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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는 봉평장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 평창군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가 오는 22일 봉평면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진부면, 봉평면, 평창읍 3곳을 순회하며 5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지난 6월 18일 진부전통시장에서 월드컵 응원전과 함께 치뤄졌으며 2차는 오는 22일 봉평 전통시장에서 마당놀이 공연, 네일아트, 타로카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골장터의 정감을 살려 흥미롭게 치뤄질 예정이다. 또한 3차는 오는 30일 평창전통시장에서, 4차는 오는 8월 12일 봉평전통시장에서, 5차는 오는 9월 23일 진부전통시장에서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이번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여 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총 5회에 걸친 2018 평창군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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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현충시설 체험박람회 참가한다▲ 제암고주리 이야기 방향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1~22일 양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제암리3.1운동을 알리고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현충시설 체험박람회는 국권 회복 및 국가수호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독립기념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첫 참가이다. 이에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3.1운동을 진압하고자 제암·고주리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건을 재조명하고,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제암리 이야기로 만드는 나만의 방향제’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고정석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장은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 규모의 이번 박람회로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외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전국 35개 현충시설이 참여해 독립운동과 주요인물 및 사건을 2개의 존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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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하는 '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 개최▲ 여름 붕어빵 캠프 [광교저널]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기후환경 수도 서울’을 이끌 가정 에너지지킴이 양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3주간(월∼금요일, 오전10∼12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가족 여름 붕어빵캠프’는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살림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서울시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오는 24일에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3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착한바람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 발자국을 아세요?’, ‘이거 실화냐? 지구는 폭염주의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주차[7.24(월)∼7.28(금)]는 ‘착한바람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주제로 ‘건물에너지 뚝!’, ‘여름철 냉방비 절약방법’ 등의 교육과 ‘천연 계피스틱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주차[7.31(월)∼8.4(금)]에는 ‘물 발자국을 아세요? 주제로 ’지구에 있는 물은? ‘빗물저금통과 절수기’ 등의 교육과 ‘새활용, 제습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마지막으로 3주차[8.7(월)∼8.11(금)]에는 ‘이거 실화냐? 지구는 폭염주의보!’라는 주제로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매머드 멸종 게임’ 등의 교육과 ‘멸종동물 캐릭터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2014년부터 시작된 ‘우리가족 붕어빵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는데,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져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많았다.에너지 절약 및 나눔 활동, 새활용 등으로 진행되는 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 (energy.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올리면 된다.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시 거주 3인 이상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참여인원은 주제별 24명 내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교육 후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가정 에너지 지킴이’ 임명장이 수여된다.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붕어빵캠프는 에너지 살림 비법도 체득하고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즐거운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며 "가족간 화합도 다지고 에너지소비 문화를 되돌아보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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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재활로 힐링하고 기부로 행복해요!’ [광교저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알코올중독 재활치료 회원들이 가구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1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알코올중독자 재활치료 회원들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재활프로그램으로 진행된 DIY만들기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 45만7000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알코올중독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주가 아닌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DIY제품을 제작해왔다. 