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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일터혁신 컨설팅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본사 상황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등과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공사에 따르면 체결에 앞서 이형주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은“공사가 수차례 노력 끝에 지원대상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실히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국장과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백헌기 이사장과 이항구 부회장 등도“노사 화합 문화가 정착된 용인도시공사가 미래형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에서 우리 나라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용인도시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수차례 도전 끝에 노사화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745개 기업 중 단 15곳만 선정된 공공기관에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포함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이끌어내도록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이 중 앞으로 평가체계와 장시간 근로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진적 경영지표 중심의 과학적 일터환경과 근로자의 여가와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인간적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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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권혁환 부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조태희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발행규모를 570억원으로 확대하여 발행하고 있으며, 7월말까지 10% 할인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리는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애쓰고 있는 소상공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제2차 경제지원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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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각 단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품 기탁 '훈훈'▲21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서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시여성단체협의회 서혜순 회장 등 18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에서 나눠주는 재난기본소득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어 우선 지역화폐로 10만원씩을 받은 뒤 현금으로 다시 이 성금을 마련했다. 서 회장은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장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의회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기부를 실천해줘 고맙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김미향 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00박스를 기탁했다. 시는 이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21일 신갈청년회에서 신갈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흥구 신갈동은 신갈청년회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생활용품 25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신갈청년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즉석밥, 김 등 식료품 7종류를 구매해 이 세트를 마련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필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갈청년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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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고통받는 학원 종사자들 위해 신속 대출 촉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 이상일 후보는 4일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학원종사자를 만나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학원종사자들의 자율성을 키우고 방역 활동에 드는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하는 방향으로 학원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용인시 학원연합회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교육은 기본 운영비를 보조받지만, 학원은 기본경비 지출, 까다로운 대출 절차 등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 정부가 학원종사자들과 소통하지 않고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그들의 입장이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대에 맞게 온라인 신청으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모든 절차를 개선하겠다”며 “수원, 성남에는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점이 인구 108만을 넘은 용인에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당국이 지난 2일 원격교습학원 교습비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원격수업비를 기존 학원비의 30% 이상을 깎으라고 일괄 지시한 것을 비판하며 “정부가 사회주의처럼 학원비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는 자유시장경제의 기본정신을 어기는 것으로, 정부가 원격수업 학원비에 왜 간섭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학원비 삭감은 강제하고, 휴업에 따른 영업손실 일부 보전은 법적 근거가 없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특히 정부가 수강생이나 강사 등 감염자(감염의심자 포함)를 학원장이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의무가 강화된 내용을 담은 학원법 조항을 해석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악용하여 행정처분과 구상권 처분을 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정부의 조치로 인해 학원종사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 피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는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의 부름에 응답하는 책임윤리가 필요하다. 대리인인 선출직 공무원이 주인인 유권자의 생각과 달리 행동한다면 책임윤리를 방기하는 것”이라면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학원의 자율성을 충분히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장, 최미숙 용인시학원연합회 지역협의회 위원장, 백유니 용인시학원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지역구 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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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회장 김학준 이하 용인시협의회)는 24일 오후 4시 용인시청 3충 에이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준 협의회장 및 강병호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 박남숙, 김운봉 의원, 내.외빈, 시지구협의회 봉사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년 제19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총회에서 김학준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용인시협의회 최정영 총무부장 진행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각종시상, 격려사, 축사, 봉사원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지구협의회는 올 한해 시민들이 정성껏 내 주신 적십자 회비와 2,600여명의 후원자들이 내 주신 후원금으로 22개 봉사회 787명의 봉사원이 205세대 523 명과 결연을 맺고 구호활동을 하며 38,216 시간의 따뜻한 사랑을 펼쳐왔다”며“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가구에는 걱정없이 성장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식사와 든든한 교육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위기 가정에는 기초생활지원을 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언제나 재난이 발생한 곳엔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을 구호하고 위로했다.”