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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 [광교저널]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공동체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우수사례와 지역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정자치부는 29일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영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5개 시·도의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및 공동체 담당공무원, 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체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는 ‘지역공동체, 지역활성화의 또 다른 해법’ 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서 행자부는, 2017년도 지역공동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는 각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안정희 대표가 ‘청년층 지역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4인의 토론자가 참여해 청년층 지역활동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부산 금정구 금사동 회동도래마을은 장기간 개발제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구감소로 낙후돼 가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이 ‘이웃간의 소통 및 화합’ 이라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깨닫고, 풍물소모임 등 소모임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의 쉼터인 회동도래마루를 건립하고, 우범지역 공원정비, 마을벽화 그리기 등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동체마을이 됐다. 대구 서구 비산 2,3동은 주민 스스로 새로운 마을의제를 발굴해'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라는 책을 발간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노래 제작과 함께 마을길을 조성하고, 마을콘서트 개최하는 등 비산동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 울산 남구의 “위크(weak)와 함께하는 마을행복공방”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확보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을 일구어낸 사례이다. 취약계층(노인, 경력단절여성) 19명을 마을행복공방에 고용하고, 관광상품(고래를 형상화한 인형 등 14종)을 개발해 2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개 박물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번 포럼이 열리는 김해시는 오는 10월 27일에서 29일간 수릉원 일대에서 ‘2017 공동체 한마당’이 개최 된다. ‘2017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 질 것이다.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행정자치부는 주민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 농·어촌, 도·농복합 등 공동체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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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만의 신선한 공연·전시로 만나는 7월의 서울청년예술단[86-20170629091646.jpg][광교저널]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공연·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총483명)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한다.서울시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위해 금년에 신규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6명의 선배예술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4월부터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젊은 예술가들의 노력은 하반기에 하나씩 하나씩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이번 7월에는 문학, 시각, 연극,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특히, 신생 예술단체들이 많은 만큼 타 분야의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모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시각분야의 ‘오름’과 문학분야의 ‘시간’은 협업을 통해 시각팀의 전시 의 오프닝 이벤트 을 진행한다. 사유의 장으로서 초여름 밤의 강가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설정한 이번 전시는 7.17(월)부터 7.29(토)까지 성북구 소재 갤러리 17717에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7.21(금) 19시 오프닝 이벤트로 ‘오름’의 전시 소개와 ‘시간’의 시 낭독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을 진행하게 된다. 시각분야의 ‘샌드페이퍼스’는 시민들로부터 유년시절의 소지품을 모아 도감형식으로 묶은 출판물 를 발간하고, 다원분야 개방회로의 공간(세운상가 가열 327호)에서 출판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90년대 캐릭터 상품을 팔던 선물가게를 콘셉트로 7.24(월)부터 7.28(금)까지 계속된다.또한, 젊은 예술들의 작품 제작 및 전시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전시 및 행사도 진행 된다.다원분야 ‘경계혼탁’은 구제를 매개체 삼아 과거와 현재를 엮어 이야기하는 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쇼윈도 전시를 7.15(토)부터 7.31(월)까지 성산동 건축사무소 ‘Layer B’에서 결혼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는 매달 15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는데, 옷을 바꿀 때마다 작가들이 이 전에 쇼윈도에 전시됐던 옷을 입고 새로운 옷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전시 관람의 포인트다. 이는 경계혼탁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 시각분야 ‘공원’은 7.28(금)부터 7.30(일)까지 3일간 공원의 작업실(마포구 성산동 649-4, 2층)과 작품 제작 과정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중에는 작가와 관객간의 대화시간도 특별히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연극과 국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연극분야에서는 다양한 사회의 담론들을 작품으로 생산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극단 구십구도’가 현실 세태에서 청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만든 연극 를 7.12(수)부터 7.2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극단 낯선사람’은 극단의 1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슬기로운 생활, 도덕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연극 을 7.22(토)과 7.23(일)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전통분야에서는 국악 앙상블 밴드 ‘블랙문’이 7월 15일 19:30 마포구 서교동 SAMS아트센터에서 그 동안 작업 해온 자작곡 등을 선보이는 첫 실험공연으로 을 진행하게 되며, 정가, 아쟁, 피리 3인의 모인 ‘모던가곡’은 7월 20일 19:30 영등포구 당산동 스페이스 36.5에서 가곡에 현대적 감성을 부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을 개최한다.이 외에도 서울청년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서울청년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sculturenarts) 및 각 단체별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서울청년예술단 문학분야 ‘시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25세)씨는 “기존에는 예술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콜센터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참여해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금은 時(시) 낭독 BGM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됐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울청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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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움벨 창구용 점자민원 안내 책자 발간▲ 도움벨 창구용 점자민원 안내 책자 [광교저널] 평택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15번 도움벨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움벨 창구에는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물품(보청기, 휠체어, 목발, 외국인 민원서식 해석본 등)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수유실도 운영하고 있다.