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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가뭄과 폭염(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축종별 중점관리사항을 소개했다.지난해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지 1만6천ha에서 자람 상태가 좋지 않고 말라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가축 14만 6천 마리가 폐사했다.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볕 데임(일소) 등 현상이 나타나며, 가축은 질병,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심각할 경우 폐사한다.벼= 폭염이 계속될 경우, 물을 깊게 대어 증발산량(증발량과 증산량을 합한 것)에 따른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감자, 고구마, 참깨·땅콩 등= 토양 내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물을 준다. 작물별로 고온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하역병과 탄저병 등을 예방하며 고구마는 뒷날개흰밤나방, 참깨·땅콩은 진딧물 등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약제로 방제한다.무, 배추= 시설 재배 시 창을 최대한 열고, 빛을 차단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붕소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붕사비료를 1kg~2kg/10a를 주거나 물 1톤에 붕산 2g∼3g을 녹여 잎에 뿌린다.고추= 지나치게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륨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 석회의 흡수를 낮추게 되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편이 좋다.수박= 시설하우스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환기와 빛가림을 한다. 또한 바닥에 물을 뿌려주거나 안개분무시설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열매는 잎이나 풀, 신문지 등으로 가려 온도 상승으로 인한 변질을 막는다.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는 지나친 고온에서 열매가 잘 자라지 않고, 잎 가장자리가 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과수원 내 온도를 낮춰준다.햇볕 데임 증상이 많은 과수원은 과실에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준다.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풍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시원하고 위생적인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소는 배합사료와 풀사료 급여 비율을 7:3으로 조절하며, 배합사료는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풀사료는 주로 저녁에 주되 5㎝로 짧게 썰어 준다.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돼지는 단백질이 낮고 열량이 높은 사료를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주되, 하루 2차례에서 3∼4차례로 주는 횟수를 늘리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닭은 터널식 환기와 쿨링패드,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등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20%가량 줄여 준다.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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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및 유관기관과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 관련부서, 읍·면 산업담당, 농협 구례군지부, 한국 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분담과 긴급상황 시 협조체제를 구축, 합동 대처키로 했다. 또한, 읍면에서 공동건의한 농어촌공사 간단급수(9개저수지)는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관정개발 추가지원은 현장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보관 중인 노후화된 양수 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구례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6월 말까지 무강우시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모작 모내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용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문척 중산지구 등 3개소 2.5ha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대체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벼 모내기를 끝낸 간전 상만 지구 등 4개소 약 15ha는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수작업과 급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군·읍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일일피해 상황접수 및 피해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비비 1억3천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등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농가에는 벼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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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박명수, 츤데레 제줏말 지킴이!▲ 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박명수가 츤데레 매력을 폭발시키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제줏말을 지키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新 삼춘 어디감수과’ 프로그램과의 협업에서 툴툴대면서도 올드보이피디의 올드한 즉석 연출을 따랐고, 제주 삼춘(남녀불문하고 손윗사람을 이르는 제줏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의 모습은 주말 안방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다맨’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어린이 도전자와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을 벌였고, 승부에 울고 웃으며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은 보며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동심에 물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대교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KCTV 제주방송 ‘新 삼춘 어디감수과’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명수는 황재근과 함께 KCTV 제주방송의 ‘新 삼춘 어디감수과’에 출연했다. 도착하자마자 제줏말을 전문적으로 하는 MC 오다겸으로부터 제줏말의 폭격을 받은 그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삼춘들을 만나러 마늘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제줏말 벼락 치기를 했고, 황재근도 “어학원 온 것 같아!”라며 열심히 촬영 준비를 했다. 제줏말이 어색한 박명수는 반말인지 제줏말인지 모를 말을 쏟아냈고, 이에 임백천은 “박명수 씨가 저렇게 조용한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하기도. 결국 피디가 박명수에게 패러디를 제안했다. 앞서 박명수는 피디에 대해 “삼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약간 올드할 수 있다”라고 설명을 했던 상황. 