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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 개막이천시(시장 조병돈)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린다. ‘맛스런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란 주제로 30일 오후 2시 이천설봉공원에서 개막한다. 기간은 10. 30 ∼11. 3일까지 5일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3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다. 우리나라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의 장이자,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 첫날에는 임금에게 진상하던 이천쌀의 위상을 알리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져 개막을 알린다. 진상행렬이 끝나면 한 해의 풍년과 넉넉한 추수를 있게 해준 자연과 땀 흘린 농민에 감사를 표하는 추수감사제가 재현된다.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무지개 가래떡을 빼고 있다. 이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로 ‘무지개가래떡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관광객과 진행자가 협동하여 약 600m 길이의 무지개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뽑아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늘어놓는 행사로 무지개 색을 입힌 가래떡이 지그재그로 늘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가래떡이 완성되면 참여자는 자기 앞에 놓인 부분의 떡을 맛 볼 수도 있다. 예년 축제에서 가래떡 행사는 축제 개막일에만 열렸지만, 이번엔 축제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졌다. 또, 화덕 위에 장작불을 때어 이천쌀로 가장 맛있는 밥을 짓는 명인을 선발하는 ‘이천쌀밥명인전’ 역시 축제기간 매일 진행된다.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하여 일일명장을, 마지막 날 최고의 명장을 선발한다. 밥맛뿐만 아니라, 밥짓기 기술, 밥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의 전문분야 교수까지 초청해 심사한다. ▲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 마지막 날에는 최고명인으로 뽑힌 참가자에게는 명인패를 수여하며 각 날의 명인전 선발 후에는 관람객에게 참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천 쌀밥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대형가마솥에 이천명 분의 밥을 지어 김치, 고추장과 함께 이천원에 판매하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 행사와 이천 남부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행했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 전통혼례, 풍물놀이, 연희마당 등 농촌의 세시풍속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외줄타기, 고무신투호, 짚공예 등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장내 햅쌀장터와 주막거리에서는 이천쌀로 빚은 막걸리와 임금님표 이천쌀, 농특산물이 판매돼 산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은 무료로 택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저는 축제를 서비스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고품격 상품으로 축제를 만들어야 하며, 그게 지역 축제의 본질이고 지향점이라고 봅니다.”라며, 축제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쌀문화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못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즐거운 축제’ ‘행복한 축제’ ‘추억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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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전화만 받아도 200만원의 과태료를 문다" 뒤늦은 취소후 진땀 뻘뻘!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파수 900㎒ 대역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사용 종료 문제로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정부가 갑자기 900㎒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사용을 올해 말로 종료하고, 이를 어기면 전파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종료 이유가 KT의 LTE-어드밴스트(A)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특정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을 범법자로 만든다"는 비난까지 더해졌다. 미래부는 12일 긴급 해명자료를 내고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종료 이후에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 특혜' 논란도 오해라는 게 미래부 입장이다. KT는 2011년 900㎒ 주파수를 할당받았고 이를 LTE 서비스에 사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900㎒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와 전파 혼선·간섭 문제가 생겨 지금까지 서비스를 못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대역에 혼선·간섭이 발생했기 때문에 사업자 편의를 위해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이용을 종료한 것은 아니다"고 거듭 해명하며 "혼선·간섭 문제는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을 일부 조정하는 방향으로 해결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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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 의왕시에 휠체어 기증의왕시는 11일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지사장 한진부)로부터 휠체어 10대를 기증받았다. 의왕시청 현관 앞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군포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휠체어 기증식에서 군포지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휠체어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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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 개최의왕시가 지난 1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예쁜 글씨쓰기와 편지글 쓰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 어르신 글쓰기 대회는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예쁜 글씨쓰기 대회에 참가한 최고령자 84세 어르신은 주어진 글을 예쁘게 쓰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다 쓴 글을 보며 뿌듯해했으며 편지글 쓰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남편, 친구, 아내, 자식에게 편지를 쓰며 그립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시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하여 