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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언론사협회 정기총회 열려▲ 지난 27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광교저널] 2017 (사)한국언론사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는 ▲임원소개 ▲이사장/상임회장 인사말 ▲법인연학보고 ▲2016년도 법인감사보고 ▲정기총회 회의안건 상정처리로 진행됐다.(사)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이사장/상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언론환경에 지대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각 분야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은 “협회 및 취재본부 각 분야 조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하나씩 갖추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인데 협회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강영한 사무총장의 법인연혁보고 및 윤치영 감사의 2016년 법인감사보고 후 주요안건에 대한 상정처리가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2016년도 협회 사업진행 승인의 건 ▲2016년도 협회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 승인의 건 ▲법인 등기이사 선임의 건 ▲비등기이사 위촉 관련의 건 등의 굵직한 사안에 대해 승인이 이뤄졌다.총회가 끝난 후 신임 분과 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및 신입 회원사 회원증 증정이 있었다. 언론방송소통위원장으로 한국소비자신문 박대홍 회장이 임명된 가운데, 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예술단 단장과 연합취재본부 서울북부 취재본부장에 정민아 국장(천지일보)이 임명됐다. 이어 한국소비자신문과 천지일보에 회원증이 수여됐다.한편 (사)한국언론사협회는 2017년 하반기에 ▲제5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제5회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의 법인 관할 이관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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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NG벙커링 클러스터 육성의 최적지!▲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두되는 LNG연료추진 선박 연관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군현 국회의원과 함께 ‘LNG벙커링 및 LNG연료추진선박 산업육성 정책 세미나’를 28일 오후 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와 경남의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 및 세미나에는 경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 이군현 국회의원, 산업부 및 해수부 담당과장, 김윤근 도의원, 황대열 도의원,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윔부가드 TNO부회장과 TNO 관계자 등을 비롯한 도내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의 높은 관심 속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 및 세미나는 파리기후협약 발효 이후 지구 온난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박의 배출가스에 대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연료추진선박과 LNG벙커링 산업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육성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세미나에 앞서 도와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는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도가 추진하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에 대해 양기관 간 정책과 기술 교류,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TNO는 1930년 창립돼 3,0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는 국가응용과학연구소로 산·학·연 교류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LNG관련 분야에서는 LNG벙커링 및 LNG연료추진선박 기자재 시험인증, 관련 표준제정, 설계 엔지니어링, LNG이송·저장·재기화 안정성 평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날 MOU체결을 계기로 도와 네덜란드 TNO는 자치단체 관계자, 연구기관 및 지역 관련기업체의 상호 방문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협력 포럼 개최 및 경남도 미래산업국과 TNO 해양부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는 산업부와 해수부에서‘친환경 선박산업 발전방안’과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정부의 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도에서는 류명현 국가산단추진단장이 경남에서 추진하는‘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이어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의 헤이코 벤 덜 헤이즈덴 수석연구원이 ‘네덜란드의 LNG벙커링 기반구축 사례’를, 이병욱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사무국장이 ‘한국 LNG벙커링산업 발전방안’등의 내용으로 정부와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경남은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에 최적의 입지조건과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도내에는 LNG운반선 건조를 주력으로 하는 대형조선 빅2를 비롯한 중형조선소(3개사) 및 1,273개 조선기자재업체가 밀집해 있고, ▲ LNG수급을 위한 국내 최대 통영LNG인수기지가 도내에 위치하며, ▲ LNG선박 연료 수요처인 부산신항이 근거리(25㎞)에 있어 해상을 통한 대량 운송의 우수한 접근성과 ▲ 모듈단위 대형 LNG벙커링 기자재의 해상운송 용이성 등에 대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도내 STX조선소에서 다국적 에너지기업 쉘(Shell)사로 부터 수주한 6,500㎥급 LNG벙커링 선박을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로딩암(이송공급장치)방식의 첨단설비를 장착하는데 성공해 인도함으로써 LNG벙커링 선박에 대한 건조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도는 LNG벙커링 산업을 국내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의 단위사업으로 지난 4월 정부 공모 지역거점사업에‘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통영·고성지역구 이군현 국회의원의 국비지원을 통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원(국비 100, 지방비 215)을 투자해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성능시험 인증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조선·해운시장에서 친환경 LNG연료추진 선박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LNG벙커링산업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대선공약 국정과제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추진사업 구체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연구 용역비 3억원으로‘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용역결과에 따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및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는 LNG연료추진선박 연관 산업의 LNG벙커링산업 육성과 LNG관련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2025년까지 6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와 2만4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비롯한 신규수요 창출로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구조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도가 추진하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은 현재의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수요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이 될 것이다”며 “이번 MOU와 세미나가 경남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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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1천만원 구매, 활성화 동참▲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 송하진 지사는 6월 28일, 1천만원 규모의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 및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는 발매된 지 4개월이 넘은 초창기로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가 중요하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연이어 도내 기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구매에 동참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한편, 구매에 동참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대영 회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도내 415개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해 내부 직원 및 지인들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선물해 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전북을 찾아와서 돈을 많이 쓰고 가도록 해 전북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이런 의미있는 일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 지사는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의 자발적인 전북투어패스 구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전달식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전북투어패스가 