수유실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영유아침대 및 안락쇼파가 있어 기저귀 갈이 등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평택시는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민원 안내책자 50부를 제작해 시청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배부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점자 민원안내 책자에는 편의시책(점자안내도, 도움벨창구 이용안내, 민원안내 도우미 등)안내 및 장애인 복지업무 안내, 제증명업무 안내, 정부3.0 민원행정 서비스 안내, 부서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장애인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했다.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민원인 편의 제공과 고객 만족 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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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정보를 한 눈에…2017 환경백서 발간▲ 2017 환경백서 표지 [광교저널]환경부는 2016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 정책의 성과와 환경 여건 변화 등의 정보를 총 망라한 ‘2017 환경백서’를 2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당해 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2017 환경백서’는 제1부에서 ‘환경정책 성과 및 계획’을 소개하고, 제2부 ‘분야별 환경정책’에서 대기, 물 등 환경 매체별 정책추진 동향을, ‘부록’에서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담았다. 제1부에서는 주요 환경정책 추진성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현안 해결 노력, ▲선진환경제도의 마련, ▲환경서비스 품질수준 제고 등으로 구분해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화학물질, 대기환경, 물환경, 자연환경 등 매체별 정책현황과 국내·외 상황, 향후전망과 계획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아울러,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문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의 현황과 대책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와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수립 배경과 주요 추진과제도 자세하게 담았다. 환경관리정책의 근본 틀을 혁신하고자 도입한 ‘환경오염피해구제제도’와 ‘통합환경관리제도’ 등의 추진 과정과 향후계획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국립공원 22곳의 아름다운 비경과 특징, 주요 야생생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담았다. ‘2017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1만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코너에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종률 환경부 기후미래전략과장은 “환경백서가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시의성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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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서울시민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서울문화마당 11권 표지 사진 [광교저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과거에도 주택대란을 겪었을까?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갖는 궁금증이다.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11권(근현대 서울의 집)은 문화주택, 도시한옥, 연립주택의 기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서울의 집들에 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이 책은 일제강점기 관사부터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소설, 신문, 잡지에 나타나는 집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누구나 쉽게 서울의 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소설, 신문, 잡지 등의 당시 사진들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집의 현재 사진을 수록해 책의 생동감을 더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1장은 일제강점기의 단독주택을 대표하는 관사와 사택, 도시한옥과 문화주택으로부터 영단주택을 거쳐 6·25 전쟁 복구과정에 등장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살핀 뒤 개발경제기에 등장하게 된 민영주택과 이후 오늘의 보편적 서울의 집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게 된 다세대주택에 이르기까지의 경로와 과정을 살폈다.이 책의 2장은 아파트의 등장과 변화의 흐름을 주로 기술했다. 일제강점기 서울 최초의 아파트와 초기 사례부터 1960년대를 관통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아파트 공급 전략을 통해 국민주택의 대표적 유형이었던 아파트를 확인한 뒤 대한주택공사와 서울의 아파트 건설 내용을 살폈다.이 책의 3장은 연립주택의 기원과 전망을 다루었다. 일제강점기에도 노동자주택이나 합숙소의 형태로 일부 등장한 바 있는 연립주택이 6·25 전쟁 이후 부흥주택 등으로 대표되는 복구와 재건의 시기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주거유형으로 주목받았던 내용과 연립형 주택이 개발경제기를 거치며 여러 실험과 시도를 통해 새로운 보편적 도시주택 유형인 오늘날 연립주택으로 자리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 책의 4장은 전후 복구와 서울의 위신 세우기 수단으로 궁리됐던 상가주택과 교외주거지 개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만들어졌던 점포병용주택이 1960년대를 관통하며 도시미화와 정비의 효과적인 방편으로 활용된 상가아파트로 변신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철수(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근현대 서울의 집과 관련해 수많은 논문들을 집필했고, 각종 신문에 칼럼을 써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근현대 서울의 집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했다. 책자는 에서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딱딱하고 어려웠던 굴곡의 서울의 근현대사를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필수적인 집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향후 서울시민의 생활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마련해 서울문화마당을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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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의 모든 것 담은‘국가 해양지도집’만든다▲ 국영문 표지 및 내용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지형·해양관측 정보 등 다양한 해양정보 관련 책자가 발간돼 왔으나, 그 내용이 특정 해역이나 분야로 한정돼 있고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해 갯벌·염전 등 해양지질 관련 정보, 해양생물 관련 정보 등 50여종의 자연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에 국가 해양지도집 제작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시범 제작을 추진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 뒤 오는 2020년까지 200여 종의 해양정보 도면을 집약해 국영문 초판을 완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지도집에서는 전문적인 내용을 정보디자인(인포그래픽)이나 삽화 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자료를 중·고교생 교과서, 통계자료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새로 제작되는 국가 해양지도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바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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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식별 길잡이’ 따라 둘러보는 국립수목원 전시원▲ 산림청 [광교저널]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 주요 5개 전시원에 대한 ‘식물 식별 길잡이 II‘를 발간했으며,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책자를 받거나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내 전문전시원인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 키작은 나무 언덕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돌나물과 수집원을 대상으로 했다.