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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 ‘학생’ 이 주인공![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황성섭)는 오는 2일~4일까지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2005년 8월에 개봉됐던 전쟁드라마 ‘웰컴투 동막골’의 주 촬영지인 율치리 영화세트장에서 진행되며 문학과 영화를 통한 초·중학생들의 창의공감 상상력·협력성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에 영화 '녹두전' 촬영을 위해 이번에 새로 설치한 세트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출품작은 지난 7월 20일 접수를 마쳤으며 영화제 블로그와 영화제 유튜브채널을 통해 즉시 공개 상영됐고 네티즌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2일 오후 6시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 특별무대에서 시상한다. ▲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웰컴투동막골' 에서 연합군 스미스 병사가 타고 추락했던 비행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축제 기간동안 영화제 부대행사로 스마트폰영상제작체험, 타잔처럼 밧줄타고 놀기, 아토피비누 만들기, 추억의 전래놀이 체험, 영화의상 입어보기 체험, 맨손송어잡기 등이 진행돼 참가 학생과 가족들이 평창군의 최남단 깊은 오지 마을에서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색다른 공간, 색다른 방법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마련된 포토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뿐만아니라 송어회, 개복숭아 효소, 감자떡, 메밀전, 냄비팝콘, 수수부꾸미, 강원도 찰옥수수, 메밀막국수 등 마을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손수 만들어 주는 미탄면의 향토 음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배우는 즐거움, 체험하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한적한 산골축제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있는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전석봉 이장(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전석봉 이장은 이 영화제는 “학생들의 교육이 목표다.”라며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유익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이 되도록 학생들 교육 차원에서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진행하는 만큼 찾아주시는 손님들마다 모두 행복해지는 축제로 더욱 활성화돼고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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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에 폐막···大 항해 마쳐[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12일 폐막하며 나흘간의 대 항해를 마쳤다. 올해 보트쇼는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과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새로 선보이는 등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을 한층 강화해 국내외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국보트특별관의 웨이크 보드와 실용적인 중·소형급 낚시 보트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올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 ‘보트코리아’사의 고무보트 45척은 현장에서 완판 됐다. 또한 낚시에 최적화된 ‘세양마리녹스’사의 16피트급 SF580과 경기해양레저센터 교육 수료생이 창업한 ‘보트타운’사에서 만든 11피트급 아르테미스 소형보트도 추가 주문신청을 받는 등 국산 보트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제품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요트 세일링 체험, 파워요트 투어, FUN보트 체험 등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일반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부스에는 참가업체들의 신규인력 채용의뢰와 일반인들의 자가정비반 교육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해양레저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료생 추천의뢰가 늘어나는 등 해양레저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방안, 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 동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처음 추진한 요트디자인공모전의 높은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은 세계적 수퍼요트 제작사 LATITUDE사는 우수작품 2인의 본사견학을 전액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사)한국낚시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올해 풍성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결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하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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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떠나는 미식여행…‘굿모닝 푸드트럭페스티벌’ 개막!푸드트럭 창업자들의 도전기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등 푸드트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도내 푸드트럭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경기도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6일간 평택 안중전통시장에서 ‘굿모닝 푸드트럭페스티벌’을 개최한다.도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푸드5일장’이란 주제로, 도입 3년차를 맞은 푸드트럭에 대한 정착모델 발굴과 푸드트럭 활성화, 기존 상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론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화 경기도의원, 오명근 평택시의원, 홍용군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오늘 안중시장은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함께 힘을 합치는, 작지만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경기도도 여야가 함께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정을 실행하고 있다. 협력을 실현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경기도의 자랑”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동화 도의원도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상생하면 안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장만 보는 곳이 아니라 먹을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새겨지는데 안중시장이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 이색 ‘푸드트럭’ 전통시장에 떴다!