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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군기, 화훼농가서 아동 위해 꽃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남사면 화훼농가 아름농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어린이를 위해 국화꽃 300본을 기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증한 꽃은 30년 이상 분화용 국화를 전문 재배해 온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가 직접 재배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에게 1인 1본씩 전달된다. 아름농원은 내년 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봄꽃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꽃을 기증하고자 용인시 드림스타트팀과 후원 협약도 맺었다.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국화와 카네이션, 제라늄 등 다양한 사계절 꽃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군부대, 학교 등에 기증해온 선행 시민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화훼농업인이 선뜻 나눔을 실천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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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옥산 얼레지, 봄바람 지핀 여인처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해발 1225m) 나무숲은 야생화 군락지다. 여러 야생화 중에 가장 빼어난 맵시로 눈에 띄는 봄꽃은 바로 얼레지다. 두 이파리를 펼쳐 꽃대 하나 꼿꼿이 곧추 세우고 마침내 야무지게 피워 낸 꽃은 단 한 송이. 이파리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루기’라 부르던 것이 얼레지가 됐다고 한다. 얼레지는 햇살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꽃잎을 활짝 뒤로 펼쳤다가 햇살이 약해짐에 따라 다시 꽃잎을 오므려 다음날 아침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햇살이 많을 때 꽃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진 모양은 마치 잔뜩 화가 난 가재가 집게 발을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 같다 해서 ‘가재무릇’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그런데 꽃말이 ‘바람난 여인’인 까닭은 무엇일까! 활짝 핀 얼레지의 모양이 어느 여인의 짧은 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퍼럭 날려 올라간 것처럼 보여서일까. 무슨 꽃인지 궁굼해 하는 두 여인에게 꽃 이름은 얼레지이고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라 했더니 두 여인은 까르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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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얼레지, 봄바람 지핀 여인처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해발 1225m) 나무숲은 야생화 군락지다. 여러 야생화 중에 가장 빼어난 맵시로 눈에 띄는 봄꽃은 바로 얼레지다. 두 이파리를 펼쳐 꽃대 하나 꼿꼿이 곧추 세우고 마침내 야무지게 피워 낸 꽃은 단 한 송이. 이파리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루기’라 부르던 것이 얼레지가 되었다고 한다. 얼레지는 햇살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꽃잎을 활짝 뒤로 펼쳤다가 햇살이 약해짐에 따라 다시 꽃잎을 오므려 다음날 아침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햇살이 많을 때 꽃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진 모양은 마치 잔뜩 화가 난 가재가 집게 발을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 같다 해서 ‘가재무릇’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그런데 꽃말이 ‘바람난 여인’인 까닭은 무엇일까! 활짝 핀 얼레지의 모양이 어느 여인의 짧은 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퍼럭 날려 올라간 것처럼 보여서일까. 무슨 꽃인지 궁굼해 하는 두 여인에게 꽃 이름은 얼레지이고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라 했더니 두 여인은 까르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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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갈동, 화단에 봄꽃 식재해···봄내음 물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신갈동은 지난 1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희, 체육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화단에 봄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신갈동은 지난 1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희, 체육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화단에 봄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원들은 청사 주변 화단에 리빙스톤데이지, 팬지 등 봄꽃 1천여본을 심고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화단 주변을 정리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민원서류를 발급 받으러 왔다가 화사한 꽃을 보게 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청사 주변을 잘 관리해 지역 주민이 다시 찾고 싶은 행정복지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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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 가을옷으로 새단장!▲ 한산면 가을옷으로 새단장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한산면사무소(면장 김상근)에서는 지난 9. 8.(화) 새마을부녀회,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에 천일홍, 맨드라미 등 가을꽃 2700여본을 식재했다. 이날 가을꽃 식재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관내 주요 도로변을 다양한 가을꽃으로 단장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상근 한산면장은 “지난 봄꽃과 여름꽃 심기에 이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산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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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내음 물씬 풍기는 기흥구 도로변▲ 기흥구가 봄맞이 꽃길조성을 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주변 구갈2교 등 20개소에 봄꽃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봄꽃길 조성은 22일까지 완료한다. 