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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CES 2023' 참여 용인기업 4개사 관계자들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오후(미국 서부시간) 전자전기ㆍ정보통신분야 첨단기술의 격전장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CES 2023'을 찾아 혁신기술, 혁신제품들을 살펴보고, CES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을 응원했다. CES는 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들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이나 제품들을 공개하며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첨단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어서 많은 기업인ㆍ자치단체장ㆍ정치인 등이 찾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시가 허용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유레카존을 먼저 찾아 용인시 공동관에 기술력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 용인 4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들 기업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CES에 용인시 공동관을 꾸몄다. 이 시장은 저녁엔 CES 참가 용인 기업인들과 CES 참관차 이곳을 찾은 용인산업시찰단 6개사 기업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CES 참관 소감을 밝히고 용인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 본청에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CES 용인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속도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등의 사업을 하는 디엔엑스, 친환경 다회용기 전용 식기세척기를 개발한 더그리트, 전기자동차용 리튬 배터리팩 등을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사다. 이들은 나흘 간의 CES 기간동안 82건(315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47건(56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훌륭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CES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좋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용인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 공동관을 마련한 것 외에도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레카존 현장에서 인터뷰를 요청한 국내 한 매체를 통해 "용인의 더 많은 기업들이 CES같은 세계적인 기술전시회에 참가해서 독창적인 상상력에 기반한 기술과 제품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도 더 좋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CES를 통해 나타난 디지털 기반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과인지능력 향상, 기술과 제품과 행정의 연결성 확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강화 등의 어젠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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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미국 '실리콘 힐스' 오스틴의 커크 왓슨 신임시장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미국 CES 참관을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 법인과 공장(FAB)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동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시장과 오스틴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방문해서 구본영 법인장 등과 만나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으며, 반도체 공정 시설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스틴 시청을 방문,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했다. 지난해 12월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왓슨 시장이 시청에 첫 출근을 한 날 이 시장이 왓슨 시장과 만난 데 대해 미팅에 참여한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을 만난 왓슨 시장은 "한국을 두 번 방문한 적이 있고 한국과 용인의 발전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유대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석한 데이비드 그레이 오스틴시 경제개발국 부국장, 압둘라 마무드 경제개발국 글로벌 비지니스 확장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티 브라이언트 국제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팡팡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의장 등과 1시간 가량 대화하며 용인과 오스틴이 경제ㆍ산업은 물론 문화예술ㆍ체육ㆍ교육분야에서도 교류하며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들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반도체가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됐고, 한국 반도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용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1996년부터 자리 잡은 오스틴과 용인의 유사점이 많다. 인구도 110만명의 용인과 거의 같다"고 했다. 오스틴은 삼성전자는 물론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실리콘 힐스'로 불린다. 오스틴시 외곽의 인구까지 합하면 100만 명이 넘는 곳으로 미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로 분류된다. 미국 내 첨단 반도체 투자 결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텍사스주는 파격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인 ‘챕터 313’ 등을 통해 반도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전자가 ‘챕터 313’ 승인을 받아 6조원대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오스틴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테일러시티에 1676억달러(218조원)를 투자해 2034~2042년 차세대 칩을 제조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9곳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한 적극 지원책을 텍사스에서 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이 오스틴시 측과 만나 간담회를 가진 것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텍사스주와 오스틴시의 적극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용인특례시가 오스틴과의 교류를 모색하는 것 외에도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책과 관련해 용인이 배울 게 있는지 참고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오스틴 시청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에서 구본영 법인장, 박찬훈 전 법인장, 전병구ㆍ장승태 상무 등과 만나 미국에서 파운드리 반도체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의 활동상을 들었다.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 설계를 주문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미국 선두주자로 부상한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의 시설을 이 시장 일행에게 친절하게 설명했다.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은 약 76만평 규모로, 14나노급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팹(FAB) 2개를 가동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측과의 미팅에서 “용인특례시는 새해부터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 등을 만들었다"며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처음 시작한 곳이 용인인 만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용인이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역설했다. 구본영 법인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출발지점인 용인에 대한 삼성전자 직원들의 애정은 깊고, 앞으로 삼성전자가 용인 기흥캠퍼스를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만들기 위해 큰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기흥 연구허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면 오스틴에선 그걸 응용하는 적극적인 생산으로 삼성의 반도체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 법인장은 "용인을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참으로 강한 만큼 꼭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삼성전자가 용인특례시와 더 큰 협력관계를 맺도록 오스틴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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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반도체 글로벌 협력’미 3개 도시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첨단 산업의 흐름 파악과 유관 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시 대표단 7명과 함께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공무 출장으로,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참관을 시작으로 텍사스주 오스틴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과 ENF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 시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첨단 산업의 격전지이자 세계 IT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3)’를 찾는다. 