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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사골 배움터’, 지역 발전방안 모색▲ 상사골 배움터 [광교저널]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사골 배움터’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3회 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왜,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인가!’란 주제로 전 순천시청 안정행정국장인 최덕림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이번 강의에서는 순천시가 순천만 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이용계획을 세워 순천만의 환경 저해시설을 제거하고 경관농업 등을 실시해 생태자원화에 행정력을 쏟은 결과 생태보존과 경제활성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흑두루미, 저어새 등 철새 개체수가 50종에서 123종으로 늘어났고, 생태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은 글로벌 생태관광의 명소가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상사골 배움터에 참석한 최선자 상사면 부녀회장은 “순천시가 대한민국생태수도에서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것은 주민, 공무원 등 전 시민의 합심된 힘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채금묵 상사면장은 “상사골 배움터를 통해 지역을 바로 알고 지역간, 이웃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이룸으로써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상사골 배움터는 미래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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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교육지원청,2017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31일 오전 10시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31일 오전 10시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차에 걸쳐 미래사회의 변화, 교육정책,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학부모가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석철진 경희대 객원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AI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의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4월 26일까지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의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경기혁신교육’, 박승희 한국액션러닝협회 사무국장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진행 스킬’, 오재길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교육팀장의 ‘미래교육 변화를 대비한 부모의 역할’, 서용선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장학사의 ‘함께 키우는 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주제로 이어진다.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학부모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자녀를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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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부모·자녀 소통공감···애·정·통 캠프’ 개최해▲ <부모자녀 소통공감 캠프>채인석 화성시장이 소통공감 애정통 캠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최현숙 기자)는 지난 19일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예비 중1과 학부모 각 50쌍 총 100명이 참여하는 소통공감 애정통 캠프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미래사회 트렌드와 직업탐색, 행동유형을 통한 자녀 이해하기, 자녀코칭 등을 익히고 아이들은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 채인석 시장이 부모자녀 소통공감 캠프 수료증을 참가자에게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에게 보내는 마음편지쓰기, 이심전심 골든벨, 몸으로 소통하기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꿈과 재능이 다양한 아이들이 지혜로운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길 바라며, 창의지성 등 아이가 즐거운 교육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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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 여성리더 통영에 모이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행사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4일간 통영에서 개최됐다. 첫째날 전 세계 지역담당관 회의로 시작해 본행사가 열리는 26일 개막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류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군현 국회의원, 최구식 경남서부부지사, 김동진 통영시장,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지에 있는 글로벌 한인여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리며 『글로벌 코리아 70주년, 한인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란 주제아래 33개국 거주 한민족 여성리더 193명, 국내 여성리더 383명 총 576명이 참가했다. 김희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KOWIN 여러분들이 지난 70년간 국․내외 안팎에서 큰 역할을 하셨듯이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바로 ‘통일’이다. 이제는 광복 70주년을 넘어서서 여러분들이 살고계신 각 나라에서 여론을 형성하고 든든한 지지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이 자리는 향후 70년간 어떻게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것인지, 여성 지도자들이 국내외 안팎에서 어떻게 기여 할 것인가 논의를 하게 된다. 그동안 55개국 약 6,400여 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그 힘이 더욱 전 세계로 번져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서 여성의 시각에서 지혜를 모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구촌의 자유와 평등,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재외한국여성여러분들의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여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동포사회의 발전,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많은 힘을 쏟는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환영사에서 “통영국제음악당의 콘서트홀에서 컨벤션 형태의 행사는 KOWIN이 처음이다. KOWIN의 멤버들은 세계일류의 여성들이기 때문에 세계일류 연주장인 이곳에 모셨다”며 “통영은 문화와 예술, 역사, 풍류가 있는 곳이다. 머무르는 동안 통영 곳곳을 방문해 진정한 통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 다음으로 진행된 글로벌여성리더포럼에서는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의 5개 영역 세션을 구성하고 좌장과 패널리스트를 두어 포럼형식의 전문 토의를 진행하며 광복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각 분야별로 참가자들의 풍부한 해외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 다음날인 27일에는 경제, 문화, 사회, 공공, 과학․기술분야 5개 분야로 나누어 네트워킹을 실시한 후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정책을 채택 발표하고 오후에는 통제영, 동피랑, 중앙시장, 박경리기념관 등 통영지역문화 탐방으로 이어졌다. 한편 KOWIN은 2001년 발족 이후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기까지, 그동안 55개국 6,400여 명의 국내외 선도적 위치의 여성들이 참여해 전 세계적 협력체계 구축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여성의 시각에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미래사회 도전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인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높이고 발전하는 고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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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등 배움중심수업 토론회 실시▲ 중등배움중심토론회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교사들의 배움중심수업능력 향상을 위하여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3년 6월 27일(목)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중학교 교사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는 배움중심수업사례발표 및 성찰, 배움중심수업 협의회 시연, 배움중심수업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노력하는 우리는 배움중심수업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목표를 내세운 이번 연수는 강의 위주의 연수가 아닌 실제 수업사례를 함께 관찰하고 토의하면서 배움중심수업을 교실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소통한 서현상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지성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배움중심수업으로의 수업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배움중심수업을 통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배움을 습득할 때 행복 용인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에 참석한 모든 선생님들이 배움중심수업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배움중심수업협의회 시연은 배움중심수업 관점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어떻게 관찰하고 수업에 반영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석한 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패널토론은 패널간 상호토론과 참석교사와의 토론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해가는 장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움중심수업 토론회가 수업지도에서 고민하였던 부분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특히 수업협의회 시연은 기존의 수업 협의회와 차별성을 보여주고 수업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심어주어 수업분석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등의 경우 교과의 전문성이 있는 만큼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를 교과별로 개최하여 배움중심수업이 교실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