전라북도에 사람이 찾아오고 돈이 되는 관광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구매 전달식과 함께 인지도와 판매량 향상을 위해 체험수기 공모전(6.12∼30)과 기업체 및 대학 등 하계 휴가철과 하반기 여행주간에 대비, 수요자에 찾아가는 현장 판매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이와 병행해 전북투어패스 상품의 시각화와 인지도 있는 상품과 결합한 시군 패키지 상품 및 광역 연계 상품 등 다양한 유인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구매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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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제168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개최▲ 제168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광교저널]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기 드라마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SBS 드라마본부 피디는 2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68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나서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 피디는 “한류 드라마의 성공으로 해외 판권 수익이 증가하면서 드라마 제작 기획단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획 및 유통 전략 수립과 이에 기반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이 피디는 “사드배치에 따른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에 먹구름이 끼면서 신시장 공략의 모멘텀이 마련된 측면도 있다”라며, “중견기업 역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중견련 관계자는 “국내외 고위 정책 담당자, 기업인, 연구자는 물론 사회 각 분야의 혁신가를 초청해 관성을 뛰어 넘는 통찰을 나누고 회원사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의 변화를 예고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사드배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G2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수출 환경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라며, “신흥국 진출 등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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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창립 총회 및 출범식 개최▲ 스타팜 이미지 [광교저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10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Farm)이 지역 협의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27일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창립 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총회에서는 속리산자연농원 김영식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해 전국 연합회로서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이미지를 소개하고 스타팜 운영 우수사례 발표, 브랜드 관리와 농식품 판매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우수농식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전국 규모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타팜 엽합회는 참여 농가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한층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농업농촌에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율적인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아울러 스타팜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소비자 접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기획전, 박람회 등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스타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팜은 농관원이 2010년부터 친환경, GAP, 전통식품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 안전한 농식품의 생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을 지정한 것으로 현재 467개소가 스타팜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대한민국 스타팜‘은 FTA 등 개방과 경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으로 소비자 건강보호는 물론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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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분야 최고 등용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혁신 통해 명성 되찾는다!▲ 전주시 [광교저널] 국악인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그 명성과 권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심사제도 도입과 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전주시는 23일 오후 3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대사습놀이 관계자와 학계,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민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주대사습놀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심사위원 선정 방법과 청중평가단 운영, 콘텐츠 다양화 방안, 운영개선안, 전주대사습청 건립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먼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최동현 군산대학교 교수는 전주대사습의 위상 추락과 사유화 등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전주대사습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최 교수는 특히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에서는 2∼3일에 끝나는 대사습놀이전국대회를 치르는 일 외에는 거의 한 것이 없다. 그 행사를 위해 조직을 유지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일은 낭비에 가깝다”라며 “경연대회 이외에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목적에 맞게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전주대사습은 본래의 전통에 충실해야 한다. 전주대사습은 공동체의 판소리 축제였으며, 민간이 주도했던 행사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전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경연대회가 주가 돼서는 안 되고, 축제 속에 경연대회가 자리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다.이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운영방식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손태도 판소리학회 부회장은 “경연대회와 관련해 언제나 수반되는 문제는 심사의 공정성이다. 또, 심사위원들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때는 청중심사제 도입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하지만 청중들이 심사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경연자들이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고, 전주에서 활동하는 경연자가 언제나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심사위원들에 의한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청중들에게도 공식적인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1∼3등을 투표한 후 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도 제시했다.반대로, ‘전주대사습놀이 심사제도 개선안에 대한 일고’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희병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는 청중평가제 도입에 찬성입장을 내비쳤다.이 교수는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제도적 보완을 전제로, 청중들에게도 심사권을 부여해 심사에 반영하는 청중평가제 도입을 제안하며 “매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치르다보면 본선 경연장에는 대부분 경연에 참여하는 국악인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중심사단 200∼300명이 참여함으로써 본선장에서의 관객 흥행도 함께 이룰 수 있는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주대사습의 발전을 위해 전주대사습청 건립과 함께 축제형식의 기마무예, 야간 야외극장 설치, 체험학습장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수용을 통한 변화를 꾀할 것을 주문했다.이밖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일묵 전주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의 ‘청중평가제 도입에 대한 실무적 견해’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됐으며, 발제된 내용에 대해 시의원과 국악인, 언론인, 보존회 관계자, 경연참가자, 통계분석 전문가 등 다양한 토론자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됐다.