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가장 경쟁력있는 지자체 ‘전국 2위’도약[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2위에 올라 전년대비 2계단 상승했다. 시에 따르면 이 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역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해 각 지자체의 경영자원 ‧ 경영활동 ‧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관련 기관의 통계자료나 연보 등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공공행정 등 12개 분야를 27개 지표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종합경쟁력 조사에서 2017년엔 10위에, 2018년엔 1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민선7기 들어 2019년 4위, 2020년 2위로 오르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시는 전년 654.14점보다 31.94점 오른 686.09점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지방재정, 지역경제 영역의 경영활동과 공공안전, 경제성장 영역의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인구구성, 전문인력수 등 인적자원 분야, 재정자립도 등 지방재정 분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대 설치 등 시민 안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등 경제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수출업무 지원센터 개설,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 경제활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시민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종합경쟁력(KLCI)은 기업의 투자 및 입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연구단체의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의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
백군기, 가수 서은광(비투비)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용인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 시 홍보대사 위촉식 ▲용인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일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 씨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 씨는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은이성지・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90년 용인에서 태어나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시절 시가 주최한 ‘용인시 청소년 춤·노래 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바 이날 위촉식에서 서 씨는 “매년 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꿈을 이루는 데 훌륭한 발판이 됐다”며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며, 용인의 아들로서 고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POP의 대표주자인 비투비 서은광씨를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한 서씨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제25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KBS 연기대상 OST상,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
백군기,“용인시를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용인시를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명지대 자연캠페스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용인시를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명지대 LINC+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술혁신’을 주제로 관련 학계 및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강연과 논문발표 등을 이어갔다. 백 시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시의 미래 비전을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 육성으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략으로 반도체 기업 집적화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육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용인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로 우수인력 유치가 용이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SK하이닉스와 50여사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유치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의 테크놀러지 센터, 세계 1위의 중고장비 리펍 기업 서플러스글로벌 등이 시에 둥지를 틀게 돼 큰 시너지 효과가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 향후 보정・마북 일대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R&D 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용인테크노밸리 2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소부장 생태계 육성을 위해 용인반도체산업 정책협의회 운영, 반도체산업 R&D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같은 추진 전략을 통해 향후 성남~용인~화성~평택~이천으로 연결되는 K-반도체 벨트의 핵심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시장은 “시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려면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학계나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 “학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은 “용인시에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리하고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이이 대거 유입되면 기술혁신은 물론 산업의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평가하며 학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지난 2002년 발족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 관련된 학술 활동을 비롯해 산·학·연 협동을 통한 과학 기술발전과 기술혁신을 목적으로 학술대회, 산업체기술포럼, 심포지움, 아카데미, 전문가 간담회, 산·학·연 교류회, 연구조사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백군기,마평동 종합운동장 6만2443㎡ 용인센트럴파크 조성한다▲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시 최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모든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인 센트럴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지상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등만 남겨두고 부지 내 시설물은 모두 철거한 뒤 5만㎡ 산책로를 비롯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구릉지 등 자연지형을 활용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건축 방식을 도입해 지상엔 입체적 잔디광장을 만들고 아래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용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과 현 주경기장 입주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주차장과 노면주차장 1개씩을 조성해 2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공연장, 체육시설 등도 설치한다. 시는 이곳에 경안천 연결통로를 개설해 오는 2022년 말 조성되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숲’7만7727㎡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유방동 녹색쉼터 137만8049㎡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녹지 삼각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센트럴파크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공원 명칭이나 시설물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을 예정이다.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나 마평동・고림동 등 낙후된 인접 지역 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센트럴파크 추진 TF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등을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개발 논리에 따른 ‘채워넣기’가 아닌 공간의 의미를 살리는 ‘덜어내기’ 방식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된 내용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2018년2월 현 공영버스터미널을 재건축하고 수지・기흥을 포함한 서부권에 GTX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을 확정해 주민 공람를 거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용인도시공사가 2018년2월8일 공영터미널 이전 방안이 포함된 ‘종합운동장 사업화 방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2019년3월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을 구축 하는데 670억원 이상이 드는데다 개발사업 후 구도심과의 연계성도 불확실하고 향후 처인지역 주택공급계획 등에 의해 사업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시는 단기적으로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보완이 시급한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을 재건축하고 버스 진・출입 동선 등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설계비 7억원을 편성해 공영버스터미널 설계 공모를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종율 교통건설국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양지물류센터 등 대규모 개발건과 도로망 확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공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처인 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재배치와 공영버스터미널 활용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 성지고 학생 50여명 대상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1일 기흥구 구갈동 성지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특강에서 “최고의 공부는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을 불태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며 등교 수업을 하는 교직원과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백 시장을 향해 용인시의 미래 발전상,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정책, 경전철 활성화 방안,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수준 높은 질문을 다수 쏟아냈다. 