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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 '성료'▲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20일 11:00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 이하 여기교)은 지난 20일 11:00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기교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조용한)가 주최하고 여기교(원장 김덕환)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 정유철 서울교정청장, 수원지방검찰청 이시원 형사2부장검사, 오산시 곽상욱 시장 등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보호대상자들과 위기청소년들을 우리의 품으로 끌어안기를 약속하는 희망의 자리”라며“자랑스러운 보호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원 부장검사는 축사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수고해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수상자들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순서는 예술인위원회의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에는 유효종 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여성위원회 김경순 회장 등 4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김병엽 취업지원위원회 감사는 검사장 표창을, 나영웅 예술인위원회 회장 등 5명은 서울교정청장 표창을, 이선자 보호위원연합회 재무국장 등 2명은 오산시장 표창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여성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필요한 법무보호복지사업에 함께하며 노력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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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팔월 한가위 추석엔 노래자랑이 ‘제격’▲ 하남시에 사는 분원 한가위 노래자랑 첫 참가자가 열창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광주/최현숙 기자] 지난 3일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서 ‘제 49회 분원 한가위 노래자랑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노래자랑은 남종면 분원리 청.장년회에서 주최를 해 매년 추석전날부터 추석당일날 양일간 펼쳐지는 마을의 큰 연례행사다. 이날 남종면 청·장년회 왕성호(53세 남 아람들식품 광주대리점 대표)부회장은 “남종면에서 6代째 살아오고 있다”며“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수익금 전액은 무의탁 노인들과 마을 어르신들 경로잔치를 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 입상자에게 돌아갈 3백만원 상당의 도자기(대상곡) 청·장년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남우((주)화승인더스트리)씨는“최초취지는 이곳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규제가 심하다, 지역 특산품인 붕어찜을 살리고 동네 주민들만이 아닌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요충지로 전국에서 찾는 분들이 많다,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작했다”며“3일 저녁 6시부터 밤12시까지, 익일인 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예선전을 치루고 밤10시부터는 밤12시까지는 결승전을 치뤄 대상자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무는“ 48회인 지난해는 주민들과 관광객 1천여명이 다녀갔다”며“ 올해 추석에는 연휴가 길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올해는 많이 알려져 2천여명은 올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래자랑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승에는 2만원으로 한번더 치뤄 총 대회참가비는 3만원인 셈이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와 노인들의 복지비로 쓰여진다. 또한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어르신들은 5백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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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장 이·취임식 행사 가져▲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은 지난 13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초지하늘정원에서 어머니배구단원 및 관내 직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배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장직을 이임하는 정용상 전 단장은 안산시 체육인으로 이미 지역에서는 많이 알려진 인물로 경기도 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 안산시 생활체육회부회장,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서민석 신임 단장은 초지동 체육회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인물로 전임 단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더 발전하는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머니배구단원들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전임 단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음식 및 다과도 직접 준비해와 초대한 내빈들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석 초지동장은 “그동안 초지동 배구단을 이끌어준 정용상 전 단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단장을 맞아 우리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이 나날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지동 어머니배구단은 지난 6월 말 개최됐던 안산시 동대항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2부리그 공동3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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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한다▲ 충주시 [광교저널]BPW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5일과 16일 충주시 노은면의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17년 차세대 여성 여고생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여고생 100명과 BPW회원 50명이 함께 했다. 캠프 첫날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조현욱 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깊은산속옹달샘 고도원 대표의 ‘꿈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문직 여성과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힐링과 소통의 명상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참여 학생들의 조별 발표와 체험 소감을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를 마련한 홍석화 회장은 “지난 5월 충주지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캠프에 이어 충북도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여고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춰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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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새마을지도자들과 간담회 가져▲ 새마을지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광교저널] 용인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13일 처인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관내 60여 새마을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500여 장애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행사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재정위기 때문에 중단된 사업이나 보조금 부활 등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 대상 해외협력사업을 부활해 달라”는 박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의 요청에 대해 정 시장은 “채무제로 이후 중단했던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따져 하나씩 부활시키고 있는데 해외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함께 봉사활동을 나온 회원들의 식대마저 호주머니돈으로 겨우 해결하고 있다”며 2년전 지급하던 활동비를 부활해 달라는 지도자들의 요구에 대해 정 시장은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지급할 수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정 시장은 또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제고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뜻을 밝혔다.