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한근,「제12회 강릉커피축제」 전격 취소▲강릉시청사 전경(사진: 강릉시제공)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였던 「제12회 강릉커피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강릉커피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의 회의와 진통 끝에 100% 비대면인 온라인 위주의 기발한 프로그램과 소규모 부대행사로 추진 예정였으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강릉커피축제 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2020년 제12회 커피축제 취소는 무척 아쉽지만, 내년도 축제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 올해 논의됐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기적인 계획을 내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해 2021년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커피축제는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작년 11회까지 개최했으며,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도시 강릉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
용인 수지구,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PC 30대 보급▲관내 한 경로당에 보급한 '사랑의 PC'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9일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30대를 보급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사랑의 PC는 시가 보유한 중고 PC를 정비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0곳과 저소득・장애인 가정 4곳 등 24곳에 PC 30대를 전달할 방침이다. 사후 관리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PC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PC를 활용한 비대면 활동이 늘고 있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PC를 보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용인시의회,지난 9일 제247회 임시회 개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었던 원삼면과 백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 주민들을 위해 피해 복구에 참여한 시민과 공직자,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로 인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지만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 처리를 위해 부득이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 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등 코로나 위기에도 언제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을 심의하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장,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집행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
용인 백봉초, 학부모 원격 정담회로 뜨거운 소통의 장 마련▲용인 백봉초 학부모정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경기도 용인 백봉초등학교(교장 김생곤)는 9월 8일(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원격 정담회를 가졌다.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및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 정담회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주요한 협의의 장이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여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하여 올해 2회째 개최함으로서 정례적인 협의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장 인사 및 경영 방향 안내, 2학기 학사 운영 안내,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운영 계획 안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및 원격수업 상황에 따른 의견 나눔과 질의응답, 혁신학교로서 백봉초등학교 교육 방향에 대한 토의, 청렴 교육, 학교장 정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백봉초 학부모정담회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학부모는 “만약 학교에서 정담회를 했다면 시간적으로 참석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온라인 회의라 일과 이후 시간과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수월했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요즘 같은 시기에 선생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없는 학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헤아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1학기에는 주로 학교 경영계획과 학부모에 대한 당부사항을 주로 안내했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의견 등을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돼 학부모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웠다. 김생곤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지만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정담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감 능력이 힘을 발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느낄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학교와 교사가 항상 있는 힘껏 도울 것”이라며“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백봉초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용인한빛초, 온라인 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학생의 학습권과 독서력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도서관 온라인 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도서 검색, 대출 신청 및 각종 도서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여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는‘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운영 및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보건 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요즘 원활한 대출반납을 지원하기 위해 100권을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대형 책 소독기를 도서관에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용인한빛초 도서관 책소독기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500 여권의 ‘전자책도서관(e-book)’을 오픈하여 원격 수업과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학생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자책의 권 수를 점차 늘여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독서 후 활동에도 소흘하지 않기 위해 용인 올해의 책을 지원받아 대출을 독려함과 동시에 ‘올해의 책 독서 감상문 쓰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학 중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서수첩’을 제작, 신청 학생들에게 배부해 꾸준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연 사서교사는 “한빛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는 도서관이 계속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안전한 독서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백군기,“추석 선물 용인시 농・특산물로 준비하세요”▲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 홍보물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추석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3일(택배마감 18일)까지 전화나 홍보물의 QR코드로 로컬푸드 농・특산물 구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판촉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선 관내 20여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버섯류, 전통장, 식초 등의 가공식품 등 31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사전에 홍보물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기업체, 휴게소, 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를 비치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나 용인시 농업정책과(031324-3208, 3233)와 용인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010-889-9611, 010-3326-1549)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추석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농・특산물, 선물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기흥구선관위,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투표[K-Voting]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회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생활주변 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투표(K-voting)란 각종 기관·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투·개표를 쉽고 편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학교 등의 공공영역과, 공동주택·회사· 조합·협회 등 민간영역으로 나눠지며 선거인 1인당 최대 770원 이하의 수수료로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이 필요한 시기에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 간단하게 화면 몇 번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는 것으로 투표가 끝나고,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투․개표의 신속․정확성과 의사결정 참여확대의 장점이 있어 이용기관이 점차 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온라인투표서비스 외에도 투표용지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표시스템(http://www.kvoting.go.kr)을 이용하거나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031-322-1390)에 문의하면 된다.
