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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장 실력자’ 40명, 사랑을 버무리다, 150가구에 나누고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선주) 소속 여성농업인 40명이 담근 김장김치를 홀로 어르신 가구 등 150곳에 전달했다. 김치와 함께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수세미 300개와 천연수제비누 300개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180그루를 제작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장아찌 450통과 천연비누를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의 재능을 살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선주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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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화분 171개 왔다, 알고보니 171인의 마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삼성물산이 반려식물 화분 171개(1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 171명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고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몬스테라, 아글라오네마, 스파티필럼, 필로덴드론 등을 직접 심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읍은 기탁된 화분을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이웃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화분을 기탁한 삼성물산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포곡읍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마음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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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9월 6일부터 30명 모집…가정원예 비법 등 강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 남사도서관에서 ‘반려식물 돌봄교실’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훼단지가 인접한 남사도서관은 원예특화 도서관이다. 꽃꽂이 동아리와 그림책 독서 원예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반려식물 돌봄교실에서는 원예 이론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식물이 죽는 이유를 알아보고, 식물 식재 체험을 통해 가정원예 성공비법을 알려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6일부터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식물 키우기가 보편적인 취미활동이 됐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식물을 더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사도서관(031-324-473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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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반려식물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과 고림동의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수경재배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인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의 수경재배 가능 식물을 심어 전달했다. 화분에는 용인시의 마스코트인 조아용 캐릭터 스티커도 부착했다. 지킴이들은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이 물만 보충해주면 되기 때문에 쉽게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의 초록색이 홀몸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도 재활용하고, 반려 식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근무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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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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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 나눔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이 담긴 꽃풍선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과 과일, 편육 등 다과를 마련해 경로당 20곳에 전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8곳에 각양각색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2곳에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3곳에,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4곳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39곳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유림동 체육회는 관내 32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또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19곳의 관내 경로당과 자연마을 어르신에게 과일과 음료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 수지구 상현3동 체육회는 14곳의 경로당을 통해 4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외식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케이크 30개를 전달했고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10만원권)을 지원했다.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난달 29일 경로당 8곳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기흥구 영덕2동에선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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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홀로 어르신 150가구에 반려식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일 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화훼협의회와 홀로 어르신 1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화훼연합회는 4일까지 수지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홀로 어르신 150명과 함께 극락조와 스파트필름 화분을 만들고 관리법 등을 설명한다. 극락조와 스파트필름은 사시사철 꽃이 피는 식물로 관리가 수월해 어르신들도 쉽게 기를 수 있고, 공기정화 효과도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화훼연합회는 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생화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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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식물카페 노크 , 홀로 어르신 위해 반려식물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관내 소재한 식물카페 노크(대표 박종선)가 성금 50만원과 반려식물 5개를 기부했다. 28일 동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과 반려식물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선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반려식물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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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복지시설에 반려 식물 522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5일 관내 13곳의 장애인복지시설에 공기정화·다육식물 등 반려식물 522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 장애인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은 공기정화 효과가 있고 키우기 쉬운 고무나무, 녹보수, 금전수 등과 테이블에 놓고 키우기 좋은 다육식물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청사 화분 비치, 사무실 꽃 생활화(1테이블 1플라워), 온라인 화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화훼 소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로 화훼 소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오늘 전달한 반려식물이 복지시설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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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취약계층 20가구와 일대일 결연‘초록동행’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안부를 살피는 ‘초록동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반려 식물과 간식,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1~2회 자신과 결연을 맺은 가구에 전화통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한다.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을 함께 키우며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도 살핀다. 이와 함께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에 연 4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드림키트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소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만큼 이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