특히 방역사업을 용역회사에 맡긴 뒤 취약지역이 생기고 있다는 지도자들의 지적에 대해 정 시장은 “소규모 지역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도자들이 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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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 발표▲ 고양 100만 시민 대토론회에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발표하는 최성시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11일 인구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대토론회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시민 선언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민행동을 개시했다.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선언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 노선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선언 주요 내용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임을 강조하고 “이번 선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는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행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돼 지난 민선 5·6기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핵심 권한이 중앙에 있어 시민의 정책참여 범위가 제한돼 왔으며 결국 지방자치 성장 저해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새로운 자치분권의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헌 논의가 자칫 중앙권력구조 개편에만 쏠려 추진될 경우 반드시 논의돼야 할 자치분권 이슈가 도외시당하는 상황을 짚어냈다는 점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최 시장의 회장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에서 이번 자치분권 개헌 촉구 선언 동참 및 연대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서도 자치분권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격 시작될 전망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위 격상을 통해 중앙정부와 동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중앙정부의 입법, 재정, 조직구성권, 교육 정책, 경찰권 등 다양한 권한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권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최우선으로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실질적 지방분권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헌법 상 지방분권 국가 이념의 천명 △지방자치권을 제도적 보장이 아닌 기본권으로 인정 △광역 지방정부는 지방헌법, 기초지방정부는 헌장 제정권 보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의 혁신적 개선 △자치교육권, 자치경찰권의 신설 △국무회의에 지방정부의 참여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정부의 지방헌법 제정권 보유와 같은 일부 항목은 척박한 한국 지방자치 현실에서 파격적인 내용으로 평가된다.이번 선언문은 작성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의 인사 및 고양시민들의 참여로 추진된 것으로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한양대 조창현 교수, 전 통일부 차관 양영식 시정연구원장, 경기도 주민자치회 공동대표 전성원, 전 한양대 행정학 교수 박종혁 시정연구원 부원장, 전 덕성여대 교수 최경애,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회 고양지역 부회장 이동신, 서울신학대 겸임교수 송미령,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최효숙 등 인사들과 고양시 주민자치위원, 시정주민참여위원들이 뜻을 모았다.한편 이번 행사는 그 간 관 주도로 진행된 시민토론회에서 탈피해 시정주민참여위원과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직접 기획을 맡아 개최해 한 단계 진보된 시민참여의 장으로 평가된다. 고양시장의 기조강연과 자치분권 촉구 선언 발표를 시작으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모인 1분과에서는 ‘주민자치기구 협업시스템 강화’, 주민자치위원이 주축인 2분과에서는 ‘고양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 및 활성화’, 부서별 위원회의 3분과에서는 ‘고양시 부서별 위원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별토론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이를 종합하고 총평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가 시민의 힘으로 꾸려져 고양시의 자치역량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는 토론회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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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엑소’ 안희정, 이보다 솔직할 수 없다!▲ KBS [광교저널] ‘독립출판’이라는 신선한 포맷의 KBS 2TV 새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이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등 집필작가들이 책을 쓰는 취재 과정을 공개하며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인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내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에 이어 ‘대선 인터뷰’ 3번째 주자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인터뷰 했다. 안희정은 자신의 공관에 문재인 대통령 다음으로 이경규가 방문했다며 대통령과 동급이라고 웃으며 “잘 생겼다는 이야기는 평생 들어왔다”는 근자감 유머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안희정은 지지율 상승 중 경선에서 탈락하게 된 대연정, 선의 등에 대해 솔직 돌직구 발언을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투가 난다”고 말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 당시 불법 대선 자금 수수 협의로 선거사범이 됐지만 공천에서도 탈락했을 때 “명치가 너무 아팠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는 등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며 인간미를 보여줬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볼에 뽀뽀를 해 외신까지 탄 해프닝에 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는 않았다”며 “미안하고 고마워서” 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 중에는 노 전 대통령이 안희정 출판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엄청난 빚을 졌지만 한 번도 부담을 준 적이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안희정은 이경규가 직업 정치인이 되는 길을 묻자 “명예욕이 있어야 한다”며 “직업 정치인은 국민에게 빌어먹는 사람”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실패를 극복한 비결을 묻자 “실패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가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을 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비)추천 맛집’을 찾아 나선 안재욱은 이경규-소유진과 함께 집 근처의 한방 통닭 가게를 찾았다. 안재욱은 자신이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단골일 것이라고 말하며 술 한 잔을 걸친 뒤 귀가 길에 지인들과 꼭 들러 보양식 통닭을 먹고 포장까지 해 선물하는 자신이기에 가게 대표도 자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름이 나오지 않으면 이경규 소유진에게 한 턱 쏘기로 약속을 한다. 하지만, 막상 첫 번째로 꼽힌 단골은 대기업 부회장이었고, 두 번째는 김연아였다. 세 번째에 안씨가 등장하자 안재욱은 내심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안성기였다. 결국 안재욱은 여섯 번째에 이름이 등장했지만, 기분 좋게 친구들에게 자신의 맛집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푸드파이터로서 본능을 한껏 발휘하며 “소화되는 게 아깝다”며 별 다섯개를 내놨다. ‘우주대스타’ 김희철은 후배 걸 그룹인 우주소녀를 24시간 밀착 취재하며 아이돌의 애환을 옆에서 살펴보고, 자신이 활동할 때와 차이를 느꼈다. 김희철은 ‘아이돌의 연애’라는 민감한 장에 대해 “사랑은 나쁜 게 아닌데 아이돌에게는 큰 죄가 된다”고 난감해했다. 