축제가 열린 평택 안중시장은 수원남문전통시장에 이어 푸드트럭이 상설로 도입되는 두 번째 전통시장이다. 본격적인 상설 운영에 앞서 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인 만큼 도내 각지에서 온 다양한 푸드트럭들을 만날 수 있었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12대의 푸드트럭은 핸드드립 커피부터 벨기에 와플, 수제버거는 물론이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와 치즈구이, 소고기불초밥, 차슈덮밥, 양꼬치 등 전통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먹을거리를 선보였다.이번 축제를 위해 수원 장안구청에서 달려온 소고기불초밥 푸드트럭 ‘P턴파우스’의 양윤희 대표는 “솔직히 평일이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응원차 참가했는데 예상 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평소 10개 내외로 판매하는데 오늘 점심에만 30개 넘게 팔렸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오늘 총 80개 수량을 준비해왔는데 지금 판매 속도라면, 일찍 마감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 전통시장-푸드트럭, 상생 위해 ‘맞손’“손님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이 돼서 밤잠을 설쳤어요. 시장상인들끼린 축제를 위해 푸드트럭이 멀리서 왔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우리가 팔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죠. 다행히 외부에서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푸드트럭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권혜정 안중시장상인회장은 축제 덕분에 간만에 침체된 시장에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권혜정 회장은 “평택 안중시장은 1960년에 개설돼 안중이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라며 “하지만 구도심이 개발되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해가 갈수록 시장도 침체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곳 상인들은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 시설 현대화 작업, 고객센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축제는 안중시장 내 먹을거리가 부족하다는데 착안해 푸드트럭 상설화를 추진하면서 경기도 주최로 열렸는데 다행히 외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됐다. 앞으로 푸드트럭과 전통시장 간 상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먹을거리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매일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야외영화제가 펼쳐지는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우선 첫날인 21일에는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와 해금연주자 모래, 신평 풍물, 한소리 국악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 가수 설하수와 조수진의 무대는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네일아트와 손맛사지, 디폼블록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평택시 현덕면에서 온 이현숙(45) 씨는 “오늘 안중시장에서 푸드트럭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장도 볼 겸 겸사겸사 시장을 찾았다”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미희(30) 씨도 “직장동료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왔는데 생각보다 가격 대비 음식의 질도 높고 맛있었다”며 “전통시장 안에 푸드트럭이 좀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수원남문시장과 안중시장 운영사례를 종합해,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푸드트럭 상설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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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영시, 서피랑 은행나무길 꽃비속에도 성황[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4일 명정동일원에서 서피랑 은행나무길 차없는 거리 & 행복한 마을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 차 없는 거리를 진행해 봉숫골 벚꽃거리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거리를 만들어 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명정동 숭례관부터 충렬사 앞까지 도로변 3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은행나무잎 포토존과 2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품을 전시 판매하는 어린이 장터, 명정동 자생단체와 일반셀러 40여 명이 참여한 마을장터, 도로바닥에 칼라분필로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아스 아스팔트 놀이터 등을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충렬사는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하며 차 시음행사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거리무대에서는 밴드 올투원과 동피랑 어쿠스틱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마샬아츠 트릭킹 통영교육관에서는 무술공연을 펼쳤다. 또 통영경찰서와 새마을교통봉사대 통영시지대에서 교통통제를 지원하고 신세계로병원에서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지원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서피랑을 찾은 방문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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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배움과 나눔의 소·확·행…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지난 17일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배움의 소확행! 나눔의 소확행’이라는 주제 아래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들의 행복! 배움부터 시작!’이라는 부제로 ‘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필 무용단'의 식전 공연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박양규 평창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계자와 군 기관단체, 지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일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했다. ▲ 17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평생학습 관련 우수자 시상을 하고 있다. 