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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진전으로 다시 보다▲ 성화인수인계 [광교저널] 제56회 경남도민체전을 기념하며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민원청사 2층 로비에서'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역대 최대인 1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앞서, 김해시 홍보담당관과 기록사진촬영봉사자로부터 개·폐회식 및 각 종목별 경기 장면 등을 사진을 제공 받아 기록화보집을 발간중이며 18개 시·군 및 체육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체전기간 동안 봉사활동으로 기록사진촬영에 임했던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경남지부 22명의 사진촬영봉사자들의 작품을 선정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민체전의 기억을 되새기려고 한다.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보여줬던 선수들의 모습과 경남도민의 아름다운 화합의 순간 등 30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사진전을 통해서 도민체전의 환희, 기쁨, 열정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며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시부 2위 수성에 빛나는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전역에 널리 알리고 직원 및 시민들과 공유해 도민체전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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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촌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 들어보세요"▲ 산림청·임업진흥원, 귀산촌 사례집 '산촌에 살어리랏다' 발간 [광교저널]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성공적으로 귀산촌에 정착한 사례를 담은 '산촌에 살어리랏다'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귀산촌 정착지원사업 프로그램인 '귀산촌 체험 Stay' 활용 사례, 실제 정착 이야기 등 도시 생활에서부터 귀산촌 준비,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현재의 산촌생활 등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다.사례집은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귀산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산촌에 살어리랏다'에서는 12가지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사람, 정착모습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산촌 6차산업화 소득사업 ▲귀산촌 교육사업 ▲마을 공동사업 ▲여성 귀산촌인 ▲청년 귀산촌인 ▲예비 귀산촌인 정착기 등을 담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득지원실(☎ 02-6393-2718)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이에 맞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산촌에 살어리랏다'가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산촌 정착을 위한 유용한 사례집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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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역사를 한권에! 군지 편찬사업 중간보고회 가져▲ 고흥군지 편찬사업 2단계 중간보고회 [광교저널]고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군지 편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지 편찬사업 2단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의 준비시간을 걸쳐 발간될 ‘고흥군지 편찬사업’은 1단계 기초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7월 2단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4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원고 집필을 끝내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감수까지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김병인 교수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과 군지의 구성방향, 향후 진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주순선 부군수는 “1984년 2차 발간 이후 32년 만에 새롭게 편찬될 군지에 고흥군민의 관심도가 매우 크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집필진의 2차 원고수정 이후 8월초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며, 고흥군지 완성본은 9월말 경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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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호응 속 성남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 시민 호응 속 성남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 [광교저널]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대상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선 4월 1차 공모 때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공모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복지·문화·안전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마을 사업은 마을대학, 강좌 등 주민교육,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청소년 공동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해당한다. 환경마을 사업은 꽃길·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자원순환, 쓰레기 처리 주민사업,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이, 복지마을 사업은 공동육아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장애인 결연사업, 노인돌봄사업 등이 대상이다. 문화마을 사업은 마을 축제·음악회·사진전, 마을 신문·소식지·홍보 책자 발간, 마을방송국 운영 등이, 안전마을 사업은 안전귀가 도우미, 차 없는 골목 만들기, 주차관리 마을 사업 등이다. 같은 생활권 내 5명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단체, 동아리, 주민모임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시 홈페이지→입법예고·공고란서 내려받기) 등을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mook818@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합성, 필요성, 주민 참여도,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공동체 사업을 선정, 사업당 300만원 이하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 외에 10% 이상은 공동체 자부담이다.성남시는 앞선 1차 공모를 통해 수진1동의 ‘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들기’, 야탑2동 인절미길 추진공동체의 ‘인절미길 벽화 그리기’ 등 15곳 공동체 사업에 모두 5000만원을 지원했다. 