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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주셨기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같은 민족이지만 세습 독재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흉계를 감추고 위장평화 공세를 취한 히틀러와 평화협정(뮌헨협정)을 맺은 뒤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영국 국민들에게 큰소리쳤지만 히틀러는 1년간 시간을 벌고 전쟁 준비를 한 뒤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상대의 속셈이나 흉계를 읽지 못하면 안보태세가 흐트러지고 나중에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게 뮌헨협정의 교훈”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 체결한 9·19 군사합의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과 안보태세는 한층 강화돼야 한다”며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결성한 '용인시민안보포럼’이 용인시민과 국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창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설명, 상임대표를 맡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의 인사말, 이희천 전 국가정보원 교수의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안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다지고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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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건강관리 ‘웰 에이징’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웰에이징(Well- Aging)’ 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계속해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자조 운동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모임을 하며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조 동아리는 프로그램 기수별로 운영했으며 1기 동아리는 어르신 23명이 참여해 총 9회 운동 모임을 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3명은 지난 20일부터 자조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운동처방실을 개방해 동아리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지도 강사를 섭외해 건강 체조, 근력운동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흥﹡수지구보건소도 웰에이징 프로그램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에게 매달 SMS를 이용해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운동 처방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3기(9~11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와 신체검사를 받고 운동 교실에 참여해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을 배운다. 노년기에 발병하기 쉬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실습 프로그램, 금연‧구강 건강‧치매 예방‧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듣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동아리 모임을 하며 꾸준히 운동도 하시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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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문화도시 용인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을 진행해 시민기록가 13명과 함께 「기록으로 담은 아파트 생활사-아파트의 공공성을 찾아서」 기록물을 완성했다.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아파트편’은 용인특례시 인구의 70%가 거주하는 대표적인 삶의 공간인 아파트의 생활사를 시민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문화도시 용인 추진과 관련해 시민의 삶과 밀착한 문화정책 수립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작년부터 함께한 기존의 도시기록가들과 2023년 2월부터 사전 연구모임을 시작해 아파트 기록에 대한 사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고, 본격적으로 6월부터 진행된 본 과정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도시기록가를 포함해 총 10회의 전문 교육과정 및 워크숍, 202회의 개별 기록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의 주거 공간이라고 여겨졌던 아파트를 주변과 영향을 주고받는 ‘도시 속 구성요소’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아파트의 공공성’에 대해 다루며 다양한 용인의 아파트 생활사를 기록했다. 그 결과 ▲아파트 단지의 경계(아파트 게이트, 완충녹지) ▲아파트 속, 만남과 충돌(만남의 광장, 모두의 외부공간, 작은 도서관, 아파트 알뜰장) ▲아파트의 변화(라이프 식물도감, 텅 빈 공동공간, 어린이 물놀이터) ▲아파트의 내부인과 외부인(금연아파트, 경비원의 휴게공간) ▲아파트라는 한계와 가능성(작은 도서관, 자위 소방대) 총 5개의 대주제와 13개의 기록물을 만들어 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한 도시기록가는 “기록을 통해 한 대상을 깊게 만나는 과정, 내가 살던 아파트 역시 용인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의미가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의 다양한 이슈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며 용인만의 기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15명 내외의 도시기록가를 선발 및 양성할 계획이며, 기록이 필요한 대상과 지역을 시민과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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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이 용인청년LAB 매거진 만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청년LAB 매거진’을 제작한다고 6일 전했다. 매거진은 ′용인청년LAB 소개′와 ‘2023년 용인청년LAB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돌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8월 ‘용인청년LAB 매거진’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경기도 청년활동가, 대학교 홍보기자단, 용인문화재단 커뮤니티 양성 활동가, 공간 이용자 등 8명이 선정됐다. 지난 4일 기흥 용인청년LAB에서 첫 모임을 가진 기획단은 12월 매거진 발간을 목표로 청년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논의했다. 용인청년LAB은 용인특례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0년 처인, 기흥, 수지 LAB 등 3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용인청년LAB은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분야 등 연간 30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 기획단이 매거진 제작을 통해 용인청년LAB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향과 시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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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진이어스’ 합동 한마당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기흥ICT밸리에서 ‘용인 진이어스 합동 한마당’이 열렸다고 6일 전했다. ‘진이어스’는 ‘진정성을 가진 리더들이 이타적 상호작용을 통한 발전과 어울림 속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모임으로, 전국 13곳의 지역에 비즈니스 플랫폼 연구소가 마련돼 운영 중이다. 용인에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123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회원사는 제조업, 교육, 세무·행정, 물류, 차량 정비, 건축, 자영업, 요양업을 포함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진이어스’ 임원진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일보 기자 25년과 국회의원 4년, 대학교수를 하며 맺었던 관계가 시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정 슬로건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다. 시장 혼자가 아닌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가 꽃핀 것은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 등 각 분야의 사람을 모아 관계를 맺도록 해 서로 배우면서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며 “모임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사업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자 운영 중인 사업체 소개와 관련 산업의 동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 회원들 사이 유기적인 협력관계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창립된 ‘진이어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처한 문제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체 가치를 높이고 교류를 확대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원으로 등록되면 운영 중인 업체의 제품 사진, 업체 사진,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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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복 78주년 맞아 탈북민 작가 시화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로비에서 탈북민 작가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탈북민 작가 모임인 행복여정문학(대표 위영금)은 이번 전시회에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선보인 작품들은 분단의 아픔과 압록강‧두만강 너머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작품 중 ‘보낼 수 없는 편지(이지혜)’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약속을 하고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안함과 분단의 아픔을 드러낸다. ‘고향 사랑2(김성민)’의 ‘그리움의 화원을 구름처럼 피워올립니다’라는 구절과 ‘고향은 나를 잊었나(도명학)‘ 속 ’영리한 고향 까마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탈북민의 통일 염원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화전을 열게 됐다”며 “탈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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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산농가 모임, 아동보육·장애인시설에‘한우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축산농가 모임인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이중재)가 지난 14일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나눔행사에는 이중재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아동보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과 양지바른에 총 370만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 이중재 회장은 “축산농가들이 사회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아동보육시설에 한우를 기부하게 됐다”며 “농가들이 힘들게 생산한 한우에 대한 소비도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문경 해든솔 원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한우를 기부한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에 힘입어 장애인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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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 학습모임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에 참여할 학습모임(교실)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세세세학교’는 ‘배우세, 나누세, 누리세’의 줄임말로 배움을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학습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뜻한다.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학습모임(교실)이 학습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재능기부자와 연결된다. 시는 학습모임(교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접수해 희망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파견한다. ‘세세세학교’는 시간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강좌는 ▲친환경 패브릭 소품 만들기 ▲원예치료 ▲손뜨개 ▲캘리그라피 ▲기초 소묘 ▲서예 등이다. 하반기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양식을 작성하여 평생교육과에 팩스(324-8989)나 이메일(rlaquddbs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 소외계층이 ‘세세세학교’를 통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능기부자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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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르네상스 book돋움! 독서동아리 431명 모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시민 43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반부 32개 동아리에 성인 273명, 초등부 16개 동아리에서 어린이 158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다채로운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는 말이 있다”며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나눠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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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전했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들의 참신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마감일(21일)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용인시정→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324-2442, 32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