한 학생은“시장님처럼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인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또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것이 쉽지 않고, 나 역시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고난이 있었다”며 “여러 사람의 비난을 견딜 수 있을만큼 인내하고 최대한 나를 낮추는 겸손한 태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용인시의 미래 전망과 발전상이 궁금하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는 “여러분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반을 잘 다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인 지역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에 더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 반도체 장비 관련 최고의 기업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용인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 “보정·마북 일대 83만평엔 대기업 R&D시설을 비롯해 연구소, 첨단산업, 유통,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허브 기능을 할 플랫폼시티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백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발족하도록 했는데 그만큼 난개발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녹색공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용인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삼일반산단서 ㈜서플러스글로벌 클러스터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일대 4만6655㎡의 통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정웅 (주)서플러스글로벌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해 지난해엔 연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장비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위해 오산시 갈곶동에 있는 본사를 용인시로 이전해 통삼일반산업단지 3만4520㎡내에 건축면적 1만6718㎡ 지상 5층 규모의 클러스터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6월경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6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는 물론 연간 1천여사가 넘는 해외 바이어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중고장비 분야 세계 1위인 서플러스글로벌의 용인시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이라며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의 기업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정찬민・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생활SOC 확충 등 시급한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엔 정찬민(용인 갑), 김민기(용인 을), 정춘숙(용인 병), 이탄희(용인 정)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제1・2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화상회의로 35개 읍・면・동장들도 참여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무사히 선거를 치르고 당선이 되신 네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인들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다양한 국회 활동으로 시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안을 비롯해 기흥구 분구,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SOC 확충 계획, 철도・도로망 구축 계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 37개 주요 현안을 당선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가용예산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당선인들도 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질문과 제언을 쏟아냈다. 정춘숙 당선인은 “주요 현안에 수지구의 SOC 확충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사실상 노후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수지지역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민기 당선인은“갑작스러운 국비 신청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동백IC 설치와 관련 설계방식 변경 등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찬민 당선인은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축구센터 이전과 관련해 시는 지금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고 SK는 조성원가를 낮출 수 있는 대물교환 방식 등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
정찬민, 반도체대학원·반도체특성화고 건립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반도체대학원대학교,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지난 5일 네 번째 핵심 공약으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에 따라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 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에 유치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우리 용인은 1983년 삼성전자 기흥공장이 들어선 이후 35년간 반도체산업의 산파역할을 한 곳인 만큼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특화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시장은 처인구 관내에 반도체 전문과정으로 특화된 석·박사 과정의 반도체대학원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관련 실험을 하는 ‘테스트베드센터’와 연계해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전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와 연계해 용인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 창단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문화, 복지시설을 유치토록 할 방침이다. 정 전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원삼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지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토지를 강제수용 당하는 원삼지역 원주민들과 거주자들이 양도세 문제나 집단이주, 대토 등에 대한 요구가 있다”며 “이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쳐 피눈물 흘리게 하지 말고 현실에 맞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세영, “반도체클러스터”세계적 첨단단지로 육성약속[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엄교섭 경기도의원,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진석, 안희경 용인시의원과 함께 지난 27일 원삼농협에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영)의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해 원삼반도체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첨단단지로 육성하기로 약속했다. 오세영 후보는 “원삼지역은 역사적으로 독립운동 성지와 전통적인 자연힐링 지역으로 보존 가치도 매우 높은 지역인데, 용인의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설명하고, “주민들이 현실적 가격으로 보상이 이뤄지고,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서 특별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공감을 한다.”며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SK측과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속 시원한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오세영의 정책공약에 반영했듯이 이천-원삼-안성-평택을 잇는 부발선 철도를 연결하고, 중부고속도로 배후도시가 형성돼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조상대대로 내려온 청정자연과 농촌의 보존까지도 어우러지는 계획은 필수적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오세영 후보는 “제가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세청, 경기도, 용인시 등 다양한 인허가 기관과의 끈질긴 협상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선물을 갖고 주민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 후보는“반도체클러스터뿐만 아니라 배후도시 조성과 폐수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정찬민, 반도체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위해 원삼면 비대위와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갈등 조정에 나서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은 지난 25일 원삼면 고당로 농협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가 들어서는 원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영)’와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합비대위는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토지 등이 강제 수용되는 원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비대위 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원삼면에 대기업이 들어와 인구가 늘고 경제수준이 좋아져 지역이 발전하면 주민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고 환영한다”며 “그러나 원삼이 고향이고 삶의 터전인 원주민이 밖으로 내쫓기는 개발은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행 법제도하에서 원주민이 인근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보상을 받고 강제수용되는데도 불구하고 고액의 양도소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토지를 수용당한 주민들은 인근 지역에 재정착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이와함께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서는 문화·복지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진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시장은 “반도체클러스터라는 대의명분에 묻혀 토지주 등 원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용인시·SK측과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갈등조정 중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시장은 또 “국회의원이 되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보상에 관한 법률과 강제수용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등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