이렇게 제작된 수제비누와 방향제, 수공예 소품 등 10여 가지 제품들은 지난달 15일 전주시보건소 로비에서 열린 ‘토닥토닥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민의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알코올, 도박, 인테넷 등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 특화사업으로 여성알코올프로그램과 중독 없는 동네 만들기 ‘꿈틀’, 청소년중독폐해예방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장터와 기부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매우 높아 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도박, 인터넷 등의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그 가족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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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하회탈춤축제’ 대상▲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작품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20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안동시 구본옥·서완주(매듭공방) 씨의 ‘하회탈춤축제’가 대상을 차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33점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기념품(지역특성화분야) 58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20점 등 총 78점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창근 위덕대교수)는 한국기념품 분야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22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기념품분야(지역특성화분야) 대상에 선정된 ‘하회탈춤축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주지, 각시 등 아홉 명의 개성을 전통매듭으로 표현한 장식걸이와 목걸이다. 창의적인 발상과 독창적인 기법, 정교한 매듭처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주시 이종철(큐신라) 씨의 ‘천년만의 외출’이 선정됐다. 신라의 주렴구, 첨성대를 모티브로 금·은·동 도금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작품이다.은상은 대구시 송민지(개인) 씨의 ‘첨성대와 한국전통 창살문양 캔들홀더(Candle Holder)’와 경주시 한미숙(곡옥) 씨의 ‘신라의 아름다운 외출’, 동상은 고령군 장병우(화경도요) 씨의 ‘대가야 이야기’와 성원숙(개인) 씨의 ‘이형토기 기념품’ 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최우수상에는 의성군 신정화(솔나라) 씨의 신청사와 경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솔잎을 주원료로 만든 솔잎 미니 방향제인 ‘솔솔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경주시 한영보(천마민예사) 씨의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용도 목필함’과 경주시 장미자(미래상사) 씨의 ‘다용도 자석 메모보드’, 장려상에는 경주시 손문식(비틀맵) 씨의 ‘핸디형 경북여행 스케치북과 경북여행수첩’, 대구시 장종욱(야곱) 씨의 ‘신청사 풍경’, 경주시 안주란(에밀레) 씨의 ‘백일홍 액세서리’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박람회에서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동상 이상 입상작품들은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본선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19∼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경북도청에서의 특별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경북의 색깔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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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과 독서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완산·효자·송천·금암·인후·쪽구름도서관 등 6개 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의 대한 즐거움을 알려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시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시와 가까워지기 △시와 어울리기 △시인 돼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 대상은 전주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으로, 각 도서관별 15명씩 총 90명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각 도서관별로 아동 캘리그라피, 동화요리, 석고방향제 만들기, 과학수사대·파티플래너 돼보기 등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특히, 평화도서관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구씨! 오늘도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별도의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도서관 독서교실에서는 △지구 살리는 환경습관체크리스트 만들기 △나만의 환경 만화그림책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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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시,2017 관광기념품 공모전···세발낙지종 '대상'▲ 목포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세발낙지종’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2017 목포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에 진주시 선영훈씨가 출품한 ‘세발낙지종’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공모전 수상작 8점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민공예품, 공산품 등 작품 53점이 출품됐다. ‘세발낙지종’은 목포의 특성을 담은 참신한 수준급의 아이디어와 상품성·대중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은 정유리씨의 ‘갓바위 석고방향제’가, 은상에는 김상현씨의 ‘목포9味 수저받침세트’와 '갓바위, 목화밭 시계'가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배종길씨의 ‘갓바위 스마트폰 거치대’, 윤경아씨의 ‘I♥MP LED 무드등’과 ‘평화손수건’, 정민숙씨의 ‘고하도 목화디퓨져’ 등 4개 작품이 선택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목포를 가장 잘 특성화할 수 있고 대중성이 강한 작품에 큰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보완해 상품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대상 3백만원, 금상 2백만 등 모두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초 열리며, 수상작들은 7월 둘째주 목포시청 현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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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 재평가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 [광교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7성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재평가한 결과, 강화된 유효성 기준에 미흡하거나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부족한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신규 품목 허가를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허가·신고된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 과학 수준에 맞추어 다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재평가 공고 당시에는 206품목이었으나 재평가 과정에서 품목 자진취하, 수출용 전환, 신규허가로 최종 155품목이었다. 평가방법은 ‘모기·진드기에 대한 기피 효과’는 해충이 접근하지 않거나 피하는 효과가 95% 이상 최소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를 평가했으며, ‘안전성’과 ‘모기·진드기 이외 해충에 대한 기피효과’에 대해서는 업체가 제출하는 독성자료와 효력평가시험 자료 등을 검토했다.재평가 주요 결과는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된 3개 성분(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148개 품목은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안전성 자료가 부족하거나 강화된 유효성 기준에 미충족된 품목(2개 성분)은 신규 품목 허가 제한 ▲재평가 자료 미제출 품목(2개 성분)은 신규 허가 신청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 실시 등이다. 모기·진드기에 대한 기피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디에틸톨루아미드’가 함유된 89개 품목, ‘이카리딘’이 함유된 57개 품목, ‘파라멘탄-3,8-디올’이 함유된 2개 품목은 시판허가가 유지된다. 