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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 이해식 강동구청장 소감 발표 [광교저널]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33차 전체회의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을 다루며 필요하면 법령과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협의회장에 이 구청장이 선출됨에 따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국이 강동구청으로 옮겨 간다. 임기는 1년으로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발족했다. 이해식 신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법령ㆍ제도개선과 중앙정부ㆍ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각 구마다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구청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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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답사 프로그램 운영▲ 정읍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답사 프로그램 운영 [광교저널] 정읍기적의도서관(이하 기적의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 사업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총사업비 1000만원 전액을 지원받아 ‘접속이 아닌 접촉을 이끄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접촉, 나 자신과의 접촉, 그리고 정읍역사와의 접촉을 위한 강의와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7월 24일까지, 모두 4차시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시는 ‘펜과 접촉하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변화하는 세계와 미래를 준비하는 ‘나의 미래 쓰기’에 관한 강의와 탐구, 대전 국립과학관 탐방 등이 진행됐다. 2차시의 주제는 ‘자연과 접촉하라’이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진행됐다. 전북생명의 숲 김정숙 이사가 초등학교 저학년과 보호자 20팀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오는 24일에는 근교 숲 속을 찾아 생명체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미래에 대한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3차시는 7월 5일 저녁과 8일에 진행된다. 주제는 ‘자연과 하나된 정읍역사 인물과 장소와 접촉하라’이다.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장과 함께 정읍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서 자연과 하나 된 의미 있는 인물과 장소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특히 3차시에는 정읍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읍인문학(현재4기 진행 중) 수강생들이 주축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4차시는 ‘자연을 담은 건축과 접촉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7월 15일과 22일 정읍시립미술관 이흥재 관장이 진행한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보호자 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과거와 현대의 건축을 비교해보고, 미래 건축의 모습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24일에는 후속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서로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다. 더불어 정읍의 인문학적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활용 등에 대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화, 방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063.539-6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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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뭄피해 확산방지 ‘총력전’▲ 완주군 [광교저널] 지속되는 가뭄과 이른 폭염에 완주군이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정개발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129개소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400만원을 투입해 간이 우물도 개발, 설치를 완료했다. 이 밖에 특별교부세 1억4,600만원으로 이서 이성지구에 대형관정 1개소, 용진읍 용흥지구에 양수장을 설치했다. 또한 밭작물 보조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탱크(10톤급 25개소) 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 요구하는 등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조사도 병행됐다. 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과소장이 가뭄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이서면과 구이면 관정개발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가뭄해소 방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군은 현장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관정, 간이 우물, 하천 바닥 굴착 등 지역여건에 맞는 대책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예비비 추가편성,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강구할 생각이다”며 “가뭄대비를 위해 국가예산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전라북도와 협의해 중앙부처에 국가예산이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올해 강수량은 209.5mm로(평년 368.6mm) 전년대비 56.8%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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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대선공약 등 지역 현안 머리 맞대▲ 광양시 [광교저널]광양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공약사항 등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부루나호텔(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도의원, 송재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김학동 제철소장과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대선공약사항 등에 대한 설명, 국정과제와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제안과 함께 참석자들 간 간담과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지역 공약으로 제시한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사업과 자동차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공약사항 중 자동차 신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4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광양제철소를 방문했을 때 정현복 광양시장이 직접 대통령께 설명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해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사안임을 공감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이설)사업,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GIST 광양분원 설치, 광양 지역 대학교 정상화 추진,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등 5건의 현안 사업과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등 14건의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협조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편,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사업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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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 선행시민 표창▲ 선행시민 표창 [광교저널] 안양시는 지난 19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정준영, 남, 23세)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행시민 표창 수상자는 지난 11일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고객에게서 치킨주문전화를 받았다. 수화기에서 들리는 음성은 알아듣기 힘들어 몇 차례나 메뉴를 되물었다. 그 후 초등학생 정도의 아들이 대신 전화를 받아 주문 후 주소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다. 주소를 파악해보니 반지하에 모자가 어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치킨을 본인의 사비로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치킨을 받으시는 분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기위해 고민하다 ‘7번째 손님 무료 이벤트’라며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실천했다. 이런 선행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했으며 다수 언론사에 보도됐다.