며 “오는 2020년에도 더 열심히 따뜻한 사랑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개회사에 갈음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축사에서“여러분을 뵙게되니 감사드리고 존경하는 마음이 뒤따른다”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고통이 있는 곳에 대한적십자사가 있다, 정말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간단하게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이 의장은“저는 후원자일 뿐 봉사원은 아니다, 우리 용인시의회에도 후원자이며 봉사원이 있다”며 현재 성산봉사회 소속으로 활동중인 남홍숙 부의장을 소개하며 마이크을 넘겼다. ▲현재 성산봉사회에서 활동중인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의 축사에서“이곳 행사장을 오기전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오신 여러분을 뵙게 되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며“늘 나눔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남 부의장은“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축사에 덧붙였다. 한편 성산봉사회로 1977년 3월 결성돼 1997년 10월 역삼봉사회, 1999년 소슬샘봉사회, 2000년 1월 처인봉사회 순으로 단위봉사회가 결성됐고 2000년 7월 8일 용인시지구협의회가 정식 결성됐다. 현재 22개 단위봉사회가 총회원 641명으로 이뤄져 김학준 회장을 주측으로 공학배, 이향자, 김경희 부회장, 최정영 총무부장, 이강순 재무부장, 총무차장 이지민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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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용인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군기 용인시장)가 지난 10일 처인구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홀에서 '2019용인시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용인시체육회에서 분리 후 장애인체육단체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백군기 용인시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지석환 도의원, 용인시의회 이은경, 유진선, 이제남, 김상수, 장정순, 명지선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장애인가맹단체 회장과 회원,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용인시체육발전위원회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 유공자인 용인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 신청희 사무국장과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최아미 지도자에 대한 표창 전수식과 올 한해 동안 용인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체육회 임원, 각 협회 회장, 지도자, 선수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엄태권)에서 권현(수영), 유시현(역도) 선수에게 우수선수에 대한 격려금 전달과 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가 용인시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백군기 시장은 "취임 하면서 장애인들에게 문화·체육을 즐길수 있게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용인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연영 사무국장은 2019 사업보고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면 비장애인이 더 행복하다는 백군기 시장의 시정철학으로 지난 3월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며 "올해 51개 대회를 개최 또는 출전해 전국체전, 경기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등에서 성과를 냈으며 연계사업으로 농아인 볼링캠프, 장애인축구교실, 장애인체육대회 가맹단체 지원사업 등 내년에도 용인시장애인체육 발전과 장애인체육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수장자 명단이다.장애인체육 진흥 유공 표창 경기도지사-전수신청희 사무국장(용인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최아미 지도자(용인시장애인체육회) 용인시장 표창정보희 수석부회장(용인시장애인체육회)염준호 부회장(용인시장애인체육회)김기석 부회장(용인시장애인체육회)정충근 부회장(용인시장애인체육회)김종오 수석이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김민식 감사(용인시장애인테니스협회)박해석 회원(용인시장애인탁구협회)서동준 이사(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박성옥 이사(용인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노승철 부회장(용인시장애인보치아연맹) 용인시장 감사패엄태권 회장(용인시체육발전위원회)김배훈 차석이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배건선 회장(용인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정명석 회장(용인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김창율 회장(용인시장애인탁구협회)서지원 회장(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임인규 이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육동진 이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김은옥 이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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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베트남에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관 60개소 구축[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27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하노이에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 1호점’을 개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 맞추어 올 연말까지 베트남 전지역에 우리나라 중앙 및 지방정부 최대규모로 우수상품 홍보관 60곳을 오픈해 2020년 까지 1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남방 및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상무국이 운영하는 한-베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1호점 개점 행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누인홍지엉 국장, 베트남 무역진흥청 누인티홍반 국장,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투룽쿡바오 국장, 베트남 전 관세청장 누인두이낫, 한-베 디자인센터 최성원 센터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하노이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베트남에 단독 안테나숍 구축 및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이 위치한 메콩강 경제권의 신남방 국가에 전국 최대의 우수상품 홍보관을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관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그 자리에서 바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인 쇼피(shopee.com)에 ‘온라인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을 구축함으로써 O2O(온·오프라인 연계) 형식의 역직구(전사상거래를 통한 수출)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재 신남방 및 아세안 국가에서는 이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대표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 및 홍보에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에 신남방 진출의 중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 1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뜻깊다” 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 및 아세안 시장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누인홍지엉 국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하노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알리는데 총력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현지화를 위해 산업무역부 및 무역진흥청 소속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하자”고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같은날 하노이 사무소에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하여 법률, 금융, 회계, 컨설팅, 시장조사 등을 필요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식 전 베트남 총영사겸 공사, 김용철 코참 부회장, 법무법인 지평의 유동호 변호사, IBK-BANK 맹선배 지점장, 베트남 상공회의소 전병석 자문관, 크루셜텍 조용원 법인장 등 내외빈 20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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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성공 추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비전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의 시화지구 개발사업 현황 및 신세계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야외 전망대로 이동해 실제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테마파크 역사를 비롯한 주요 예정지를 점검하며, 아시아 최고수준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두 차례 실패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재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기관과 신세계그룹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국제테마파크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애로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렵게 재추진되는 테마파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관광단지 지정 등 경기도가 협력해야 하는 행정절차들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시가 장기간 추진해오던 역점사업을 중앙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대한민국 전체의 자랑이 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지조성 및 인프라 공급뿐 아니라 기관과 사업자의 중간 위치에서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대규모 투자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하며, “세계적 석학들과 협력해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중장기 사업비전을 소개했다. 