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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살 좀 빼볼까”▲ “한방으로 살 좀 빼볼까” [광교저널]보건지소에서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한방 이침(耳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신니보건지소는 주민들의 비만 걱정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한방 이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방 다이어트와 영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주 2회씩 6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소속 한의사가 이침(耳針) 시술을 통한 식욕억제와 함께 걷기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지소에서는 참여자들에 대해 사전에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당화혈색소 측정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처방과 감량 목표 체중을 설정해 개인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식사 조절을 돕는 당뇨 다이어트 밥그릇을 제공하고 자가 근력운동을 위해 아령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일부 주민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보건지소에서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믿음이 생겨 시작했는데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보건소는 한방 이침 다이어트의 효과가 좋게 나타나면 관내 전 지역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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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 제작소’2차 청년강사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활동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청년 꿈 제작소’제2차 청년강사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강사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뷰티 메이크업, 배낭여행 팁, 보컬 트레이닝, 캘리그라피, 플룻, 마술, 소이캔들&천연비누, 청년창업 8개 분야에 총 40회로 운영된다.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으로, 강의 성격에 따라 구성 횟수를 조절해 진행한다.특히 이번 청년강사 프로그램은 1차에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차로 추진되는 강의로써 청년리더 육성을 위해 만19세∼39세 청년강사를 공개모집했다.또 재능 있는 청년강사에게는 강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수강생에게는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청년들의 주도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수강신청은 청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청주시 인재양성과 대학협력팀 전화(☎201-1763) 또는 이메일(khm7337@korea.kr)로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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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꿀벌을 살리자▲ 융합인재교육신터 목공수업 사진 [광교저널]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영등포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8월 중 구청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융합인재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융합기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경제·사회·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면서 우리 삶을 바꾸어 놓고 있지만 정작 우리 주변의 생활 곳곳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융합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접목돼 쓰이는지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무료로 융합인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 간 수분(受粉)을 하는 꿀벌이 전 세계적으로 식량작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꿀벌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 환경적 상황을 사물인터넷 기술과 연계해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IoT 첨단과학기술로 꿀벌 살리기’라는 주제로 개발됐다. ▲유니맷(소형목공기계)을 활용해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화분 만들기 ▲레이저컷을 활용해 꿀벌사육통 제작하기 ▲코딩 기술을 이용해 꿀벌이 좋아하는 환경에 대한 애니메이션 만들기 ▲3D펜으로 꿀벌집 만들기 ▲IoT 꿀벌 드론 설계·제작하기 ▲3D프린터를 활용해 꿀벌 드론 만들기 등 6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40분씩 2차시로 구성돼 있어 체험 수준의 과정이지만, 이러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함께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6월 15일(목)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이미 융합인재교육 부문에 있어 지자체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7년 STEAM(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 공모 사업‘에 응모한 결과, 사업수행기관으로 대학교와 기술연구원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자체로서는 영등포구가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전문학술연구기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최신 과학기자재 등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작년 8월 구청 별관에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설치해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3D펜, 아두이노 키트 등 최첨단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초등·중학생을 위한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실험실) 교실도 운영해오고 있다.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Fab Lab 교실에 참여하면 된다. ▲3D프린팅교실 ▲블록코딩교실 ▲스마트코딩교실 ▲IoT 창작교실 ▲초등드론메이킹교실 등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각 4차시 진행. 초등드론메이킹교실은 5만원, 그 외 과정은 3만원의 재료비를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까지 가능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자랑할 만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 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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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공간 A-Cube 인문학을 품다▲ 인문글판 순회 전시회 [광교저널] 안양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1층 로비 및 청년공간 A-cube에서 인문글판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공간 A-cube, 인문학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버스승강장 인문글판 순회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민공모 수상작품 중 총 30점을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4월 3일부터 5월말까지 안양시청에 전시해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글판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안양 곳곳을 인문학 감성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년들과 중소기업인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로움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승강장 인문글판 작품은 시민공모 및 지역작가의 재능기부 작품을 디자인해 버스승강장에 게시하는 것으로 안양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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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영화관 야외영화 성황리에 마쳐▲ 찾아가는 영화관 [광교저널] 성주군에서는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무더운 여름철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6일과 17일 저녁 양일간 성밖숲 공원에서 야외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유치해 진행된 사업으로 16일에는 ‘그래, 가족’이 17일에는 ‘국가대표2’가 상영됐고 양일간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관람해 성황리에 종영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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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영화 ‘우리들’ 무료 상영▲ 우리들 [광교저널]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을 위한 첫 무료 영화 상영작으로 '우리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우리들'은 2016년 제 37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수상, 2017년 제 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독립영화로 큰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우리들'을 첫 상영작으로 선정한 것은 그동안 주목을 받은 독립영화들은 대부분 남성 감독의 강한 파이터 영화, 선 굵은 사회 비판성 영화가 주를 이루어 왔다. 