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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대각선 횡단보도 7곳‘신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前) ▲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정동 독정초교 앞 삼거리 등 7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14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확대됐다.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독정초 삼거리, 산양초 사거리, 서농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구갈공원 사거리, 구갈지구대 사거리, 기흥프라임뷰 앞, 한양아파트 사거리 등 기흥구청 주변 4곳이다. 이들 대상지는 관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도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죽전동 신촌초교 입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바뀐 통행체계에 맞춰 주의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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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알려주고 풀어주고, 대신 해결까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년여 동안 관내 기업들을 안내하거나 직접 규제를 풀어 애로를 해소한 주요 사례 7건을 21일 발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년여 동안 관내 기업들을 안내하거나 직접 규제를 풀어 애로를 해소한 주요 사례 7건을 21일 발표했다. 관련 사례를 공유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전시키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해결된 기업들의 애로는 20~30여년씩 묵은 것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공직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관련 기업들은 용인시의 지원에 화답하듯 적극 투자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사례들을 소개한다. 모르면 적극 알려줘서 푼다 기업들은 정부와 각 지자체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용인시는 모르는 것은 알려주고 가능한 규정들을 찾아내 기업들을 도왔다. ㈜용인창고는 지난 2013년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601-1 일대 화물터미널 사업 부지를 경매로 사들였다. 1993년 시작된 이곳 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외환위기 때 이미 한 차례 시행자가 바뀌었고 새 시행자인 J사마저 자금난을 겪던 상태였다. ㈜용인창고는 이 땅을 제3자에게 매각해 차익을 얻을 생각으로 용인시에 전 시행자의 사업권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까지 제기했다. 이에 시는 ㈜용인창고 측을 기획재정부까지 안내해 사업권 취소 시 해당 토지를 개발할 수 없게 돼 지가가 급락하고 환매소송이 이어져 대규모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려줬다. 또 자금력이 있으니 J사로부터 사업권을 인수토록 조언했다. 이를 통해 J사는 손실 일부를 회복했고, ㈜용인창고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가 급성장함에 따라 기흥구 보라동 314-1 일대 기존 연구소 확장과 신규 제조설비 투자가 시급했다. 그러나 기존 연구소는 자연녹지지역에 있고 일부가 공원으로 묶여 있어 신·증축이 불가능했다. 시는 민간이 공원용지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토지를 타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하고, 이곳과 가까운 이동면 덕성2산단에 제조시설을 갖추도록 조언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보라동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고 남는 토지와 기존 연구시설 부지를 합쳐 23만1,764㎡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연구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일양약품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 110 일대 기존 본사와 공장 부지가 저수지 상류 공장설립 제한 규정에 묶여 있어 충북 음성이나 전북 군산 등으로 일반의약품 공장을 분산시킨 상태였다. 또 증설이 불가능한 용인공장도 아예 매각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단지는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일양약품은 이곳 6만6,884㎡에 일양히포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본사와 연구소 등으로 활용하고 관련기업들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풀 수 있으면 직접 풀어준다 시는 내부 검토를 통해 시 차원에서 풀 수 있는 규제는 적극 풀어 기업이나 기관들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녹십자의 경우 50여년간 근거지였던 기흥구 구갈 역세권이 개발되자 백신공장은 전남 화순으로, 일반의약품은 충북 오창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지방이전 후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커 신규 사업인 셀센터 만큼은 본사가 있는 용인에서 추진하려고 했다. 그런데 기흥구 보정동 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연구소 이외 용도는 들어올 수 없기에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던 중이었다. 사정을 알게 된 시는 2015년 4월 녹십자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해 이곳에 셀센터를 열게 했다. 녹십자는 기흥구 이현로 30번길 107(보정동) 일대 5만9,21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만7,093.5㎡ 규모 셀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2008년 기흥구 중동 724의7 일대 7만2,959㎡에 755병상 규모 동백세브란스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2012년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검토 결과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2015년 공정률 10%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시는 이에 2016년 8월 수익성 보전을 위한 ‘의료복합산단’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9월 연세대 의료원장과의 1차면담을 시작으로 20차례가 넘는 회동을 하면서 산단 조성과 함께 병원 건립을 재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세대는 지난 6월 경기도·용인시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과 연세의료복합단지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건립 공사를 재개했다. 연세대는 2020년까지 이 일대 20만8,973㎡에 지식기반서비스업과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 규제도 대신 해결한다 ▲ 정찬민 용인시장 시 일대는 수도권 규제나 팔당상수원 규제 등 중앙정부 차원의 덩어리 규제들이 이중삼중으로 얽혀 있어 기업들의 운신이 쉽지 않다. 시는 관련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신해 정부를 설득해서 문제를 풀었다. 안과의약품 전문업체인 태준제약은 해외매출이 급증해 처인구 남사면 북리 공장을 증설해야 했다. 그런데 84년 입주 때 준농림지역이던 이곳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바뀌면서 건폐율이 40%에서 20%로 축소됐다. 특히 2015년 2차 증설을 하면서 인접 토지(잡종지) 일부를 포함해야 했는데 건폐율 20% 규정에 묶여 증설이 불가능했다. 시는 정부에 관련 규정 개정을 건의했고 정부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기존 공장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덕분에 태준제약은 대지면적을 당초 2만9,216㎡에서 3만1,254㎡로 늘려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 됐다. 제일약품은 백암면 근곡리 일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 28년 동안 증설에 어려움을 겪다가 충북 오송 등으로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었다. 국토부 지침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상충해 도저히 풀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요청했고, 국토부는 제일약품에 대해 관련 지침 예외를 적용해 산단 개발을 허용했다. 