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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래 100년 준비한‘슈퍼맨 정찬민’출판기념회 갖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저서‘슈퍼맨 정찬민’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저서‘슈퍼맨 정찬민’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슈퍼맨 정찬민’은 정 시장이 지난 2014년 용인시장 출마 때부터 최근까지 용인시민들과 주고받은 소소한 이야기들과 자신의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올린 내용의 일부를 화보집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용인시민과 함께 했던 3년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83쪽 분량의 이 화보집은 수록된 수많은 사진들만 봐도 그가 슈퍼맨처럼 열심히 뛰었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용인 만들기’,‘용인 시작은 인권이다’, ‘용인지심 지방자치의 길을 묻다’등 3부로 엮은 이 책에서 그는 용인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했던 체험과 경험을 담은 것은 물론이고 용인의 미래 100년에 대한 구상까지 함께 제시했다. 반딧불이 학교 교장 박인선, 용인시 홍보대사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유승민의 애정이 담긴 추천사도 함께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지심(龍仁之心)’이란 말을 좋아한다는 정 시장은 “시민이 최우선 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달려 용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용인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과의 추억들을 모아 책을 내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 ‘용인지심(龍仁之心)’이란 말을 좋아한다는 정 시장은 “시민이 최우선 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달려 용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용인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과의 추억들을 모아 책을 내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금 용인은 다른 도시가 배워갈 정도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자랑이 되고 있다”며 “화보집을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출판기념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은 취임 이후 천문학적 규모의 용인시 부채를 최우선으로 갚고, 수십 년 묵은 굵직굵직한 장기지연 난제들을 해결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중·고등학교 동시 무상교복 지원과 고교3학년 무상급식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정부평가에서 안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고, 수많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도 힘썼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용인시는 정 시장 취임 이후 규제개혁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한 대통령상만 4번이나 받았고, 총리상 장관상 등을 합하면 130여 차례나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알차게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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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 ‘농산물’무상급식 시행▲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지난해 10월 열린 화성시 학교급식 배송장 개장식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그간 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친환경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100여곳에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인증(GAF)를 획득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안심먹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190여억원을 투입해 고등학교를 포함한 125개교 9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은 줄이고 학교와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고등학교는 1끼당 4600원에서 농산물 가격에 해당하는 19% 874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고등학교 행정실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농산물 무상급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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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중 최고는?▲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이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이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30일 4일간 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6개를 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1~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은 총 260표로 43.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희망도서 대출제’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쉽게 빌려볼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해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위에는 총 176표로 29.2%를 받은‘용인시 내년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3 급식비 지원’이 선정됐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6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유치원, 초‧중학교에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고3 학생으로 확대 시행키로 하고 예산 390억원을 확보했다. ▲ 2위에는 총 176표로 29.2%를 받은‘용인시 내년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3 급식비 지원’이 선정됐다 3위에는 142표로 23.6%를 받은‘악취와의 전쟁 용인시, 악취발생 원천 차단 나섰다’가 뽑혔다. 모현․포곡 지역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는 축산농가가 축사를 다른 용도로 증·개축할 경우 도로 폭에 대한 특례규정을 적용하고 설계비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축사폐쇄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악취발생 원인을 원천 차단에 나섰다. 정찬민 시장은“한해를 마무리 하며 시민들과 함께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해 시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희망용인 건설을 위한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올해를 빛낸 뉴스에 ▲국내 최대 반려견 놀이터 기흥호수공원에 들어섰다(134표, 22.3%) ▲용인시, 채무제로 도시 거듭나고 경제 자족도시 토대 확보(115표, 19.1%)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과 연세의료복합단지 조성 본격화(77표, 12.8%) ▲용인시청에 자리잡은 ‘평화의 소녀상’제막(48표, 8%) ▲호화논란도 옛말, 용인시청사 이제는 시민명소(39표, 6.5%) ▲수지구 내 임야훼손하는 아파트 건립 제한(34표, 5.6%) ▲용인시, 최근 3년간 3조7,605억원 투자금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27표, 4.5%)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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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이상희, 2017 바른지도자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체위 이상희 의원(시흥4, 더민주)이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을 30일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체위 이상희 의원(시흥4, 더민주)이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을 30일 수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상희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있어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친환경 농수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무상급식, 균형 있는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타당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상희 의원은 “저에게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부족했던 점, 아쉬웠던 점, 앞으로 개선할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천년의 해인 2018년에는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입법활동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는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자 사회의 귀감이 될 바른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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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한다!▲ 의회 [광교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동욱, 도봉4)이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청문보고서의 채택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상곤 후보자는 경기도 교육감시절에 무상급식, 학생인권,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등의 여러 교육정책들을 전국의 시도교육감과 논의해 발전시켜왔다. 