하지만 영화 우리들은 여성 감독이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많은 관람객의 심금을 울리고 크고 작은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하게 된 것은 소규모 우리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큰 성공 보다는 새로움과 다양성, 가능성을 향해 정진하는 것이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의 취지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영화 '우리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의 상영관(신한대 에벤에셀관 지하 1층 구 다목적실2)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어리지만 고독하고, 어쩌면 치열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인 이 영화는 딸과 엄마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로 상영 후에는 윤가은 감독과 함께 했던 황슬기 조감독의 GV 행사도 마련된다. 영화 감상만으로 알 수 없었던 영화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채로운 영화해석이 궁금하다면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ui4u.go.kr/uimedia/)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번에 4명 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가족 또는 옛 친구들과 함께 그 시절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는 것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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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회 토당골 축제 성료▲ 제4회 토당골 축제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과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능곡역 광장에서 ‘사람과 사람, 나눔의 어울림’ 을 테마로 한 ‘제4회 토당골 축제’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관내 주민 약 2천여 명이 운집한 이번 축제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금번 축제는 ▲지역동아리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체험마당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는 더욱 풍성한 축제의 맛을 느끼게 해 줬다.체험마당에서는 행주산성 출토유물 특별전시를 비롯해 ▲무료가훈쓰기 ▲떡메치기 ▲고무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고 ▲능곡초등학교 합창부 ▲토당초등학교 인형극 ▲솔메무용단 ▲라인댄스 등 지역동아리 공연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축제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자리였다. 이흥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9, 10월에 몰려있는 다른 마을축제와 차별화를 둬 6월에 개최한 금번 토당골축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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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동, 오는 24일 주민화합 놀이마당 열려▲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대화동은 가와지 대화광장 조성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주민화합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와지 대화광장 주민화합 놀이마당’은 오천 년 역사를 가진 가와지 볍씨 출토지역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 준비위윈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하는 행사다.▲무료 건강상담 ▲우수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노래공연 ▲이완구 대화동장의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이날의 메인행사인 주민화합 노래자랑은 미리 접수를 받은 20여 명의 마을 주민이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입상자는 오는 9월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체에서 우열을 가린다.행사를 기획한 변동수 가와지 문화축제 준비위원장은 “가와지 대화광장 주민화합 놀이마당은 주민 누구나 쉽게 오가는 주민센터 옆 광장에서 주민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편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화동 주민센터(8075-78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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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체험문화축제▲ 이천체험문화축제 [광교저널] 이천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초여름 나들이객들로 만원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 체험만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다양하고 충실한 프로그램만 준비된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는 사실이 이번 축제로 입증된 셈이다. 작년까지 이천체험문화축제는 가을에 개최됐었다. 야외에서 개최되는 체험축제는 계절적으로 봄이나 가을이 적합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그간 이천시가 다져온 다양하고 충실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비수기에 접어드는 초여름에 축제를 개최한 것이다. 체험 농가의 비수기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이천시에 따르면 3일간 3만 5천명의 체험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보다 2만 3천명이 증가한 수치다. 65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골라 즐길 수 있다는 아이템이 참신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때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준비한 물총게임, 바닥분수, 분수터널, 물놀이장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도 아이들을 자극했다. 체험 중에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미니말·당나귀 체험, 송사리 잡기 등 계절성 체험 프로그램들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관광객 분포에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이들 교육과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수원에서 인터넷을 보고 방문했다는 한 가족 방문객은 “체험축제가 아이들 교육에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다”며 “여름이라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체험도 하면서 더우면 물총싸움을 하며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흥이 났다”고 말했다. 주관처인 이천농촌나드리와 이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폭염이 걱정됐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내심 놀랐다며, 이천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절에 상관없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동시 축제 행사장인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지난 16일 오전에만 25개 단체에서 1천여 명 이상의 예약이 몰리는 등 개원 이래 방문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부채 만들기, 모자 만들기 등 무료 체험과 8개의 스탬프를 찍어 가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병돈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문화축제가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계기로 농업테마공원을 365일 상설 체험장으로 확대하고, 4계절 축제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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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개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가 오는 23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창단 26주년을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와 강원도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성영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한다.김동진의 ‘신 아리랑’, 오페라 아리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클래식 기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술피리 서곡, 팝송 ‘A love until the end’ 등 다양하면서도 대중에게 익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을 함께 초청해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올림픽의 정신과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한편,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는 평창문화올림픽 공모사업으로 선정·지원된 공연으로 ‘서울오라토리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강릉시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 강릉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열리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로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산 및 올림픽 붐업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