특히 시 공동관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응원하고, 데코피아 등 관내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 파악에 나서며 시찰단과 간담회도 갖는다. 9일~10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시로 이동해 커크 왓슨(Kirk Watson)오스틴 시장과 오스틴 시 경제팀을 만나 양 시간 반도체 산업 등 경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법인과 용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장비 제조 기업 ENF 테크놀러지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용인의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오스틴시는 삼성전자, DELL, AMD, 애플, 테슬라 등의 첨단 기업이 몰려있는 곳으로 ‘실리콘 힐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시장은 오스틴시의 기업 지원책을 벤치마킹하고, 용인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자매도시인 플러튼시의 프레드 정 시장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초청한 데 따른 답방 성격의 방문으로, 이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과의 미팅을 통해 두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2일에는 플러튼상공회의소장과 면담을 갖고 플러튼시에 소재한 풀무원 등 한인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국제적 흐름을 살펴보고, 용인의 산업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혜를 얻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자매도시인 플러튼시와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재미교포가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와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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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신용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특별회비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에서도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특파원 시절 백악관 정문 우측에서 항상 펄럭이던 적십자사 깃발이 떠오른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어두운 곳을 밝히는 대한적십자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시도 관심을 갖고 참여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2억8292만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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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대 추진 전략 담은‘2023년 수출지원 종합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용인시 수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 등 3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와 소재ㆍ부품ㆍ장비 전시회를 연중 개최하고, 행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전시회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오는 4월엔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스마트팜 테마관을 개설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첨단 산업의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CES)에는 오는 2024년까지 연속 참가해 용인시 단체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을 위해선 과도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ㆍ중남미ㆍ중동 지역 진출을 꾀하는 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액이 줄어든 기업들을 돕기 위해선 시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을 위해선 지난해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던 은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멘토링 지원과 시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관내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수출 인턴' 사업은 처음 도입된다. 시는 청년들에게 값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용인의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각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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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에 류광열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류 신임 제1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류 신임 제1부시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공공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당시 최연소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노동국장,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외교부 주 로스엔젤레스 대한민국총영사관 LA총영사,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경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 정책 기획력ㆍ판단력ㆍ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경제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시 반도체 산업에 정통하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발전 잠재력이 높은 용인특례시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칸막이와 벽을 허물고, 마음을 허물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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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속 ‘스마일 점퍼’우상혁, 전지 훈련 중 이상일 시장에게 안부 전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3년 1월 1일부터 용인특례시청 소속이 된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2일 낮 이상일 시장과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고, 훈련 상황과 함께 31일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 장소를 1월 초 독일로 옮길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훈련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묻고 “용인특례시에서 열심히 지원할테니 우리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민과 용인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지만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 선수의 장점은 즐기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준비한 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라"고 당부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10월 20일 입단식을 통해 2023년부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 선수는 전날(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입단식에서 이상일 특례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올 한 해 새로운 팀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우 선수는 오는 31일 열리는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는 지난해 우상혁이 2m23cm로 5위를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예견하게 했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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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관내 예술 단체들과 협업으로 2023 신년음악회 무대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래빗점프) 용인 르네상스 : 새로운 도약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의 화합과 협업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주역 가수 테너 신상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최현석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을 선보이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한다. 지휘자 윤승업은 “공연 중 깜짝 게스트의 이벤트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1주년과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2023 신년음악회>를 통해 토끼와 같이 높게 도약하여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28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예매(1인 2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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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 새 출발 응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안녕 아름다운 꿈드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꿈드림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가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꿈드림 졸업장 수여, 표창장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장기자랑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해 “여러분들은 하나의 성취를 일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을 축하하고,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멘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졸업식을 영어로 코멘스먼트(Commencement)라고도 한다. 코멘스먼트는 시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은 꿈을 향해 출발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고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어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라는 미국의 시인은 ‘인생 찬가’라는 시에서 ‘그 어떤 운명에도 맞설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라고 말했다”며 “꿈과 희망을 갈고닦는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시와 재단은 용인의 20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꿈드림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배유진(19) 양은 ”2020년부터 3년간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불안정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꿈드림 프로그램을 만나 적성을 찾고 원하는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과 대입 컨설팅을 진행했던 이재순 멘토는 ”여러분들을 만나 저 또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늦게 피는 꽃들이 유난히 돋보이듯이 여러분의 미래는 분명 밝게 빛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 검정고시, 대입 컨설팅,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교육비, 의료비, 식비, 건강검진,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으로 526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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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市) 최초로 보훈문화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이 제정된 후 시에선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지금까지 개인 26팀과 단체‧기관 89팀 등 총 115팀이 상을 받았고 전국 21곳 지방자치단체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공훈 선양 및 UN 참전국과 교류 협력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그림동화로 보는 용인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는 등 선양사업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 매년 10월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UN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3년에는 처인구 역북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의 보훈회관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관 내에는 휴게공간, 강당, 회의실, 체력증진실, 보훈단체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보훈문화상 수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려는 시정 철학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땅의 번영은 우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보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