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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경남과기대,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남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남과기대)가 본격적인 문화교류에 앞장선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8일 오전 11시,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경남과기대와 문화예술 활성화와 새로운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확대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교직원 및 가족, 학생의 기획공연·전시 관람 할인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사업 발굴 등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뜻을 함께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우리 회관은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 장벽을 낮추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남과기대와 협업해,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대학 주변을 새로운 문화벨트로 조성하겠다”며, “학내 100주년 기념관의 문화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문화로 융성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88년 개관했으며 경남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로, 도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거점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남과기대는 100주년 기념관 내에 있는 미술관과 아트홀(84석), 광장 등을 개방해서 새로운 대학문화 조성을 앞당기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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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 현황 파악을 위한 첫 ‘국제문화교류 실태 시범조사’ 결과 발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주요 목적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국제문화교류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국제문화교류 실태 시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국제문화교류 진흥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태 파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됐다.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최초로 시범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모집단 구축조사를 토대로 최종 조사모집단을 721개로 확정했다. 시범조사는 공공 및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간 방문 조사와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한 설문(유효응답 500개)을 통해 이루어졌다. 문화 교류의 주요 목적은 ‘문화예술인 상호 교류를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 주요 교류 영역은 ‘문화예술영역’, 주요 교류 방식으로는 ‘쌍방향 교류’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 ‘문화예술인 상호 교류를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가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20.4%), ▲ ‘한국문화를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19.0%)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주요 교류 영역으로는 ▲ ‘문화예술영역’이 66.5%로 가장 많았고, ▲ ‘전통문화영역’(16.6%)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교류 방식으로는 ▲ ‘쌍방향(발신형 수신형)’이 41.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 ‘발신형 일방향’(27.0%), ▲ ‘수신형 일방향’(16.1%)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작품교류’,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한 대륙과 국가는 ‘동북아’와 ‘중국’ 2016년을 기준으로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 ‘작품교류’(31.2%)였으며, ▲ ‘국제행사참여’(27.2%), ▲ ‘학술·정책·인적 교류’(15.6%), ▲ ‘문화홍보’(11.4%), ▲ ‘공동프로젝트’(10.2%)가 그 뒤를 이었다.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어디냐는 설문에는 ▲ ‘중국’(28.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 ‘일본’(26.6%), ▲ ‘프랑스’(8.6%), ▲ ‘미국’(8.0%)이 그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 ‘동북아’(57.2%), ▲ ‘유럽’(2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방향에서 양자 간으로, 양자 간에서 다자간으로 국제문화교류 방법 변화, 국가에서 지역으로, 공공에서 민간으로 교류주체 이동 과거에 비해 최근 3년간 국제문화교류의 방법이나 주체가 어떻게 변화한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교류 방법이 일방향에서 양자 간으로, 양자 간에서 다자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견이 5점 만점에 평균 3.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에서 지역으로 교류주체 변화는 평균 3.56점, 공공에서 민간으로 교류주체 변화는 평균 3.33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기관의 59.0%가 향후 3년 내 국제문화교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국제문화교류 콘텐츠의 높은 경쟁력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국제문화교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 향후 지원 사업 개선 요구 ‘지원예산 확대’ 국제문화교류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로는 ▲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가 19.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경쟁력 있는 국제문화교류 콘텐츠 생산’(16.4%)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문화교류 관련 지원 사업의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 지원예산(금액) 확대(37.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지원 사업의 지속성 확보(일회성 지원 개선, 21.0%)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제문화교류 업무에 정보통신기술(ICT)이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경험은 11.4%에 불과해 아직까지 정보통신기술이나 거대자료 분석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국제문화교류 실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전무한 상황에서 국제문화교류 지표를 설계하기 위한 최초의 기초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국제문화교류 진흥 정책의 수립과 국제문화교류 지표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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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의료관광전, 글로벌 국제행사로 도약▲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세계 속의 ‘메디시티 대구‘브랜드 제고를 위해 해외 8개국 70여명의 해외인사를 초청해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의료 관광전’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의료관광 글로벌포럼’, ‘의료관광인의 밤’,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초청 ‘B2B미팅’과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통합홍보관 운영, 의료관광사진전, 의료 관광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와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의료관광 글로벌포럼은 대구 의료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부에는 한국 관광공사 박상철 대구경북지사장과 김대영 의료허브조성과장이 각각 과 에 대해 소개하고, 2부에는 말레이시아 헬스케어 관광위원회(MHTC) 림멩위(Lim Meng wei) 고객경험관리센터장이 ‘해외환자의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체험’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해외 환자유치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최근 의료관광 동향을 발표해 국내 참가자들에게 각 국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개최되는 ‘대구의료관광인의 밤’에 참가하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올해 2만1천100명의 해외 환자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 등 3개 우수실적 의료기관과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 권중발 대표 등 8명의 국내외 유공자들에게 해외 환자 유치 유공자 포상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메디시티 대구 사진전’ 시상식을 진행한다.24일에는 중국, 러시아 등 기존 참가국가 이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국가와 일본 등 8개국에서 70여명의 해외 관계자들이 참가해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B2B미팅과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시장의 다변화와 내실화를 위해 작년부터 동남아지역과 일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필리핀 의료관광단 70명과 베트남 화장품 기업대표단 65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일본 홍보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친 결과, 신슈도래인클럽의 이춘호 대표가 20명의 일본 의료관광객과 함께 참가한다. 