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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 창설 75주년 기념식 성대히···[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미 8군(중장 마이클 A. 빌스)은 지난 8일 부대창설 75주년을 맞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기자단을 초청해 국가안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평택 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자단 포함 500여명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과 3군사령부 의장대의 공연과 각종 군사장비 전시회도 개최하는 한편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계속되며 행사기간동안 부대내를 외부인들에게 개방했다. 미 8군은 1944년 6월 10일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공식 창설됐다. 창설 직후남서태평양 지역에 전개된 미 8 군은 로버트 아이첼버거 중장의 지휘 아래 뉴기니 섬과 뉴브리튼 섬에 잔존하는 적의 최후 저항 세력을 체계적으로 제거했다. 지난 1944년 12월 26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미 8군은 태평양 내 최대 규모 연합전장전역인 필리핀을 재탈환하는 데에 적극 개입했다. 미 8군 주도의 5차례에 걸친 ‘빅터(Victor)’ 작전을 통해 국토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필리핀 군도 중남부 지역이 해방됐다. 지난 1945년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미 8군 부대들(중대 규모 팀-사단 급 TF)은 약 14회의 주요 강습상륙작전과 24회의 소규모 상륙작전을 수행했다. 44일간 평균 1.5 일 당 1 회의 강습 상륙을 실시한 셈이다. 미 8군은 그 결과 세계 2차 대전 기간 동안 약 60회 이상의 강습상륙작전에 참여한 것을 빗대어 이르는 ‘상륙 8군(Amphibious Eighth)’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필리핀에서 여전히 전투를 진행 중인 동시에, 미 8군은 일본침략을 목표로 한 다운폴작전(Operation Downfall)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1945 년 8 월 15 일 일본의 갑작스런 항복으로 인해 8군 임무가 침략에서 점령임무로 전환되면서 ‘상륙 8군’인 미 8군이 미 육군의 일본 점령을 주도하게 됐다. 지난 1945년 12월 31일 미 6 군의 일본 점령 임무가 해제됐고 미8 군이 군축, 비무장화, 민주화에 이르는 과업을 포괄하는 확장된 점령 임무를 맡게됐다. 상기 임무는 미 8군의 작전적 수준에서 완벽히 수행됐고 일본의 군사점령은 일본의 경제 회복과 정치 민주화를 불러왔다. 지난 1950 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미 8군은 또 다른 주요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한국전쟁 초기 6주간 지속된 전술적 상황으로 인해 한미 지상군은 병력 절약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는 최상의 상황에서 시행하기에도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어려운 것이기에 한국전쟁 초기 단계에서는 한미 노력의 대부분이 후퇴와 지연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간을 벌 수 있는 여력을 소진함에 따라 월튼 워커 중장 (미 8 군 사령관)은 사령부를 낙동강 이남으로 후퇴시키고 지역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방어 태세를 구축했다. 그해 8월 1일 (‘부산 교두보’로 언론이 명명한) 낙동강 방어선이 구축됐다. 부산 교두보의 성공적 방어는 한국 전쟁의 향배를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유엔이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줬다. 그해 9월 15일에 시행된 인천 상륙작전과 더불어 부산 교두보 전투가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북한 조선인민군 전체가 붕괴됐다. 실질적으로 조선인민군은 격퇴됐고 북한군 전력만으로 전쟁을 지속하는 것은 북한에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다. 그해 10월 1일 미 8군은 38선에 도달했고 9 일 미 제 1기병사단과 한 제 1사단을 선봉으로 해 38선을 넘어 북진했다. 19 일 한미 양국의 두 사단은 북한의 수도 평양을 포위했고 11월 24일 미 8 군은 종전 공세를 시작했다. 최종 승리가 임박한 듯 보였으나 상황은 예상치 못하게 악화되기 시작했다. 11월 25일 중화인민지원군의 대대적인 개입으로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고 (당시 각자개별적으로 작전 수행중이던) 미 8군과 10군단은 방어태세로 전환했다. 기습과 수적인우세로 중공군은 수차례에 걸쳐 통합 공격을 실시해 북한에서 우군을 격퇴하고, 지난 1951년 1월 4일 6개월 만에 서울의 주인이 세번째로 바뀌게 된다. 미 8군은 효과적인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한 채 275 마일을 철수했다. (이는 미군 역사상 최장거리를 철수한 것입니다.) 이후, 한국 내 중공군이 수백만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며 한반도 철수와 관련된 루머가 만연했다. 그해 1 월 중순 미 8군(매튜 리지웨이 장군 지휘)은 제한된 표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서 연이어 크게 성공했다. 측면 경계에 중점을 둔 이들 작전은 지역이 아닌 전력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지역 점령은 교전 및 적군 격멸로 이어졌다. 그해 3월 15일 서울은 네번째로 탈환됐다. 전쟁 중 마지막 수복이 됐다. 3월 말 미 8군은 38선에 도달했으며 3주 후 20마일 앞에(주 저항선 앞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했다. 그해 봄 양측 모두 전투의 범위나 규모가 확대되기를 원하지 않고, 일방의군사적 승리가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중국공산당은 서울 탈환을 위한 최후의 대규모 공세를 결심했다. 일단 서울 탈환한 후 휴전을 지지하려고 했다. 남측의 수도를 확보하면 정전 협정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위치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었다. 중공군 제 5차 공세(그해 4 월 22 일 – 7 월8 일)는 한국전쟁당시 최대 규모의 지상 작전이었다. 두 단계 전역 간 중화인민지원군은 주요목표 달성에 참담하게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그해 여름이 되자 지상전은 지연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양측이 협상을 개시해 고착된 군사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해 보였다. 한국전쟁 휴전회담은 그해 7월 10일에 개시돼 복잡하고 장황하고 짜증스러운 논의 끝에 1953년 7월 27일 마침내 체결됐고 이로써 한반도 내 전면전은 공식 중단됐다. 휴전이 되자 미 8군은 전,후 복구를 위해 한국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공동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오늘날에도 북한이 한반도 무력 통일 의지를 굽혔다고 볼 수는 없다. 임무 달성 강화 및 지속을 위해 미 8 군은 창설 이후 전투 편성을 수차례 개편했다. 2차 대전 당시 미 8군은 야전군으로서 태평양 작전전구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2차 대전 직후 미 8군은 일본에서 점령군으로 작전을 실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 8군은 야전군 및 전구육군 역할을 수행했고 냉전 기간 동안 주로 전구 육군의 역할을 맡았다. 