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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2·3동, 소방·경찰과 위기신호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은 지난 26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동과 지구대, 119안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관련 정보 또는 위기신호 감지가구 파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경우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죽전1·2·3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공동 대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주 용인서부경찰서 죽전지구대장과 정재덕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장, 수지구 죽전1·2·3동 동장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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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좁은 마을 길도 손수레 제설기로 눈 치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마을 안길에 쌓인 눈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좁은 길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손수레 제설기 40대를 투입한다고 30일 전다.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이륜 손수레에 제설 살포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바퀴를 굴리면서 손잡이의 제어 장치를 누르면 손수레 하단의 팬이 작동하면서 제설제(염화칼슘)를 뿌리는 원리다. 시는 이 제설기를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제설 전진기지인 처인기지(삼가동)에 각각 비치해 강설 시 눈이 쌓이지 않도록 좁은 마을 안길까지 신속하게 제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눈이 내릴 때 차도는 대규모 제설 장비를 가동해 제설하고 있지만 인도는 사람이 직접 눈을 치워야 해 즉각적인 제설에 한계가 있다”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지 않도록 손수레 제설기로 좁은 마을 안길까지도 안전하게 제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인도용 제설기(29대)를 도입,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비탈길이나 이면도로 등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인도용 제설기의 활약으로 경기도의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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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층 자립 희망 키워주는 ‘희망저축계좌Ⅱ’가입 희망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저축을 하면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 해주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재산이 3억 5000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3년 만기 최대 720만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https://www.yongin.go.kr),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좌Ⅱ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Ⅱ’ 지원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근로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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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 모여들도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먼저 166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3층에는 다문화가족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청년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은 청년들이 협력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514억원을 들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시설 구축과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신갈초 주변 인도 설치, 운전자·보행자 사각지대 AI(인공지능)교통사고방지시스템 3곳 설치), 오거리 안전마을 조성(일체형 안전시설인 폐쇄회로TV(CCTV) 등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신갈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하는 뮤지엄아트거리는 아스팔트 포장과 인도 확장을 끝냈고, 3월까지 노면 도색과 디자인형 벤치, 쉼터 등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상가 간판 개선에도 나서 지난해 10곳을 완료하고 올해 다시 10곳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뮤지엄아트거리를 포함한 신갈오거리에서 한성아파트2차 800m 구간에 20억을 투입해 도로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매립하는 지중화 사업은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과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도 27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7일에는 거리축제를 열어 뮤지엄아트거리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연·체험과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도시재생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청년을 비롯한 주민이 참여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열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오거리 노후주택과 상가 97곳을 대상으로는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1년 반 동안 운영 중이다. 서비스 대상 가구는 전기사용량 확인을 통해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년도 사용량 대비 14.68%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누전신호가 반복적으로 계측되는 6곳에 대해서는 노후 전자제품, 건물누수 등 원인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순환자원회수로봇은 2022년 11월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2대 설치된 후 지난해 2920명이 이용했고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갈오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 등록을 지원하는 스마트 상점 사업을 통해서는 2022년 2199만원, 지난해 3140만원의 주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1공영주차장과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태양광에너지시스템은 지난해 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2261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산책도우미를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관련 사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약 6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기흥구 구갈동 관곡마을 노인정을 연면적 200.82㎡ 규모로 리모델링 증축해 건강 케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실버케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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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독·방역 등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 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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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꾸준한 이웃사랑 동참…선한 영향력의 확산 지난 2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는 모질상(75)씨가 주인공이다.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씨는 이날 처인구청을 방문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동과 이동읍의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질상씨의 선행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모씨는 2주에 한 번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처인구 중앙동의 ‘사랑의 집’을 비롯해 어려운 가구에 빵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지난 2020년까지 계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난을 이겨내고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은 모질상씨는 “처음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시작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고, 이제는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매년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기흥구 구갈동행정복지센터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한 천사가 문을 두드렸다. 