당시 44곳 마을공동체가 공모에 참여해 1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한 시민 관심을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보, 이번 2차 공모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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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의식고취,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30일간 초등학생 이상 모든 시민(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2017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포스터로써,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이러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내용을 담은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형태의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의 작품을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크기의 포스터로 제작해 대구시 사회재난과(803-5962) 또는 구·군 재난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모방법은 대구광역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11, 우수상 23, 장려상 46 등 모두 80여점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우수작품에 대해는 '2017 안전한국훈련'기간과 연계해 자체 전시 홍보 및 재난관련 책자·팸플릿 등 발간 시에 표지 게재 등 홍보자료로 활용해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작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공모전이 재난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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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블루베리 관리 가이드‘발간▲ 충청북도 [광교저널]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블루베리 관리 가이드‘발간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2002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재배면적은 2006년 24ha에서 2016년 4,356ha로 급격히 증가했고, 2015년 소비시장이 3,800억원 규모로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생산력은 2.2톤/ha로 국제 평균 5.0톤에 비해 낮은 편이다. 더욱이 자유무역협정으로 칠레산 생과는 2014년에 그리고 미국산 생과는 2021년부터 무관세로 바뀜에 따라 국내 재배농가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블루베리 관리 가이드‘에는 블루베리의 재배부터 수확 관리 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체계적으로 기술해 블루베리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의석 박사는 “블루베리 경쟁력은 소비자 욕구의 감동부터 시작한다. 이에 본 교재가 양·수분 관리 및 전정 등 재배와 저온 유통 등 수확 후 관리 등에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생산력 향상과 고품질 과실비율의 증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작된 교재는 영농교육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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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공동주택 관리 감사 사례집 ‘발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내용을 사례집으로 지난 1월 e-Book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것을 책자로 펴내 관내 아파트 단지에 650부를 배포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년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내용을 사례집으로 지난 1월 e-Book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것을 책자로 펴내 관내 아파트 단지에 650부를 배포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280쪽 분량의 이 사례집은 아파트 단지마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결과 관리비 부과 부적정, 동별 대표자 선출·해임의 부적정, 입주민 간 갈등이 많은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사례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개선해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발생하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장기수선계획과 관련, 계획 수립조정 시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겪는 어려움을 설문조사해 시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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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은 오는 11일 토요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재단 산하 청소년운영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청소년 자치기구는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으로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홍보기획단 260여명과 청소년동아리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을 제안하는활동등을 하며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는 자치기구이다. 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소식지발간등의 기자활동, 청소년문화홍보기획단은 청소년활동 홍보, 기획 및 운영하며 청소년동아리는 춤, 노래등의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하는 자치활동기구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각 청소년수련시설들은 1월~2월에 모집, 면접들을 통해 자치기구별 참가자를 선발해 연합발대식을 진행하게 됐다. 미래재단 신동빈 상임이사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며 “지역사회 건전한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 발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함께 해 각 자치기구에 인준서 및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힘찬 시작을 격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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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방공공기관 근로자이사제 도입은 명분이‘필요’▲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산하 공공기관에 근로자이사제 운영을 의무화하는 것과 관련해 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산하 공공기관에 근로자이사제 운영을 의무화하는 것과 관련해 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근로자이사제란 근로자를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해 법률·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계획, 예산, 정관개정, 재산처분 등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최성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산하 공공기관에 근로자이사제를 일률적·전면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법적인 관점에서 검토한 ‘지방공공기관 근로자이사제 도입에 관한 법적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9월 서울시가 해당 조례를 공포·시행하면서 향후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조례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법적 측면에서는 국내 실정법상 근거가 없어 조례를 통한 제도 도입이 현행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 연구위원은 ▲기관운영의 자율성 ▲법인운영의 사적자치이념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국내 학설의 주류적 견해와 대법원의 태도 ▲상법과 민법의 취지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산하 지방공공기관에서 근로자이사제 운영을 일률적으로 의무화시키기 위해서는 명문의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은 “관련 법률의 개정을 통해 근로자이사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하고 조례에만 제도 도입의 근거규정을 두는 것은 현행 법령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써 그 위법성이 문제될 수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운영에 관한 사무가 자치사무인 점 등을 감안해 법률에는 제도적 근거만 두고 시행 여부 및 세부적인 내용 형성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방식이 옳다”고 제언했다. 