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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간편창업 종합지원상담실”개소, 본격 가동▲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업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장단계별로 한 공간에서 종합 해소하는 간편창업종합지원상담실(이하 ‘간편창업상담실’)을 6월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행자부 한치흠 민원서비스정책 과장,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 전북지식재산센터 정승원 센터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 등 기업지원 기관과 모션루트, 엔텍코리아 등 20여개 창업기업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간편창업상담실’은 지난해 9월 행자부 주관으로 추진한 간편창업 우수사례 전국 지자체 공모에서 전북도 제안과제가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에 구축하게 됐다. 본 상담실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지식재산센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한 협업공간인 CNIP를 기반으로 창업과 관련된 컨설팅, 지식재산 권리화, 기술금융, 기술애로 해소지원 및 3D프린팅 설계교육·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권리화 교육 등의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한, ‘간편창업상담실’은 창업전문 컨설턴트 및 매니저가 상주해‘법인 설립·사업자 등록·공장설립·지식재산권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창업부터 사업화까지 기업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간편창업 토탈 솔루션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간편창업종합지원상담실이 전국 시도에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곳으로서 앞으로 이 상담실이 도민의 아이디어가 창업에서 사업화까지 가는 성장 디딤돌이 되도록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사업화성공 비즈니스‘모델로 정착시키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기술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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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민원실 탄력 운영제 실시▲ 진도군 [광교저널]진도군 진도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실 탄력 운영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진도읍 행정복지센터는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6월초부터 진도읍 오일장인 2일과 7일에 아침 8시부터 민원창구를 운영, 50여건의 증명서를 발급했다.아침 일찍 논·밭에 나가야 하는 농·어민들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교 전에 제증명을 신청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제공되는 민원 서비스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 행정 추진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민원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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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두드리소, 세계를 두드린다!▲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로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공유하고자,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orld e-Gover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ments, 이하 WeGO) 총회에 참석, 대구시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두드리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로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총 115개(110개 도시, 5개 단체)이다. 대구시는 17년 하반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42개 회원도시와 68개 비회원도시 등 총 110개 도시에서 시장과 단체장, 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에서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대표로 참석, 대구시의 민원혁신사례인 두드리소를 발표하고 온라인민원과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세계최초로 통합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민선6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전국최초로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지난 2015년 12월 2일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한 결과, 2016년의 경우 2015년보다 민원 접수건수가 무려 22% 증가( 339,176건 -> 413,863건)하는 등 민원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첨단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인정돼 행정자치부 공모과제로 선정, 1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구시는 지원 받은 예산으로 뚜봇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분야도 차량등록, 시정안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히 두드리소 소개가 목적이 아니라, 대구시의 민원 혁신 우수사례를 세계 전 도시에 전파하고, 가능하다면 이와 관련한 기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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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2분기 읍면동장 토론회 [광교저널] 보령시는 지난 22일 오후 대천2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읍면동장,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당면 주요시책의 추진상황 점검과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행정평가 콘테스트의 추진상황 보고, 이후 김동일 시장 주재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부서별 소관사업으로 기획감사실의 성과관리 및 청렴대책 ▲문화공보실의 시정홍보 유공 및 통합문화이용권사업▲총무과의 읍면동 행정평가 콘테스트 및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안전재난과의 풍수해보험 가입 ▲민원지적과의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세무과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와 8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9월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대단위 행사의 참여 분위기 조성과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공업용수는 물론, 먹는 물까지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때이지만, 머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스포츠 행사의 성공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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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 오픈▲ 레인보우협업소통센터 [광교저널] 영동군은 부서·읍·면 직원 간 업무소통 및 24시간 민원업무처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군청 2층 민원상담실을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읍·면 직원이 군청에 회의나 교육 관계로 출장을 나오거나 공휴일, 주말, 야간 등 민원처리를 위해 본인 근무 읍·면사무소에 다시 출근해 업무를 처리했으나 읍면사무소에 가지 않고 군청에 마련된 협업·소통 센터에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 및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합민원 등 여러 부서 간 업무 협의시 기존에는 협의공간이 부족해 식당이나 사무실 한켠에서 협의하다 보니 민원인 불편과 제대로 된 소통이 안됐으나, 이번 협업·소통센터 개소로 보다 나은 민원업무처리 환경이 마련됐다.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는 24시간 개방 운영하며 직원들이 행정망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장소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레인보우 협업·소통센터는 업무용 컴퓨터 3대, 프린터기 1대, 전화기 1대, 휴대폰 충전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다수의 인원이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용 테이블과 응접세트 등도 갖췄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24시간 열린 공간으로 많은 청내외 직원들에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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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민원실에서 ‘힐링을’▲ 힐링민원실 식물벽 [광교저널] 고창군은 군민들이 군청 민원실을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21일 전했다. 실내정원은 군민들이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사계절 푸르른 녹음을 느끼고 공기정화와 습도조절 등 기능성도 있는 실내식물로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을 꾸며 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민원인들이 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친절 민원안내도우미 운영을 통해 민원실 방문 고객을 1:1로 직접 안내해 원하는 서비스를 원활하게 처리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한 민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우선 배려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친근하고 더욱 편안하게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늘 찾아오고 싶은 행복한 고창군청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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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17년도 민원친절 교육 실시▲ 연천군, 2017년도 민원친절 교육 실시 [광교저널] 연천군은 2017년도 공무원 친절교육을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민접점에서 공무원의 현장서비스 역할과 창조변화의 시대의 공직자 마인드 향상, 감성서비스 창조하기 등, 서비스 역량을 향상 시키고 소통을 통한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김규선 군수는 “민원친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감성서비스 창조를 당부한다.”