구갈동에 있는 홍보물품 제작업체 ‘에버천사’ 홍승국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매달 1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소액이지만 홍 대표의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계획에는 시작일만 있을 뿐, 기탁 종료를 의미하는 마침표는 찾을 수 없다.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성금 기탁을 약속한 홍승국 대표는 “구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민원인을 보면서 지역을 위한 사회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동안에는 매달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했다. ■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하는 기업들의 이웃 나눔 실천은 현재 진행형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8개 기업(중앙환경‧용진실업‧청우실업‧중앙실업‧고려환경‧용인환경‧광신‧한우리환경)의 대표들이 모였다.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의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를 한층 끌어 올렸다. 8개 기관은 각각 125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우리환경 강민희 대표는 “추위로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가구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용인특례시> ▲ 해솔리아컨트리클럽(회장 강을구) 성금 1000만원(복지정책과) ▲ 중앙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진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청우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중앙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고려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인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광신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한우리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처인구> ▲ 모질상씨(빵할아버지) 성금 2000만원(처인구) ▲ 경기도농업경영인 용인시회(회장 박노환) 성금 310만원(처인구) ▲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성금 500만원(모현읍)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수제청 40병(원삼면) ▲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 백미(10kg) 100포(백암면) ▲ 역북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태경) 성금 50만원(역북동) <기흥구> ▲ 기흥라이온스 클럽(회장 차세근) 라면 150상자(300만원 상당)(기흥구) ▲ 신갈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재호) 라면 103상자(295만원 상당)(기흥구) ▲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라면 1049봉지(84만원 상당)(기흥구) ▲ 기흥구 체육협의회(회장 추상구) 성금 50만원(기흥구) ▲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권오은) 백미 10포(10kg, 약30만원상당) 성금 12만원(구갈동) ▲ 에버천사(대표 홍승국) 성금 매달 10만원 정기기탁(구갈동) <수지구> ▲ 신정마을 상록7단지 성금 30만원(풍덕천2동) ▲ 송은숙(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대표) 보행보조기 1대(풍덕천2동) ▲ 죽전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43만원(죽전2동)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문의)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010-3856-4419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처인구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이지현 031-324-6260 010-9639-2689 기흥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장 이영준 031-324-6050 010-8475-4507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010-4168-2336 수지구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8631 010-8835-3813 수지구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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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양희정)과 함께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전했다. 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성금기탁은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이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며“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 임직원들의 모금과 나눔봉사단(사내 봉사동호회) 예산을 활용해 관내 소재 장애인단체(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처인 영보의집, 신갈 무료급식소) 등에 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2024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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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 내 기업 기관 3곳 탑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나눔 온도가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은 가운데 연일 이웃나눔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지역 내 3개 기업과 기관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용인도시공사(성금 600만원) ▲스테이블 경희(성금 1000만원) ▲(주)대원고속(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보살피는 선한 영향력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열차에 동참한 기관들의 선행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온도를 담은 소중한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첫 출발을 알린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역 내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5일 기준 목표액인 12억원을 넘어 14억 5543만원이 모금됐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모금 활동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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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 전반적으로 만족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도 10명 중 6명이 넘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전했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 지표로 조사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90.8%가 ‘중간’(5점) 이상의 점수를 매겨 시민 대다수가 용인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들의 정주의식도 높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답한 시민이 54.3%로 나왔다. 이 문항 응답자 가운데 수지구(56.5%)의 65세 이상(68.7%) 시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선 1기 신도시 조성 후반인 1990년대 수지구 일대에 이주한 시민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이동과 관련해 지역 내(51%)에선 평균 24.9분(편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서울(17.9%)은 평균 76.7분, 인천(0.8%)은 평균 82.9분, 도내 다른 지역(28.2%)은 평균 46.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제일 많이 고른 것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또 ‘공원과 녹지, 산책로’(32.8%), ‘보건의료 시설’(25.6%), ‘공영주차시설’(22.4%) 등 공공시설이 늘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결혼지원정책’(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같은 지원 정책을 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1위는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54.7%)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만의 특성 분야 1개 등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성 분야엔 전반적인 만족도, 필요한 정책과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책에 대한 견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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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라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인 보라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5일 전했다. 보라1지구는 보라동 양촌새마을회관 인근 313필지, 면적 9만2000㎡로 구는 올해 사업에 약 1억원을 투입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경계 설정 기준, 사업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