특히, 대구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여동생인 훈 시낫(Hun Sinath) 여사가 22일 대구에 도착해 지역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관절 진료를 받고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23일 메디엑스포 개막식에 참가하는 중국 리드림 의료미용그룹의 짠종양(詹宗陽) 회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오찬에 이어 향후 대구시와 리드림그룹간 의료관광 홍보사무소 개소, 지역내 병원과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 지역 대학의 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또한,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 진흥원과 해외 에이전시를 비롯해 대구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내 입주한 위드미, 유마스템홀딩스,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등과 함께 의료관광통합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의 선도 의료기관과 숙박 업체 등 26개사는 91개의 개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메디시티대구사진’‘을 개최하고, ‘잡페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구직 청년과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업체간 일자리 매칭도 진행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은 해가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뤄지는 등 이제는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분야의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본다.”며, “지역 최대 의료 관련 축제인 메디엑스포와 함께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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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차세대 소프트 파워가 만나다!▲ 아시아 차세대 소프트 파워가 만나다! [광교저널]외교부는‘2017 차세대 아시아 문화리더 캠프(Asian Cultural Young Leaders’Camp)‘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평창 및 강릉에서‘아시아의 디지털 문화와 뉴미디어’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주최하고 Arirang TV와 ISF 국제학생회가 공동주관한다. 2014년‘한-중 심신지려 캠프’, 2015년‘믹타(MIKTA) 차세대 캠프’, 2016년‘한-V4 문화교류캠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차세대 캠프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도 제고 및 국제적 감각 함양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 21개국의 파워블로거, 기자, 프로듀서 등 미디어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문화외교 OPEN TALK‘를 통해 각국의‘소셜미디어와 IT트렌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7일부터 28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인 평창 및 강릉 방문을 방문해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 주요 경기 시설을 방문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리핑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힐 기회도 가지게 된다. 또한, 한국 전자산업의 역사를 체험하고 혁신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생생한 K-Pop 체험도 예정돼 있다. 이번 캠프는 5박 6일간 아시아 각국 차세대들이 숙식을 같이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미래 협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간 교류를 지원하는 차세대 문화외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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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합시다!! 김석환 홍성군수-박원순 서울시장 교류 협력 결의▲ 홍성군 [광교저널] 충남 홍성군과 서울특별시가 22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 4개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충남도청 소재지로써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높은 홍성군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면서, "협약 체결로 국내 도농 교류의 기반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서울시와의 이번 우호교류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양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교류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상생발전을 도모해 가자"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협약체결 내용에 따라 협력사업은 물론 상호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만해 한용운 선사 선양사업을 위한 문화교류 추진시 동참 및 서울시 학교급식 등에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양 지자체 협약식을 계기로 서울과 지역, 도시와 농촌 간 양극화 해소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농외소득 증대,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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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구시와 국제문화교류 협업 증진 워크숍 공동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국제문화교류 협업 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안에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22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과 17개 시도의 국제문화교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각각 따로 개최해 왔으나, 지자체의 국제문화교류 증가 추세와 이에 따른 지자체와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간의 정보 교류 필요성 등을 감안해 작년부터 두 개의 워크숍을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송철재 연구원의 국제문화교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시의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소개, 기관별 국제문화교류 사례 발표, 협조 및 건의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문화교류 업무 담당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연계망 강화는 물론, 올해 9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의 시행을 앞두고 국제문화교류 현장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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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시흥∼ 반가운 싱가포르 NUS국립 대학생 올해도 시흥시에서 홈스테이 진행해▲ 싱가포르 NUS대학 방문단 맞이 [광교저널] 시흥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NUS대학에서 온 7명의 대학생 방문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대학생 방문단은 경희대 국제교류센터에서 3주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받는 학생들로서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67가정 중 올해 등록된 신규 홈스테이 가정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각 가정에서 숙박하며 짧지만 상호 간 교류하고 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와 싱가포르 NUS국립대학과의 인연은 2012년으로 올라가 올해로 5년째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NUS대학 방문단 대표 레이첼 카로린(Rachel Caroline Wee Shi Hui) 학생은 “홈스테이 문화교류는 학교생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문화에 대한 많은 경험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흥시와 홈스테이 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카페(http://cafe.naver.com/shglobalhomestay)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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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매실 분류작업 [광교저널]순천시는 올 한 해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작년 55억원에서 70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양한 수출정책을 펼쳐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까지 농특산물(가공식품 포함) 수출 실적은 1500톤에 35억원으로, 지난해 900톤 18억원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70억원의 50%를 이미 달성했고, 상반기까지 60%인 42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미주시장과 동남아시장에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왔고, 프로모션을 통한 안테나숍 운영 등 해외시장 다변화로 신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기 때문이다. 