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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 ‘The Moon’[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현대 기술력과 한국 무용을 결합한 무대,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 ‘The Moon’ 공연을 선보인다. ‘The Moon’은 미디어아트 무대에 한국무용을 결합해 기술력과 전통예술의 고품격 협업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무용 장르의 장벽을 낮추고자 프롤로그부터 피날레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녹여냈다. 50인이 넘는 대규모 무용수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시간의 흐름 속에 시시각각 변하는 둥근 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극대화해 표현했으며, 달의 시선에서 바라본 춤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무대에 구현해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 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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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거리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100팀의 아티스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티스트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역대 최고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신청했다. 1차 영상 평가와 2차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0팀의 아티스트들이 선발됐다. 아임버스커는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기존 20여 개에서 30여 개로 정규 공연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봄맞이 특별행사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도 함께 진행돼 상상의숲 야외무대에서 기존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추후 아임버스커의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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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오는 4월 1일 봄맞이 특별행사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를 개최한다. ‘개나리와 벚꽃이 가득한 상상의숲 놀이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행사는 상상의숲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광장에서 ▲미니기차, 어린이 농구, 블록 쌓기로 구성된 야외 놀이터 ▲반짝 반짝 내 이름표 만들기 등 5종의 문화예술 체험부스 ▲특별체험 <알록달록 우리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아임버스커 공연 등이 운영되고, 내부 공간에서는 ▲열린도서관 특별 프로그램 ▲어린이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별행사와 별개로 기존의 상상의숲 상시 콘텐츠들도 정상 운영되며,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상상의숲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및 특별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상상의숲 전화문의(031-323-6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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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새로운 비전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실질적인 협업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역예술인 및 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오케스트라 단체 지원 및 육성사업>을 추진해 2개 단체가 선정돼 단체별 연 4회의 기획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기획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수반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기여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으로 정통 클래식을 지역 내 보급해 교향악 분야의 저변 확대 빛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 목이 신설됐다. 특히 70세 이상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신설과 함께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원 사업 접수를 돕는 대면 창구인 <지원사업도우미제도>도 새로 도입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신청 접수가 들어오면서 예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증명해 보였다.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농협용인시지부(1천만 원), 재단 참여노동조합(2백만 원) 등의 기부금과 재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문화예술 전공을 위한 꿈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제고한 예술교육 두 번째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순수예술교육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를 포함, 끼 있는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켜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하는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관내 거주하거나 용인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서 참여자들의 기량 향상과 활동 영역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적인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싯다르타> 등 세계적인 콘텐츠를 공동 주최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신과함께 – 저승편>,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의 <붉은머리 안>,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 <ATTENTION MZ-Live>는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은 공연이다. 일회성 대관 공연을 지양하고, 세대별 전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더욱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정례화해 선보인다. 용인 지역 내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처인홀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모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만의 특별한 공간 ‘상상의숲’ 재도약 세 번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 11만 명 이상의 입장객 수를 기록한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상상의숲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난 올해, 운영 일수 확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상의숲 28개 공간의 17개 상시 콘텐츠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연 5건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특별행사 <상상해 ‘봄’ 놀이터>는 △아임버스커 퍼포먼스 공연 △우리 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등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 부스와 △소망나무 만들기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오,오! 상상이상>부터 9월 독서의 달 <상상북크닉>,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행복한 우리 찾기>, 12월 크리스마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까지 시즌 별 특별한 주제를 담은 특별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의숲은 지난해 경기도 8대 분야 체험 학습처,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금 1천 9백만 원)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금 3천 5백만 원)에 선정돼 하반기 체험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상을 책임지는 가족체험형 축제 네 번째 핵심 사업의 키워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용인을 실현하고자 ‘축제의 문화’를 강조했다. 2013년 <메리썸머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용인거리축제>, 2017년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규모 축제인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친환경 운동회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을, 밤에는 콘서트 콘셉트로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등 공연 관람을 통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 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오디션은 역대 최고의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영상평가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100팀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10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정규 공연지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재단은 용인시 3개구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용인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아트러너(Art Runner)가 어디든 달려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40여 명 선발해 매년 워크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원사업 선정,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 확보 다섯 번째로 조직 내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지역 관계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공격적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의 도약을 말했다.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등 2023년이 시작되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총 9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6~7개의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했으며, 향후 2~3개 지원사업 신청도 추진 예정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처인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추진 마지막으로 용인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를 구축을 위한 3대 대표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처인 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추진해 2024년 실현 목표를 강조했다.