또한 평생을 민주주의와 정의, 평등과 복지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시도교육감들과 협력하면서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어갈 최적의 인물이자 민관이 협치하는 행정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최적임자다” 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총리로 부적격하다며 인사청문보고서를 마지막날까지 채택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교육의 분권과 협치의 시대를 열 적임자로서 새정부의 적폐청산과 과감한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청문보고서의 채택해줄 것을 걍력히 촉구하는 것이다.끝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만일 김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는다면 국정운영 공백에 대한 책임과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며 청문보고서 채택이 돼야 한다” 며 야당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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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재정문제 해결하고 인천주권시대 본격적으로 실현▲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3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복지·문화·경제·청년 등 200여 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하는 ‘시민행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께 설명하고 시민들이 인천시에 바라고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묻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진심편지를 통해 “취임 당시 부채 13조원, 하루이자 12억원, 채무비율 39.9%로 재정위기까지 갔던 악몽에서 깨어나 이제는 재정이 튼튼한 인천으로 거듭났다”라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켜봐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재정건전화’였다. 지난 3년간 인천시는 ‘빚은 줄이고, 문제는 풀고, 희망은 연다’라는 목표아래 무엇보다 재정건전화를 첫 번째 우선 순위에 두고 인천을 옭죄던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다.그 결과 재정건전화 추진이후 무려 2조 6천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아 하루 12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던 이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절약된 이자는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되돌려줬다. 2014년과 비교해 사회복지 5,685억원, 환경보호 2,176억원, 안전 1,428억원 등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급, 청년취업지원 등 새로운 복지를 통해 시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했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꽉 막혔던 각종 현안사업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원·구도심간 균형개발, 수도권매립지, 인천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은 수십 년간 인천시민의 숙원이었음에도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민선6기의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큰 진전을 이뤘다.루원시티는 지난 3월 첫 토지매각을 시작으로 순항 중이며, 검단신도시 또한 그간 어려움을 딛고 지난 2월 착공했다. 내항재개발 사업은 공공개발방식으로 전환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 조원에 이르는 토지면허·소유권을 인천시로 가져오고, 매년 700억원(2016년도 783억원)이 넘는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받으면서 매립지 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특히 민선6기 3년 동안 수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개통된 점, 42년만에 이뤄진 시민위주의 버스노선 개편과 경인고속도로 이관은 인천 교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도 시민의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목표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시는 그동안 이룬 성과가 적지 않음에도 과거를 뒤돌아보기보다는 앞에 놓여 있는 현안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저성장·노령화 현상,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처 못 이룬 현안해결에 전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 7,785억원을 증액했고, 내년도 예산을 복지, 일자리, 문화, 환경 등 시민행복과 밀접한 부문에 우선 투입해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 마중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7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진단팀을 구성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단기적으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과감하게 반영한다.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염판 복원, 월미도 해수풀 설치를 통한 워터프론트 개발, 경인아라뱃길 허브 관광조성, 추억이 있는 골목상권 복원 등 관광산업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약속한 민생, 교통, 문화, 환경, 해양, 경제, 교육주권은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고 아직 풀지 못한 현안해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민행복’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그동안 발표했던 인천주권과 연계해 내년 예산을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들이 행복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여성·아동·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안심드림마을,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 장애인권익 지원사업을 확대 또는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들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제3연륙교, 내항재개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 지역현안도 목표대로 해결할 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직 시민행복만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유정복 시장은 “재정건전화는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그 성과는 당연히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여러분들이며, 앞으로도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혁신해 공감하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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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년 천안시 천년 번영 도시의 새지평 열다▲ 기자회견 [광교저널] 천안시는 민선6기 지난 3년을 그동안 이룬 양적 성장 위에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질적인 변화를 이룬 터닝포인트였다고 평가했다. 구본영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3년 시정’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도약, 더 알찬 성장’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그 동안의 성과를 통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기관 평가에서 129개의 표창을 받는 등 역대 최다 수상의 보람도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3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9개 분야 99개 사업 중 69건을 완료·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30개 사업은 정상 추진돼 전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에 취임 후 나타난 변화는 주목할만 하다. 인구는 3만1000명이 늘어난 64만3000명, 예산은 4700억 원이 증가한 1조7300억 원으로 우리 천안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냈다.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를 지난해 착수했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산업단지 선정,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착공 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NSK, 독일 콘티테크, 미국 EDEN사 등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왔다. 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과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안정적 물가관리 강화 등으로 친 서민 경제 정책을 확대했다. 