지난 1954년 11월 20일 미 8군은 역내 주요 육군사령부로서 미국극동육군에 통합됐다. 지난 1957년 7월 1일 미국극동육군은 주한미군으로 대체됐다. 이에 따라 미 8군은 주한미군 및 서울에 본부를둔 유엔군 사령부로 통합됐다. 세개 사령부 본부는 조지 데커 장군이 지휘했다. 지난 1978년 11월 7일 존 베시 장군이 유엔사령부 및 주한미군, 미 8군 사령관을 역임함과 동시에 새로 창설된 한미연합사령부를 지휘하게 됐다. 지난 1992년 12월 1일 미 8군은 3성 장군조직으로 복귀하고 유엔사/주한미군사/연합사와 분리됐다. 지난 1998년 3월 13일 미 8 군은 주한미군 육군구성군사령부로 지정됐다가 지난 2012년 1월 23일 작전급 야전군 본부로 재지정 됐다. 미 8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 8군 사령부는 조만간 본부를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는 다른 주요변혁의 최종단계를 거치고 있다. ”며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체계가 확보돼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영속적인 평화가 보장 될 때 까지 미 8군 임무는 변함없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 대한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적대 행위를 방지한다.“며”억제 실패시, 한국에 대한 외부 위협을 격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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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6회 오색시장 야맥축제'···대성황[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제6회 야맥축제가 6만여 명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야맥축제는 오산시 까마귀브루잉을 포함한 전국 24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13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먹거리 28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오산 오색시장 빨강길 일대에서 펼쳐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성영화관 컨셉의 쉼터 ‘야맥옥탑극장’, 두 곳의 메인 쉼터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축제 기간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를 할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도록 해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야맥축제는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라는 컨셉으로 2016년 처음 열렸으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시민에서 부산, 서울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곽 시장은 “야맥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전국적인 수제맥주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화폐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효과까지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맥축제는 상 하반기 한 차례씩 매년 두 차례 운영되며, 올 하반기 야맥축제는 9월~10월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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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SK하이닉스 등 자족도시의 최대 수혜지▲ 투시도 ■ 부동산의 불패 신화로 각광받는 ‘자족도시’의 힘 최근 집값 등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자족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되지 않으면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급자족형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의 모델로는 판교신도시가 있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 값이 3.3㎡당 3천 만원이 넘은 곳이 판교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현재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412만원이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알파돔시티 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577세대) 청약 접수 평균 경쟁률 54.29대 1이며, 특히 전용 53㎡의 경우 평균 경쟁률 424.35대 1로 불황기에도 식지 않는 판교신도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영향에서 기인한다. 2011년 분양을 마친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이며 현재 정보기술(IT), 문화산업기술(CT), 생명공학기술(BT) 등의 분양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최대 첨단사업단지로 자리잡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 매출은 2017년 기준 약 79.3조로 부산광역시의 지역총생산(81.1조)에 버금가며 현재 제2,3 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에 있다.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는 주거의 가격과 인프라에 있어 다른 곳과 차별화를 가진다. 용인시는 최근 플랫폼시티 도시기본계획승인과 SK하이닉스 유치로 판교신도시의 위용을 뛰어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구성역(용인역) 일원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첨단 산업·상업·주거·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0만㎡에 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신도시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다르게 개발이익 분배를 통한 자족시설 배치과 경제도심활성화를 통한 자족도시 강화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과 용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분당선 구성역과 GTX 용인역 역사를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며,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에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되며, 개발 완료가 예정된 2035년을 기점으로 용인시 인구는 약 128만 7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플랫폼시티는 지난 5월 7일 도청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그리고 각 도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플랫폼시티에는 1만 1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유사하다.