다만, 해당 제품들에 대한 효력평가 결과와 국외 사용 현황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은 ‘4∼5시간’의 기피효과가 있으므로 이 시간 동안에 추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이 약을 덜어서 어린이에게 발라주도록 하며, 분무형 액제나 에어로졸제는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한다. 특히 ‘이카리딘’(57품목) 함유 품목은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파라멘탄-3,8-디올’(2품목) 함유 품목은 눈에 일시적이나 상당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눈에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된다.‘정향유’가 함유된 7개 품목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적합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음에 따라 안전성 자료가 추가로 제출될 때까지 허가된 제품의 추가 제조를 중지하고 신규 품목 허가도 제한한다. 다만, 시중에 유통 중인 ‘정향유’ 함유 제품은 판매가 가능하지만 소비자에게는 강화된 재평가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시트로넬라유’가 함유된 제품은 강화된 ‘유효성’에 대한 평가기준(기피율 95% 이상을 최소 2시간 이상 지속)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향후 기피제로서 신규 품목 허가가 제한된다. ‘시트로넬라유’ 함유된 11개 품목은 재평가 기간 중 모든 제품이 자진 취하됐거나 수출용으로 전환돼 국내 시판이 허가된 품목은 없으며, 현재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은 판매가 가능하지만 소비자는 강화된 재평가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참고로, ‘정향유’와 ‘시트로넬라유’가 함유된 제품은 미국에서 ‘저위해성 활성물질’로 분류돼 별도 허가·심사 없이 기피제로 판매가 가능하다.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자진 취하한 ‘리나룰’ 함유 품목(1개), ‘회향유’ 함유 품목(1개)은 향후 신규 품목 허가 신청이 있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리나룰, 회향유’ 함유 제품은 최근 3년 동안 생산실적이 없어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은 없다.한편 식약처는 여름철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공산품 방향제 일부 제품들이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와 구분 없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모기기피제의 구매·사용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모기기피제는 눈이나 입,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를 사용한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향기나는 팔찌(공산품)’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모기기피제를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기피제의 안전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 외국의 위해사례 및 조치사항 등 정보 수집을 통해 최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기피제의 재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공고’ 또는 같은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바이오(한약/화장품/의약외품) → 의약외품 정보의 ‘재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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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성평등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강남구, 양성평등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광교저널] 강남구는 7월 1일부터 15일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와 양성평등 전문강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7월 7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팝페라 휴(休)콘서를 시작으로 제7회 강남구 여성상 시상과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이진희 연구원의 ‘성인지 감수성’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기념일에 구는 10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성평등 체험의 장을 펼친다. 나만의 방향제만들기, 프리저보드 꽃반지 만들기, 바캉스 맞이 기분전환 네일살롱, 캘리그라피 양성평등 가훈만들기, 양성평등 희망트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양성평등 전문강좌로 7월 4일 영화평론가 유지나의‘여성, 호모루덴스로 살기’와 7월 7일 사람중심경영연구소 전병선 대표의‘성격분석을 통한 갈등해소방안’의 힐링 아카데미를 연다. 더불어 구는 양성평등 주간 내내 관내 전역에서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7월 1일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앞에서 의류·신발·도서·가방 등을 나누는‘온(溫)가족 나눔장터’와 7월 5일 강남구청에서 여성을 위한 소자본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인‘나누GO! 즐기JOB! 나눔바자회’를 연다. 7월 6일 강남구민회관에서‘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브런치 콘서트’를, 7월 15일 도곡1문화센터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놀이‘내 아이 마음읽기’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 7월 12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관내 저소득 위기·취약가정 40명에게‘클릭! 행복여행’인 크루즈 체험 기회를 주어 일·가족양립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강영화 보육지원과장은 “양성평등 주간 축하행사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희망한다.”며,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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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벤츠, BMW 리콜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광교저널]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 이륜자동차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TFSI 등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돼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들은 7월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펌프 및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B 200 CDI 등 21개 차종 2,384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먼저, 벤츠 B 200 CDI 등 7개 차종 1,549대에서는 브레이크 부스터에 연결된 진공호스의 강도가 낮게 제작돼 손상될 수 있으며, 진공호스가 손상될 경우 진공압력이 브레이크에 전달되지 않아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AMG G 63 등 5개 차종 730대는 조향장치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스티어링 커플링)이 마모돼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CLA 250 4MATIC 등 9개 차종 10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오토리브 社)이 사고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들은 6월 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G310R 이륜자동차 53대는 브레이크 장치 및 핸들을 고정하는 볼트가 조립과정에서 규정된 기준보다 약하게 체결돼 볼트가 풀릴 수 있으며, 볼트가 풀릴 경우 제동력이 저하되고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들은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볼트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080-767-28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