나누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을 개소했으며 9000여 세대의 서민임대 주택 보급,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주거복지 종합지원센터 개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시청사 이전 후 10여년 간 답보상태였던 동남구청사 부지복합개발 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천안역사 및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천안삼거리 명품화 공원 추진,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 조성, 태학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00만 인구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는 천안시의 성장동력이며 대한민국의 대동맥이 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켰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천안∼당진 고속도로 착공, 농촌 마을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콘텐츠 코리아랩 및 창작스튜디오 개소, 흥타령 춤축제 성공 개최, 어사 박문수 테마길 조성 등으로 품격 높고 풍요로운 문화·체육·교육 기반을 구축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지난달 FIFA U-20월드컵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 천안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거봉포도, 성환 배 등 지역 농산물 수출을 확대 지원했고 천안포도 수출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착공,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센터 개소 및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단지 조성, 천안 팥과 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농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현장중심 소통행정과 전국최초 주민자치형 마을갈등 조정제도 운영, 아파트·마을 주민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2017년말까지 지방채무 전액 상환을 목표로 1,695억원의 채무 중 1,515억원을 상환 완료해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착공,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적인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다른 천안의 멋과 자부심이 묻어나는 새로운 도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를 빈틈없이 보살펴 ‘살기 좋은 도시 천안, 시민 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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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농촌’ 짝지어 어린이·어르신 시설도 친환경급식[72-20170620102216.jpg][광교저널] 박원순 시장은 먹거리야말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먹거리 기본권’이라는 개념을 전국 최초로 내놓고 “시민 먹거리 주권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이유로 먹거리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가구가 아직도 18만 가구(국민건강영양조사 '15.)에 이르는 상황에서 먹거리를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닌 시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로 선언한 것이다. ‘먹거리 기본권’은 서울시민 누구도 경제적 형편이나 사회·지역·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곤란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개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동·어르신 시설 친환경 식재료 비율도 무상급식 실시 초·중학교 수준인 70%로큰 틀의 방법론은 서울 자치구와 농촌 간 1:1 직거래를 통해 생산(산지 생산자)-유통(자치구 공공급식센터)-소비(서울시민)의 ‘식재료 공공조달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서울은 농촌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고 농촌경제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얼마 전 1호 협약을 맺은 강동구-완주군에 이어 ‘19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직거래할 농촌을 선정하고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한다.(총 812억 원 투입) 우리 농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식재료 공급 대상 기관은 친환경 급식 사각지대에 있던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이들 기관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20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초·중학교 수준인 7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친환경 식재료를 절반 이상 구매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22%, 지역아동센터는 13%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25개 전 자치구의 대상 기관 규모는 총 약 7,338개소(30만 명)으로, 시는 최대한 많은 기관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아이들, 어르신들이 보다 내실 있는 단체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찾동’에 임상영양사 배치해 영양상태 위험 어르신 6천명 발굴, 식품패키지 지원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복지도 기존 쌀·김치 중심의 양적 지원을 넘어 질적 부족까지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발굴·지원 체계를 혁신한다. 65세 어르신의 경우 자치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과 연계해 임상영양사를 새롭게 배치, 영양상태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 6,000여 명을 발굴하고 ‘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밑반찬 등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식품바우처’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탄산 대신 과일·채소 권장…과일자판기 등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확대 설치탄산 대신 과일·채소를 권장하기 위해 과일자판기 같은 과일·채소 판매시설을 구청,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시스템’도 연내 새롭게 개발, ‘20년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에 적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2년여의 준비 끝에 20일(화) 발표했다.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었던 식품정책을 복지 등으로 확대한 최초의 먹거리 융합정책이다. '15년부터 2년 간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150여 차례에 달하는 의견수렴 과정(회의, 토론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거쳐 탄생한 계획으로, 일반시민, 식품안전·영양·농업·유통·급식 분야 전문가, 전주·완주 등 로컬푸드 추진 지자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 연인원 2,00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계획에 녹여냈다.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5대 분야 2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5대 분야는 ①‘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②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 구축 ③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④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 시스템 강화 ⑤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이다.첫째, ‘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은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1호인 강동구에 이어 3∼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둘째,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먹거리는 물론 영양까지 챙겨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를 만든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존에 ‘찾동’의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줬다면, 내년부터는 이들이 영양상태까지 간이평가하고, 영양·의학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새롭게 배치될 임상영양사의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내 대상자 기준과 대상자별 지원 프로그램 등 내용을 담은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내년 5개 자치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는 영양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지병이나 치아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잘 씹을 수 있고 삼키기 쉬운 반 조리 제품, 영양보충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식품바우처는 3년 간('18년∼'20년) 약 2만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바우처의 지원금액, 지원절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서울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 서비스도 확대·강화한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따뜻한 집밥 같은 ‘도시락형 급식 배달’은 내년부터 주 2회(현재 주 1회)로 확대하고,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꿈나무카드’는 가맹점을 '20년까지 지금의 2배(2천 개→4천 개)로 늘려 아이들의 선택권을 높인다. 셋째, 몸에 좋은 과일·채소를 일상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한다는 차원에서 구청, 지하철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과일자판기 같은 판매시설을 내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또,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건강먹거리 제공 기준을 정하고, ‘맛 태교부터 맛 실버까지’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도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시작한다. 