박명수는 급작스런 피디의 제안에 “젊은 분이 대화가 좀 통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라고 투덜대면서도, 마늘을 마이크 삼아 즉석에서 개사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반신반의했던 올드보이 피디의 연출은 실제 방송에서 삼춘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명수와 황재근은 손재주가 좋은 ‘제주 가위손’ 삼춘의 집을 방문해 새 모양으로 관리된 정원에서 새 포즈를 취했고, 급기야 박명수는 자진해서 “나도 좀 잘라줘요!”라고 말하며 삼춘에게 머리 손질을 받았다. 다음으로 박명수와 황재근을 기다리는 일정은 단산 나들이. 박명수는 “제주의 말을 지키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근데 동굴은 왜 가요?”라며 피디에게 따지다가도 순순히 동굴 체험에 나섰다.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이들은 예상치 못한 박쥐의 습격을 받았고, 박명수는 “이게 제줏말 배우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소리치며 5분 만에 동굴에서 뛰쳐나왔다. 동굴체험 후 박명수와 황재근은 삼춘의 초대를 받은 집으로 향했다. 박명수와 황재근, ‘新 삼춘 어디감수과’ 제작진을 위해 정성 들여 점심을 마련해준 삼춘의 따뜻한 인심에 모두가 감동했고, 맛있게 식사를 했다. 삼춘의 정에 감동한 박명수는 연신 고마움을 전하기도. 특히 박명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허참도 “저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만 해도 크나큰 사명감이거든요”라며 제줏말 지키기에 앞장서는 ‘新 삼춘 어디감수과’의 기획 의도를 다시 되새겼다.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한다면 한다! 한다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다맨들은 어린이 도전자와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도전자와의 대결 1라운드 배 힘으로만 돌기에서는 슬리피가, 2라운드 배 힘으로 버티기에서는 고영배가 허무하게 패배를 했다. 참패 후 진이 빠진 헨리-슬리피-고영배 한다맨들은 차 안에서 심기일전하며 ‘공룡 이름 외우기’ 대결을 준비했다. 공룡 학자가 꿈인 어린이와의 대결 1라운드에서 또 패배를 한 뒤, 헨리는 “자신 있으면 3 대 1로 하자”고 뻔뻔하게 2라운드 경기를 제안했고, 각종 치사한 수법을 모두 동원하며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머졌다. 대망의 3라운드에서 한다맨들은 “우리가 (정답을) 먼저 외쳤지!”라며 의욕적으로 대결을 벌였고, 기적적으로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다맨들은 눈치 없이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어린이 도전자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고영배는 “하윤아 진짜 잘했어. 사실은 네가 이긴 거야”라고 진심 어린 태도로 사과했고, 슬리피는 “선물 조금이라도 주면 안 될까요?”라며 간곡히 피디에게 요청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이처럼 시청자들은 ‘新 삼춘 어디감수과’를 통해 사라질 위기 처한 제줏말을 배우며 그 매력에 빠져들었고, 제주 삼춘들의 따뜻한 인심과 정겨운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한다면 한다! 한다맨’을 통해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순수한 어린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는 기회를 가졌다.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세모방’을 본 네티즌은 “제줏말 진짜 외국어 같더라∼ 천하의 박명수도 조용하게 만들다니!”, “올드보이 피디 연출도 자꾸 보니까 빠져들어∼”, “오늘 방송 훈훈하다∼”, “한다맨도 짱! 어린이들도 짱! 모두 귀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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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올해 강수량 부족과 무강우 기간 지속 등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가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농업분야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구·군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6월 22일 기준, 160.3mm로 전년 강수량 342.9mm의 47%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저수율은 평년보다 6.2%p 낮은 57.2%수준으로 일부 소규모 저수지는 바닥을 보이는 등 농업 용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현재, 모내기는 99%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가 완료된 2,926ha 중 7.9ha에서 논물이 마르는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3.3ha정도의 고지대 밭 작물에 시듦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폭염 특보 등이 예상되는 등 가뭄에 고온현상까지 겹쳐 농작물 가뭄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대구시는 관내 양수장 53개를 상시 가동하고, 관정 4개소, 하천굴착 9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등 임시용수원을 확보하고 굴삭기 3대, 양수기 71대, 급수차량 34대 등 장비를 지원해 물 부족 지역에 용수를 공급했다.이와 함께, 소방서에서는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어린 벼가 말라가는 등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 소방 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병과 급수차를 지원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임시 용수원개발에 필요한 관정굴착과 장비(굴삭기, 살수차, 양수기 등)임대 등 긴급 조치를 추진해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모내기를 못 한 논에는 메밀, 팥·녹두, 시금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지도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장비·인력을 총 동원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온난화 등으로 가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준설 사업 등 항구적 가뭄 대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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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 개최▲ 임실군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 개최 [광교저널] 임실군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및 읍·면 농업인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벼 재배면적(4,047ha)에 살포할 일반방제 약제와 항공방제 약제 등 대표약제 3∼4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농가가 선호하는 약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년간 사용으로 검증된 약제와 현재 시판중인 약제를 면밀히 비교 검토해 선정했으며 업체별 비교견적 입찰을 통해 농가에 지원된다. 