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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밀키트 제조업체 견학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관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농부 등 10농가를 대상으로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의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 견학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비대면 식재료 유통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농가들이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견학엔 장은비씨(파머스드림)를 비롯한 6명의 청년농부와 김경자씨(한솔베지터블) 등 농업인단체의 회원 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농가가 생산품목 등을 소개한 뒤 프레시지 관계자와 밀키트 시장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체계가 이어지면서 간편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관내 농가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키트는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만 하면 되도록 미리 손질된 야채 등 재료와 양념, 조리법 등을 포장한 제품이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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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보호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 이하 용인동부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야간시간대 용인처인·기흥구 관내를 일대를 순찰하며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 프로그램에 적극 연계를 하는 야간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청소년 보호활동은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가출한 ‘학교·가정 밖 청소년’등 위기청소년은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이 필요함에 일제 발굴기간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제고 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활동의 실효성 및 많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의 사이버활동이 심화되는 등 최근 환경 변화를 반영, 온라인 모니터링·비대면 상담 등 온라인 발굴활동도 같이해 청소년 밀집지역 파악 후 사전 확인된 장소 위주로 방역 수칙 준수하여 소규모·선별적 발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 보호활동 과정에서 마스크등 개인위생 물품을 착용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과 신고방법이 적시된 홍보물품인 마스크와 소형 손소독제도 전달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예방활동도 함께 실천했다. 김기헌 경찰서장은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개학이 장기화 미뤄지고 현재는 격일, 격주제 수업으로 학사운영이 이뤄짐에 따라 가정이나 학교를 이탈해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사전에 발굴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부분은, 청소년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예방조치로서 지역경찰 및 전기능에서 관심을 갖고 해당 청소년들을 발굴해 가정과 학교로 복귀토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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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디지털산업진흥원 ‧ DNX와 비대면 돌봄서비스 맞손▲26일 비대면 돌봄서비스 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 ㈜DNX와 협약을 맺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병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권은경 ㈜DNX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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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182명 대상···비대면 사례관리 호응 커▲드림스타트 아동 UCC 참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정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영상으로 담아 올리는 UCC 만들기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에게 비대면 사례관리 수단으로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주었는데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시는 지난 5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82명에게 장난감을 만들거나 식물‧곤충을 기를 수 있는 키트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40명의 아동이 직접 키운 콩나물‧버섯으로 국이나 카레 등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장난감을 만드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시에 보냈다. 시는 엄마와 함께 장난감을 조립하는 영상을 응모한 이성하 어린이(기흥구 보라동)와 콩나물의 성장일지를 영상으로 담은 이초이 어린이(처인구 남사면) 등 2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정을 뽐냈다”며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는 만큼 비대면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UCC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아동에게 격려 차원에서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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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스마트폰으로 원격 건강관리 받을 시민 100명 모집▲처인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스마트폰으로 원격 건강관리를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처인지역 주민 10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거리두기를 하면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이미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처인구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35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가운데 혈압ㆍ공복혈당ㆍ허리둘레ㆍ중성지방ㆍ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주민이다.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손목밴드로 된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호사를 비롯한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에게 5~6개월간 개인별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관리받게 된다. 보건소는 사전검사를 비롯한 2~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상담도 해줄 방침이다. 신청 문의는 처인구 보건소(031-324-4954)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수지구보건소가 2016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8년 기흥구보건소, 올해 처인구보건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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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원 확대▲스마트 판매대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지흥원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전국 11개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제품홍보에서 판매까지 가능한‘스마트공유판매대’(10개센터, 18개 기업)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공유판매대는 서울·경기 등 총 3개소에서 운영중이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기업 홍보효과와 더불어 매출증대에 큰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7개국) 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ee) 입점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입점 후 물류비와 마케팅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쇼피는 약 20조원 규모의 상품 판매 시장과 6억명의 시장인구를 가진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으로서 이번 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선제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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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도서관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청덕도서관 내부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청덕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인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의 공유를 통한 사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활발히 진행됐던 독서동아리 활동의 중단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덕도서관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온라인 독서클럽을 운영해 온 학습공동체 ‘숭례문 학당’의 전문독서코치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운영방법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독서코치가 책읽기 진도체크와 참고자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감을 공유해 보다 심도 깊은 책읽기가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될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함께 읽기”와 “글쓰기를 위한 책읽기” 2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접수는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 10시부터 18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라며,“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비대면 프로그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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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3일 페북 대화서 도입 밝혀···IoT·AI 등 신기술 활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인체통신기반기술을 보유한 ICT 솔루션 업체 ㈜DNX와 협력해 이 돌봄 시스템으로 7월부터 치매나 신경 관련 질환으로 복약지도가 필요한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 밴드를 착용하면 기상이나 식사, 용변, 복약여부 등의 활동이 자동으로 서버에 전송돼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돌봄 공백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에선 이제까지 생활관리사 1명이 16명의 어르신을 방문‧전화로 관리해 왔으나 코로나19 발발로 방문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많은 수의 어르신을 실시간으로 돌볼 수 있고 거리두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정 시간 이동이 감지되지 않거나 복약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생활관리사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어르신의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앞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DNX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과학기술부 혁신성장동력 실증 ‧ 기획 공모사업에 이 시스템으로 응모,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백 시장은 “이 기기는 말벗 기능의 기존 AI스피커와는 다른 차원의 맞춤형 돌봄 시스템”이라며 “차세대 신기술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노인복지의 수준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부가 지정한 12개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환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20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227개 방문판매업체에 홍보, 교육, 판촉 등의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물류창고 105곳,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13곳, 뷔페 26곳 등 고위험시설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코인노래연습장 47곳과 콜라텍 3곳, 유흥주점 185곳, 단란주점 67곳에 대해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이들 업소는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현재 관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767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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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돼▲KYWA형 PBL운영기관 선정 지정패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주도 프로젝트활동 2020년 KYWA형 PBL운영기관에 선정돼 지정패를 전달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20년 KYWA형 PBL프로젝트는 지도자가 제시한 어려운 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탐구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청중에게 공개, 비평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주도성을 회복하고 청소년핵심역량을 함양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2020년 KYWA형 PBL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으로 담당지도자의 역량강화 교육지원, 운영컨설팅, 네트워크 활동, 교육정보, 운영모형 메뉴얼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앞으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에는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프로스마트폰러되기 프로젝트」를, 2021년에는 「청소년참여활동 우리동네아지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삼척시청소년수련관,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원덕청소년문화의집, 근덕청소년문화의집)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운영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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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역사‧문화체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가마터 만들기 팝업북 교구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을 대신 할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활동이 어려워져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 강좌를 보면서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용인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보며 가마터 구조로 팝업북 만들기를 해 보며 우리 지역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돕는다. 팝업북 만들기는 우편으로 보내준다. 신청을 원하는 센터나 기관은 오는 22일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나 문화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