 제공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아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보를 얻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를 위해서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일타강사‘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각 학교에는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은 물론 천식 응급키트와 보습제 등을 상시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30개 학교에 별도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이 변화하고 환경오염, 면역체계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안심 학교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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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월부터 시작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안전교육은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에서 진행된다.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전기·가스 생활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동영상 강의로 시작되는 교육은 차량 외부화면에 교통안전과 승강기 안전교육 영상이 재생되고, 차량 내부에서도 10가지 테마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지진체험 부스는 진도 3, 5, 7 강도에서 나타나는 흔들림을 재현해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소화기체험 부스는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화기를 사용을 중단했을 때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안전체험 부스에서는 비상통화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60분 동안 진행되며, 1회 당 20명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금요일과 공휴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edu)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장비 확충으로 더 많은 시민과 기관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4만여 명의 시민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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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교육·체험 통합예약 홈페이지 서비스 내달중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시민참여 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홈페이지 개편 후 지난달부터 두 가지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시민참여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주인공이다. 시민참여플랫폼은 시민청원, 시민 제안, 설문조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담당 부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의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지원 사업 신청을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곳이다. 특히 사업별 맞춤형 제작 방식을 채택해 시의 모든 지원 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교육, 체험 등을 예약하는 통합예약 서비스를 올해 4월 중 개편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에 새로 도입한 서비스들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거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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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지식을 펼쳐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며 ”집중등록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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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지식을 펼쳐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며 ”집중등록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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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변화의 키워드는 ‘시민’, 정책 체감도 높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시가 주력해야 할 사업 등 132건을 검토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이상일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2개의 사업에 대한 개선방향과 세부 시행방법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체감 주거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신속한 공공서비스 등이다. 시는 우선 시민체감 주거복지를 위해 한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중증장애인 가정의 전등·수전 교체와 에어컨 필터 청소, 50㎡ 미만의 소규모 밀집시설에 대한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의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지원 대상은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파산·회생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아이디어가 가미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에 다음달부터 ‘북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시설을 설치해 365일, 24시간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에 이륜차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 주차환경 개선도 나선다. 시는 특히 건축 등 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건축 등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와 구청 등 관계부서가 모여 해법 마련에 나선다. 시는 이외에도 소규모 개발행위를 위한 도시계획 심의를 할 때 제출해야 할 자료를 간소화해 민원인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급수공사 신청부터 수도요금 부과까지 가정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안천 코스모스 꽃길 조성, 탄천 테마길 조성, 금학천 산책로 개선과 죽전~모현 자전거도로를 연결한다. 구성도시자연공원 구역에 ‘어싱길’을 조성하고, 기흥구 한숲근린공원에는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맨발로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허가 처리는 정확하게 하되 과정상 문제가 없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건에 대해선 가능한 한 신속히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올해 상반기 안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도를 높일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달라진 용인의 모습을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책피드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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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부모에 양육 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이 입학 후 변화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려는 취지에서다. 교육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됐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본 생활 습관 형성 훈련, 감정 표현 연습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안내했다. 특히 배변이나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올바른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 코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전문가의 개별 상담과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아이들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양육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부모 교육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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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올해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관내 법무법인 명지와 법률사무소 태성 등 2곳과 구민들의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법률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법무법인 명지 등 2곳에서 부동산, 형사, 가사 등 각종 분야별로 19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명지가 3년 연속 무료 상담을 이어가고 여기에 법률사무소 태성도 동참해 구민들의 법률 상담을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 말까지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구민들이 등록한 법률관련 애로사항과 일상에 필요한 법률 정보 등 상담 글을 충분히 검토한 뒤 답글로 자문하게 된다.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재판 중인 사건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법률 고충을 해소해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무료 상담에 두 기관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법률 고민이 있는 구민들이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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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초등생 자녀 성교육 고민되신다면 클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8일과 15일 초등생 자녀의 성교육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성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온라인 컨텐츠가 넘치는 디지털 시대에 자녀들이 무분별한 성관념을 갖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성교육 웹툰 ‘시크릿 가족’의 저자인 이충민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가 강사로 나와 성장에 따른 성교육, 문화에 따른 성교육 등 2회에 걸친 시리즈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흥덕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heungdeok/lectureList.d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50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초등생 자녀들이 올바른 성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 대상의 성교육을 마련했다”며 “자녀의 성교육으로 고민 중인 학부모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해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헬스케어로 준비하는 웰빙 라이프’ 주제의 특성화 도서관인 흥덕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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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용인특례시 노인 복지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4.63%.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시는 2023년 3426억원의 노인 복지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용인시 전체예산의 11.68%로 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올해부터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기초 연금이 전년 대비 5.1% 인상됐다. 이에 따라 노인 1인 가구 기준 기초 연금은 최대 30만7500원에서 32만3180원으로, 부부 가구의 경우 49만2000원에서 올해 51만7080원을 지급 받게 됐다. 현재 기초 연금을 받는 고령자들은 오는 25일 1월분 급여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3647명에서 올해 4260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을 지원할 생활지원사도 228명에서 261명으로 증원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홀로 어르신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도 올해 1700명에서 2199명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1인 저소득 가구의 건강 상태, 취약 가구 내 화재, 가스, 동작 감지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 등의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108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765명에게 노인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공익활동형(3600명)’, 행정업무나 취약계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632명)’,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시장형(310명)’, 민간 업체와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133명)’으로 구분해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3개구 노인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의 여가, 건강, 자원봉사, 사회참여 등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복지관 구축에 나선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47억8600만원을 투입해 노후한 기흥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을 개보수하고,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115곳에 CCTV 설치 비용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턴 무연고 고인들의 장례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가족이 없거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고인의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망자 1인당 160만원 상당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결식이 잦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인원을 210명으로 확대한다. 동절기나 감염병 등으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 영양 섭취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