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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성백제문화제, 문화관광축제···4년연속 '선정'▲ 2016 한성백제문화제 거리행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한성백제문화제’가 4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서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 국·시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특색이 부족한 일부 지역 축제들로 인해 ‘축제는 곧 낭비’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문화적 토대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의 ‘피나클어워드’에서도 4년 연속 금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5~6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는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 체험마을에서는 백제 초기 가옥인 고상 가옥과 초가움집 등에 연기자를 배치해, 그 시절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관광객은 입구에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시간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축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죽마 달리기와 도리깨 놀이, 송파산대놀이, 백제음식 먹거리 장터 등이다. 전통 놀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 2016 한성백제문화제 동명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루하시교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서기 600년경 백제기술사 ‘지라호(志羅乎)’에 의해 건설된 인도교를 가장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백제의 교량 기술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한성백제 성곽을 한 바퀴 도는 역사문화거리행렬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상징이다. 가족 단위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매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전국창작동요제와 전국동아리경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등의 전국 단위 프로그램과 개·폐막식, 착한콘서트, 어울마당 등의 문화 공연이 열린다. ▲ 2016 한성백제문화제 혼불채화식 또 미아예방스티커 부착,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 및 합동안전점검 등 안전한 축제운영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라는 타이틀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적 기반을 확고히 하여 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1일~24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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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안성시, 바우덕이축제 2017년 우수축제 '선정'▲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천여개 지역축제 가운데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41개 축제를 선정, 대표(3개), 최우수(7개), 우수(10개), 유망(21개) 등 4등급으로 나눠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바우덕이축제는 2016년 유망축제에 처음 진입한 후 단 1년만에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대표축제로는 김제지평선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강진청자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이 최우수축제에 등극했다. 우수축제로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제주들불축제, 평창효석문화제 등이 바우덕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우덕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기금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 등 간접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축제’ 브랜드를 통해 시 이미지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우덕이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3년연속 수상, 경기도 10대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문체부 선정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앞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우덕이 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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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보텔 앰베서더수원 ···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의 관광 자원과 관련해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에서 지속가능한 국제회의(Globa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6)가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의 관광 자원과 관련해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에서 지속가능한 국제회의(Globa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6)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수원시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GSTC(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함께 세계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 간의 우수 정책 교류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주최인 GSTC(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2008년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NGO이다. 생태 관광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관광 전반에서의 국제 표준 제공을 위해 전 세계 130개 이상의 표준과 지침들을 검토해 표준을 인증하고, 인증기관들을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번 국제회의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GSTC,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다자간 지속가능 관광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26일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관광표준을 인증(GSTC-Recognition) 받은 지자체가 됐다. 그 동안 수원시는‘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와 같은 시민 홍보활동과 마을르네상스사업 지원, 주민참여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생물다양성 지역 실천사업(Local Action for Biodiversity, LAB)’ 등의 사회, 경제, 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에서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들의 지속가능성을 국제표준에 의거해 지속가능관광지 진단을 받고,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향후 관계 기관 및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도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10월 5일 아시아 생태관광 워크숍을 시작으로 6일 도시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마케팅 7일 지속가능 MICE, 문화관광 목적지에 관해 진행될 예정으로 전 세계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6일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남경필 경기도지사, 더크 글레이서 UNWTO 사무총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국제회의 개최 및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 환경부, UNWTO,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위원회, (사)한국MICE 