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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관련 불안 ‧ 스트레스 관리 위해 심리상담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기흥구보건소는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불안과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격리자를 비롯해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힘들어하는 일반 시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으려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나 광역 정신건강센터(1577-0199)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의 상담 전문요원들은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들을 전화‧방문해 심리적 면역을 회복하도록 관리해준다. 경미한 스트레스의 경우엔 전화로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정도가 심할 때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면역프로그램이나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준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격리자들이 심리상담을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민과 격리자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도록 창구를 마련했다”며 “심리적 위안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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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단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단결로 긴급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동면(면장 차주일)은 자율방역대인 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 5개반/23명을 통해 심곡 및 정동진내 공공화장실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시행했다. ▲ 강동면이 의용소방대와 심곡-정동진 간 버스정유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옥계면(면장:유제춘)은 이장협의회(회장:이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자)와 더불어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강남동주민센터(동장 최남희)는 4일 신화아파트 등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7일까지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가동해 22개소 공동주택 및 취약계층 세대로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옥계면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고 관내 노인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1동 주민센터(동장 최강석)는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민 체육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포남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병목)는 아파트 및 공동시설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중국 방문력 및 발열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목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율 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지난 3일 오후 포남1동 통장협의회가 긴급 통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다중집합시설 및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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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5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초비상에 돌입[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3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 지역 시의원 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 시의원과 신임 권찬호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상견례, 팔달구 주요 현안사항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수원시에서 1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했다. 또한 ▲고등동, 지동 등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황 ▲CPTED(셉테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관내 도로 및 하수 시설물 정비 계획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력도 약속했다. 권찬호 구청장은 “팔달구는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중요한 현안 사업이 많아 시의원들과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 비상 상황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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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우한폐렴 강력한 대책 요구[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경기도에서 확산조짐이 발생함에 따라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8일 김경호 의원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우한폐렴과 관련하여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으나 경기도는 지난 27일에서야 방역대책본부에서 경기도지사가 본부장을 맡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7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한 시민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하고 귀국한 후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25일 의료기관을 방문 후 의심환자로 보건소에 신고 되어 네 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한, 용인시에서도 우한폐렴 유증상자로 분류 돼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경기도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했다. 이는 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발표에 대해 경기도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우한시 방문객을 추적 조사 등을 실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뒷북행정을 한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를 받은 만큼 경기도를 비롯해 시군 인력까지 총동원해서라도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사전차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주의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나서야 경계 단계로 확대했다는 것은 사실상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확산을 막아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9개반 43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해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로 영상회의를 통해 대응방침을 전달키로 했다. 이어 이날까지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 57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마치고,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하라는 공문을 시·군에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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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읍면사무소 · 상하수도사업소 재택당직 시범 운영▲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11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상하수도사업소의 휴일 당직근무를 전 시간 재택근무로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은 읍·면사무소의 기능 축소로 직원 수가 줄면서 당직근무가 직원 당 주1회 이상 배당되는 등 업무 부담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며 군은 오는 해 2월까지 휴일 재택 당직근무 제도를 시범운영한 후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까지 하던 사무실 대기근무는 오후 6시 10분 이후 재택당직으로 전환되고 사무실 대기와 재택근무를 병행중인 휴일의 일직·숙직 근무는 24시간 재택근무로 변경된다. 다만 본청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숙·일직 근무는 현재대로 진행하고 산불 및 물놀이 사고 예방, 각종 재난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역시 현행대로 유지한다. 군은 재택근무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을 전체 읍·면사무소와 출장소로 24시간 확대하고 휴일 방문자를 위한 공공화장실과 열린화장실 운영에 나선다. 또한 무인 전자경비장치를 보완해 청사의 경비 공백을 줄이고 긴급민원과 자연재해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택당직자의 복무 관리와 비상연락체계 유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1인 당직근무로 인한 공무원 신변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야간 귀가자의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사무실 대기 근무에 따른 소모경비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읍·면사무소의 재택당직 시범운영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해 나가면서 제도 운영에 무리가 없도록 보완할 생각이며 무엇보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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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상수도 공급체계 긴급 점검’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고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12일까지 ‘상수도 공급체계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관로점검반, 배수지·가압장 점검반, 추진 사업 점검반 등 3개 반을 구성해, 송수관 129.61㎞, 배수관 2,163.67㎞, 배수지 23개소, 가압장 105개소, 2019년 상수시설물 설치사업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상수관로 및 배수지 이상 유무 확인, 상수시설물 설치사업별 시공 적정 여부 확인 등 상수도 공급체계 전반이다. 