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 안정과 기업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개 부문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명절 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등급을, 하반기엔 최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총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등 자금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지원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영세기업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해외 전시관이나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원스톱 수출지원센터 운영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엔 국가산단 후보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이 발표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마련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 지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지역 기업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해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 9개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
용인특례시, 공공분야 일자리 찾는 청년인턴 33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33명을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시청이나 소속 행정기관,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평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2024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받는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반 26명과 우선 선발 7명 등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다음 달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특강이나 직무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 시간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경험을 쌓아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도록 올해도 인턴을 모집한다”며 “올해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분야 인턴 관련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 031-324-2796〕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용인특례시, 올해 지역경제 이끈 중기 10사 우수기업 인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산업부터 전통식품산업까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전했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흥엠앤티(폐전자부품 내 비철금속 및 귀금속 재료 제조업),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떡 제조‧판매), ㈜삼인공간정보(지적시설물 조사 및 탐사), ㈜세경공조(후렉시블 덕트 생산), ㈜씨엔에스시스템즈(스마트공장 3D설계), ㈜아이젤(화장품 제조), ㈜우당기술산업(소방용 기계기구 제조), 위더맥스(주)(반도체 디지털설계), ㈜파트라(사무용 의자 제조), ㈜한불화농(향료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대흥엠앤티는 폐전자부품이나 연료전지에서 금이나 백금, 은, 동 등 금속을 추출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국내 대표 ‘도시 광산’ 업체다. 지난해 7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전문업체인 위더맥스(주)는 올해 44명의 인재 채용으로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지난해 186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도 늘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의 발전상을 소개한 이 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수와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배후도시도 건설된다”며 “인구가 늘어나고 소비도 진작되는 만큼 용인의 기업이 활동할 무대가 더 넓어진다.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진행 시 지역 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곳에 인증서․현판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7일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모션하이테크㈜(http://himotion.co.kr) ▲㈜아이티브에이아이(http://itivai.com) ▲㈜아헬즈(http://ahealthzcare.com) ▲㈜에르모어(http://ermore.co.kr, https://theergo.co.kr) ▲㈜예리코코리아(http://yericokorea.com) ▲위더맥스㈜(http://wethemax.com) ▲㈜필텍 ▲㈜홈체크(http://homecheck.kr) ▲㈜휴먼인텍(http://il-plus.com)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안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131명(기업별 평균 14.5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정규직 채용 확대,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 시행 등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들은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 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통해 용인에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분야에선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가고 있는 만큼 10년 뒤엔 도시가 많이 변할 것”이라며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복리후생 지원, 정규직 채용 및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
기흥구 보라동, 지역 주민 위한 ‘미니 건강박람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보라동이 자체 진행한 건강 설문조사에서 취약 지표로 선정된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금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4개 공간을 마련해 건강 전시와 체험관을 준비했다. 전시관에는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 도움을 받아 질환별 건강 식단 모형, 건강 정보를 담은 판넬, 건강 폐 체험키트를 마련했고,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체성분 측정 체험도 제공했다. 박람회를 모두 관람한 동민들은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나의 건강 다짐’을 써보는 캠페인에도 참여해 건강관리 의지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건강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농식품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농축특산품 부문)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품 공동 브랜드 ‘용인의 소반’의 매출액을 출시 3년 만에 28억원(2021년)에서 50억원(2023년)으로 약 2배 늘린 게 핵심 성과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서 15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연 8차례의 특별기획전에선 2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는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의 소반’을 활성화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개인 가공사업장 설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익힐 수 있고,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6명의 일자리 창출, 78건의 상품 개발로도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품화한 ‘용인의 소반’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
용인특례시, ‘청년잡페어’에 구직자 600여명 몰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 취업준비생 김은지(용인특례시 처인구, 24세)씨는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자제품이나 반도체 소재 분야로 구직 중이다. 품질이나 생산 관리 직무의 자리를 찾다가 관련 산업의 영업 직무를 포함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 # 기흥구 소재 반도체 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정보기술이나 해외영업 분야 인재를 찾고 있다. ‘반도체’ 하면 R&D 분야로만 이목이 쏠려 이를 뒷받침할 지원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명지대학교 MJ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하면서 생산 체계를 익히는 등 연구직을 꿈꾸는 전공자는 물론 경영지원이나 인사‧총무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도 반도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해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페어(JOB FAIR)’에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다고 9일 전했다.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부터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찾는 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대학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 행사에는 이공계 전공자를 위한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과 인문‧상경계 전공자를 위한 사무‧영업‧마케팅 기업 등 60여 개사가 참여해 구직 상담을 했다. 행사장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청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구인 정보를 훑는가 하면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정보와 채용 절차 등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각 부스에서 진행된 상담 횟수를 더하면 총 700회에 달한다. 기업들도 인재 발굴에 적극적이었다. 기흥구 소재 식품업체 ㈜선인, 제조업체 글랜에어코리아, 통신장비 제조업체 ㈜휴먼인텍 등 제조 분야와 수지구 소재 수요응답형 DRT 서비스 개발업체 ㈜스튜디오갈릴레이 등에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처인구의 농산물 생산‧포장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가공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등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인재 찾기에 집중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청년들은 특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 이미지컬러와 인적성 검사 부스, 유튜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부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작성‧출력 서비스로 구직활동을 도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구인‧구직 활동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 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부터 컨설팅, 지역 내 우수기업과 상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박람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작지만강한 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과 매칭되도록 돕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청년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청년창업 지원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대표 강영웅)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지역의 청년창업 지원 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청년창업 지원 기관 우수사례를 용인시에 적용하기 위해 포항시의회, 포항시 청년창업 LAB, 경주시청년센터,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등을 방문했다. 먼저, 포항시에서는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정원석 포항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포항시 청년창업 LAB의 운영 시설을 살펴본 후 용인시 청년 LAB과 비교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경주시청년센터에 방문해 청년특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지원을 통해 창업한 청년 점포를 탐방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산시에 위치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함께 사업단이 운영하는 공간을 살펴보고, 인근에서 개최된 영남대학교 청년박람회 행사를 참관했다.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은 ”용인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지현 의원은 ”청년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각 지자체의 의지와 노력을 목도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민관의 협치가 청년 창업 환경을 구축함에 있어 중요한 만큼 용인시 또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용인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8일 ‘청년 잡페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인 ‘청년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 청년구직자와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주)나노텍 ▲캐리어에어컨 ▲(주)다원시스 ▲(주)이지로보틱스 등 34개 기업이 이공계 전공자들을 모집한다. ▲이트너스(주) ▲삼화콘덴서공업(주) ▲(주)선인 ▲(주)휴먼인텍 등 약 30개 기업은 상경계열, 인문 및 기타 서비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사무, 영업, 물류,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구인에 나선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기업의 담당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직무멘토링, 유명유투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퍼스널 이미지컬러, 이력사진 촬영, 취업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잡페어에서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다”며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