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올해 말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2021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플랫폼시티에 이은 겹호재,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7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난관이었던 수도권 규제 문턱을 넘으면서 향후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SK하이닉스는 2021년 3분기 단지 공사를 착공해 2024년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반도체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력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대가 넘는 정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로 같이 입주하는데 약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와 2백조 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도시급의 개발호재에 용인시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작년 11월 토지 거래건수 102건 거래금액 96억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거론된 12월 이후 거래건수 158건, 거래금액 215억 원으로 개발호재에 대해 부동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아직 주거와 기반, 생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지, 광교 등에 비해 열위한 위치에 있다. 이천 하이닉스의 경우에도 직주분리의 증거로 서울, 판교, 수지, 광교, 동탄 등 수도권으로의 하루 통근버스 운행횟수가 수백 회에 달하며, 이천 IC를 통한 뛰어난 고속도로 접근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직장은 이천에서 주거 및 생활은 수도권 및 인접한 택지지구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창출된 일자리의 배후 수요는 완성된 인프라가 되어 있는 수지구나 인접한 택지지구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 수지택지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신규단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이 가운데 신규공급 부재로 노후됐던 수지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63㎡타입이 거실+2룸, 전용 75~84㎡타입이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있는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GTX 용인역(예정) 등 인접...교통 환경 우수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500m 거리로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약 10분, 서울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당선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신사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신사~용산 구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역•신논현역•신사역 등 강남지역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GTX-A 구성역(용인역, 2021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쇼핑•교육•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도보권...원스톱 생활 가능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의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지구는 ‘제3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위치해 영유아를 위한 어학원, 영재학교 및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명학원 등 교육시설 800여개가 밀집해 있다.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복천 조망이 가능하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 자락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신정공원, 정평공원, 수지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설계 갖춰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더욱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를 비롯해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쾌적한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 극대화는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커뮤니티마당, 주민운동공간을 비롯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여기에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굵직한 개발에 따른 수혜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하며, 5월 2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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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이금로 수원고검장과 상호협력 약속[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초대 검사장을 전견하고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송한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취임인사 차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검장과 장영수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만나 30여 분간 면담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과 전진석 총무담당관이 배석했다. 이금로 수원지검장은 “수원고검은 도민의 성원과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범한 도민 권리구제의 마지막 장소”라며 “수원고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장은 “도민과 의회의 소리를 들으며 정책을 펼치겠다는 수원고검의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142명 의원이 현장을 누비며 찾은 답을 고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송한준 의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의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지역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수원고검이 함께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업무를 개시한 수원고등검찰청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에 이은 전국 6번째 고검으로,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검 산하 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지청의 항고 사건, 항소 사건 공소유지, 국가·행정소송 수행 등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김주현 수원고등법원 초대 법원장이 취임인사 차 경기도의회를 