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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초등생 340명에 형광색‘안전 가방 덮개’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정초등학교, 중일초등학교에 입학한 340명에게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를 지원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7일 각 학교에 전달된 안전 덮개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시속 30km)가 새겨진 형광색 물품이다.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도록 만들어졌으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비가 오는 날 아이들의 가방이 젖는 일도 막을 수 있다. 김장욱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눈에 잘 띄는 가방 덮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계도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형광색 덮개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운전자들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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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이장협의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든든한 지원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이동읍 이장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동읍은 이장협의회 소속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0명이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화재 현장 수습에 나섰다고 5일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이동읍 시미1리 주택 화재 현장에서 남은 잔해를 수습하고 1톤이 넘는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 주택은 80대 어르신과 50대 아들이 함께 살던 곳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화재로 전소됐다. 집을 잃은 두 모자는 현재 마을 회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읍에서 이재민을 위한 의류, 쌀 등 긴급 구호 물품과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 이장협의회는 형편이 녹록지 않은 이들 모자를 위해 종교단체 등을 통해 주택 재건 방안 등을 백방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한영현 천7리 이장의 도움으로 위기에 처한 60대 남성이 생명을 구한 일도 있었다. 이 남성은 허리를 다쳐 일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읍으로부터 한차례 긴급 지원을 받은 후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 이장은 마을 주민들로부터 이 남성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았고 한 이장도 수차례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결국 이 남성의 집을 찾아갔다. 한 이장이 집을 방문했을 때 이 남성은 알콜 중독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거동조차 불가능했다. 한 이장은 이 남성의 가족들을 급히 수소문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 읍은 이 남성이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대상자 신청을 했으며,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심필녀 이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공공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한 데 이장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힘이 되고 고맙다”고 말했다. 조동식 이장협의회장은 “저희도 결국 주민의 한 사람이고 그들의 이웃이다 보니 그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만큼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쉽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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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튀르키예에 주민이 모은 구호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원근)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겨울 이불, 의류, 위생용품, 생필품 등 40kg짜리 박스 20개 상당으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세척·소독한 뒤 분류해 품목별로 포장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를 통해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송원근 위원장은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주민들과 함께 구호품을 모았다”며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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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서 1억5천만원어치 생필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800박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샴발라CC 이완국 회장 등 관계자 4명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기탁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국내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누고자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시에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비롯해 38개 읍·면·동의 저소득가정, 관내 아동·사회복지시설 20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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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모은 튀르키예 구호품 5톤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2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겨울의류, 담요 등 구호 물품 5톤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구호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센터를 거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큰 지진으로 아픔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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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10가구에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신입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 ‘새로운 시작, Do Dream’을 해오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운동화, 가방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부쩍 많이 커버려 운동화를 새로 구입해야 했는데 마침 이런 선물을 받아 부담을 덜었다”며 “아이가 새 신발을 신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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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나홀로 생신’어르신께 해피버스데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10만원의 축하금과 케이크를 선물하는 지원사업을 벌인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홀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GO 축하하GO’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11개 동에서 추천한 80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 33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축하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1일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은 4명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축하금은 계좌로 이체한다. 케이크를 받은 정모 어르신은 “하나뿐인 아들이 외국에 있어 생일도 잊고 지냈는데 구청에서 직접 와서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구 관계자는 "홀로 생일을 보내시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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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어르신! 저희 치매예방 서비스 왔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7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전했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진단받으면 1:1 맞춤형 통합관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9일부터 6월20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마평동과 전대1리를 방문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과 기흥동 일대 30곳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은 오는 27일 물푸레아파트 1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 동부아파트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죽전3동의 경로당 및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검진을 제공한다. 간단한 문항 테스트를 통해 치매 의심 환자를 추려내고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관내에선 수지구 3곳(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3동 주공8단지), 기흥구 2곳(기흥동, 구성동), 처인구 2곳(마평동, 포곡읍 전대1리)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활동이 없는 어르신들도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조기 검진을 받으시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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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약층 찾아간‘겨울철 무한돌봄센터’15명 보살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전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용인시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처인장애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등 기관들과 함께 관내 임대아파트 단지, 여관,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고,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철 활동은 지난 1월 10일 시작해 총 6회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도 센터 관계자들은 신갈동 소재 고시원, 모텔 월세방 등을 방문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겨울철 활동으로 상담을 진행한 15명에게 주거급여, 긴급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을 도왔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맞물려있는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민 950명에게는 무한돌봄센터 홍보물품을 전달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제보해주길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제때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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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정동 주민들‘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성금 100만원과 겨울의류ㆍ담요 등 구호 물품 1.5톤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담요, 겨울의류 등 구호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참해 마련했다. 성금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지정계좌로 전달할 예정이며, 구호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지정 물류센터를 거쳐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큰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