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스마트도서관 6호점 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용인시 스마트도서관’ 6호점이 오는 9일부터 수지구 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대출반납기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경전철 역사인 기흥역,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봉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6호점에는 용인시 도서관의 대출 인기도서 및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등 베스트셀러 도서와 아동도서 등 500여권을 실속있게 비치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대출할 수 있으며,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봉동행정복지센터는 월평균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책을 보다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절 연휴 동안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광복절 연휴 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선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 11일에는 용인시에서도 60명이 확진자로 등록돼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흥구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내 13명, 관외 10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교회 교인과 부설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명단을 확보해 교회 예배와 행사에 참여한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총 30명이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학생, 강사, 직원 등 25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가로 28명이 확진 판정을, 2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교회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기숙학원은 2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키로 했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활동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확진자 수는 13일 현재 관외 521명을 제외하고 누적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92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자는 3636명, 사망자는 35명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797명이며 격리‧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대상은 2350명이다. 또 백신 접종 대상자 88만4790명의 43.1%에 달하는 38만10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7%인 12만1640명으로 집계됐다.
-
백군기, 산책로 경관 개선 현장 2곳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수지구 죽전2동 탄천 산책로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시장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죽전2동 탄천 산책로를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등 생활 공간과 밀접한 곳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세심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찾았다. 이곳은 지난 7월에 주민 숙원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를 새 벽화로 교체한 곳으로, 지역 명소인 서봉사지의 옛 모습과 서봉사 터에서 출토된 석조불좌상 등을 아트타일 벽화로 담아냈다. 백 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벽화로 주민들 자긍심도 고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교 공사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를 지나는 국도45호선과 모현읍 일산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안천교 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10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연장 121.5m, 폭 14.7m 규모의 경안천교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제방도로를 이용했던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 확대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도 방문해 이달 초 설치한 도심형 회전교차로도 살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예방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지름 24m 규모로 설치했다. 백 시장은 “교통 문제는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지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위기가구 발굴 위해 맞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689곳을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관내 곳곳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원 수지구청장과 공인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폭력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안내문을 비치한다. 각 공인중개사는 월세를 밀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제공한다. 그 후 구청 담당자가 즉시 해당 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인호 수지구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이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 아파트입주자 대표들과 소통간담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외무대에서 관내 아파트입주자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용인시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과 처인·기흥·수지구에 위치한 16개 아파트입주자 대표 16명 등이 참석해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환경, 주택, 공원 등에 대한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현안·국비확보 공동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백시장은 용인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과 기흥구 분구,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기구 신설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47개 사업 1,427억원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 △ 용인 문화도시 지정 △ 이건희 미술관 유치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방향 △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생활SOC사업 신청 △ 서울3호선 연장 등 주민 요구사업에 대한 당·정간 긴밀한 공조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 제출 안건인 기흥1중학교 설립, 구갈 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동백~신봉 신교통수단, 동백IC 추진,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10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도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 기흥구 분구 추진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바라며, 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서라도 동백IC 설치는 꼭 필요하다. 또한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주민의 편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기흥구 분구시 상하동, 동백동 주민들의 구청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동백~신봉 신교통수단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유영호 도의원은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관련해 의원실과 심도있는 검토를 바라며, 서울3호선 연장에 대하여 적극 추진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일 용인 갑 사무국장은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추진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정부계획 반영과 서울 3호선 연장, SRT추진, 관내 급식실이 없는 초·중학교의 학교 환경개선을 등 지역위원회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선 24일 경기 남부 7개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 상생 협약’맺고 K-반도체 벨트 연합체를 꾸렸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국민의힘)은 24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례시를 앞두고 원칙 없는 분동 절차와 경기도민체전과 관련한 인프라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상현동, 죽전동, 역삼동 등 분동과 관련해 기초·실태 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향을 정하고 의회에 사전 보고까지 했으나, 분동 경계에 대한 민원이 받아들여져 1주일 만에 경계가 조정된 바 있다며 이는 인구 백만을 넘는 용인시에서 아직도 주먹구구식 행정, 졸속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분구나 분동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뿐 아니라 정확한 기준과 원칙에 근거해 오랜 시간을 거쳐 세심하게 이뤄져야 했음에도 명확한 원칙 없이 인위적으로 분동이 됨에 따라 시민들의 일체감을 저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경기도민체전은 통상 2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각 종목의 부족한 시설을 마련하고 미진한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해 용인시 체육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함에도 경기를 치를만한 수영장도 없고 야구장도 부족해 타 시군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임을 지적하고, 철저한 대비나 계획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업적 쌓기에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행정에는 비례와 원칙에 입각한 효율성과 신뢰 보호 원칙에 따른 예측 가능성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집행부가 특례시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용인시, 역삼동·죽전1동·상현1동 분동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역삼동과 죽전1동, 상현1동의 분동(分洞)이 확정됐다. 지난 15일 용인시는 열린 용인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상현1동이 각각 역북동과 삼가동, 죽전1동과 죽전3동, 상현1동과 상현3동으로 분동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인구 과대동인 역삼동·죽전1동·상현1동의 분동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실태 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이날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역삼동, 죽전1동, 상현1동을 분동하고 삼가동, 죽전3동, 상현3동을 신설하게 됐다. 역북지구 및 역삼지구 개발 등으로 향후 1만7천여 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삼동은 법정동 구역대로 역북동과 삼가동으로 분동된다. 관내 35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인구인 5만6천여 명이 등록된 죽전1동은 죽전1동과 죽전3동으로 분리, 그동안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겪었던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4만8천여 명의 상현1동은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이었으나 이번 분동을 계기로 상현1동과 상현3동으로 분동되며, 주민들에게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동으로 시는 기존 35개 읍·면·동(4읍3면28동)에서 38개 읍·면·동(4읍3면31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며, 9월까지 신설동 청사를 개청해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비슷한 규모의 인근 대도시인 수원시 44개동, 성남시 50개동, 고양시 39개동에 비해 행정동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했다”며 “이번 분동으로 내년 출범 예정인 특례시에 걸맞는 광역행정구역 체계에 한발 다가섰으며, 차질 없는 준비로 개청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 행정구역개편(분동) 기본 계획’에 따라 인구 과대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해 1월에도 기흥구 영덕동, 상갈동, 동백동을 각각 영덕1·2동, 상갈동과 보라동, 동백1·2·3동으로 분동했다.
-
경인지방병무청, 용인도시공사 기관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7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등 평소 병무행정에 대한 적극적 협조 공로를 인정받아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우수복무기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날 공사 본사를 찾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공사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병무청은 특히 지난해 공사가 추진한 「용인도시공사 사회복무요원 기운충전 프로젝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 및 올바른 병역생활을 위한 길라잡이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공사는 공사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스크지급 및 특별휴가 포상 등 기운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찬용 사장은“공사의 사업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성실근무를 당부한다.”며“복무기관 책임자로서 기운충전 프로젝트의 사업범위를 적극 확대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보이지 않은 노력을 치하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