군 교육체육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과 축사를 시작으로 밴드, 플루트, 통기타, 우쿨렐레, 패션쇼, 전통춤, 난타, 설장고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기관 7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4단체, 행복학습센터 홍보관 8단체, 문해교육 홍보관 2단체가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함께 어울려 서로 배움을 주고받음으로써 평생학습문화 확산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평생학습기관 평창소방서의 소방안전 체험부스 ▲ 평생학습 동아리 '다울림'의 우쿨렐레 공연 준비 중 평창읍 행복합습센터 목공 소품 체험 부스를 찾은 지역민 이종옥(여, 평창)씨는 “눈이 좋지 않아 그림처럼 세밀한 것은 할 수 없어서 목공처럼 큼직큼직한 것을 다루는 학습을 하고 싶다. 올해는 직장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 평창읍 행복학습센터의 목공소품 체험 부스 미탄면 행복학습센터 한지 소품 체험 부스에서 활동한 이영주(여자, 미탄)씨는 “한지 소품 만들기가 내 성격에 잘 맞는다. 소품을 만들어가다 보면 성과물이 뚜렷이 보이니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 용평면 행복학습센터의 팝아트 싸인펜화와 펜시우드아트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평생학습 매니저 김성환(남, 평창)씨는 “작년에는 발표무대와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실내와 실외로 분리돼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했기 때문에 발표무대의 객석이 비어 있었다. 올해는 두 가지를 모두 같은 공간의 실내에서 진행해 체험을 하면서도 공연을 보거나 들을 수 있게 됐다.” 며 지난 해 10월 31일에 있었던 제 5회 행사를 치루면서 제기된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전된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 평생학습 동아리 '600마지기 통스'가 공연차례를 기다리며 연습 중인 가운데 노인 한 분이 소리를 듣고 찾아와 구경 중 장문혁 군의회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평생학습의 영역이 다양해져서 더욱 뜻이 깊다. 다양한 배움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평생학습의 취지다. 의회에서도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 '사글사글 평창'의 사진과 글 체험부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을 지원하겠다. 지금은 매스컴, 커뮤니티, 재능기부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길이 다양해졌다. 요즘은 배우며 행복을 느끼는 시대다. 많이 배우고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와 우리지역을 위해 도약의 동력이 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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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 김장은 ‘평창 고랭지 배추'가 참맛![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래)가 주관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대규모 고랭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랭지 김장김치는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5천원으로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도우미와 함께 직접 버무려 김장을 한 후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으며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kg 한 상자를 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과 휴게 공간, 군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오대천길 걷기, 목공예체험 등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보여주고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지역 연고 출향인에게 김장김치를 판매하기 위한 현장택배 접수도 받는다. 위원회 측은 또한 기업체들의 대량구매를 유도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고랭지배추 홍보와 소비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KTX열차 특별상품을 준비해 당일 오대산과 월정사, 산채백반 점심과 직접 김장을 담궈 택배로 부치고 홀가분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품을 마련했으며 현재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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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철모,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비전선포식 개최▲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새로운 화성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10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그간 ‘행복화성 1번가’, ‘정책 공모’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로부터 접수한 아이디어들을 녹여낸 핵심 공약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행복수도 화성’을 목표로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10대 과제로 민주주의 기반 소통행정,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함께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 편리한 교통,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 등이 선정됐다. 이어 핵심공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꿈의 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워킹스쿨버스 우동맘 제도 신설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설치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추진 ▲권역별 숲속놀이터 조성 ▲화성시행복일자리위원회 운영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화성푸드 인증제 도입 ▲통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책 제안에 함께한 시민과 공직자 20여명이 서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서 시장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이며, 주인으로서 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의미”한다며, “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행복수도 화성은 상식, 혁신, 포용을 통해 만들어지고 자치와 분권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을 마치고 서 시장은 정책제안자들과 좌담회를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비전선포 기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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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민의 날 축제’ 시 승격후 23돌 맞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 29일 양일간 시청 광장서 개최한 ‘제23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에 4만여명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용인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스물세 돌을 맞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삼가동 시청 광장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200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몽고의 2차 침입을 막아낸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의 자랑스러운 항쟁을 재연했다. 