그동안 아름채와 사랑채노인복지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운영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적정기에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글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11월께 시청 및 아름채노인복지관 등에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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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고 종사자,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위한 결의▲ 크기변환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수원시의 광고업 종사자들이 2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에 참석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옥외광고물 종사자들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광고종사자 시민불편 불법행위 근절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및 원칙과 기준에 따른 광고물 제작 △옥외광고종사자로서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참석과 준법의식 함양 노력 △자발적 법규 준수로 시민불편의 최소화 및 불법행위의 사전 차단과 근절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 채택 후 염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는 특정인이 아닌 모두의 하나된 인식이 만드는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간판문화가 정착되도록 광고물 종사자들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이경아 동서울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와 정규상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각각 ‘옥외광고물과 도시경관의 이해’와 ‘도시경쟁력을 위한 Culturenomics’를 주제로, 간판에 디자인을 가미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진행, 미래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외에도 시가 추진 중인 옥외광고 주요시책과 관련법에 대한 안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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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개소“감사원, 경기·인천지역의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고충을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원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추가 설치” 감사원은 2013. 9. 24. 성용락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7층에서 감사원 수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수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감사원은 지난 2009년 대전.부산.광주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공공부문의 무사안일 및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08년 8.6%에 불과하던 감사원의 민원직접조사* 비율이 지역센터 개소 첫해인 2009년에 34.9%까지 증가했고 최근까지 평균 30%대를 유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전체 민원의 절반에 이르는 수도권 민원을 서울센터 한곳에서 처리함에 따라 현장조사 위주로 민원을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감사원은 인구.기업이 밀집된 수도권 민원의 직접조사비율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인천 지역을 관할하는 감사원 수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수원센터는 11명의 직원과 명예민원상담관이 근무하면서 경기.인천지역의 일반민원과 기업민원을 조사해 처리하게 된다. 감사원에서 접수 받는 민원 사항 일반민원 :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고용.교육.위생.주거 등 국민 불편 사항,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된 비위 등 기업민원 : 창업, 공장설립 등 각종 인.허가 신청 등 기업관련 민원의 부당 지연 또는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인한 기업불편 사항 수원센터는 감사원, 환경부 등 중앙부처, 경기도 등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의 전문인력으로 편성, 기관간 협력체제를 갖추어 현장중심의 ‘맞춤형 민원 해소책’을 제시하고 정부.공공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등으로 인한 경기.인천권 지역주민과 기업의 고충 및 불편을 해소하며 인.허가 신청의 부당한 지연.반려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민원도 점검해 적극적인 행정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 한편 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 기관에서 자기 권한과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해결하지 않고 있는 고충민원의 해결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수원센터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관할하는 대구센터를 설치하는 등 민원처리를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춤에 따라 국민과 기업이 전국 어디에서도 감사원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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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어린이집 운영 지도점검 실시용인시 처인구는 어린이집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관내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건전한 보육발전을 도모하고 보육 지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보육료 안정화 점검단도 병행 운영한다. 특히 이용불편 신고센터에 신고된 어린이집, 민원 제기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육료 수납 한도액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준수, 보조금의 사적유용,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보육료 안정화, 보육교직원 자격?급여?4대보험?근무상황 등 적정, 정원 및 반편성 기준 준수, 운영시간 및 입소 우선순위 준수, 건강.