‘식물 식별 길잡이‘시리즈는 관람객이 각 주제원에 있는 식물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현장에서 바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식물 식별 길잡이 I‘을 발간, 배포한 바 있으며, 2019년까지 ‘식물 식별 길잡이 V‘까지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다.‘식물 식별 길잡이 II‘에는 전시원 소개, 식물용어 알아보기, 식물 이름의 유래, 생육지 정보와 재배특성, 효능, 방문생물, 식물 쉽게 찾기, 식물 종 소개, 식물 모니터링 자료 등이 소개돼 있다. ‘양치식물원’ ‘식물 식별 길잡이 II‘에서는 잎은 대략 과(family)와 속(genus)을 추정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책자에서는 국립수목원 보유 양치식물 중 1회 우상복엽을 갖는 20종과 단엽 13종을 소개한다. ‘약용식물원’의 책자에서는 내장기관에 좋은 약용식물 30분류군과 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 25분류군을 소개했다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책자에서는 한라산 암석지대에 분포하는 22분류군과 백두산 및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20분류군을 포함하고 있다. ‘키작은 나무 언덕원(구 관목원)’ 책자에서는 식물 53분류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초롱꽃군의 인동과(22분류군), 두릅나무과(2분류군), 감탕나무과(2분류군)의 26분류군과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 27분류군을 소개한다. ‘돌나물과’ 수집원 책자에서는 돌나물속, 꿩의비름속, 대구돌나물속의 20분류군의 식물관리, 번식방법 등과 근연군과 쉽게 구별하는 검색표를 담았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5개 전시원인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 키작은 나무 언덕원, 돌나물과수집원의 ‘식물 식별 길잡이 II‘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5개 전시원의 ‘식물 식별 길잡이 II‘가 전시원을 방문한 초보자가 식물을 쉽게 알고 이해하는 안내서로써 그 역할을 하길 바라며 관람객이 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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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알아보는 “우리동네 출산장려정책”▲ 보건복지부 [광교저널]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사례집에는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총 1,499개의 지원 사업을 결혼·임신·출산·양육의 4개 분야로 나누고 지원 방식에 따라 7개 항목으로 구분해 수록하고 있다.지원분야별로 볼 경우 임신(34.4%, 516), 출산(31.9%, 478), 양육(32.0%, 480개) 분야에서 고르게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결혼(1.7%, 25개) 분야에서는 그 지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으로 나누어 본 결과 현금(35.8%), 현물(19.3%), 서비스 제공(15.9%), 교육(15.4%) 순으로 나타났다.2015년도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전남 해남군(2.46명)의 경우 출산 축하용품 제공, 신생아 작명, 땅끝 아빠캠프, 출산 신생아 신문 게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수원시(12,036명)의 경우 다둥이축제, 셋째자녀이상 유아교육비·출산지원금·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자녀 우대 정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례집 발간을 통해 지자체는 앞으로 출생아와 인구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해 자기에게 맞는 지원 내용을 시기에 맞게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지자체의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 사례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모든 지자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 제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발굴해 “임산부의 날(’17.10.10)”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저출산에 대한 지원 확산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은 각 지자체, 행정기관, 공공단체 및 국회도서관 등 260여 곳에 배부됐으며, 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정보→ 연구/조사/발간자료 → 등록번호 2102)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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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연구개발) 지원정보 한눈에 본다▲ R&D기관 지원시책 안내책자 [광교저널]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이 R&D(연구개발) 지원정보를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R&D기관 지원시책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10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부천시가 지난 10년 동안 유치한 중소기업 지원 R&D기관 19곳의 기본현황, 사업 분야, 지원시책을 담았다.특히 각 기관의 연구개발 내용, 기업지원 사항, 시험·가공항목, 주요 장비를 상세히 수록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시는 R&D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총 560부의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안내책자가 기업 성공의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좋은 정책과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내책자에 수록된 R&D기관은 ▲한국조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지원센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지능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전자부품연구원 지능 로보틱스연구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 ▲가톨릭대학교 생체의약 선도분자연구센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능형 헬스케어연구소 ▲부천대학 융합기술 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천지원 ▲한국센서연구조합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한국전등기구 LED 산업 협동조합 ▲한국금형기술사회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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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사’단행본 발간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 [광교저널]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행본 형태의‘울산시사‘발간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광역시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의 변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초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에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개최하는 최종보고회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 양상현 울산대 역사문화학부교수 외 집필위원들과 김원진 구성작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용역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이재호 울산학 연구센터장의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사’ 단행본은 크게 4개 편제(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선사부터 현재까지 선정된 46개 주제에 따라 집필했다. 24명의 집필자가 작성하고 구성작가의 윤문, 감수위원의 5차례 감수절차를 거쳤다. 또한, 일선 담당교사들과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명(書名) 시민공모와 시민 공개열람을 실시해 신뢰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울산시사‘단행본은 최종 감수 등을 거쳐 400쪽 내외의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오는 7월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