낳아준 부모나 길러준 회사와는 또 다른, ‘보모’같은 팬의 입장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경험한 사생팬의 일화를 소개했다. 집에 숨어들어 속옷 사진을 찍고 자신의 속옷을 걸어놓거나,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자마자 문자가 오고, 망원경으로 집 안에서 입고 있는 옷차림을 관찰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는 것. 우주소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으면서도 최근에는 팬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볼 뽀뽀, 인간 안희정을 알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안재욱 조용히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듯, 보기 좋다” “두 달 뒤 출간되면 사 보고 싶은 책들이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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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 후원금 기탁▲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 후원금 기탁 [광교저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10일 오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전영한 범도민지원협의회장, 임동규 충청남도새마을협의회장, 전해철 성균관유도회 충남본부회장, 최현규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등 범도민지원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각계 대표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16일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과 역량결집을 위해 활동해왔다. 주로 충우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우회는 안면도 꽃박람회, 대백제전, 태안 유류사고, 인삼엑스포 등 도민역량을 결집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참여해왔다. 범도민지원협의회 전영한 회장은 “금산인삼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 행사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홍보활동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범도민지원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온 도민의 성원과 각계 도움에 힘입어 반드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행사 개막 73일을 앞두고 있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단 “생명의 뿌리, 인삼! (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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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광교저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이상 개인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8 청년미술대상전 대상, 1990 전북미술대전 대상, 1999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및 겸임교수,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장조각회원,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강동구미술협회 부회장, 마포구미술장식품 심의위원, 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이사, 서울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의 소재로 말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말은 의중을 드러내지 못하고, 재갈이 물려 있기도 한다. 그리고 발바닥에는 쇠못이 박힌 징을 달고 다니는 삶을 살아간다. 언제나 초원을 달리는 자유로움을 갈구하지만 그 굴레에 얽매인 삶을 살아가는 말은, 인간의 숙명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말이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만의 연민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말의 얼굴을 통해 인간 삶의 표정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그것을 통해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하나하나 다듬고 깎아내며, 나무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단순하게 처리된 형태와 자연스러운 나무의 색은 우리의 만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은 민화적인 우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 듯하다. 그것은 동물의 본능적이며 감정적인 욕구를 의미하기도 하며, 인간 속에 내재해 있는 본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이방인(Strange)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인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이방인과 같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종족의 동물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말과 함께 배치되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심지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관계적 불편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관계들 사이를 채우고 있는 말들의 모습은 새로운 구조적 관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가운데 버려지고 감춰진 인간의 감정에 대한 작가만의 연민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삶의 모습들을 순수한 감성으로 접근해, 보는 이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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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북트래블마트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5회 전북트래블마트를 6월 29일부터 1박 2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 트래블마트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민·관·학 공동홍보마케팅으로 그간 서울에서 열렸지만, 이번 행사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에서 열렸다. 특별히, 여행사 및 홍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전북트래블마트(상담회)외에도, 전북관광상품 개발 답사, 전라북도 관광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진행됐다. 첫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그리고 36개 민간업체 등 총 50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 참여해 여행사, MICE업계, 언론사, 여행작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전북의 중점 상품인 내국인 대상 ‘체험관광상품’과 외국인대상 ‘국제행사(선유8경페스티벌,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 글로컬 관광상품)를 적극 홍보했다. 전북트래블마트 행사장 입구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14개 시군의 체험관과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담회가 끝난 후에는 전라북도 관광토크쇼가 열렸다.‘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 전북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가, 도, 시군관계자 및 관광업계 등 250여명 참여했다. 지자체에서 열리는 관광토크쇼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회장을 비롯한 마이스업계, 추신강 전라북도관광명예부지사심), 유유방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부회장을 비롯한 여행사, 언론인, 여행 작가, 블로거, 방송연예인 등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며 전라북도 관광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들은 관광상담회와 관광토크쇼 전후로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전라북도 주요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전라북도 트래블마트를 참관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전북트래블마트는 지자체에서 관광과 마이스를 결합한 행사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전북의 진취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행사 후 포스트 관광을 통해 관광객도 지역에 유치하는 마이스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행사는 전북도, 14개 지자체와 업계가 협력하는 공동홍보마케팅으로 올해는 국내 관광 틈새시장을 잘 활용해 ‘365일 방문하고 싶은 전북‘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준비가 돼있다“며, ”앞으로 전북관광을 위해 같이 하는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