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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업에 특혜를 주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0일 광교저널은 용인도시공사 사장실에서 김한섭 사장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0일 광교저널은 용인도시공사 사장실에서 김한섭 사장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용인도시공사 김 사장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좋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특혜를 줘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이는 바로 행정적인 지원으로 인허가, 세금, 투자비용, 기반시설 설치 등 모든 면에서 특혜를 줘 생산성 있는 기업을 우리 지역에 모셔 와야 한다. 세금 우대 혜택을 주고 인허가를 정비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사업용지를 파격적으로 할인하고 도로 등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경제적, 행정적 특혜를 불공평한 특혜가 아니라 투자라는 관점에서 봐야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하여 용인의 경제 생태계를 자체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바꾸는 것이다. 무조건 기업을 유치해서는 올 리가 없으니 충분한 유인책으로서 특혜를 제시해 기업을 모셔오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포곡 에버랜드 주변에는 2백만 평 가량의 유휴부지가 있는데,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15년에 1조5천억 규모의 대단위 리조트 조성 업무협약이 시와 체결된 바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가 사업이 보류되고 말았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규제나 환경이 발전 가능성을 막았던 것도 큰 이유이다. 기업은 이득이 있다면 반드시 투자한다. 투자가 안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치료제가 바로 특혜이다. ◎ 법 안에서의 난개발, 누구의 책임인가?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 역북지구 조성이나 흥덕, 광교지구 아파트 건설 같은 투기성 사업에 치중하지 않을 것이다. 기초자치단체의 개발공사답게 난개발 방지와 이익에 대한 지역 환원이라는 용인시 발전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나가야 한다. 2000년대 초 용인시가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린 것은 법이 없거나 지키지 않아서가 아니라, 법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진 난개발 때문이었다. 민간업체들은 개별적으로는 법규를 준수했지만 용인시 전체적으로 보면 인프라 부족과 부조화 등 난개발의 부작용이 심했다. 이 책임은 다름 아닌 그렇게 되도록 방조한 인허가자 들의 근시안적 행정에 있다. 여러 사익을 조화롭게 컨트롤해 도시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공익적 목표로 조율하는게 행정과 도시계획의 역할이다. 우리 공사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인구 1백만 대도시 시대를 맞아 여러 지구의 개발 요구를 검토해 우선 순위와 지역에 가장 적합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에 개발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모두 우리 공사의 역할이다. 개발사업으로 수백, 수천억 원의 이익이 생긴다면 그 돈을 외부의 기업이 모두 챙기는 것이 아니라 고스란히 우리 지역에 재투자되도록 하는 것도 공사가 사업을 이끌 때 가능하다. 무작정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기관, 도로나 충분한 녹지공간, 첨단안전 등 인프라를 갖춰 체계적으로 미래도시를 만드는 노하우도 우리 공사는 갖고 있다. ▲ 용인도시공사 김한섭사장이 광교저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左 김한섭 사장 右 최현숙 편집국장> ◎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어떻게 건설해야 하나? 용인시는 서울의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성을 갖춘 우수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체계적으로 경제적 자급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용인시는 올해 내국인인구 1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그러나 나라 전체적으로는 인구 감소추세이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등 주택 위주의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이제는 지역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내에 돈과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 현재 국내는 기업이 사업을 하려고 해도 높은 인건비와 중국의 3~4배에 달하는 임대료 등 사업비용 때문에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다. 이런 기업에 대해 우리나라로 U턴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장기 임대 용지 사용이나 산단입주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설비투자 등에 대해 조세감면을 지원하는 한편 이전 비용을 일정부분 보조하는 식의 적극적 유인책도 필요하다. 또 공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또 이런 식으로 해외의 우수기업이나 첨단 벤처기업을 유치할 수도 있다. 기업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지역에 유치된 기업이 성장하면 우리 도시도 동반성장을 달성한다. 일자리가 늘고, 적은 인구로도 생산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된다. 바이오산업이나 드론산업, 엔터테인먼트, VR 등 첨단 IT처럼 앞으로 수 십 년간 도시를 먹여 살릴 산업을 유치할 절호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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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 2017년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2017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2017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농업인과 시민 7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산양읍·도산면·광도면사무소, 욕지공공도서관, 한산농협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새해 첫 교육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변화된 농업 정책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으로 최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극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은 벼, 옥수수, 고추, 등 9과정에 대해 11회 걸쳐 진행되며 특히 스마트팜, FTA 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 산업 및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 강화를 통한 농작물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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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기도지사 남 경 필 신년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촛불의 민심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도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적, 시대적 임무에 대한 치열한 고민도 잊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성격이 강화된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정 운영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에게도 참여의 길을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안이 된 연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 연정은 대한민국 정치의 스탠더드입니다. 전 국민이 경기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연정의 목적입니다.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 오로지 도민 행복을 위해 서로의 기득권을 내려놓았습니다. 연정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민선 2기 연정 핵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저부터 더욱 양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겠습니다. 경제시스템도 바꿔야 합니다. 