제일약품은 2015년 이 일대 5만9,998㎡ 부지에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업들의 애로를 풀어 나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기업들을 유치하려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십 번, 백 번이라도 찾아가야 한다”며 “기업 차원에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공직자들이 적극 풀어줘야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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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는 선수 아빠는 응원~줌마렐라 페스티벌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32개팀 줌마렐라 선수들은 축구센터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 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속 출전해 한결 여유와 자신감이 흘렀다. 각 읍‧면‧동팀들은 제각기 응원석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경기전략과 전술을 코칭하느라 바빴다. 또 가족은 물론 동네주민과 친지들이 나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렬한 응원전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축구를 통해 재미와 건강, 활력을 얻고 있다”며 “평소에 전혀 모르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사귀고 지역 사정도 잘 알게 되는 보람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보정동팀의 김정자씨(61)는 “3년째 줌마렐라 축구단으로 뛰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서 더 젊어진다고들 한다”며 “팀 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여서 선수들끼리 서로 챙겨주는 끈끈한 정도 커진다“고 말했다. 원삼면팀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호주인 엘렌씨(50)는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올해 처음 출전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선수들끼리 연대감을 키워주고 한국민 특유의 정을 나누는 좋은 축제”라고 호평했다. 지난 2015년 구성동으로 이사오면서 3년째 대회에 나서고 있는 중국 여성 진소미씨(37)는 “대만서 한국남자를 만나 결혼해 용인에 온 후 친정이 멀어 외로웠는데 축구단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진씨의 남편은 “육아와 가사로 힘들고 소외감을 갖는 엄마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4년째 개최하는 용인시가 고맙다”며 진씨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4회째 대회에 참가한 동부동팀 신성희씨(57)는 “팀원들이 첫 대회때는 무척 긴장했는데 이젠 실력이 많이 늘어 제법 경기를 즐긴다“며 ”훈련 강도가 높은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을 위해 건강관리 등 돌봄이나 지원도 늘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죽전1동팀을 응원하러 온 김유진씨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줌마렐라 선수로 뛰었는데 세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올해 출전을 포기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한선교‧김민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화합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동천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지면, 공동 3위는 동백동, 포곡읍이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죽전1동, 백암면, 상하동, 중앙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선 탈락팀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이벤트도 열어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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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위험 있는 노후 공원옹벽 보강해▲ 은솔공원 정비 전 옹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붕괴위험이 있던 기흥구 보정동 1287일대 은솔근린공원 주변 옹벽에 대해 보강을 완료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옹벽은 지난 2006년 죽전택지개발사업 때 목재로 틀을 짜 자갈을 채우는 형식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채움석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은솔근린공원과 용인서부경찰서 사이에 있는 기존의 노후 목재옹벽을 철거하고 높이 6m, 길이 185m의 콘크리트 패널로 옹벽을 구축했다. ▲ 은솔공원 옹벽 정비 후 모습 시는 이곳이 주거지역 인근인 점을 감안해 공사 중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패널식 공법을 채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 관리하는 근린공원의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 사전에 대비하는 등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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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미나, 보정동 도로 신설공사 예산···도비 확보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교육위.자유한국당/용인4)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759-4번지 일대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신설공사 예산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도로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교육위.자유한국당/용인4)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759-4번지 일대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신설공사 예산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도로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권미나 의원이 확보한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10억원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11호 도로 신설에 투입될 예정인데 시는 현대 홈타운에서 목암생명공학연구소로 이어지는 920미터 구간을 너비 12미터 도로로 설계해 내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도로 완공은 2019년 이었으나 권 의원의 예산확보로 조기완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보정동 759-4번지 일대는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마을 도로 상태는 3~4미터에 불과해 차량의 교행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문제와 대중교통이용 불편, 도로 주변 시설미비로 인한 각종 개발 지연으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더욱이 1구간 공사가 2015년 완공됐으나 이후 2구간 공사가 지연되면서 마을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돼 왔다. 권미나 의원은“도민의 시급한 민생문제에 흔쾌히 특별조정교부금을 배정해준 남경필 도지사에게 감사하다”며“용인시의 재정 확보 어려움으로 도로완공이 지연되고 있었는데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도로를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전했다. 