저녁 6시부터는 용인시민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시립합창단의 연합공연 등 식전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다. 특히 용인시의 시화인 철쭉, 시조 꿩, 시목 전나무를 테마로 한‘뷰티 헤어쇼’가 열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송인 김미화와 신영일의 사회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한선교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축사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2명이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시민상, 도민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았다. 또 다양한 현장에서 용인시를 빛낸 시민대표 12명은 터치 버튼을 눌러 용인시의 멋진 비상과 희망찬 미래를 연출하는 불새 퍼포먼스를 펼쳐 관중의 환성을 이끌어냈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모든 시민이 행복한‘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용인시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기쁜 날을 함께 축하하며 다양한 행사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전자현악그룹 오드아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용인시민인 가수 변진섭, 인기아이돌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온 가족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무척 즐겁다”며 “용인시가 힘차게 발전하는 게 느껴져서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튿날인 29일엔 처인성문화제 부대행사로 용인시민속놀이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백암농악보존회, 용인전통연희원, 밝달문화예술원, 백암흰바위농악단 등 4개 전통예술단체가 농요소리, 거북놀이, 타맥놀이, 농요 등을 각각 선보였으며 백암흰바위농악단의 백암농요가 처인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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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제 11회 용인음식문화축제 '북새통'▲이날 통일비빔밥을 비비고 있을때 저멀리 용인경전철이 지나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시청광장에서 지역의 먹거리를 소개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제11회 용인음식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축제는 제23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용인시민문화제, 처인성문화제 등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시청광장에 마련된 아트트럭 무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용인 을) 시․도의원, 정치인들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음식문화축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날 김민기 국회의원(용인 을)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한식 재료와 남한식 비빔밥 재료로 300명이 먹을 수 있는 ‘통일 비빔밥 만들기’이벤트가 열려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이 골고루 나눠 먹었다. 또 음식․영양․식품위생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OX퀴즈 대회’가 열려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용인시의 시화, 시조, 시목을 테마로 한 ‘뷰티헤어쇼’와 무료 헤어 컷트 이벤트가 열렸다. 순대국. 곱창, 양갈비, 파전과 빈대떡 등을 판매하는 관내 인기 음식점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열었고 대상(주), 롯데푸드, 나래식품 등 지역의 우수한 식품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전시․판매․시식 하는 행사도 선보였다. ▲ 이날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 통일비빔밥을 나눠 주고 있다.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더했다. 또한 전통재료를 활용해 다식판으로 찍어내는 ‘다식만들기’, 맷돌로 녹두를 갈아 녹두빈대떡 부치기, 관내에서 생산된 콩으로 메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등의 전통 놀이와 떡메치기 체험부스도 열렸다. 관내 10개 커피전문업체가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고 커피관련 서적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을 선보이는 ‘우리지역 커피존’도 운영된다. 이밖에 어린이 식생활안전, 식중독 예방, 구강건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백군기 시장은 개막식에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음식문화개선, 미용산업발전, 어린이식생활 개선 분야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8~29일 양일간 제23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용인시민문화제, 처인성문화제 등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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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삼전동민의 날 기념 '삼전나루터 마을축제'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8일 삼전동민의 날을 기념해 삼전근린공원에서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송파구 마을축제 최초로 주민공모를 통해 행사표어를 선정했다. 표어 ‘이웃과 함께하는 삼전나루터축제 행복+ 희망÷’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축제는 축하공연,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이벤트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비태권도시범단(이성민 관장)을 비롯해 가수 최영철 공연, 색소폰 연주, 민속무용, K팝댄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풍선 빨리 터뜨리기’ ‘목소리 데시벨 높이기’ 등에 참여해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삼전기네스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삼전나루터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윤호 위원장은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 밖에도 충북 단양군 특산품직거래장터, 떡메치기 전통체험마당, 복지상담소, 나눔장터, 중고도서판매, 먹거리장터, 친환경녹색장터, 페이스페인팅, 뜸뜨기 봉사,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삼전나루터는 조선시대 서울과 경기를 이어주는 주요 거점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소통장소였다”고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주민의 바쁜 일상에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