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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천 나들목(IC) 설치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이천남부권 발전의 기둥이 될 ‘남이천 나들목’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남부 생활권역인 모가 지역을 ‘2020년 이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주거, 생산, 온천지구, 골프장, 항공사령부, 일반산업단지, 민주공원조성 등으로 구분하여 남부생활권 중심지로 개발하고 있다. 시는 주생활권인 ‘신둔-마장-호법-모가-설성-대월-부발-백사’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도 구축중이다. 특히, 국지도70호선, 시도11호선, 시도12호선, 지방도329호선이 교차되는 중요한 교통요충지로서 ‘남이천 IC’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당초 남이천 IC’는 2002년 8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의거 시행 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세종시 건설에 따른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계획 발표로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보류하게 됨에 따라 한 때 남이천 IC 설치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천시는 2003년 10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찾아가 ‘남이천 IC’의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으나, 번번히 설치 불가 답변만 돌아왔다. 이천시는 남이천 IC 설치사업 관철을 위해 2006년 12월 모가면 주민들로부터 ‘모가면 남이천 IC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나들목 설치 사업를 위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6년 12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결과 지금까지 불가능하다는 의견만을 제시하던 국토교통부가 ‘남이천 IC’설치 사업비 전액을 지방비로 부담할 경우 가능하다는 답변으로, 희망을 갖고 ‘남이천 IC’ 설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조병돈 시장을 중심으로 국,과장이 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수십 차례의 방문과 협의를 통해 드디어 2010년 10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연결승인을 얻었다. 그리고 2010년 10월 29일 한국도로공사와 이천시간 협약서를 체결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이천 IC’설치는 2003년부터 2011년 공사착수에 이르기 까지 무려 9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조 시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계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빛나는 성과다. 2011년 5월 9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1년 8월 30일 공사 착공하여 2014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토공사 및 임시 우회도로공사를 시행(공정율 25%)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남이천 IC설치가 내년 12월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필수적인데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하여 국비 10억, 도비 2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남이천 IC 인근 골프장 4개사에서 자발적으로 100억 원을 지정기탁금을 기부하기로 해 3개사에서 75억원을 기부하였고, 나머지 1개사도 내년 초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조 시장은 “남이천 IC설치는 민관기업체가 똘똘 뭉쳐 사업비 확보에 전념을 다하고 있어 총사업비 321억원 중 166억원이 확보된 상태”라면서, “나머지 금액(155억원)은 국비와 도비, 인근 업체의 기탁금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이천 IC’ 공사가 끝나면 이천시는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분산,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지역간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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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LCL화물 포워딩업체 유치 설명회 개최평택시(시장 김 선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동성 광주시와 산동성 위해시에서 현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와 더불어 LCL화물 포워딩업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 수입되는 LCL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평택항의 카페리항로 부족과 평택항에 영업소를 둔 LCL 포워딩업체 부재로 인하여 물동량 증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신규사업으로 “포워딩업체 평택항 유치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5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현지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에는 평택~연태간 카페리항로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으므로 평택시는 그간 추진해 온 LCL화물 처리여건 개선과 LCL화물 인센티브에 추가하여 포워딩업체 설립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포워딩업체를 평택항에 유치하여 물동량 증가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97만TEU이며 약 300여개사의 포워딩업체가 영업중인 반면에 평택항은 인천항의 약 25%인 52만 TEU를 처리하고 있으나 평택항에서 영업중인 포워딩업체는 5개사에 불과하므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서는 화물유치 능력이 뛰어난 포워딩업체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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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다른 지자체에서 배운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개소식 사진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과제가 안정행정부에서 주최한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장려 부문에 선정 됐다고 안양시가 지난 13일 밝혔다. 지방3.0 선도과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54건의 과제 중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60개 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안양시는 자치단체간 사회기반시설 공동활용 분야에서 우수과제로 채택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개시(안양.군포.의왕시), 2개 교육지원청(안양과천, 군포의왕), 시민단체들의 협력으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것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인정 돼 선정된 것이다. 또한, 공동급식센터 운영으로 친환경 식재료 공급체계 개선과 안정적 공급으로 식재료비 및 물류비 등 운영비 10% 이상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이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며 “이번 수상으로 학부모들의 염원인 양질의 급식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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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 100년 이끌어갈 토대 마련삼성전자, LG전자 유치 등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전원환경도시, 수도권과 우리나라 중남부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교통ㆍ무역ㆍ물류의 중심도시의 기반을 쌓아왔던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여기에 더하여 이제 첨단산업도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22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결과 산업,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평택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특히, 민선 5기 김선기 평택시장의 가장 큰 성과는 120만평 규모의 삼성전자 유치와 당초 17만평 규모의 LG전자를 51만평 규모로 추가 확장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대기업의 평택입지가 가능해 짐에 따라 김 시장은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취임 5개월 만에 입주협약을 도출해 냈다. 이후 기반시설지원 등을 통한 분양가 인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1월 5,614억원의 기반시설지원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그해 7월 본계약을 체결에 이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입주로 평택시에는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3만여명의 일자리와 협력업체 2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방세수도 1천억원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기존 17만평에 지난해 4만평, 올해말 30만평을 확장 조성하는 등 총 34만평의 산업단지 확장이 계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4만평은 내년 3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00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된다. 