-
용인문화재단,양방향 원격 예술수업···"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용인문화재단은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에서는 용인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단에 따르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프로그램은 용인시민 3명만 모이면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5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11개의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예술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약 450여 명의 용인시민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으로 예술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양방향 원격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문화예술교육 참여가 어려워진 용인시민들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 1회만 참여 가능했던 수강 횟수를 확대해 이미 수강했던 시민들도 신규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 재료는 각 가정으로 사전에 배송된다. 단,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를 보유한 용인시민에 한해 매월 4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 및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의회,‘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형 임시회’ 실시▲경기도의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형 임시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1일부터 시작되는 ‘제346회 임시회’를 앞두고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실 내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의석 간 거리두기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임시회 기간(9월1일~18일) 중 격상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이 시행됨에 따라 의회 차원의 감염병 확산방지책을 강구해 보다 안전하게 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의장단과 13개 상임위원장단, 교섭단체 대표단,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20여 명은 31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 등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임시회 주요안건인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년 추경예산안 심의,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등의 시의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본회의를 일정대로 운영하되 방역수위를 대폭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우선 9월1일로 예정된 1차 본회의 회의장 입장인원은 전체 의원 141명의 3분의2 수준인 96명과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관계자 16명 등 총 112명으로 제한된다. 참석인원 비율은 총 의석수 173석(의장석 포함) 대비 65% 수준으로,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한 의원들은 각자 상임위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해 진행상황을 시청하며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의회는 본회의장 내 1개 열 3개 좌석 중 가운데 자리를 비워둔 ‘의석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좌석마다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병 전파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도정질문이 진행되는 17일 2차 본회의에 대해서도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한편, 18일 3차 본회의에 한해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석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예산안 등에 대한 전자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회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 회의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회의장 내 집합인원을 최대 25명으로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거나 의원 확진자가 발생할 시 상임위 회의실 집합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모든 회의를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의원들은 ▲5분 발언 서면대체 ▲도정질문 일정연기(9.2~3⇒9.17) ▲전자회의 시스템 활용을 통한 본회의 시간 축소 ▲추경예산·조례안 등 시급한 안건중심 의결 등을 다뤘다. 장현국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선진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의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운영방안은 보건복지부 권고에 의거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경기도의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본회의 개최 등에 관한 질의’에 대해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에도 본회의 회의 개최는 허용되나 마스크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공문 회신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한 데 이어 30일 2.5단계로 격상했다. 2.5단계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과 장소에 한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도입하는 등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9월 6일 밤 12시까지 8일 간 적용된다.
-
장현국, 간부공무원과 첫 비대면 화상회의 개최▲28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이 간부공무원과 첫 비대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장이 공무원들과 영상회의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대면 업무체계를 고도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장의 의지가 담겼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이음’을 활용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최문환 사무처장과 7개 담당관 및 운영위원회 등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회의장 방역활동 강화 ▲비대면 회의시스템 시범 도입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대비한 직원복무 및 청사관리 강화방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관련 집행부 협조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온라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에도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회의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며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선 지방의회 비대면 회의체계를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며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선진회의 문화를 조속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영상회의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세부 회의진행 방식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제346회 임시회(9월1일~18일)와 관련해 오는 8월31일 ‘의장단 및 교섭단체대표, 위원장단 정담회’를 열고, 본회의 운영방식 변경 등 코로나19 확산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