위생관리 실태, 어린이집 안전관리 실태, 아동학대 등 보육 지도환경에 집중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점검 취지와 방법, 기간 등을 사전 통보해 지도점검에 앞서 어린이집 자체 점검 실시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발 목적이 아닌 위법, 부당 사례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의 건전한 보육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에는 총210개의 어린이집이 소재하며 휴지 또는 운영 정지 어린이집 등 점검 제외시설 외 109개소 어린이집의 지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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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이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남)은 민속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은 성금을 모금해 관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의 집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사랑의 손길 등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공단의 기술인력을 활용하여 전기시설물 및 보일러 정비, 생활안전시설 점검 등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불편을 해결해 줬다. 공단은 2008년 창립 이후 군포시 관내 복지시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행복 나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정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큰마음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취지하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회의 어두운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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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많고 탈도 많은 '용인문화재단'...알고 보니[경기자치신문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막말과 여직원을 성희롱한 직원에게 감봉 3개월이란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직원에 대한 성추행 소문으로 또 한번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한 이 소문이 악의적 의도로 퍼진 헛소문으로 밝혀져, 도를 넘어선 근원지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정인 흠집내기와 일방적 마녀사냥식인 이번 루머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취재진은 최근 용인시 공직사회에서 떠도는 심상치 않은 소문을 들었다. 문화재단의 한 직원이 임신 중인 여직원을 성추행해 이 여직원이 유산 했다는 것. 심지어 성폭행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소문을 전하는 이들은 한 둘이 아니지만 모두 당사자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전해들은 내용이다. 이에,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성추행 했다는 당사자를 만나 얘기를 들어 보았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A씨는 “있지도 않은 일이 황당하다”면서 “진짜 성추행이 있었다면 이미 문제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여직원 유산은 평소 몸이 약해 유산한 것으로 소문과는 전혀 다르며, 특정인이 악의적인 의도로 나를 음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취재진은 성추행 당했다는 여직원도 만나 얘기를 듣고 싶었지만 현재 임신 중인 점을 감안해 직접 만나지 않았고, 대신 문화재단 측을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는 것. 김혁수 상임이사는 “해당 여직원이 ‘사실 아니다’라고 직접 말했다”며 소문를 일축했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이 문화재단 직원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 직원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그 대가로 접대를 받았다는 것. 하지만, 이 직원은 억울하다며 직접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언론이 접대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정작 의혹의 당사자인 자신의 입장을 듣지 않아 일부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반론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거나 되받아 논의하는 것’으로 보통 언론사는 취재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당사자에게 충분히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있다. 이는 불편부당한 보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기자치신문은 이 직원이 왜 억울해 하는지 사실 확인 후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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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생활공감 건축행정서비스 대폭 늘려용인시 처인구는 생활공감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대민행정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처인구에서는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간담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시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이번 대민행정 서비스 강화는 건축행정의 신뢰성과 대민행정 만족도를 더욱 제고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실시하는 것이다. 추가 시행되는 건축 분야 대민행정서비스는 ▲건축신고 효력상실 모바일 사전안내 ▲기피시설 인?허가 사전예고제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연장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대행 등이다. ‘건축신고 효력상실 모바일 사전안내’는 건축신고 후 1년이 지나면 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돼 건축주의 재산상 손실이 큰 점을 감안, 이를 사전에 알려 재산상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다. 신고일이 각각 다른 점을 감안해 매월 현황을 확인하고 효력 상실 1~2개월 전에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활용, 휴대폰 등 모바일을 통해 효력 상실 안내를 한다. ‘기피시설 인?허가 사전예고’는 쓰레기처리시설 등 주민기피시설 허가 시 사전에 알려 민원발생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것이다. 시행 대상은 가축시설, 분뇨.쓰레기처리시설, 묘지관련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등이다. 대상시설 인?허가 접수 시 처인구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 반영 후 건축허가 처리한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연장’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산업시설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업무를 관내 기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기업애로 해소차원에서 금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대행’은 옥외광고물 표시연장 대상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방문, 직접 구비서류를 작성해 표시기간 연장신고를 대행하는 것이다. 민원인 불편해소 및 불법광고물 방지 등 배려하는 옥외광고물 문화구현을 위한 것이다. 처인구 건축과 송종율 과장은 “생활공감 건축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대민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추가 서비스를 시행, 구민 전체에 혜택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