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 인생을 프로로 만드는 삶(공직자 마인드 향상)과 감성서비스 창조(강사: 엄민영) 주제를 가지고, 최근 민원서비스의 방향과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례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의 정서적인 안정과 치유가 민원 친절은 물론 조직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감성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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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특별자치시 [광교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일 2016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와 각종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를 가공한 ‘2016 세종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총 13개 부문 239개 지표로 조사됐다. 사회지표 주요내용을 보면 인구는 2016년 총인구 24만 6,793명으로 2012년(13만 1,405명)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와 가족은 2015년 전체 가구 수가 7만 6,419가구로 매년증가 추세이며, 평균가구원 수는 2.54명으로 조사됐다. 또 조치원읍·면지역은 1인 가구가 많은 반면 동지역은 4인 가구가 많았다. 소득과 소비를 보면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는 감소한 반면 300만원 이상은 증가했으며,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300만원 미만이 22.9%로 가장 높았다. 노동의 경우 2015년 사업체 수는 1만484개, 종사자 수는 8만3,68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세종시민 65.7%는 고용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학교 및 학생 수는 초등학교 37개교(1만7,910명), 중학교 18개교(7,444명), 고등학교 13개교(6,463명)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졸업생 취업률은 고등학교 8.8%, 대학교 43.8%로 나타났다. 보건 분야는 2015년 병원 1개소, 의원 96개소, 치과병의원 51개소, 한방병의원 40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음주율(54.8%)과 흡연율(17.9%)은 매년 감소 추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 거주지 선택 이유로는 배우자나 부모, 자녀를 따라서(27.7%)가 자장 많았으며, 사업상 또는 직장 때문에(20.1%)가 뒤를 이었다. 또 통근·통학 교통수단으로 자가용(54.6%)과 도보(24.0%)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2015년 평균기온 14℃, 강수량은 822.7㎜ 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대 및 지원(28.1%),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19.9%)이, 여성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여성 일자리 확대(38.7%), 육아 및 출산 지원(31.0%)이 우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민이 희망하는 문화예술행사는 문화공연(59.0%), 콘서트(대중가수 초청)(45.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으로는 TV시청(50.5%)이 가장 많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2016년 사회안전 CCTV 운영이 총 1,023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6년 민원서비스 만족 비율은 시청이 58.3%, 읍면동 60.7%로 2014년 대비 증가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6.29점)와 행복(6.46점) 경험도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2016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 기관은 총 54개소에 종사자수는 1만7,965명으로 나타났다. 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2016 세종의 사회지표는 세종시의 변화상을 파악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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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길만 걷길 마포구가 응원합니다.▲ 혼인신고 포토존(이지형,이은향 부부) [광교저널] 연애 1년 후 결혼에 골인한 이지형(37세). 이은향(27세) 부부는 19일 오후 3시 혼인신고를 위해 마포구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홍대에서 각각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음악가 부부는 연신 행복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마포구청이 마련한 포토존 이벤트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 이지형씨는 “사랑하면 고민하지 말고 결혼하세요. 결혼하니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 축하 위해 구청내 기념 포토존 설치·운영혼인율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포구는 구청 종합민원실(2층)에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47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1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 되는것에 비하면, 이날은 법정휴일로 평소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구청을 방문했다. 같은달, 신혼부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이벤트로 구는 구청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포토존은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에서 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긴 백합과 ‘열렬한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꽃을 엮어 아름답게 꾸몄다. 조명을 장식하고 ‘우리 마포구청에서 하나가 됐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5월 26일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김의겸(남,29세. 한국)과 첸수유(여,27세,대만) 부부는 신고를 마친 후 포토존 이벤트를 즐거워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2016년 마포구에서 접수된 혼인신고 건수는 2588건으로 2015년 3205건보다 617건(-19.3%)이 감소될 만큼 혼인 신고율이 낮아지고 있다. 구청 호적접수업무를 맡고 있는 조아라 주무관은 “평일 하루 평균 구에 접수되는 혼인신고건수는 10건 내외로, 요즘은 국제결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와 같은 생소한 나라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국제결혼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호적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황영은 주무관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구청에 오면 경직되거나 조용하게 혼인신고하고 간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국적을 가진 외국인 부부가 신고서를 접수했는데, 마치 축제처럼 유쾌하고 즐겁게 신고하고 갔다.”며 문화적 차이를 말했다. 또, “포토존을 이용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이 조금이나 행복한 시간을 갖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포구, 구민 만족도 향상 및 친절 행정에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한편, 마포구는 혼인신고 포토존 이벤트 외에도 많은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출산부터 육아 및 양육수당 등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연계한 생활민원 맞춤형 서비스와 행정정보 이용을 이용해 민원 구비서류를 최소화하고,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해 정확한 민원정보를 알려주는 등 생활 속 정부 3.0을 실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원발급 수요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2017.3월 기준 25대)해 관공서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했다.그 결과 마포구 민원여권과는 2016년 하반기 서울시 자치구 민원서비스 품질점검결과 전화 및 방문응대 부분 합산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구 감사담당관에서 선정한 마포구 친절 최우수부서로 선정될 만큼 친절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시작된 변화가 민원인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친절 민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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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소방서, 인터넷 소민터 적극홍보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돼 운영 중인 온라인 시스템(소방민원센터 이하 소민터)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돼 운영 중인 온라인 시스템(소방민원센터 이하 소민터)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소민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지난해 7월 구축한 전국단위 소방민원시스템으로써 국민에게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소방행정 정보화 구현을 위해 마련된 원스톱 인터넷 서비스다.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 점검 결과보고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연기신청이며,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방문을 통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민원신청 후 신청민원에 대한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민원인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민원서류를 종이문서로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