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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주간재활 활동 우수작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 주간재활 활동(컬러링)의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센터 재활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주간재활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자 각 가정으로 컬러링북 세트를 발송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작 가운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등)이 시상자로 결정됐다. 총평회와 시상식은 센터에서 21일 오후 3~5시 진행됐다. ▲대상작품 대상을 수상한 최모씨는 “색을 칠하면서 마음이 치유가 되었고, 센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수상하니 열심히 그린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생기네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회원들의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신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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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캐리커쳐 체험놀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경)은 10월 20~21일 2020학년도 졸업생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체험 놀이를 실시했다. 캐리커쳐 체험놀이는 작품의 모델 되기, 내 캐리커쳐 그리기, 캐리커쳐 작품 전시하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캐리커쳐 체험을 하며 나의 모습과 친구의 모습을 자세히, 오래 보면서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관찰했다. 몰랐던 특징을 새로이 발견하기도 하고 누구의 캐리커쳐일까 맞춰 보기도 하면서 교실은 웃음꽃이 활짝 피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됐다. 캐리커쳐 모델로 주인공이 돼 보고, 내 손으로 캐리커쳐를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 속에서 유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활동성이 많은 유아기의 특성상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이 힘들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개구쟁이 유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모델의 역할에 임했다.“제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멋있어요”“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신기했어요. 저도 그려보고 싶어요.” 자신의 모습이 화가의 손을 통해 쓱쓱 멋진 그림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유아들은 화가라는 직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캐리커쳐 모델 체험을 한 후 확장활동으로 내가 화가가 되어 나의 얼굴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을 관찰하여 그리며 유아들은 평소보다 섬세한 표현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제 얼굴 그리는게 안 힘들어요.”“화가가 된 것 같아요.” “붓펜으로 그리는 게 재미있었어요.” 나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기효능감까지 길러지는 소중한 시간였다. 또한 동생반을 초대해 캐리커쳐 전시회를 하며 다른 사람의 작품을 존중하며 감상하는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행사를 진행한 김혜경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캐리커쳐 체험이 뜻깊고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는 화가라는 직업체험을 해보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며“나아가 유아의 인성발달, 예술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배움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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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정치가와 행정가가 모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최희학)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 2021년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는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11개 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처인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고림동 일원 경안천 횡단보도교 설치 등 내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수 부의장은 “내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고른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최희학 구청장은 “시의원들께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추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줘 고맙다”며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더욱 살기좋은 처인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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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 가을맞이 시가지 환경정비에 '구슬땀'[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대화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봉술, 부녀회장 정성현)는 지난 6일 추석연휴가 끝나고 가을을 맞이해 대화면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땀띠공원과 더위사냥축제장을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전봉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남겨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대화면 시가지 곳곳을 청소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용화 대화면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늘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새마을단체와 면사무소가 힘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대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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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읍,취약계층과 따뜻한 나눔의 情으로 ~~▲처인구 이동읍(읍장 정창우)은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을 맞아 과일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을 맞아 과일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읍에 따르면 올 여름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돕고, 명절에 더 외로운 저소득 가구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정창우 이동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더욱 힘들었을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과일 선물 세트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48가구는 택배 발송했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와 아동보호시설은 이동읍장과 복지팀장이 공동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달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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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긴급재난지원금 미수령 8083가구···24일까지 신청접수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24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8083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까지 접수하지 않으면‘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포인트나 농협 선불카드, 용인와이페이카드로 지급되며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없이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시는 각 읍면동별로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방문 접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기존 18일까지 였지만 행정안전부에서 24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줬다" 며 "읍·면·동별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우편발송과 보도자료 등 을 배포를 통해 독려해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방문 접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만큼 아직 미수령한 주민들도 신청기일 내 반드시 접수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까지 시가 지급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체 40만6875가구의 97.4%인 39만6114가구 2402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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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순, 