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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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송한준,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 신년회 참석[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최근 지방의회 국외연수 중 일탈 행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전국 17개 광역의회 차원의 통일된 연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송한준 의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17일 오전 11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소(서울 KT여의도타워 14층)에서 열린 ‘2019 신년회 및 이전 사무소 개소식’에서 “각 광역의회별로 다른 국내·해외연수 조례를 총괄해 협의회가 효과적인 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대구·충남·충북·전남·경북·세종 등 10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국외연수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원 연수 시 계획서나 보고서를 제출하는 시한이 광역의회마다 다르다”며 “연수와 관련해 각기 다른 대책을 모색하기 보다는, 협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 수정하고 법적으로 검토해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도별 공무국외연수 관련 규정을 살펴보면 연수 전 계획서 제출일은 짧게는 출국 15일 전에서 길게는 30일 전이며, 보고서 제출 시한은 귀국일 15일에서 30일 이내로 각 광역의회별로 다르다. 이와 관련, 송 의장은 “17개 광역의회의 관련 조례를 분석하고 연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통일된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광역의회 의장들께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출직 의원의 기본은 도민에 대한 존중”이라며 “지방의회 연수에 대한 비판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효과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광역의회 연수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오는 2월 2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제1차 임시회에서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례성 국외활동을 중단하도록 각 시도의회에 권고는 등 자정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송 의장은 협의회 사무소가 여의도로 이전한 것과 관련해 “전국 829명의 광역 의원이 서울과 중앙에서 업무 볼 때 요긴하게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송 의장은 지난해 8월 16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들의 지지를 받아 제16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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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최부산--(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24일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공연 콘텐츠사업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을 10월 31일(화)부터 11월 4일(토)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낭만의 재즈향연 부산 유일의 상설 재즈콘서트 ‘JAZZ 와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특별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7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정상급 재즈밴드 이정식쿼텟, 이한철밴드, 전제덕밴드와 일본 프랜드 프라이드 보컬 출신 시호 카와자나 듀오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와 제4회 부산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 재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 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은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의 공연콘텐츠 사업으로 진행하여 해운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실시한다. 제4회 해운대 페스티발은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며, 4일간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부산의 새로운 재즈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제4회 부산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이 10월 31일 화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진다.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며, 2018년 재즈 와인에빠지다 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연장 내에서 벌어지는 축제 뿐 아니라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내 에서는 음악과 재즈 관련 소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재즈 프리마켓이 열려 부산시민들의 따뜻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행사 개요 일시 : 2017년 10월 31일(화)~11월 4일(토) 오후 8시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주최 : 해운대문화회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해운대문화회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운대구 티켓 : J석 4만원/R석3만5000원/S석3만원 11월 1일(수)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5th ‘이한철 밴드’ 11월 2일(목)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6th ‘이정식 쿼텟’ 11월 3일(금)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7th ‘시호 카나자와 듀오(Japan)’ 11월 4일(토)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8th ‘전제덕 밴드’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eundaejazz/?hc_ref=ARS-X 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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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역사 새로 썼다…사상 첫 100만 관중 달성KIA타이거즈가 창단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3일 KIA와 kt의 시즌 13차전 벌어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는 최종 1만205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KIA는 전날까지 모두 98만8290명의 관중을 동원해 이날 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를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10분에 1만1726명이 입장해 홈 70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넘었다. 