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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주민 산불위험요소 제거작업 적극 ‘동참’[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옥계면에서는 가을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불 연접지역의 각종 인화물질을 한데 모아 공동 소각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던 옥계면 주민들은 더 이상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화물질 수거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 옥계면 한 마을의 뒷산이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검게 그을린 현장을 지난 10월 20일 촬영한 장면이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강릉소방서 옥계소방센터, 옥계면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20개리 마을주민이 인화물질 공동소각행사에 적극 참여해 불법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위험성에 대한 마을주민 교육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면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옥계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 "면민이 하나가 돼 쾌적한 옥계면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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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환경보전···우리가 솔선수범 합니다!!▲단속전·후 사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최근 민간환경감시원과 함께 오염 민원지 안녕동 176-232일원, 남산공단주변 환경관리취약 사업장 14개소 대상으로 특별 감시 단속결과, 폐수배출시설 미신고사업장 3개소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안녕동 무시래못(연못) 인근 개천에 주말 이른 시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교묘히 갈색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농번기철 해당 오염수가 농수로로 흘러가 농업용수로 사용될 경우 대규모 오염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오염 의심지역에 대한 폐수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해당 민원은 이미 봄철 해빙기 때 주민들로부터 민원 제기돼 시는 야간 취약시간에 환경감시원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공무원과 집중 단속 실시한 바 있으며, 갈색빛 오염수 배출 의심사업장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배출시설 사용중지)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해당 민원지로 오염수가 한차례 더 방류됐다는 주민 제보가 있어, 해당 민원지에 대한 민간환경감시원의 특별 감시 순찰을 강화해 온 것이다.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오염이 우려되는 공업단지, 하천 주변에 민간환경감시단 순찰을 강화해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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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단속 ‘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낚시 객 등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군은 자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명예감시관을 활용해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3일∼26일까지 나흘간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및 강원도와 단속반을 꾸려 합동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 및 채취하는 유어질서 위반해위 등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불법어업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불법어획물 및 어구류를 현장에서 전량 몰수할 계획이며 특히 여러 차례 적발된 위반자는 가장 무거운 처벌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번 단속으로 어업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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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시공사,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350만원 전달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강원도 고성 등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5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는 노동조합과 직원 나눔봉사단 등이 함께 했다. 공사는 과거 경주 지진 때도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용인자연휴양림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공사는 봄철 산불에 대비해 위험시설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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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향기수목원,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오산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식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19년도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기가 직접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유지관리법을 배우고 초화분을 만들어보는 ‘손바닥정원만들기’, 나만의 국화 화훼를 만드는 ‘국화원예’, 오감을 통해 식물을 체험해 보는 ‘오감체험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나무재료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생활물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031-378-1261)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farm.gg.go.kr/sigt/74)를 참고하거나 방문자센터(031-378-1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순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봄철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직접 식물을 체험해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 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특히, 현재 봄을 맞아 수목원 곳곳에 목련과 진달래가 만발해 있고, 새잎들이 소록소록 피어나오고 있어 가족 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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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명·한식 전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적극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15.~4.21.) 중 청명․한식을 전후해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연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94명과 진화대원 80명의 탄력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내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소각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소각 및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예방에 힘쓸 예정이며 임차헬기는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특히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산불로부터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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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179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366대 설치 ‘완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피해에 대한 염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노약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극심해진 지난 주 3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79개 모든 경로당에 총 366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는 경로당별 규모에 따라 2~3대씩 보급된 양으로 1년 교체 주기의 필터를 함께 보급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키로 했다. 한왕기 군수는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취약계층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대비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대비해 지난해 말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보육실 규모에 따라 개소별 2대에서 많게는 8대까지 공기청정기 총 83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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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현판식 가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와 진부면 송정2리는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7일 마을회관에서 각각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코자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원인과 계절별 현황 : 잿더미로 변한 산림을 원상복구하는데는 40년에서 100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투자된다.( 자료 산림청 제공 ) 봉평면 무이리와 진부면 송정2리 주민들은 올해 초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를 서로 약속하고 면에 서약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이같은 서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서약 종료일까지 한건도 적발된 불법소각 행위가 없고 산불을 발생시키지 않아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지난 7일 봉평면 무이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현판식( 사진제공 평창군청 ) 백운동마을 관계자는 “이번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앞장서 이룩한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울창한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 사업을 시행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사업’ 대상 전국 우수마을 300곳을 선발해 현판(인증패)를 수여함과 동시에 전국 우수마을 이장 34명에게 산림청장 표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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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8 오대산가요제’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6년 오대산 문화축전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한 오대산 가요제가 지난 12일 진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부면체육회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군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로 올해부터 단독 축제로 진행해 군민노래자랑과 청소년가요제로 부문을 나눠 지역의 청소년들이 장르에 구분 없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예심을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초대가수 엄혜진과 김혜진이 흥을 더했다. 군민노래자랑과 청소년가요제 대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390만원의 상금을 증정하였고, 대형냉장고와 금반지 등 300점의 경품 이 객석에 돌아갔다. 남준기 진부면체육회장은 “오대산 가요제는 평창 오대산의 이름을 알리고, 군민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하나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봄철 페스티벌로, 오대산 문화축전이 열리는 진부면에 국한되는 한계를 넘어 평창군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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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다양한 봄 축제가 열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평창읍 대하리 '곤드레 축제'와 지동리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평창읍 대하리 '곤드레 축제'와 지동리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에서는 제5회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 축제가 열린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로 먹거리를 개발해 품평하는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농산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군농업기술센 농축산과에서 지원하는 소규모 이벤트사업으로 이를 위해 미탄면 백운리에서는 지난 해부터 향토음식 연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토음식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해까지는 봄에만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철마다 생산되는 지역의 농산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봄·가을에 걸쳐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마을 특성화를 위해 소규모 이벤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군 곳곳에서 봄철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에서 제12회 곤드레 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는 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 제7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지난 해 곤드레 축제의 경우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산나물 뜯기, 산나물 차와 산채요리 시식, 다슬기 잡기 체험 등 강원도 산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환영을 받아 모두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해 진행하는 소규모 이벤트가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마을 축제에서 산나물 향취 가득한 평창의 봄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