홀로어르신에 밑반찬과 발마사지기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밑반찬과 발마사지기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오이소박이, 장조림 등의 밑반찬과 발마사지기를 대상 가정에 전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윤재순 풍덕천1동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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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뇌 건강 치매 극복 해피스루’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6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뇌 건강 치매 극복 해피스루’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자택 방문, 비대면 워킹 스루 형식으로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큰글씨판 도서, 하루의 기억을 되짚는 어제 일기장, 오감 자극 실버 그림 교실 컬러링북, 담당자가 직접 작성한 치매 관련 추천도서 목록 등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치매 예방 인지활동 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용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해 2월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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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자랑이냐고 말하는 용인시의회에 묻는다. “의원님, 장애가 죄입니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 장애인권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규인 이하 비대위)는 8일 용인시의회 장애인인권 침해 사건 관련 보도자료와 성명서 자료를 배포하고 나섰다. 이하 내용은 보고자료 전문이다. 7월 1일자 용인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의장 선출과 후반기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장애의원(장애인비례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이 오갔다는 7월 1일자, 2일자 용인시 지역신문, 7월 8일자 경인일보 내용을 문제 삼아 경기도내 장애인단체는 ‘경기도 장애인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정규인)’를 발족하고 장애인비하 및 차별성 언행 상세 규명과 함께 용인시의회의 납득할만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대안을 요구하며 용인시의회 앞 집회신고서를 용인동부경찰서에 접수했다. 또한 이 사안을 통해 국가인권위 진정을 통해 기초의회 내 장애인식의 그릇된 행태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 사태에 대해 “장애가 자랑입니까”, “의회에 들어올 때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00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 라는 말 등으로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의 당연한 기본권을 특혜인양 발언하여 장애의원과 전체 장애인들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준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애인비례대표는 사회약자를 대표하는 장애인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회를 비롯한 기초 및 광역의회 등의 당선권에 장애인을 우선 배정하여 소수자의 인권을 대변케 하는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이다. 비대위는, 용인시의회에 장애인비례대표를 거쳐 지역구 출마로 재선에 성공한 지체장애 의원과 초선으로 활동 중인 뇌병변 장애 의원 두 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평소 타 지역보다 많은 장애의원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초의회였으나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을 비추는 일그러진 거울 역할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비대위는 용인시의회의 진정어린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경기도 장애인들의 분노를 담아 관련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명 서 ‘장애가 자랑입니까’ 라고 묻는 용인시의회에 묻습니다. “장애가 죄입니까.” 용인시는 장애 시의원이 있는 것만으로 칭찬받는 기초지자체였다. 타 지역에 1명도 없는 장애의원이 2명이나 있다는 것은 용인시의회의 주목할 부분이었다. 용인시의회에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의원이 각 한 명씩 있는데 한 명은 장애인 비례대표로 활동하다 지역구로 재선의원이며, 또 다른 한 명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비례대표로 당선되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정치인으로서 특별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용인시의회이니 가능할거라 믿었고, 장애의원이 2명씩이나 있는 용인시의회는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거라 여겨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철저한 기만이었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2020년 7월 1일, 용인시의회에서는 백주대낮 여느 회의에서도 있을 수 없는 막말과 장애인 비하 및 차별 발언이 오고 갔다. 뇌병변 장애 의원 등을 대상으로 “니가 내 맘을 알아?”,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장애가 자랑입니까”,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장애인 비하성 발언 등이 넘쳐났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명망있는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 및 차별 발언이 장애당사자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는데, 국가인권위에서는 오랜 사회적 관습에서 온 ‘실수‘라고 치부할 수도 있는 국회에서의 발언에 대해서조차 ’정치인 등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세우고 실천하는데 앞장서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로 규정하고 ’개인과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비유대상으로 장애인을 언급하며 장애인 비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예방할 책임‘이 있다고 하였는데, 용인시의회에서는 직접 장애의원 당사자를 지칭하며 폭력적이고 차별적 언행을 일삼았으니 이는 그 정도가 매우 중하다는데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K방역, 한류 등으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하는 대한민국의 장애인은 여전히 평범한 일상에서 배제되거나 학대받고 있고 또, 인격 모독성 비하 및 차별성 언행에 노출되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장애인 등을 대표하여 민의의 대변자들이 모여 시정을 감시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일조하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장애인비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비례대표의 취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용인시의회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인구 100만명이 넘는 용인시정을 용인시의회의 수준으로 어떻게 감시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정책마련을 위한다며 어찌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용인시 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경기도 52만 장애인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아래의 요구조항이 이루어질 때까지 행동하고 대한민국 장애인권이 바로 설 때까지 일상의 크고 작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 용인시의회는 7월 1일자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 전모를 소상히 밝히고,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사과를 하십시오. 하나. 용인시의회는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 행위 해당 의원을 징계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하나. 용인시의회는 용인시 및 경기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십시오. 2020년 7월 7일 용인시의회 장애인 비하 및 차별발언 등 장애인권 침해 사건 관련 경기도 장애인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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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 선정▲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선정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은 장애특성을 반영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문화적 권리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했으며 본 기관에서는 ‘성인 장애인의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재다능(多才多能)’사업이 선정됐다 ‘다재다능(多才多能)’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직업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 돼 방송댄스, 난타, 바리스타, 수채화, 수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오는 7월부터 11월 까지 5개월 간 용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가림막 설치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환기와 소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