이날까지 최종관중은 100만 346명이다. KIA는 이번 시즌 모두 10번의 만원 관중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을 정도로 기록적인 관중 동원력을 자랑했다. 찜통 더위속에서도 2만 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입장할 정도였다. 결국 일찌감치 올시즌 목표치 78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 9일 90만 명까지 동원하면서 첫 100만 관중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잠실구장과 인천SK 행복드림구장, 부산권의 사직구장이 아닌 지방 구단에서 100만 관중 동원은 기념비적인 사례이다. 광주는 인구 150만 명의 도시이다. 그만큼 챔피언스필드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것이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북의 소도시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구단의 중장기 전략 아래 꾸준한 투자도 100만 관중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KIA는 지난 2015년 구단 중장기 발전 전략이 담긴 'TEAM 20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100만 관중 돌파, 3번 이상 포스트시즌 진출, 20% 이상의 구단 가치 상승, 문화를 통한 야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루겠다는 구상이었다. 이런 큰 그림 아래 구단의 발전과 관중 동원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스카이박스 고급화, 외야석 특화, 가족석을 확대해 가족과 친구들이 찾는 야구장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식음료의 고급화와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꾸준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중들의 요구 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팀 성적도 큰 동력이었다. 작년 와일드카드 진출에 이어 올해는 시즌 개막과 동시에 1위에 올라 리그를 주도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번째 가을야구에 성공한 것이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드라마틱한 승부를 잇따라 펼치며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았다. KBO리그는 프로야구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광주의 첫 100만 관중이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KIA는 광주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구름 관중을 동원했다.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흥행의 주축이 되면서 향후 KBO리그 첫 1000만 관중 돌파의 기폭제도 될 전망이다. KIA 구단은 "팬 여러분과 광주시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역사적인 기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을야구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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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단독 선두 복귀…롯데는 짜릿한 역전승기아(KIA) 타이거즈가 엘지(LG) 트윈스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기아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홈경기에서 왼손 에이스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주찬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엘지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기아는 시즌 83승(55패 3무)째를 챙겨 두산(82승5패1무)에 0.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남은 경기는 기아 5경기, 두산 4경기다. 반면, 이미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엘지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이날 패배로 더욱 희미해졌다. 시즌 성적 67승 68패 3무가 된 7위 엘지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5위 에스케이(SK)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엘지는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도 에스케이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남은 한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은 에스케이 몫이 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사사구없이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9승(6패)째를 거뒀다. 양현종은 팀 동료 헥터 노에시(18승 5패)를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아울러 전신 해태를 포함한 타이거즈 구단 역사에서 한 시즌 최다 선발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에 앞서 2002년 외국인 투수 마크 키퍼가 선발로만 19승을 올린 바 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1994년 조계현의 18승이 한 시즌 최다 선발승 기록이었다. 기아는 3회말 1사 1루에서 김주찬이 엘지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안치홍이 역시 김대현을 좌월 투런포로 두들겼다. 이후에도 2루타를 때린 이범호가 김민식의 희생번트에 이은 김호령의 희생뜬공으로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1사 후 연속 3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추가 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의 역전 3점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에 11-8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는 5-7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2, 3루에서 이대호가 한화 네 번째 투수 강승현한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78승(62패 2무)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엔씨(NC) 다이노스(76승 62패 2무)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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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오륜정보산업학교와 차문화치료 시행 위한 관학협약 체결청소년집단폭행이 최근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대학이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차문화치료를 전국 최초로 지속해 나간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9월 26일 오후 1시 금정구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에서 이 학교와 전국 첫 차문화치료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는 청소년들의 공격성을 완화하고 심성을 순화하는 차문화치료를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 지속 시행한다. 