진위2 일반산업단지 30만평은 현재 산업단지계획 공람 공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보상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선기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입주함에 따라 우리시는문화, 복지, 교육, 의료 등 모든 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의 자생력을 갖게 되었다”며 “또한 우리 시민들과 자녀들이 고향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으며 큰 꿈을 고향에서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 김선기 평택시장이 지난 22일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하고있다. ▶KTX 신평택역사 유치 / 교통ㆍ무역ㆍ물류의 중심도시 기반 구축 이와함께 평택시는 민선 5기인 2012년 2월 수도권 KTX 신평택역사 유치를 확정하고 오는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KTX 신평택역은 2015년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개통시 수서~평택 18분, 평택~부산 1시간 50분, 평택~광주 1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되며, KTX 신평택역사와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또 평택시는 역사건립과 관련 당초 중앙정부에서 543억원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할 것을 제시했으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5% 136억원만(철도공사 50%, 경기도 25%) 부담하게 됐다. 이에대해 김선기 평택시장은 “KTX 신평택역사와 광역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우리시가 수도권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또한 수도권 KTX이용 수혜확대와 인구분산을 통한 도시발전의 촉매역할을 담당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역별 대규모 명품공원 조성 평택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역개발사업비를 조정, 후대에 기념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시는 권역별,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후대에 기념이 되는 대규모 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역에는 8만평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을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북부지역에는 이충레포츠공원을 확장과 함께 부락산을 활용한 부락산산림테마공원 3만평을 조성, 지난 3월 착공했다. 서부지역에는 안중레포츠공원 4만 5천평을 조성하는데 재작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팽성지역에는 진위천과 안성천을 끼고 있는 수변문화 공원 2만 9천평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 중심지역이 될 고덕신도시 인근 오성면에는 3만 6천평 규모로 농업생태공원이 금년부터 조성에 들어가고 고덕신도시 중심에 20만평 규모의 함박산 중앙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기 시장은 “대규모 공원들은 미래 우리 후손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 통해 부진한사업 촉진 이외에 평택시에서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촉진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2011년 LH공사에서 609만평을 전면 포기한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신규 유치하는 등 평택항과 서해안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중 포승지구 63만평의 경우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H공사가 경제여건상 개발을 미루고 있었던 고덕신도시 개발사업을 당초계획보다 1년여 앞당겨 오는 9월 1단계 135만평 착공을 이끌어 내는 등 새로운 생활권 형성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행정타운 중심으로 개발되는 2단계 사업착공, 2016년 상반기 국제화도시로 개발되는 3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의 경우 2009년부터 민간시행사가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2차례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답보상태에 빠져있었으나 적극적인 사업설명을 통해 SK건설(주)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참여하는 신규 투자자를 발굴하는 등 사업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지난 1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검토중에 있으며 8월경 검토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민선 5기 출범당시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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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형 가족호텔 건립▲ 도드람산 가족호텔 조감도 이천의 명산으로 꼽히는 도르람산 자락(마장면 목리 41-2번지/부지 35천㎡)에 가족호텔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를 위해 올 1월에 도시관리계획결정을 마쳤으며, 내년쯤 도드람가족호텔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호텔은 20실 규모의 호텔형 1동과 단독형태의 펜션 7개동 등 총 111실 규모의 객실을 갖추게 된다. 편의시설로는 수영장 연회장 대형광장 등이 조성되며, 사업자는 (주)뉴서울호텔이다. 이천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쌀과 도자기가 등 특산품의 고장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한 ‘쌀 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 등 4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연간 약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천을 찾고 있다. 하지만 방문객에 비해 체류형 관광시설은 많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도드람가족호텔이 건립되면 이런 불평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은 지금까지 관광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꾸준히 늘려 왔으며, 그 결과 연간 방문객 백만 시대를 열었다”면서, “앞으로 관광자원의 개발은 1일 관광코스가 아닌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천패션물류단지(이천 마장면 소재)내에도 307실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이천시는 현재 건립 중에 있는 도드람가족호텔을 포함해 관광도시에 필요한 더 많은 숙박시설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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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만에 되찾은 여주의 영광, 여주시 승격7일 경기도 여주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법률안이 제315회 제6차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226명 전원, 100%의 찬성표를 얻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여주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입법으로 추진한 ‘경기도 여주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여주는 오는 9월 23일자로 ‘여주시’로 승격하게 된다. 이 법안이 이달 중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여주군의 시 승격은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개청과 함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로써 여주는 1895년(고종 32) 여주목에서 ‘군’으로 강등된 이래 118년 만에 ‘시’ 승격 이라는 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여주의 ‘도?농복합여주시’ 승격에 대한 의미는 다른 시 지역이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일반적인 사례와는 달리 이미 조선시대에 ‘여주목’으로 크게 번성했던 곳이어서 이번에 그 영광과 자긍심을 되찾았다는데 것에 주민들은 크게 환호하고 있다. 여주는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이번 성과에 따라 향후 시 설치에 따른 후속조치를 철저히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품격 있고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도?농복합형태의 시’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도시(동) 지역과 농촌(읍?면) 지역이 함께 있는 시를 의미한다. 이번에 시로 승격한 여주는 도농복합 형태의 시로 승격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고, 시 승격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며, 이제 ‘군’에서 ‘시’로 승격됨으로써 주민들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크게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남한강을 중심에 둔 수변 문화?관광도시, 여주쌀 등 농?특산물이 풍부한 웰빙 건강도시, 사통팔달의 교통과 물류중심도시, 도시와 농촌이 공동 번영하는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민들은 시 승격을 계기로 여주가 큰 변화를 이루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생활, 복지 향상 등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여주군은 앞으로 시 승격을 주민과 함께 축제분위기로 조성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여주시민으로 거듭나도록 하면서 여주의 화합과 번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