소수 대기업 주도의 구체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정경유착을 비롯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양극화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경제적 강자와 약자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의 자원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경제모델, 바로 ‘공유적 시장경제’입니다. 2017년에도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소통과 협력, 창의 역량을 갖춘 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일자리입니다.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전국 일자리의 55%, 18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2017년에도 전국 최초의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인 일자리재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습니다. 조류독감(AI) 장기화로 대한민국 전역이 앓고 있습니다. AI 확산속도에 비례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방역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가 피해보상과 생활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AI를 방지할 수 있도록 농장 형태, 농장과 기업관계 등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도 고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도 항상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국난을 맞을 때마다 하나가 되어 힘과 지혜를 모았습니다. 2017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촛불로 드러난 변화의 열망을 믿습니다. 이제는 국민 개개인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2017년을‘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그 과정에는 보수도, 진보도 없습니다. 철 지난 이념 논쟁에 매몰되지 말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미래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위대한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놓친다면 대한민국 정치는 더 이상 설 곳이 없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가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리빌딩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구체제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체제를 만드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1,300만 도민 여러분과 5만 공직자 여러분이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변화된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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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 글로벌화에 힘써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굵직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의 글로벌화에 힘써왔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굵직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의 글로벌화에 힘써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7년에는 Post Cablecar 시대 또 한 번의 통영관광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통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시정방향을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정하고 모든 시정을 관광에 포커스를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통영시 최초 미화 천만불 외자유치사업 루지시설은 내년 1월 중에 개장을 하고 3월경에 그랜드 오픈을 할 계획이며 케이블카도 상부역사 리모델링과 야간운행을 통하여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슬로건 아래 두 시설이 상호보완하면서 통영관광을 견인해 나갈 전망이다. ◆ 제8회 TPO총회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회로 내년 10월 중에 개최되는 제8회 TPO총회를 통하여 글로벌 도시간 관광진흥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관광산업 투자 활성화와 아․태지역 해외관광객 유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의 문화와 역사, 예술, 관광, 특산물 등 통영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총회의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 서피랑을 제2의 동피랑으로 18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서피랑 공원, 음악계단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에 의해 관광자원으로 변신한 서호벼락당,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생가와 소설 ‘김약국의 딸들’ 무대 등이 어우러진 서피랑을 새로운 도심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 섬 관광 활성화 57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시는 한 해 200만 명 이상이 섬을 찾고 있다. 관광의 트렌드가 힐링을 할 수 있는 섬 관광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통영시는 한려수도의 명물로 탄생할 309m 국내 최장의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공사를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탐방안내소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섬 관광의 백미로 떠오를 욕지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욕지항 다기능어항 확대개발 사업, 연륙교ㆍ연도교 건설, 역마리나 시설 등 관광객 유치시설 건설을 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2017년도에 약 110억 원의 예산투입으로 마무리 하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제3차 사업비보다 약 35%가 늘어난 1,671억 원이 투입된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에는 모든 시정을 관광과 연계하고 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아이템 구상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포스트 케이블카 시대 관광을 활성화 시켜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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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채로운 지역축제 ‘열려’...가을정취 ‘물씬’▲ 지난 15일 시장 내 구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제2회 송산 사강시장 난전한마당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역곳곳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송산면은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15일 시장 내 구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제2회 송산 사강시장 난전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산두레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특산물과 야시장이 있는 먹거리 장터 ▲난전 한마당가요제와 합창 등 볼거리장터 ▲포도체험 및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등 놀거리장터와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 동탄4동은 같은날 청계중앙공원에서 제1회 주민화합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동탄4동은 같은날 청계중앙공원에서 제1회 주민화합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무봉두레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팀의 지역동아리 공연, 마술쇼, 12개 팀이 참가하는 주민노래자랑, 드론날리기 체험, 오카리나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와 주민자율 벼룩시장, 화훼직거래 장터도 선 보였다. 동탄2동은 같은날 목리초등학교 부지에서 제3회 탄요축제를 개최했다. ▲ 동탄2동은 같은날 목리초등학교 부지에서 제3회 탄요축제를 개최했다. 