소년원에서의 차문화치료 시행은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이미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던 차문화치료프로그램을 동명대가 인성교육 일환으로 소년원생들에게 시행하는 것이다. 최근 청소년 집단폭행 등 10대들의 공격성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 시설 내 처우로 수용된 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억압과 스트레스로 인한 강박과 공격성을 차를 매개로 상담치유해 심신이 조화로운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주고 있다. 수년간 교내 세계선센터를 통해 차와 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교내외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펼쳐온 동명대는 2015년 부산보호관찰소, 2016년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이어 2017년 오륜 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과 관학협약을 하기에 이르렀다. 동명대 김인숙 교수는 ‘비행청소년의 공격성 완화를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Tea-culture Therapy Program Development for Juvenile Delinquents’ Aggressiveness Alleviation)’과제로 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수행하고 있다. 부산가정법원과 창원울산지방법원 소년부로부터 위탁된 소년(통상 4주)과 보호처분으로 송치된 소년(통상 2년내)을 보호하고 있는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카일렉트로닉스, 자동화용접, 제과, 헤어디자인)과 정보화, 인성교육(폭력가해자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는 법무부 내 비행청소년보호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 취지를 살려 우선 주2회 위탁소년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보호소년으로의 확대 등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홍섭 총장은 “차문화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위기가족 부부 노인 등의 인성교육과 심리정서신체 안녕 향상 효과를 지닌다”면서 “동명대가 IT관련학과 공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의 부작용이라 할 ‘인성 함양 미진’ 문제도 해결하는 인성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헌편 차문화치료는 억압과 스트레스로 피폐된 심신을 어루만져 주고, 수양과 수신을 통해 자신을 바로 알아 몸과 마음과 영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인간이 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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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 Again’을 강릉서? … 강원도청 앞 대규모 항의시위 예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8월 강원도는 2019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평창 Again’ 행사를 추진키로 계획을 잡았으나 평창군민의 항의가 일파만파로 거세져 13일 강원도청앞에서 평창군민들의 대규모 항의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 평창읍 서동로 군청사거리 부근 평창강변 도로가 이 사실이 알려지자 평창군의회의원들은 반대의사를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3일 전직 군의원 22명으로 구성된 평창군의정회 회원들도 군의회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다음 날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개최’ 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성명서를 채택, 앞서 군의회 의원들이 밝힌 반대 성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군 사회단체와 보조를 맞춰 도청에 항의방문을 추진키로 했다.(본지관련기사, 10월25일, [사회] 평창군의정회,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 개최 "말이 되나?") ▲ 평창군 미탄면사무소 앞 도로변 지난 10월 25일에는 한왕기 군수, 군의회의원, 군번영회를 비롯한 군사회단체장들과 군민들이 방림면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행사 강릉개최’건에 대한 항의집회를 갖고 이날 집회에 참석한 송석두 도행정부지사에게 군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전달함은 물론 최문순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6일 오후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장문혁 군의회의장과 평창군사회단체대표들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봅슬레이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강릉개최’와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자리를 가졌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평창읍 서동로 군청사거리 부근 도로가 군민들의 원성은 점점 거세져 군번영회, 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우수외식업지부, 민속보존회, 전통시장상인회, 이장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백일홍축제위원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테니스협회, 중2리 주민을 포함한 평창군민들은 일제히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강릉개최’건에 대한 항의 플랭카드를 내걸고 강력히 항의 의사를 밝혔다. ▲ 평창군 미탄면 시장 입구 도로변 “유산도 없고 기념식도 없는 평창! 앞으로 아시안게임도 없고 남북교류도 없다”, “올림픽 끝나니 버려진 평창! 유산도 없고 기념식도 없다.”, “우리 생일을 왜 남의 집에서 얻어먹나?”, “서울올림픽 기념식을 인천서? 여수엑스포 기념식을 목포서? 평창올림픽 기념식을 강릉서?”, “18년만의 평창올림픽의 환희, 1년만에 절망으로.”, “평창을 무시하는 처사에 평창군민은 분노한다.”등 항의 메시지와 함께 13일 강원도청사 앞에서 군민 3000여명이 항의시위에 참가할 것으로 예정됐다. ▲ 평창읍 올림픽 전통시장 입구 지난 10일 평창민속5일장을 구경하러 왔다는 한 관광객(남, 부산)은 전통시장 입구에 걸린 “동계올림픽은 host 평창, 뜬금없이 1주년 기념식은 강릉?!” 이란 플랭카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본지의 질문에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식을 강릉서 하는 것) 그건 아닌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한마디로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