또한 권 의원은“보정동 용인도시계획도로 2구간 공사 지역은 하루 차량 통행량만도 85,546대에 이를 정도로 차량 흐름이 빈번한 곳이었지만 도로 폭이 지나치게 좁아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곳, 특히 19번 마을버스가 이 지역을 지날 때는 마주 오는 차량이라도 있으면 교행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어 늘 불안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권 의원은 “도로가 확장되면 차량흐름 원활은 물론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보정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GTX 용인역 개통과 함께 다양한 도시계획사업이 예정돼 있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도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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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골목상권 살려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23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정찬민 용인시장이 이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귀기울여 청취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23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미용‧외식‧숙박 등 각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건립 유치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특화골목 추진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 우모씨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며“용인에도 지역센터를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점가 구역 활성화와 거리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정책을 수립할 때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용인센터 건립을 건의했다”며“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정 시장은“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낙후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혁신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거리재생사업이나 특화골목 지정 등은 관 주도의 인위적 조성보다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향후 정책수립 시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예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좌담회를 마무리 하며“지역경제는 소상공업이 활성화 돼야 비로소 살아나는 것”이라며 “용인시 3만8천여 소상공인들과 소통․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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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GTX 건설현장 방문해 관계자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의 기흥구 보정동 ‘용인역(가칭)’ 현장을 14일 오후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의 기흥구 보정동 ‘용인역(가칭)’ 현장을 14일 오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은 이날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구조물과 시설물 등이 제대로 건설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먼지·소음 등으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GTX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먼지·소음 등으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GTX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동탄 GTX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서울 삼성동과 성남‧용인‧화성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개통되면 용인지역이 강남생활권에 편입되고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삼성역과 화성시 동탄역 사이 37.9km 구간 가운데 수서역 인근~동탄역 구간은 이미 운행 중인 수서발 고속열차 SRT 선로 28.1km를 이용하고 수서역 인근에서 삼성역까지 9.8km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SRT 선로에서 용인역과 성남역, 동탄역에 GTX 접속선로를 연결해 역사를 건설하게 된다. 현재 용인 등 3개역 건설은 접속선로 노반공사가 이미 끝나 역사 건립만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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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음식점·세탁소와 이웃돕기 협약 체결▲ 보정동 사랑나눔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4일 관내 음식점 2곳 세탁소 1곳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이달부터 1년간 무료식사권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고,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의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업체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업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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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장려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개 사업이 접수돼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시가 공모한 드림밸리 코쿤센터 프로젝트는 단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청년․경력단절자․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식음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쿤센터가 건립되면 7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보정동 카페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삼성생명 연구단지, 단국대학교, 기흥ICT밸리,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고 기흥구 공세동에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 때문에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해 최적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오디션에서 용인시는 랩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화두를 던지고 경력단절경험이 있는 시민대표 황연실씨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일자리창출, 지역에 기반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현장에서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창업지원․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드림밸리코쿤센터 조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공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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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 보정동, 사랑이음 플리마켓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정동에서 오는 20일 보정동주민센터 뒤 힐링정원에서 중고물품 나눔장터인‘사랑이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보정동에서 오는 20일 보정동주민센터 뒤 힐링정원에서 중고물품 나눔장터인‘사랑이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보정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개인‧단체 등 60여개팀의 판매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잡화‧아동용품‧도서‧주방용품 등의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골든벨 퀴즈대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가훈써주기, 주민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관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오는 10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한 달에 한 번 개최된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