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시민 소통 프로그램 <만만한 테이블>은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고 시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정된 주제들은 추후 <도시기록가>,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된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는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제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해외 유명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문화도시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경기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세부 일정 및 내용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용인시 처인구의 역사를 담은 <처인 카니발>을 2024년 신규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추진해 관람형 축제의 개념을 탈피하고,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에 카니발 참가팀과 시민기획단을 모집해 처인구청에서 용인사거리에 이르는 금령로 거리 일대에서 처인을 주제로 용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부여한 수준 높은 거리 행진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운영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용인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연극축제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하고자 힘쓸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8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도비‧시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의 연극인과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순수예술축제를 2024년 유치해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용인문화재단의 6개 핵심 사업 보고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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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 용인포은아트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뮤지컬 ‘싯다르타’를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싯다르타’는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2600년 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와 명예를 버리고 출가를 결심해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음악과 안무를 더해 그려냈다. 2019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5시즌을 맞이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화랑의 혼, 대왕문무’등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뮤지컬 배우 서도진과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밴드 ‘AUX’의 보컬 이경수가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 더블 캐스팅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싯다르타의 상대역인 야소다라 공주를 뮤지컬 배우 김봄과 박수련이 연기하고,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라 파피야스 역에는 윤진웅과 송권웅, 싯다르타의 아버지 슈도다나 역에 최형석, 박태성 등 뮤지컬계 스타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고음과 활력 넘치는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종교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 K-뮤지컬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깨달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 문의(1664-4191, 031-260-3355/33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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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1학기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4세 유아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부터 미술, 요리, 과학, 미디어, 움직임, 통합예술까지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수강생의 요청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한 가지의 콘텐츠를 여러 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약 11주 동안 특정 분야의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깊이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응용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1학기 수강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https://www.yicf.or.kr/lib)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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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코로나 집콕라이프 담은 용인화가 전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는 이창현 작가의 개인전 ‘반려 동식물과 함께’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고 1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용인중앙도서관 1층 로비를 새단장해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 3년간 코로나 시대를 겪은 시민들이 사람들로 붐비는 공용시설 대신 집에 머물거나 캠핑 등을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경험을 이 작가 특유의 친근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꽃과 식물 등 실내 가드닝과 홈 카페, 홈 시네마 등 집콕 라이프는 물론 캠핑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23점의 일러스트와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는 “코로나19로 전시가 무산되면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좋은 기회를 준 덕분에 마침내 전시를 열게 됐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실내에서 지내야 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오랜 기간 직장생활 후 그림에 매진, 지난 2018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자격을 등록했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일러스트, 수채화 부문 입선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지역 작가에게는 다양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아름다운 예술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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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장애인의 문턱 없는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용인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지닌 용인시 소재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 진행비를 500만 원에서 9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단체는 장애인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 참여자 모집, 운영 시 현장 관리, 정산보고서 제출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공정한 심의를 거쳐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5월부터 사업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031-260-3335)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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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예술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3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대학교 진학 시 문화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용인시 사회적 배려 대상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6~8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8명 내외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수료식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회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세 가지로 음악, 미술, 무용 등 일반예술과 성악 분야를 지원하는 꿈나눔, 북한이탈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드림나눔으로 구분하여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 확인 또는 용인문화재단 소통전략팀(031-260-3364)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2023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의 장학금은 용인 관내 후원사 및 재단 임직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돼 선발 장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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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제19대 용인문화원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최영철 전 단국대학교 교수가 제19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용인시 문화원은 지난 7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심언택 전 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언택 18대 문화원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역 문화 보존과 전승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시 문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구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70년 역사를 맞이하는 용인문화원은 경기도에서 첫 번째, 대한민국에서는 네 번째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를 진흥시켜 시민의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경륜, 학식을 갖춘 최영철 신임원장이 문화원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영철 원장은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사)한국사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한 후 용인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 원장은 오는 2027년 3월 16일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