세부적으로 상수관로 노후도 점검 및 노후관 긴급 교체 배수지 자동수질계측 시스템 정상 작동 및 수치 적정성 확인 가압장 정상 작동 확인 최근 통수된 사업장에 대한 적수 발생 사례 조사 및 관로 청소 여부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 조치하고, 법 또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거나, 시설 및 설비 투자, 안전기준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 및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은 철저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상수도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서 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중 계속사업으로 출수불량지 개선 및 노후관로를 교체(2019년 74억 원 투입)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2025년 기준 27년 경과된 노후 송수관에 대해 누수·단수·적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송수관로 복선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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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민방위대장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3일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469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윤득원 처인구청장은 “최근 각종 대형화재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서의 임무 뿐 아니라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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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키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19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 차량을 매연 발생이 적은 LPG 차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12월 31일 이전 차량으로 등록되고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를 받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의 LPG 신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2019년 지원 가능 대수는 총 30대이며 1.28~2.22일 까지 시청 11층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물량이 지원 가능 대수를 초과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유상운송허가를 받은 자부터 우선 지원되고 이후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 강릉의 청정한 대기질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3월 6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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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인시의회, 용인시 조정대상지역 재검토 촉구 건의문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6일 ‘용인시 조정대상지역 재검토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와 수원시 팔달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정대상지역을 2018년 12월 31일자 공고를 통해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주택가격이 상승한 특정 지역과 달리 다수의 지역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상승요인이 없음을 토로하며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용인시의회는 용인시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게 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시 기흥구가 기흥역세권과 최근 준공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상하동, 보라동 등 대다수의 기존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이 변동이 없거나 하락하고 있는 있어 오히려 전매제한, 청약요건 강화, 세제 및 금융규제 강화 등 불합리한 역차별을 받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의 지정범위를 구에서 동단위로 세분화하여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세부적인 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구단위가 아닌 행정동 및 법정동 단위로의 지정 등을 요청했다. 용인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송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건의문 전문이다. 용인시 조정대상지역 재검토 촉구 건의문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12.21.~27.)를 거쳐,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가 경기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고 교통호재도 풍부하여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2018년 12월 31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시 기흥구 경우, 행정·법정洞별로 자체 표본 조사한 결과 기흥역세권과 최근 준공된 일부 아파트의 가격은 상승한 반면, 상하동, 보라동 등 대다수의 기존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으로 실질적으로 기흥구 5개동은 공통요건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위 해당지역 시민들은 전매제한, 청약요건 강화, 세제 및 금융규제 강화 등 불합리한 역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택법 제63조의2 제1항에 의하면 “조정대상지역의 지정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한다”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경우는 주택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일부 지역뿐만 아니라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보합이거나 하락한 아파트지역까지 포함하여 수지구·기흥구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매우 불합리하고 처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용인시의회에서는 국토교통부에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조정대상지역 지정범위(區→洞단위)를 세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GTX-A, 노선착공, 신분당선 연장 등 우수한 교통접근성, 인근지역 상승영향, 개발호재 예측 등의 사유로 조정대상에 포함되었으나, 기흥지역은 역세권이나 최근 준공된 일부아파트 가격은 상승한 반면, 상하, 공세, 보라동 등은 대다수 기존아파트는 가격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로,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는 등 세부적인 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區단위가 아닌 행정洞 및 법정洞 단위로 지정을 요청합니다. 해당지역시민들은 대출 기준 강화와 청약규제,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강력한 규제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많은 고충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모든 사안을 감안하여 조정대상지역 지정범위를 적극 재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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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결사항을 보도자료 배포···그 불편한 진실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5일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계가 배포한 보도자료 ‘평창군 대화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행 버스노선 27일부터 운행중단’이 본지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상황에서 이와 관련해 불편한 감정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화터미널 운영자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차 2대 다니기로 했어요. 오전 10시 25분, 오후 2시 30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오늘 손님은 몇 명이나 질문에 “신문에 차가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오늘은 별루요. 중단됐다고 신문에 났으니까.”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에 따른 여파인가를 의심케 했다. 또한 28일 군 도시주택과 교통계 관계자는"전면폐지라고 기사가 나가 담당부서가 지금 상당히 입장이 곤란해졌는데, 어쨌든 시외버스는 전면폐지가 아니라 감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의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팀은 담당부서와 제대로 된 소통도 안 된 상태에서 관할 면 관계자의 동향보고에 솔깃해 보도자료만 배포하기 급급해 지역언론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군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행정관청에서의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는 향후 행정가 출신으로 평창군의 수장인 한왕기 군수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기획감사실의 적절치 않은 조치가 군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제대로 파악은 되고 있는지 군민들은 아이러니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