숯을 만드는 가마를 뜻하는‘탄요’유적지의 역사 ․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숯가루 족욕, 숯 부작 만들기, 숯 목탄을 이용한 어린이 사생대회 등 숯 체험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 동탄3동에서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능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동탄3동에서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능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능동초등학교의 방송댄스, 잼스틱, 김양밴드의 식전공연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문단 줄타기, 접시돌리기 등 문화공연과 함께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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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수 농산물 선보이는 화성쌀축제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지난 8일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풍성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화성쌀축제가 장안면에서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지난 8일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풍성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화성쌀축제가 장안면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가 쌀은 생명, 환경, 문화이다라는 주제로 화성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들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벼 탈곡하기, 가마솥 밥하기,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꼬기, 미꾸라지잡기, 트랙터 달구지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천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함께 먹는 비빔밥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악, 마술공연, 화성쌀 시민노래자랑 등 공연마당과 뻥튀기, 쌀막걸리, 녹두빈대떡 시식 등 먹거리 마당이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쌀축제는 화성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장이 됐다”며, “쌀값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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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관원, 직불금 이행점검···부정수급 '원천차단'▲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소장 김남용, 이하 농관원)는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부정수급 방지 위해 지난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쌀·밭 직불금 신청농가에 대해 신청내용이 맞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소장 김남용, 이하 농관원)는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부정수급 방지 위해 지난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쌀·밭 직불금 신청농가에 대해 신청내용이 맞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가 국가기관인 농관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여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에서는 쌀·밭 직불금 신청 농업인 6천여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한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항공사진, 지적도, GPS가 탑재된 휴대용 현장점검용 모바일 장비를 활용한다. * ‘16년 직불금 점검대상 표본 필지: 쌀 (16,693필지), 밭(5,346필지) 직불금을 부당 신청・수령한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직불금 전액 환수 지급된 금액의 2배 추가징수 5년 이내의 등록제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엄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밭 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폐경지 등 부적합 농지에 대해 직불금 신청이 없어야 한다"며" 농지의 매매 및 임대 등 불가피하게 변경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9월 9일(밭동계 ~5.15.)까지 신청 필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변경신청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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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시민 5천여명 '성황'▲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행사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자원봉사 붐-UP데이’행사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꿀 설레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자원봉사 나눔가게, 재능나눔 경연대회, 나는야 수원화성 홍보대사, 자원봉사 매칭데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벼룩시장 형식의 자원봉사 나눔가게 참가자들은 수익금의 50%이상을 센터에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부금은 지난 3월 착공한 캄보디아 씨엠립주 프노끄라움 수원 중‧고등학교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센터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사회를 박동하게 하는 심장과 같다”며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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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풍년농사 기원···모내기 시연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9일 안중읍 삼정1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시연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9일 안중읍 삼정1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시연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의 14%,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쌀 주산단지로 금년도 쌀 적정생산 목표인 11,240㏊에 54,738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의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최근 밥맛이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준 1인당 쌀소비량이 65.1㎏으로 감소하는 등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은 시의 기본산업으로 쌀 관세화 및 FTA 체결확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자체예산을 지난해 보다 20%를 증액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쌀 생산성향상․소비감소 등에 따른 구조적인 쌀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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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의 달인 정찬민[5보]▲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외자 유치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선 정찬민 용인시장이 28일 10박12일 일정의 해외순방을 마무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외자 유치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선 정찬민 용인시장이 28일 10박12일 일정의 해외순방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이 순방 중 거친 도시는 뉴욕·샌프란시스코·LA·플러튼·동경 등 미국과 일본의 5개 도시 비행거리만 3만㎞에 달한다. 촘촘하게 짜인 스케쥴에 따라 야간 릴레이 비행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떼우기도 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 냈다. 정 시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글로벌 다국적사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글로벌 IT기업인 IBM, 피보탈(Pivotal)사 등과 스타트업 운영 협업을 비롯해 스탠포드대학교, 동경대학교와 인재양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주목할만한 성과다. 정 시장은 자매도시 플러튼시를 방문해 양도시간 우호 협력을 강화해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상호교류 협약체결로 재미 한인사회에서 용인시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높였다. 정 시장은 “5억달러의 외자유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용인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순방에서 체험한 글로벌 기업문화인 스탠드업 회의 방식과 벼룩시장 다양한 선진문화를 시정 운영에 반영해 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실질적인 투자가 진행되면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 용인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