선행 시민 표창 수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 사주고 싶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울컥해서 조그만 선물을 드렸고 무료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말에 너무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준영 시민이 보여준 아름다운 선행은 이웃이 서로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 수상자는 성실한 자세로 치킨배달을 하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힘들게 손수레를 끌고 가면 뒤에서 밀어 드리는 등 평상 시에도 많은 선행을 해왔다고 주변인들이 전했다.또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k치킨 본사에서도 정준영군의 선행을 칭찬하는 격려 장학금을 지급하고,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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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야간조명장치(로고젝터)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 안동역 로고젝터 [광교저널] 안동시가 주요 거리, 관광지, 광장 등에 다양한 문구의 야간조명장치인 로고젝터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 달 말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4개소, 음식·문화의 거리 5개소, 웅부공원, 신세동 벽화마을 5개소 등 총 14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에게는 월영교, 호반나들이이길, 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특색 있는 야간볼거리를 제공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기초 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영상 및 문구를 활용한 야간조명장치로서 안동시에서 올해 처음 시도됐다. 월영교의 출입구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늘도 힘든 하루였죠. 수고했어요”, “당신은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설치돼 있다. 호반나들이길에는 “엄마까투리 캐릭터”가, 안동역 앞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함께해요 행복안동 미소와 친절로”라는 시정홍보, 신세동벽화마을 입구에는 “그림애 문화마을”이라는 마을홍보 문구가 설치됐다. 특히 마을별 홍보문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감성을 적시는 짤막한 문구로나마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싶어 기획했다.”며, “주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로고젝터 설치 뒤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야간경관 개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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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살만한 용인시···살고싶은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중앙동이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한 홀로어르신에 대해 긴급 지원을 통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중앙동이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한 홀로어르신에 대해 긴급 지원을 통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동장 이영민)이 홀로 어르신인 장모씨(68)의 사연을 접한 것은 지난해 9월. 장씨는 2금융권에서 빌린 높은 채무이자를 갚느라 전기와 가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데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월세가 7개월이나 밀려 월세집에서 쫓겨날 형편이었다. 낮에는 가사도우미, 밤에는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자를 갚고 나면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동은 이같은 장씨의 사연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회의에 상정해 연체된 공과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서 위기가정에 주거‧생계비 등을 도와 주는‘희망풍차’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장씨의 밀린 월세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는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 대상도 되지 못하자 차상위계층 신청을 통해 공과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채무상담을 통해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알려줬다. 장씨는“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중앙동에서 많이 도와줘서 이제는 힘들어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민 중앙동장은“장모씨와의 상담을 통해 어려운 사실을 접하고 도울방법을 팔방으로 모색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계속 살고 싶은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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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정부의 사드보복···경기도 관광업계‘비상’[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경기도내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6일 오후 최계동 문화관광국장으로부터 ‘중국 방한금지령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번 중국 조치로 (관광업계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보고용, 종이용 대책이 아니라 실제로 관광업계 입장에서 그분들이 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제실과 기조실 등이 참여해 예산 지원 같은 실질적 방안도 필요하다”면서 “관광업계 얘기를 들어보고 추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7일 오후 2시 경기관광공사,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방한금지령 관련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날 회의에서 관광업계 피해 감소를 위해 시장 다변화와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로 떠나는 ‘금(金)까기 캠핑’ 프로그램을 개발, 혼자 캠핑을 즐기는 솔캠족을 대상으로 금요일 특별프로그램 운영, 6월과 9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DMZ 힐링캠프 개최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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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7년 경기도민체전’ 준비···연석회의 '열어'▲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연석회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실과소 및 읍면동장, 각 종목별 가맹단체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운영계획 및 우수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채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화성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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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입주기업 '모집'▲ [광교저널 경기도/김수진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공유적 시장경제의 실현을 위해 설립하는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도/김수진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공유적 시장경제의 실현을 위해 설립하는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공공물류유통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이 입주해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인프라다. 입주 기업은 단순 물류보관센터 등으로 활용하거나, 물류 전문업체 위탁 등을 통해 물품보관, 재고정리, 제품출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도는 토지나 건물, 자본, 인력 등을 도에서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들이 이를 공유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4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함께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센터 일부 부지에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경기도 공공물류유통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2016년 5월 16일) 1년 이상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법인 및 개인 사업자 중 2015년 기준 매출이 50억 원 이하인 업체다.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도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장소는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유효고 5.4m의 시설이다. 입주기업 1곳당 최대 330㎡ 규모의 공간이 주어지며, 월 임대료는 3.3㎡당 20,000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α로, 추후 경기도-CJ대한통운 간 업무협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는 여타 물류단지가 월 임대료를 3.3㎡당 30,000원 이상 받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입주는 오는 7월 초부터 가능하며, 도는 공식적인 개소식을 7월 13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이 잠재력 있는 도내 기업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되면 도가 공공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