조성 구간은 기흥역과 보정역, 신갈역, 강남대역 등 역사 주변과 신갈 오거리, 기흥 IC 앞, 흥덕 IC 사거리 등 차량 이용자가 많은 주요 도로변, 마북초, 보라초, 신갈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이다. 기흥구는 이곳 20개소의 가로화분·걸이화분·테마화단 등에 팬지, 비올라, 패랭이, 루피너스 등의 꽃묘 2만 3000본을 식재한다. 기흥구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꽃묘를 식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3년째 실시해온 칸나 꽃길 조성을 위해 칸나 구근 약 2톤을 동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봄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것”이라며 “비료주기, 물주기 등 꽃길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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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5 철쭉대축제’ 철쭉동산 정비“5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동산이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찾기 편한 도심 내에서 수십만 송이 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는, 군포시의 대표적 봄맞이 가족 행복 만들기 행사인 ‘철쭉대축제’의 개막일이 4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군포시는 ‘2015 철쭉대축제’의 주요 무대인 철쭉동산(산본동 1152-14번지 일원) 정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2월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철쭉동산 내에 겨우내 쌓인 낙엽을 치우며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해 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했고, 동산 주변의 인도와 도로변 그리고 인근 인공폭포 일대도 깨끗이 정리했다. 또 철쭉동산 진입로도 정비 중이다. 계단식 진입로를 장애인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램프식(경사로) 형태로 바꾸고 있다. 오는 20일 정도면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달 25일부터 4월 중순까지는 철쭉동산 노후 계단 정비, 데크 청소, 의자 도색, 산책로 마사토 포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철쭉동산 내 명물이자 포토존인 토피어리 보강․개선 작업, 벽천분수 시험가동, 청사초롱 설치 등의 후속 작업도 차례대로 시행된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봄에는 세월호 사고로 축제가 취소됐기에 2년 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축제를 기다린 군포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2년의 기다림이 더 큰 기쁨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축제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이 담당해 전문성과 차별성이 확보된 잔치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말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축제사무국을 개소, 2년 전보다 더욱 향상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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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촌테마파크 농산물 직거래 5천여만원 판매- 용인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합심, 일궈낸 성과 용인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열어 많은 관람객과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마다 열린 용인봄꽃축제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봄꽃나들이’란 주제로 용인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그 결과 4일 연휴동안 다녀간 관람객은 44,274명이었으며 입장수입만도 2천 4백여만원에 이르렀다. 특히, 25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판매액은 체험행사를 포함 5천여만원에 이른다. 세월호 침몰과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용인 관내 농가들과 관련공무원들이 일궈낸 값진 결과이다. 이 기간동안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인농업인들이 생산한 용인백옥쌀, 화훼(다육식물, 관엽류), 친환경표고버섯, 잡곡류, 딸기, 오이, 농산물가공품(새싹보리, 오가피, 장아찌, 장류, 오미자)과 여주모종 등을 구입하고 곤충체험, 텃밭가꾸기 체험, 냅킨아트 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만끽했다. 한편, 관람객이 집중된 어린이날에 주차공간 부족과 좁은 진입로 등으로 교통정체를 야기시켜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은 4일간 1일 50명씩 교대로 근무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특히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용인시농촌테마파크에서는 앞으로도 성수기에는 휴일에도 일부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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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25일 면사무소 입구 및 원삼중학교 삼거리 등 주요 도로변 5개소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영산홍 15,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에는 원삼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화사한 꽃과 싱그러움이 만발하는 꽃길 조성에 앞장섰다. 원삼면은 주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용인농촌테마파크, 한국축구 발전의 요람인 용인시축구센터 등이 위치한 곳으로 전형적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대표적 관광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원삼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경관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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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어르신 봄나들이 경전철 시승행사 참여용인시 수지구 어르신 120여명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용인 경전철 시승과 더불어 봄꽃 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는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용인시민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 봄꽃축제장을 방문해 각종 전시와 문화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용인 동.서부를 잇는 시청-용인대역~기흥역 구간을 시승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