한편 근로자이사제는 현재 서유럽 약 18개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제도의 구제적인 내용은 각 국의 노사관계와 기업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각국의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은 공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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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김동진 시장 2017년도 시정방향 밝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도 통영시정을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 시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도 통영시정을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 시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12월 1일 제176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취임부터 크게 두 가지 일에 집중해 왔는데 하나는 지역경제의 절반을 차지했던 조선업의 침체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이며 또 하나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미륵산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에 대비하는 일이었다“고 전제하고 “내년에는 미화 1천만불 외자유치를 통한 루지시설을 비롯하여 고급호텔, 파크랜드, 병선마당, 서피랑공원, 케이블카의 변신, 통제영테마마을, 수륙양용버스 운행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여 케이블카 이후 또 한 번의 통영관광 활성화에 불을 지피겠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도 시정방향을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밝혔다. 첫째,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케이블카의 대체시설인 루지는 내년 3월 경에 그랜드 오픈을 하고 케이블카도 상부역사를 리모델링하고 야간운행을 하는 등 변화를 줘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슬로건 아래 두 시설이 상호보완하면서 통영관광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밤이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로 통영운하 수변산책로 등 야간경관 조명 개선사업을 완료 시내관광은 차를 인근에 주차해두고 걷는 관광을 하는 환경으로 조성하고 강구안에서 도남동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섬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약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욕지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예정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계획은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도교ㆍ보도교 건설, 섬 트레킹 코스 개발, 역마리나 시설 등 통영시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시설을 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문화ㆍ예술의 글로벌화이다 통영이 낳은 세계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윤이상 선생을 추모하고 통영이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삼도수군 통제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밤에 보고 즐길 수 있는 夜行사업, 음식, 숙박, 주변관광지 등과 연계한 꾸러미 관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세계인의 구미에 맞는 수산물 생산체계 구축이다 ①청정해역 관리 철저 ②수산물의 위생성 및 안전성 강화 ③수요자 중심의 생산 ④생산시설의 기계화․자동화ㆍ현대화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등 해외 판촉행사와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특히, 내년 2월 경 미지의 대륙 러시아 사마라시에서 개최되는 ‘통영시의 날 행사’는 통영의 문화예술 공연, 통영관광 마케팅, 통영수산물 무료시식 및 홍보 등 행사 프로그램을 알뜰히 구성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소기의 성과를 일궈 낼 계획이다. 넷째, 재해제로 안전시스템 구축이다 육상 부분은 일찍이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각종 재난재해예방, 범죄예방, 불법쓰레기투기예방 등 24시간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과 해안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해양재난예방시스템구축 을 위하여 올해까지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비 16억원 등 21억원으로 산양 욕지 권역과 사량 도산 권역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나머지 권역에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다섯째, 풍요로운 건강도시 기반 구축이다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이 확보되어 편입토지 보상과 공사가 착공되며 산양 세포간 도로 확장공사도 사업비 50억원이 확보되어 가속이 붙을 계획이다.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기대되는 정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에 마무리를 짓고 통영생활체육관은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 통영공설해수욕장지구 연안정비사업,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광역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사업 등은 통영발전의 근간으로서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999년도에 처음 발간된 통영시지를 증보판으로 편찬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미래로 나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금년 당초예산 4,511억원 보다 351억원, 7.8% 증가된 4,862억원으로 편성하여 5대 역점시책을 비롯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등과 그동안 재원이 부족해 미뤄왔던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채 상환을 위해 올해 정리추경에 10억원 내년 당초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추경예산에서도 20억원을 더 편성해 재정 건전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 동진 시장은 “2010년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방채 발행없이 보기드문 팽창예산안을 책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려운 재정상태를 안고 출발한 민선 5기에서부터 불요불급한 사업은 자제하고 재정건전화에 힘을 쓴 노력의 산물로 생각하고 싶다”며“지방채 상환을 위해 올해 정리추경에 10억원 내년 당초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추경예산에서도 20억원을 더 편성해 재정 건전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