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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천 다짐▲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시청강당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 시청과 ‘이제학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 성평등 향상에 모범을 보인 시민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또한, 우수 여성단체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표창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노력하면서 서로 조화로운 삶을 이루고 진정한 성평등을 실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남자도 분홍색을 좋아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연극공연과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밖에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여성취업정보나눔터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활동사진 전시회, 전주시아동여성안전연대의 폭력 방지에 대한 홍보전시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1일∼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해 범국민적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여성발전기본법’이 지난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개정 되면서 기존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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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나주서 에너지밸리 기업 채용박람회▲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나주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공사, 나주시, 광주전남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7 에너지밸리 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박람회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채용해 신속히 안착하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전남 미래 신산업인 에너지 관련 기업에서 일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채용 분야는 전기, 기계, 연구개발, 생산, 사무직 등으로 다양하다. ㈜동일이엔티 등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21개 기업이 약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업, 구직자 중심의 채용상담에만 집중해 구성했고, 형식적인 개막식 행사 등은 생략한 채 무료 이력서 사진관, 무료 이력서 작성대 등 작지만 알차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된다.전라남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 기업이 속속 입주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잡매칭데이,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에너지밸리 기업에 많이 채용돼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역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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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오산시청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민, 평생교육 활동가,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음과 느낌이 있는 평생학습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과 가르침으로 공동체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도록 하는 플랫폼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민을 위한 통합학습시스템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 참여와 소통의 학습 플랫폼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설정해 삶의 다양한 물음들을 해소하고 스스로 묻고 깨우쳐가는 과정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 삶의 철학이 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을 함께 가꾸어 지역통합을 일구어가는 것이 대학의 목표라고 한다. 부대행사로 한지공예, 퀼트, 추억의 뽑기, 한과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부토니에코사지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과 룰렛 퀴즈게임, “배우고 싶어요” 게시판에 교육수요 적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참석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오산시는 생활권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학습이 가능한 6개 동 캠퍼스 및 240여 개 징검다리교실 조성, 민·관·산·학이 연계한 지속발전 가능한 전문가 양성과정,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공동체 및 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동아리 활성화 지원, 시니어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고 이 모든 내용들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오산시 교육포털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계획 단계부터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한 결과물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전 오산시민의 삶터이자 배움터로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며 모든 시민들이 학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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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먹고 자란 건강한 우리 아가▲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6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16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 수유 실천 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서 1차 선발한 생후 4∼6개월 아기 5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이 체중과 신장 등 신체 발달,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살피고, 아기와 엄마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특별상 1명, 장려 14명을 뽑아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아기 마사지 교육, 모유 수유 상담코너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는 모유 수유 필요성 홍보와 건강한 임신을 돕게 위해 시·군을 통해 임신 기초검사, 영양제 공급, 기형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고위험 임산부 및 난임부부 지원도 실시 중이다. 출산 후에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아 검사 및 환아 관리로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밖에 신생아 건강 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어린이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등 건강한 출산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모유 수유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136개 모유 수유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억 원을 투자해 모유 수유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며, 직장 및 공공시설 등에서 산모들이 불편 없이 모유를 수유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의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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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광교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상상 그 이상의 자유, 사람중심도시 안산!’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인의 존엄과 인권의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와 대우,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기타앙상블과 벨라르떼컴퍼니,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32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6명, 안산시여성상 2명,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양성평등의 의미에 맞게 존중과 애정을 바탕으로 38년째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는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를 초청해 가요사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모든 사물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소리의 예술가 복화술사 안재우씨는 양성평등의 메시지와 함께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복화술쇼를 펼쳐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전시, 양성평등 가족사진 전시회, 찾아가는 취업상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평등한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치를 기반으로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잘 키우면서 안산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고 남성들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 여성과 남성이 더 자유롭게,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도시 안산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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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승격 61주년 기념‘시민의 날’행사 개최▲ 충주지명 탄생 1077주년과 시 승격 61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 행사 개최 [광교저널] 충주시가 오는 8일 오후 6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지명 탄생 1077주년과 시 승격 61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충주시민대상과 충주를빛낸얼굴상, 충주행복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시민대상에는 이영광(문화·예술·언론), 여은숙(농림·축산), 이진용(사회·봉사·윤리), 김진숙(산업·경제), 김장규(교육·체육)씨가 선정됐다. 