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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아동학대 근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밀착형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우선 읍면동의 통·이장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약 2천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는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대신고의무자가 아니더라도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는 등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망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관내 750개소 버스정류장 LCD 전광판 및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 내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및 교육 동영상을 게시한다. 홍보물과 동영상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주요사례, 아동학대 발견시의 신고방법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달부터 어린이집 담당공무원의 CCTV열람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86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열람을 진행해 아동학대 의심징후가 발견되면 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 카카오톡 신규 채널인 ‘용인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의 모든 것'을 개설해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학대 사건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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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선, 용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이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중증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3년마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계획 수립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에 필요한 활동보조서비스 사업 지원 등이다. 명 의원은 “금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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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자녀 이상 생활안정자금 3월5일까지 연장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지급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를 3월 5일까지 1주일 연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와이페이 카드 신규 발급 등으로 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 등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대상 가구의 75%인 9500여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대상은 공고일(2021년2월4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세대를 같이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중 18세(2002년 2월 5일 이후 출생)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용인시 경제지원 대책’코너에서 5일 2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대상 가구의 부모나 보호자가 5일 18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키로 한 만큼 대상 가구는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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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자녀 이상 생활안정자금 현장 접수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에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자금의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며, 대상은 공고일(2021년 2월 4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주소지를 두고 부모와 세대를 같이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중 18세 이하 자녀(2002년 2월 5일 이후 출생)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시가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는 전체 대상자 중 51.4%인 6,484가구(지난 17일 기준)가 신청했다. 현장 접수는 주소지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고, 온라인 접수도 해당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는 접수 후 5일 이내에 생활안전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공 돌봄 확대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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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기흥구청장 흥덕지역아동센터 방문 격려▲26일 기흥구청장 아동센터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6일 이정표 구청장이 영덕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흥덕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이 구청장은 아동들이 개인위생을 관리하도록 화장지 30롤 10팩과 물티슈 50개, 손소독제 20통 등을 전달하고 교육프로그램과 난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가정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는데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현재 흥덕지역아동센터에선 20여명의 아동들이 긴급돌봄 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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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입원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간호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2월 7일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위한 워크샵을 마련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6일 외과와 정형외과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4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23일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101병동 개소식을 개최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최동훈 병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 심소정 간호국장, 채종환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운영 전반을 살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수준 높은 간호와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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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 23일부터 휴원▲용인시청어린이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역 내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휴원 명령은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시 별도 해제한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동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학부모님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모든 키즈카페에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해 미준수 업체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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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양육환경 및 생활 실태 조사▲용인시청 전경(사지: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및 가정보호 아동 6062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생활실태 조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아동들의 돌봄 공백으로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선 시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1687명 가운데 돌봄 시설 미이용 아동 526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양육 환경을 점검한다. 이 가운데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선 지역아동센터나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사업에 연계해줄 방침이다. 또 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내년 1월말까지 가정보호 아동에 대한 소재와 양육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정보호 아동이란 만3세부터 6세까지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에 가는 대신 양육수당을 받으며 가정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을 말한다. 먼저 이‧통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한 뒤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담당공무원이 재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 발견 시 경찰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호조치 하는 등 보호대상 아동의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보호자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직접 나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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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광견병 예방접종 관련 이미지(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31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 6727마리에 대해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시에 따르면 보호자는 접종기간 내 관내 81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제 확대 시행에 따라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먼저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거나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시 공수의가 찾아가 순회 접종을 해준다. 보호자는 해당 지역 접종일에 맞춰 접종장소로 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접종을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인구 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의 경우 필히 접종할 수 있도록 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전파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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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상상의숲 특별 운영 '재개관'▲용인어린이상상의숲 스내그골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방역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재개관한다. 재단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 정원 제한, 이용객간 거리두기 및 방역안전관리를 강화한 특별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특별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8개의 패키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각 패키지 담당 매니저의 인솔・안내로 이용객 체온체크, 코로나 19관련 문진표 작성, 본인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진행되며, 매일 운영 종료 후 전체 공간 방역소독 및 일 4회의 콘텐츠 장비 표면 소독을 실시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일별 1회차, 어린이 1명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 로봇놀이터, 미술놀이터, 미디어숲, SKT 미래직업연구소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콘텐츠와 어린이 스내그골프 (SNAG : Starting New At Golf) 프로그램과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캠핑놀이터 내 어린이 스내그골프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PGA 투어프로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디지털코딩 보드게임은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테이블 씽크터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특별운영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332-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