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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2016 용인시 공무원 대상’▲ 윤재순 문화재팀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문화예술과 윤재순 문화재팀장, 토지정보과 권순재 개발부담팀장, 경량전철과 박형열 통신기전팀장 등 3명이 지난 28일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뽑는 ‘용인시 공무원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가 두 번째인 ‘용인시 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담당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쌓은 직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이다. 선발대상은 용인시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국·소·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공적조사, 실무평가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윤 팀장은 심곡서원을 국가 사적 제530호로 승격 지정받도록 했고 각종 문화재 정비사업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토지정보과 권순재 개발부담팀장 또 권 팀장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업무 처리규정 개정을 건의해 올해 7월 개정을 이끌어내 지자체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에는 개발부담금 가산금이 100% 국고에 귀속됐으나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은 국고 귀속분의 50%를 지자체에 귀속하도록 했다. 박 팀장은 경전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요금제 추진, 경전철 관리운영사 변경시 협상에 적극 참여해 연간 50여억원의 운영비 예산 절감과 기술지원 체계 확보 등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달 30일 종무식에서 이들 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포상금, 인사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들 3명이 귀감이 돼 성실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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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선포'▲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기념식 열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분야에 가입을 승인받은 통영시가 세계적인 음악 창의도시로 인정받은 경사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는 김동진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시의원,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은경 통영 RCE 재단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은 물론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연) 위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통영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동원중학교 색소폰 오케스트라 더샵 공연, 경과보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서 전달,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통영시-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업무협약서 체결, 통영출신 바리톤 김종홍 성악가의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연민 문화예술과장이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게 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기념식 본 행사를 시작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서를 김동진 시장에게 전달함으로써, 통영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선포했다. 이 지정서는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지난 11일자에 보내 온 것으로 통영시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 분야의 새로운 회원으로 지정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어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 한국음악협회 김용진 이사장, 한국작곡가협회 황성호 이사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성혜 원장 등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에서 “통영의 전통적 문화자산인 승전무,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과 통영국제음악제 등이 유네스코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기쁨을 시민 모두와 같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창의도시 지정으로 도시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 이지연 위원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축하와 기쁨을 전한다”며 신청서 작성과 가입 추진 과정에서 애쓰고 협조해 준 사람들을 호명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강혜원 시의장은 “이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음악이 통영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활력을 주며,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음악으로 힐링하는 도시, 음악과 노래로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하와 함께 음악도시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통영시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 점에 대해 통영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다.” 고 높아진 통영의 브랜드 가치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음악창의도시 활동 및 유네스코 업무추진에 협력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진 시장과 민동석 사무총장이 서명한 업무 협약서에는 두 기관이 앞으로 통영시의 문화, 예술 활동 증진 및 보급,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저개발국 교육지원 활동 증진, 통영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활동 증진, 기타 양 기관의 유네스코 활동 수행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으로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가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무형적 혜택은 물론, 음악을 관광에 접목하여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여기서 파생되는 유형적 이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은 유네스코가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시작했다. 궁극적인 목적은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음식, 영화 등 총 7개 분야에 가입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16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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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 통영 거리의 악사"▲ 2th 통영 거리의 악사통영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거리 음악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한여름 통영의 거리가 흥겨운 음악으로 들썩이고 있다. 거리의 악사들이 통영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통영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영 거리의 악사를 모집해 12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거리의 악사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금,토,일) 총 120회 공연을 펼치며, 장소는 남망산공원, 동피랑, 욕지도 등 11곳이다. 거리의 악사들은 창작활동 홍보와 더불어 관객들로부터 자발적인 공연 감상비를 받고 있으며, 이는 통영시가 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악사들이 참가해 도심 속 음악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에게는 귀로 듣는 즐거움, 악사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통영 거리의 악사 공연일정과 장소는 통영음악창의센터(http://music.tongyeon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문화예술과(055-650-4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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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토요일엔 화성시향토박물관에 오세요”▲ 화성시향토박물관 2014주말가족프로그램행사사진 화성시향토박물관(향남읍)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전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 가족 향토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흙으로 빚은 푸른 꿈(우리 가족 소원 담은 상감기법 도예체험), 마음으로 엮는 옛 책(나만의 옛 책 만들기), 천년의 빛 나전칠기(나전칠기 체험), 마음으로 새기는 인장(가족 인장체험), 얼굴로 말해요-옛 그림이야기(비단에 그리는 초상화), 우리 할머니 시집가던 날-혼례이야기(신랑♡신부 한지인형) 등 6가지의 전시 주제와 가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3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격주 토요일(오후2시~4시)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를 통해 신청접수(선착순마감)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문화예술과 박보현 과장은 “역사교육의 현장인 향토박물관이 부모와 자녀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역사진흥팀(031-369-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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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1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제31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축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영숙 상명대학교 교수가 예술부문상을, 신태복 영통초등학교장이 교육부문상을, 김현덕 한국곰두리봉사회장이 지역사회봉사부문상을, 박광국 수원시 체육회 부회장이 체육부문상을, 고영규 OBS 경인TV 경기총국 차장이 언론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영숙 교수는 수원출신의 성악가로서 후학 양성과 수원에서 열린 크고 작은 공연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 수원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태복 교장은 1975년 교직발령을 받은 이래 현재까지 39년 6개월간 교사, 교감, 장학사,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을 역임하면서 헌신적 교육애와 교육 열정을 갖고 공교육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현덕 회장은 신체적인 어려움과 심리적 좌절감을 극복하고 1988년 한국곰두리봉사회읭 설립에 기여했으며, 수원지역 봉사활동, 장애인의 권익보호, 고용창출, 이동서비스 활동 등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광국 부회장은 지역출신 글로벌 스타의 양성을 위해 우수 꿈나무 장학사업과 각급 학교운동부에 우수지도자를 파견하는 등 엘리트 운동선수 육성사업을 전개했다. 고영규 기자는 수원에서 20여년 근무하면서 수원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수원의 발전을 위해 취재와 보도활동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오늘 수상자분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수원시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수상자분들께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신 공로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1984년부터 매년 수원의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는 수원시문화상은 올해까지 총 31회에 걸쳐 15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