총사업비 4조 5,7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1차 테마파크, 2031년 전체 시설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간 방문객은 오픈 초기 1,900만명, 안정화 시 3,000만명으로 예상되며, 건설기간 10년과 운영 25년간 고용유발효과는 약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3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정차역으로 국제테마파크역이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에 건의하고, 적극적인 사업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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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무상교복·학교시설 개방 등 교육사업 적극 협력 약속[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아까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2,600여 성인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을 도교육청에 재차 요청하는 한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및 개방을 통해 도민 편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의장은 18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열린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박현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광주시의회 의장) 등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이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 출범한 협의기구로, 5개 기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정례회에서 ‘2020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사업 분담비율 협의결과’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교 교육급식 경비와 신입생 교복지원비,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비용에 대한 예산 분담비율을 공식 합의했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매해 최소 10% 이상 증액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사안을 학교장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하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내용 등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송 의장은 먼저 교육협력사업 분담비율 합의와 관련해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 경기도교육청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이 모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면서 “도와 교육청, 시·군이 고민을 거듭하며 분담비율을 잘 정한 만큼, 앞으로도 협의를 통해 내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송 의장은 “최근 월 2회 정도 교육을 받는 경기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어른들이 매번 차가운 도시락을 먹는다는 소리를 듣고 경기도에서 교육받는 분들인 만큼 이재정 교육감께 따뜻한 밥을 무상급식으로 제공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데 감사하며, 소외계층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도민 모두가 정책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 의장은 학교시설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자체적으로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집행부 논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회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추진해온 이유는 미세먼지 대응 차원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에게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면서 “교육감께서 직접 발로 뛰며 일선 교장들이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나 학교시설 개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교육발전협의회 5개 기관이 칸막이 없이 실질적 협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성을 통해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들과 내부적 대화를 통해 무리 없이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개 기관 대표들은 이날 회의 직후 한돈 홍보 기념촬영을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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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주관한 ‘학교 내 학용품 및 체육교구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많은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토론을 주최한 엄교섭 의원은 모두발언에서“최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있지만 정작 학교가 보유 및 사용하고 있는 교구의 안전성에 관해 그동안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반성을 담아 그동안 간과해 왔던 학교 교구의 안전성에 관하여 교사, 행정직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토론회를 주최하게된 배경을 말했다. 엄 의원은 현재 학교 내 학용품 및 체육교구에 화학 유해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당국에서 석면⦁라돈등 사회적 문제가 된 유해물질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건물 내⦁외장재와 학용품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 등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윤국제‘유해물질없는학교를위한교사연구회’선임연구원은 유해성분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각종 학용품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학교에서 유해한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작 교육기관은 학생용품에 대한 유해물질을 담당하는 부서도 없으며 유해성 조사도 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교육당국이 중심이 돼 학생용품 유해물질 연구소를 설립하고, 학생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선 좀 더 엄격한 자체 안전기준을 적용한 물품 구매를 의무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 의원은 “현행법으론 범용제품에 해당하는 이런 제품들을 법적으로 규제할 근거가 없다”며 “앞으로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민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유해물질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이나 예산심의 등에 충실히 반영해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청객으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학용품 및 체육교구에 이렇게 유해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 몰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해준 엄교섭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나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윤국제 유해물질없는학교를위한교사연구회 선임연구원, 박수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국장, 이정심 참교육학부모경기지부 부회장, 김남일 수원환경운동연합 경기지부, 이성복 미래교육복지포럼, 김규성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사 등이 참여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