또,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시 산하기관 등에 제공하는 급식과 간식의 구매·제공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은 문화센터(임산부), 어린이집·학교(유아·어린이·청소년), 50 센터(장년) 등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한다.이밖에도 현재 음식점(21개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인 ‘똑똑한 한끼’ 지정은 내년부터 편의점 도시락, 패스트푸드 세트메뉴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넷째, 먹거리에 대한 생활 속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시스템’을 연내 개발해 내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로 확대 실시한다. 각 자치구마다 식중독 예방관리 전담인력을 확보해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는 데 주력한다. 서울시로 들어오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현재 연간 1만8천 건에 이르는 도매시장 안전성 검사를 2020년까지 2만8천 건으로 늘리고, 잔류농약 검사항목도 285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한다.이밖에도 시민 불안감이 높은 불량식품 4대 핵심분야(▲지능·전문적인 불량식품 ▲유해물질 첨가 건강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 소비트렌드 편승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직접 검사를 청구하는 ‘시민검사청구제’는 청구자격을 완화(5인 이상 공동신청→단독신청)하고 청구항목을 확대(방사능→위해물질, 표시성분 일치성)한다.마지막으로, 시는 이와 같이 수립한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의 추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형 심의자문기구인 ‘서울시 먹거리 시민 위원회(가칭)’를 연내 수립하고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나아가, 먹거리의 영역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 도시공간 활용, 경제 등으로 확장한 ‘2030 먹거리 마스터플랜‘ 수립도 추진한다.‘먹거리 시민 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단체, 언론인, 비영리조직, 교육·연구기관, 일반시민 등 약 150명 이내 정도로 구성되며 서울시 먹거리정책 수립·실행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 20일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 선언 및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 발표이와 관련해 시는 20일(화) 9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에서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생산자, 학생과 다문화 가정 등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공식선언하고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박원순 시장은 “먹는 문제는 먹거리 주권 회복의 문제다.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도농상생 먹거리 모델을 만들겠다”며 “먹거리 문제를 건강과 안전의 영역에 한정짓지 않고 복지, 상생, 환경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으로 확장시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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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연정 안착 위한 첫 만남의 자리 '가져'▲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민생연정 2기 협상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진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민생연정 2기 협상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진다. 1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새누리당 대표, 협상단(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경기도에서 마련한 연정계약서(안)을 교환하고 향후 협상 방법과 일정을 논의한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석 수석부대표․운영위원장, 김영환 정책위원장,조승현 수석부대표 (새누리당․집행부) 임두순 수석부대표, 방성환 정책위원장, 기조실장 도는 60분간 진행될 예정인 이 날 상견례는 1부 공개행사와 2부 비공개행사로 나줘진다. 공개행사에는 양당 대표, 의장, 도지사의 인사와 양당 연정계약서(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비공개행사에는 협상단만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협상 방법과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형 청년수당’, ‘공공임대상가’, “무상급식 도비 분담률 25% 확보”, “민생연정부지사와 지방장관 파견”, “성남시 3대 무상복지사업 대법원 제소 취하” 등 13개 의제, 36개 핵심 추진과제를 담은 협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과 도는 연정계약서(안)에 정치, 경제, 교육, 복지 등 사안별로 15개 분야, 학교급식, 누리과정,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등 쟁점별로 7개 분야를 구성했으며, 연정주체,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지방장관제 도입, 의정기능 강화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상안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경기연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향후에도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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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의 신년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 인데요, 영장동물인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간 사랑이 사람 못지않게 극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보다도 규제개혁과 안전도시일 것입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은 각종 상만 42개나 될 정도입니다. 우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부채 감축도 큰 성과입니다. 비효율적인 사업중단과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사전 재정심사제를 통해 채무를 70% 이상 줄였고 5천억에 달했던 용인경전철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 한 때 호화청사로 비난받았던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전에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를 13개나 유치하고,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추진으로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특별시로 지정하여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제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국에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빚 없는 용인! 빛나는 용인!을 위해 재정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정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투자의 최적 지역임을 지난해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ITㆍBTㆍICT 산업 발전과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말 산업, 6차 산업에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약 6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처인구에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ㆍ수지구에 융ㆍ복합 바이오 단지와 신소재연구기능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 말 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주말농장을 확대운영 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융ㆍ복합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체계적 도시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면 우리시는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7년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준비 TF팀을 설치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 대중교통계획 등을 수립하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됩니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 공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지만,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는 것보다 1등 안전도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엄마 품 속 같은’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우수농산물 지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교실, 방과 후 교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과 협조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3개구의 균형 있는 학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등하교 스쿨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시 고유의 기부 나눔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동시에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제2의 용인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 시의 새로운 20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ㅓ내실 있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시민이 먼저인「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