특히 올해 가뭄과 기상불순으로 도열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과 9월에 걸쳐 대단위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것”이라며 “병해충 발생 ‘제로’를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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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울·부산 도심속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 진행▲ 부안군 [광교저널] 부안군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원천·신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23일 부안광역시 수영구 수미·망미·민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안군 도농교류 시책사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부안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행사에서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및 벼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정에 있는 화분으로 조성된 논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가을 수확철에는 학생들이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벤 뒤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작업을 하는 등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수확행사는 각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농업인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또 모내기 체험과 함께 부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형순 대표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GAP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친환경 먹거리 등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 목적도 있지만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맞춰 도시 학생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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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7 행복서산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서산시 [광교저널] 서산시는 24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2017 행복서산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산시민 벼룩시장을 더욱 확대해 지난해부터 열렸던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4개 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이날 3,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첫째 마당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좌판을 펼치고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물품을 판매·교환했으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바자회도 열었다.둘째 마당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애니메이션이 상영됐으며, 음식물 장난감을 활용한 뷔페체험, 포토존 운영 등도 진행됐다. 셋째 마당에서는 유치원생, 초등학생등에 자원순환의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폐장난감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가 열렸다.넷째 전시마당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해전대학교 홍윤경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냉장고속 자투리 음식을 활용하는 음식문화개선 콘서트 개최했다.아울러 각종 재활용품 수집·처리 등을 안내하는 자원순환 홍보관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한 시민들이 판매수익 중 10%를 어려운 이웃돕기 씨앗기금으로 기부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서산지역에 나눔·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이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자원순환정책의 선구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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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초교 학생 선행▲ 아미초등학교 4학년 8반 성금 기부 [광교저널] 이천시는 이천시 부발읍 소재 아미초등학교 이지원, 유현수 학생이 4학년 8반 학생들을 대표해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에 2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도덕시간 “더불어 사는 이웃”을 공부하던 중 교사와 학생들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져 벼룩시장을 운영하기로 했고, 집안에서 잘 활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서 같은 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품목당 1,000원 이내로 판매해 20만원의 성금을 만들었다고 했다.김웅제 부발읍장은 “배움을 올바르게 실천하는 학생들과 교사의 지도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 본인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부발읍 맞춤형복지팀은 이 성금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조손 가정 초등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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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벼농사 대체 소득작목 육성▲ 올방개심는장면 [광교저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새로운 농가소득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논에 벼농사를 대체하는 작목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체작목으로는 연과 올방개 1.6ha, 맥류와 조사료 172ha, 봄감자와 단무지 60ha, 시설채소류와 표고버섯 2ha, 콩 등 기타작물 30ha 등이 있다.특히 올방개는 1000㎡당 예상소득이 5,004,000원으로, 벼농사 785,000원 대비 최대 6배의 높은 소득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재 올방개와 연은 5개소 1.6ha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그중 올방개는 전분과 건조묵 제품으로 상품화해 가공업체를 통해 판매하고, 연은 부여군내 연잎밥·연잎차를 만드는 요식업체에 원료로 공급해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방개와 연의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3ha로 점차 확대해 벼농사 대체작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벼 대체작목 개발로 농가소득원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보다 다양한 대체작목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대체작목으로 267ha(벼 재배면적의 2.5%)를 개발 보급해, 2017년 벼 재배면적을 10,368ha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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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가뭄 극복 농업용수 확보 총력▲ 무안군의회, 가뭄 극복 농업용수 확보 총력 [광교저널] 무안군의회는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무안지역은 당분간 큰 비가 오지 않으면 55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올해 벼농사를 포기해야할 만큼 가뭄이 심각해 무안군의회는 단 한 방울의 물이라도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은 군 관련부서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화순군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권 관리단을 방문했다. 이동진 의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불정수장의 공업용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과 톤당 328원인 물 단가도 재난감액 혜택을 적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에 수자원공사 측은 바로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을 불가능하지만, 극심한 가뭄에 애가 타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밭작물의 가뭄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현재 농촌은 그야말로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서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