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한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주택 밀집도가 낮아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억원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6일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년 상반기 지원 대상 마을로 처인구 역북동, 유방동, 능원리, 일산리, 기흥구 보정동 일원 등 총5개 마을(425가구)을 선정해 4,569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총사업비 15억6100만원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그 중 보조금 1억 7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5월 중 상반기 보조금 지원을 완료해 배관망 설치를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 지원 마을은 추후 신청 접수와 심의 등을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마을은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 3분의 2이상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으로써, 공급사와 공급협의가 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사업법 상 설치 비용 상당 부분을 주민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설치가 어려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부과지역을 대상으로 시가 주민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을 통해 지난해 4개마을 384가구를 포함, 2010년부터 3년간 총1,474가구를 지원해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되어 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녹색성장과 관계자는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율은 2012년 말 기준 81.7%로, 읍.면과 일부 동지역에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시 차원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공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쇠망치 이용, 수십차례 상습 상가털이범 검거”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7. 11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가건물 대형 유리문을 쇠망치로 깨뜨리고 침입하여,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이 某씨(28세?절도전과 5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 某씨는, ’12. 6. 13일 20:21경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상가건물에 있는 ‘○○안과’ 대형 유리문을 비상탈출용 쇠망치로 깨뜨리고 침입하여, 카운터 서랍 안에 보관중인 현금 20만원을 절취하는 등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부산?대구?인천?전남?경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87회에 걸쳐 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총 87회 : 경기 54건, 서울 20건, 부산 8건, 인천 2건, 대구?경남?전남 각 1건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 2012년 5월 만기출소한 자로 드러났다. 한편, 용인서부서 강력3팀은 인터넷 접속 위치추적으로 순천소재 기도원에서 은신중인 이씨를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상가 등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무인경비시스템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한편 빈 사무실에 현금을 보관하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