협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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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문학, 예술과 놀다!’ 5기 수강생을 지난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문학, 예술과 놀다!’ 5기 수강생을 지난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음악,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간 용인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은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5기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던 수업 내용 중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교육 주제를 선정, 보완해 추가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시대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장르별 공연 관람 예절, 작품 감상, 뮤직페인팅, 팝페라 특별공연 등의 수업이 매주 토요일마다 4주 동안 구성돼 있다”며“오페라 가수에게 직접 성악 발성법을 배워 합창하는 시간 또한 마련해 참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14~17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수강신청 사이트(http://online.yicf.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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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름방학 시원하게···인문학 강연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도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도서관에서 피서를 하며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김광석과 철학하기라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도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도서관에서 피서를 하며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김광석과 철학하기라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시는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의 세 번째 주제인 김광석과 철학하기는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의 거리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주옥같은 노래가 다양한 철학자들을 만나서 행복한 삶으로 승화되는 철학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서울대 최고 인기 행복특강, KBS·MBC 화제의 강연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서울대학교 철학과 김광식 교수가 진행하며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30분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현재까지 영화 속 클래식음악과 문학이야기, 우리 눈으로 보는 현대건축 등의 주제로 총10회의 강연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마음의 위로와 행복의 열쇠를 찾는 인문학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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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지난 6월 작곡가 박강영씨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을 업무상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박강영 작곡가는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의 사단법인의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 및 제규정을 위반하고 업무를 집행해 사단법인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2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남부지검은 강서경찰서(전은효 경사 담당)에 사건을 배당했다. ▲ 그룹 다섯손가락 출신의 작곡가 박강영(80년대 새벽기차,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등으로 인기를 누리던 가수) 박 작곡가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2월 한음저협 정회원들에게 배포된 괴문서에 대해, "이 괴문서에는 2년 전 한음저협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윤명선 회장의 취임 이후 불거진 협회 문제점들이 게재돼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한음저협을 관리 감독하는 상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진정서(2015년 2월)를 보냈고, 문체부는 지난 5월 진정서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해 한음저협에 업무개선명령을 통보했다”고 답했다. 문체부는 조사 결과 및 조치 사항을 통해 괴문서에 담긴 총 18개 문제점 중 9개 사항에 대해 개선요구, 경고 및 주의요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8월 31일까지 업무개선명령 내용과 조치 계획에 대해 한음저협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지만, 한음저협 윤명선회장은 내년 총회에서 보고하겠다고 문체부의 명령마저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 작곡가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감사를 해왔는데 협회 내부 규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괴문서를 처음 접했을 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회원들이 알권리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음저협이 올바르게 운영돼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29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강서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작곡가는 윤명선 회장의 업무상 배임행위에는 ‘지부 사무실의 무단 이전으로 인한 비용 손실’, ‘서태지사건 고소취하 과정에서 전 회원에게 끼친 손실’, ‘이동통신사 소송의 변호사비 과다지출 배임’, ‘예산에 없는 자동차 구입 배임’, ‘회원 쉼터 비용의 무단 지출 배임’, ‘직원 급여 삭감분 무단 처리 배임’, '추석선물 명목으로 727명에게 지급한 11만원 상당의 망고 선물(문체부 직원 포함)' 등이 있다고 나열했다. 게다가 업무상 배임행위에 대한 고소 과정에서 윤명선 회장의 횡령 건이 적발됐다. 지난 2014년 3월 정기총회에서 윤 회장은 당시 월 900만원으로 책정된 급여 중 30%를 삭감하겠다는 포기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30% 삭감된 금액 2700만원을 업무추진비를 명목으로 집행해 삭감분을 사실상 협회로부터 되돌려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강영 작곡자는 “윤명선 회장은 본인 스스로 월급여를 630만원만 받겠다고 의사를 표해 예산에 편성했다. 추후 지급 받은 돈 2700만원은 예산에 없는 돈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횡령"이라면서 "설령 업무추진비로 지출했다고 주장해도 해당 금액은 협회장 지인의 영치금으로 지출되거나, 그림 구입비와 개인적인 등산장비 구입비 등으로 지출됐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강서경찰서의 수사 태도였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강서경찰서의 이 사건 담당 조사관(박은효 경사)은 윤 회장에게 매우 관대하고, 호의적이어서 사건이 종결되기도 전에 무혐이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었다."며, "윤 회장의 주장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참고인들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건 수사라기보다 종결을 위한 수순"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이 사건을 조사하는 와중에 강서경찰서는 피고소인 윤명선회장이 근무하는 한음저협 직원들과 사건담당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지난 10월 19일 축구를 하고 식사도 하는 등 친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강서경찰서의 공정수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해당 사건을 6개월이나 걸리게 하는 등 경찰이 고의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든다."