순천시 농특산물 수출은 크게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로 나뉘는데, 가공식품에는 김치류, 젓갈류, 반찬류, 장류, 차류, 한과류, 매실가공품 등이 있고, 신선농산물에는 배, 단감, 참다래가 대표적이다. 수입농산물의 높은 파고를 넘어 청정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순천시 농식품 가공수출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수출 활력화를 위한 시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기존 해외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는 미국에서, 안테나숍 운영사업은 동남아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닝보시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문화교류 및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과실류(배, 단감, 참다래) 300여톤까지 수출길에 오르면 올해 수출목표인 7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준공된 농특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수출물류비, 촉진비 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추진 등 다양한 직간접적인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신선 농특산물인 배, 단감, 참다래에 이어 복숭아, 딸기도 수출을 확대 추진하고 다양한 농가소득 기반 확충 등 경쟁력 있는 수출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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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작가, 동아시아 아트프로젝트 만든다!▲ 펠트 슈텔케 인터내셔널 [광교저널] 대구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창사·교토 3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통해 아트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 사업’에 대구의 청년예술가 5명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창사, 한국 대구, 일본 교토를 순회하며 국제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일본 교토시 주최, 교토아트센터 주관으로 대구·창사·교토 각 5명의 30세 미만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별로 선발했는데, 대구는 대구미술협회에서 대학 및 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교류 일정은 먼저 중국 창사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창사·교토의 청년예술가들이 3인 1조(도시별 각 1명)로 5개조를 만들어 창사에 대한 리서치와 워크숍을 진행한 후, 후난대학교에서 창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이들은 다시 대구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조별로 방문지를 정해 리서치와 워크숍을 한 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교토에서 도시 리서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3개 도시 순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토아트센터에서 조별로 ‘동아시아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별 문화적 특징과 아트프로젝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이 조별로 발표를 하면, 일본의 예술가가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 이를 토대로 계획을 다듬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동아시아의 청년예술가들이 각 도시를 투어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하고 연구해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동의 협업 프로젝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청년작가들에게는 국제적 감각과 미술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구미술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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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진수를 보여준 한·일대학생연극제 성료!▲ 계명극예술연구회 [광교저널] 대구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일 대학생 연극제가 대구연극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전아트홀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홀 등에서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들이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연극제는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 연극반 교류로 이루어졌다. 지난 14일 대구의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의 겐토후(幻?)극장과 극단 샤이푸(西一風), 도시샤(同志社)대학의 극단 나카유비(中指) 공연이 있었다.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창조적인 대학문화 창달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활동하며 현재 대구연극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한 동아리이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 는 가출청소년들이 모이는 미용실을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학생들을 위해 대사를 일본어 자막으로 처리했는데,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돼 학생들의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리츠메이칸대학의 겐토우 극장은 2013년에 결성돼, 2016년 교토학생연극제 대상과 오사카학생연극제 관객상 1위, 제4회 센다이 단편희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장르를 초월한 퍼포먼스가 모이는 예술집단답게 아주 독특하고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였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은 기침소리도, 숨소리도, 박수소리도 내어서는 안된다. 56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내면 무대 천정에 달려있던 상자가 배우들의 머리 위로,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 이 심플한 규칙을 지키기 위해 무대의 인물들은 인간관계가 점점 복잡해진다. 45분간 관객을 휩싸는 침묵의 서커스가 끝나고 나니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같은 학교인 극단 샤이푸는 제2회 일본학생연극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극단이다. 단순 작업을 하는 공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노동관을 그려낸 작품 를 선보였다. 도시샤대학의 극단 나카유비는 을 선보이며 독특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은 1인극으로 ‘칸다 마수구’라는 학생이 직접 희곡을 쓰고 1인극 배우로 출연했다. 학문적인 시점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을 추구하는 극단답게 은 칸트를 모티브 삼아 창작하게 됐다고 한다. 주옥같은 대사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게 한 칸다 마수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대사에 인용해 친근감을 주기도 했다. 칸다마수구의 리허설 과정을 지켜보던 한 연극인 관계자는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제작·상연하는 계약을 즉석에서 맺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일 대학생연극제에 참가작품 4개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희곡을 쓰고 연출·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와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50대 여성관객은 “오늘은 평생 처음 연극의 진수를 맛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청년들만이 가진 에너지를 좋은 작품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참가한 한·일 대학생들은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짧은 시간동안 소통하며 연극으로 하나 되는 교류를 이루어냈다. 대학생연극제답게 이번 행사에 통·번역을 담당한 대구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 이충연 학생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게 됐다”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일 대학생 교류의 밤이 있었던 지난 17일에는 학생들이 즉석에서 춤과 노래를 부르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팔공산을 관광하며 대구를 더욱 잘 알게 된 일본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한·일 대학생연극제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문화로 소통하는 가장 이상적인 민간외교의 교류전이었다”며 “지속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