시는 이번 대토론회에 이어 이달 말 조직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전주대사습놀이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최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명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은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일련의 어려움들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사습놀이를 아끼는 많은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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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 개최▲ '제1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 개최 [광교저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DB산업은행,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공동으로 22, 23 양일간 ‘제1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의 자금조달과 해외 진출 방안’ 주제의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 연수에는 이랜텍, 동양물산기업, 삼기오토모티브 등 24개 중견기업의 재무·금융·투자 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연수는 KDB산업은행의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약 29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중견기업과 예비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가자들은 홍익대학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DB산업은행 소속 전문가 강의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업가치평가, 채권운용전략, 해외직접투자, 외화자금조달 등 관련 부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개선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중견기업 임원은 “기업 성장을 위한 해외 진출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효적인 해외 투자 전략과 투자 노하우를 나눈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홍봉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 KDB산업은행과 체결한 ‘월드클래스300 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라면서, “지속가능한 국가 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사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련은 지난해 12월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청과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견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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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경영 혁신 창출▲ 4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 [광교저널] 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정, 경영, 생산기술 등 중소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이 높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월 22일∼23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리조트에서 ‘4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산환경의 경쟁력 향상 현황과 혁신과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해 4년차를 맞은 ‘산업혁신운동’은 대·중견기업이 출연한 156억 원의 재원을 786개의 중소협력사에 지원해 총 792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올리는 등 산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차년도 사업에서는 170개의 중소협력사가 890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해 약 246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평균 성과지표(KPI) 목표달성률은 122%, 평균 개선률은 61%를 기록했다. 특히, 혁신과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공정과정 불량률’은 기업당 평균 67.7%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사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태진정밀㈜’, ‘㈜디엔피코퍼레이션’, ‘㈜아시아정밀’, ‘영진공업’, ‘㈜일진전자산업㈜’ 등 우수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혁신운동의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중견련은 우수 출연 기업인 ‘㈜파리크라상’과 다섯 개 우수 참여기업, 우수 컨설턴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 중 하나인 ‘㈜디엔피코퍼레이션’의 경우 부품 파손율이 62.2% 이상 개선되는 등 생산성향상 및 품질 혁신을 통한 제조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7억여 원에 달하는 재무적 성과를 일궈냈다. 이밖에도 중견련은 5차년도 사업 추진계획과 더불어 수요발굴지원단,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희망이음프로젝트 등 중소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업혁신운동’은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생산현장의 체질개선과 생산성향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라며,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5차년도에서 출연기업과 참여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다양한 유형의 성공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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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학생들, 축제 수익금 200만원 동대문구 기탁▲ 서울시립대 기부 [광교저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기탁식에 참석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왼쪽 두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및 교직원들(왼쪽 첫 번째, 오른쪽 첫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축제 수익금 200만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 수익금 기탁식은 학생 간부 3명과 교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열렸다.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시립대 축제 기간 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이 발생했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이중에서 200만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고, 100만원은 시립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함으로써 축제 수익금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김정현 총학생회 부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향후 축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보통 학생들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도움을 주게 됐다”며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 구도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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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이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강화와 회원 사기진작 및 화합과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있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전공연으로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근장동 온누리풍물단(대표 나영례) 16명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개회식에서는 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 시상 및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오후에는 화합행사(체육행사 및 노래경연)가 이어진다.이날 농촌지도자대상 및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등 총 37명이 상을 받는다.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에는 김용회, 한연희 부부(오창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본상에는 김병억, 강소희 부부(강서1동), 유천희, 김희자 부부(낭성면), 신관수, 김봉희 부부(가덕면), 이상귀, 이영임 부부(강내면), 최영복, 이영미 부부(옥산면)가 수상한다.조직협동상에는 남일면농촌지도자회가 수상한다. 우수농촌지도자회원 표창으로는 시장상 이재승(낭성면), 양성근(미원면), 오홍진(가덕면), 이상일(남일면), 김시정(문의면), 김기대(용담명암산성동), 김학영(남이면), 오옥균(현도면), 송석래(산미분장동), 배윤환(성화개신죽림동), 윤호영(오송읍), 남복세(강내면), 최병학(옥산면), 이안구(강서1동), 박중양(강서2동), 유성걸(내수읍), 박종헌(오창읍), 장동익(북이면), 최완영(율량사천동), 박용순(오근장동) 씨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청주시의회의장상은 임헌경(산미분정동), 충청북도지사상은 최수용(청주시연합회부회장), 이철희(낭성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은 김병철(미원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은 성기운(남이면회장), 서군석(오근장동회장) 씨가 수상한다.유관기관직원에게 청주시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는 감사패로는 김춘식, 김정형(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두원(청주시 원예유통과), 나영구(농협중앙회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씨가 감사패를 받는다.이중 대상을 받은 오창읍 김용회(당 60세, 처 한연희) 씨는 21년간 농촌지도자활동을 하고 우렁이 농법과 유기농쌀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섰다. 또 한우농가 16명이 설립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와 6차산업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