또한 충주를빛낸얼굴상은 이규학, 故 이윤진, 故 허문회 씨가, 충주행복상에는 김영애, 이미애, 장현옥, 홍기연씨가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다함께 행복한 충주만들기 선포식’을 통해 지난 60년간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변화와 화합의 시대로 열기 위한 시민다짐과 함께 자긍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시민에게 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대행사로 시민 나눔장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연계 소액 먹거리 체험존이 운영되고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체험코너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축하콘서트를 배제하는 등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시 승격 61주년의 의미를 살려 시민 참여형 행사를 대폭 보강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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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개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여성단체장 등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매년 7. 1∼7. 7)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과 함께 기념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시상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선 공무원,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 및 시군 단위 여성단체 회원 등 모두 4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과거에 비해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여성의 지위가 개선되고 있지만, 사회전반에서 양성평등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도 있듯이 이제 남성과 여성, 일과 가정도 함께 가야 더 멀리 갈수 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문의 정책 결정과정에서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중심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후 행사로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결혼과 관련해 일어 날수 있는 양성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관객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축하의 장이 마련됐다.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와 함께 가족친화인증 기업홍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 부모교육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도 단위 여성단체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문화마당 행사를 펼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마산YWCA는 이날 기념식에 맞추어 도청 대강당 입구에서 양성평등 버킷 챌린지, 포토존 등 양성평등 체험관을 설치 운영했다.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0일 카페 비바(창원시 용호동 소재)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27일에는 창원 용호동에서 ‘양성평등 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남도 여성단체연합은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대(22호관)에서 실생활 속 성평등 인식 변화를 위해 ‘성평등 경남 자유 페스티벌(FREEDOM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26일에는 시민열린토론회 및 문화공연을 창원 상남동 소재 분수광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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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성평등 대한민국’ 이끈다”▲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3회 충청남도 여성대회’ [광교저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3회 충청남도 여성대회’에 참석, “양성평등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 성평등 정책을 충남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서울과 지방, 학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많다”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차별이 바로 양성 불평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차별 없이 온전히 ‘나’로 평가받고 대접받으며, ‘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로운 세상, 민주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싸워 왔다”라며 “성평등은 ‘배운 사람’들의 호사스러운 사회운동이 아닌,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일자리 성평등 실현, 사회적 참여 기회 균등 보장, 돌봄 노동 사회화, 성폭력 예방 등 네 주제를 거론하며 “충남도는 지난해 양성평등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선언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과제를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양성평등은 남녀가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도내 여성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안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김옥수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내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기념식, 샌드아트 특강, 문화공연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인구보건복지협회 일·가정 양립 사진전과 ‘양성평등, 실천다짐’ 등의 문구를 새기는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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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광교저널] 목포시가 지난 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성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테마 강연, 샌드 아트, 혼성 중창 공연 등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후 변화된 여성 운동의 흐름을 반영해 히포쉬 (He For She)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펼쳐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미리 제작한 시민 150명의 히포쉬 지지 선언 및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념식 참석 남성 의원·내빈의 현장지지 선언 등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의 비젼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목포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실천약속 뱃지 달기, 스탬프를 이용한 양성평등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당당함과 섬세함, 소통하는 능력이 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의 리더십의 시대다”면서 “유리 천장 없이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포쉬 선언은 유엔여성(UN WOMEN)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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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화) 주관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양성평등주간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 평등한 고양’을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마련됐다.기념식은 ‘함께해요 양성평등 M/V’ 상영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디자인 공모 우수작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어서 참여자 모두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위한 실천다짐’을 결의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수상한 A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양성평등이 뭘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음식준비를 하고 청소도 하고, 엄마가 회사일 때문에 늦을 때 아빠가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는 것이 양성평등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활동과 가족생활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해지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시는 다채로운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롯데시네마 주엽점 등 에서 ‘여성, 광장에 서다(여성과 정치)’ 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8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어 8일에는 고양국민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육아골든벨’을, 21일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소극장에서는 ‘와글와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저출산 대응 및 일·가정 양립 방안을 찾아 볼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와 문화를 확대시켜 나가고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