며 고소 항목에 대해 보다 공정한 수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자들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회장이 음악인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협회의 분란을 일으키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지난 5월 원로작사가 박대림이 한음저협의 불합리한 분배규정 변경과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역시 지난 7월에는 가수 개리와 정기고가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를 항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세시봉’ 이장희 씨로 부터도 당시 협회장인 신모씨의 저작권 관리가 허술하다는 이유로 4억 8000만원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는 등 저작권료 관리와 분배 문제로 많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아 국내외 음악저작권자들과 신탁계약을 체결해 공연권·방송권·공중송신권 등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윤명선 회장은 2014년 22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협회 회계의 투명성 제고, 저작물 사용 데이터 실시간 확인, 저작물 방송 사용료 인상, 회원 복지문제 해결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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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의 희망을 꺾는 인터넷언론 등록요건 강화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달 문화체육부가 입법예고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은 인터넷신문등록 요건을 강화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 법은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다는 근시안적인 잣대로 또 다른 언론탄압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법을 탄생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인터넷 언론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보지 않고 인터넷 언론의 등록만을 현행 3인에서 5인 이상으로 정원을 늘인 것에 불과했다. 현대판 ‘분서갱유(焚書坑儒)’라는 악법을 탄생시킨 것이다. 인터넷언론은 그 동안 공공연히 금기시되어왔던 정보에 대해 개방과 공개 그리고 공유를 하는 소위 쌍방커뮤니케이션 시대를 열어가는 시대의 첨병노릇을 해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리고 이 부분이 소위 페이퍼를 발행하는 기성언론의 눈에는 가시처럼 여겨오게 된 것, 사실이다. ▲ 경북인터넷뉴스 최헌영 발행인 그러나 페이퍼언론이 취급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의 삶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그것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울고 웃어 왔으며, 또한 작으나마 지역민들의 아픔을 공개, 공유하여 그것을 고치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것은 중앙언론이나 소위 페이퍼언론은 꿈꾸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었다. 즉, 정부에서 그렇게도 감싸고자 했던 서민들과 함께 한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 지역인터넷언론인들은 나름대로 언론에 대해 공부하고, 회원사를 만들어 선진이론과 학습을 배우는 동시 각자의 경험을 통해 서로서로에게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중앙언론은 중앙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중앙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이 우리 인터넷언론의 역할이라 자임하며,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면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였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고, 5명이상이라는 잣대만으로 인터넷언론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즉, 인터넷언론들의 역할은 무시한 채, 인터넷 언론의 영세성으로 인한 ‘사이비언론’이라는 잣대가 바로 중앙의 눈이라는 얘기이다. 물론 인터넷언론의 폐해는 우리 스스로 알고 있다. 사무실도 없이 유령처럼 떠돌다가 눈먼 밥이나 얻어먹고 촌지나 받아내는 인터넷언론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한 기사의 첨삭이 자유롭다보니 어느 순간 없어지는 기사역시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인터넷언론사들 역시 이러한 고민을 알고 있으며 그를 고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5명의 직원을 둬야 한다는 규정은 표면적으로 인터넷언론사의 숫자는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나, 다시 생각해보면 합리적으로 그들을 규합하게 만든다는 것에 있다. 즉, 각 지역의 인터넷 연합체가 생겨나고 3명이 하던 일을 5명이서 하게하는 집합체를 만들어 줄 뿐이라는 것이다. 즉, 더 큰 사이비 언론을 길러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인터넷 언론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월 광고 2000만원을 해야 5명의 직원을 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위 그들이 합종연횡하여 더 큰 인터넷 언론이 되어, 더 많은 비리와 부조리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빈대를 잡으려하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명을 5명으로 한다는 인터넷언론 강화론, 현재 1인 미디어가 생기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3명이든 5명이든 그 숫자를 볼 것이 아니라 그 언론의 역할을 보고, 그것을 선택하는 독자(소비자)의 판단에 맡기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인터넷 언론법 개정안을 하루 즉시 폐지하길 바란다. 소위 인터넷언론사 강화법은 그 지역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나던 풀뿌리 민주주의와 서민의 희망을 꺾어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또한, 현행‘인터넷언론 등록 규정’만 충실히 지키고 단속을 한다면 얼마든지 현행법에서도 충분한 사이비언론을 단속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자체마다 소위 몇 부 발행도 안 되는 페이퍼언론 기자들이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기자행세를 하면서 지자체의 공시. 공고의 광고만으로 연명하면서 이곳저곳 건설현장에서 환경법, 건설법을 들먹이면서 사이비 행세를 하는 페이퍼언론의 기자들의 단속이 우선이다. 또한, 각 지자체마다 소위 몇 부 발행도 안 되는 페이퍼언론 기자들이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기자행세를 하면서 지자체의 공시. 공고 광고만으로 연명하면서 이곳저곳 건설현장에서 환경법, 건설법을 들먹이면서 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비 행세를 하는 페이퍼언론의 기자들의 단속이 우선이다. “기사의 품질과 저널리즘의 문제는 기자와 매체사의 문제이지 이를 취재, 편집 인력의 수로 환산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 출처:경북인터넷뉴스(gb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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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수 대표, 문체부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위촉'▲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위촉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현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회장직을 수행중인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서계동사무소 제4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김종덕 장관은 김혁수 회장 외 16명의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문화진흥법시행령 제22조에 의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자문을 위해 구성된 지역문화협력위원회는 지속가능 지역문화 기반 구축, 지역문화 균형발전 토대 마련, 문화를 통한 지역가치 창출을 목표로 구성됐다. 김혁수 회장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논의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전국지역문화재단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 지식공유포럼, 지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매뉴얼 연구 등을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4월 27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42개의 기초지역문화재단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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