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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아나바다 장터에서 이웃돕기에 동참해 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2일 첫 장터를 연 데 이어 이날은 두 번째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 장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등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터와 함께 매달 제철 먹거리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심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천동 아나바다 장터를 찾아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줄임말로 1997년 IMF 구제금융 이후 불필요한 지출과 소비를 줄이자며 등장, 전 국민적인 사회환경운동으로 승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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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서 취약계층 가구에 제철 음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철 먹거리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 등 10명은 봄철에 나는 재료를 사용해 진달래화전, 쑥개떡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센터 내 마을 공유냉장고에도 10인분 가량 비치해 필요한 이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한화심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철 먹거리 만들기 행사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11월까지 매달 제철 먹거리를 만들어 나누고,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제철 음식을 만들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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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산물 품질관리 기술력 ‘뿜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 용인시. 용인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또 다시 GAP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품질관리 기술력을 과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인증기관 선정 통보를 받아 오는 2027년 4월까지 관내 농업인들에게 GAP 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농업인들은 인증신청부터 중금속·수질·잔류농약 등 안전성 분석, 사후관리까지 용인 내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순간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효율적인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업무 처리를 위해 조직, 인력, 시설 등 기준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GAP 인증기관은 59곳이 있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공공분야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용인시는 지난 2012년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GAP 인증기관으로 첫 지정된 이후 2027년까지 15년간 인증기관의 지위를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식품분석능력평가계획(FAPAS)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4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용인에선 백옥쌀, 수박, 포도, 오이 등 95건(985개 농가)이 GAP 인증을 받아 시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GAP 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분야 유일한 GAP 인증기관이란 타이틀에 어울리는 농업인 지원 등 그간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엄격한 인증과 사후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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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포곡중 학생 20명과 텃밭 가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포곡중학교 학생들과 텃밭을 가꾼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행정복지센터 인근 유휴지에서 포곡중학교 학생 20여명과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 가꾸기 행사는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 포곡중학교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텃밭 부지는 한 주민자치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포곡중 학생 20여명은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지도를 받아 감자를 파종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곳에 옥수수, 상추 등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이혜란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급식에 사용할 먹거리를 직접 가꾸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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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31곳 내 알림 표지판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알림 표지판을 정비한다. 낡은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열량·저영양식품, 카페인이 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30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131곳을 대상으로 표지판 180개 상태를 점검하고, 5월까지 낡은 표지판을 교체하거나 보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전수조사해 표지판 27곳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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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는 관광명소, 지역행사 등의 정보를 SNS로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용인의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정보들을 취재해 SNS로 홍보한다. 시는 이들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활동 실적이 우수한 2인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서포터즈의 역할과 취재 및 원고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SNS 서포터즈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용인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생생하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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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 투입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유치원, 초·중·고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401억원 보다 13%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224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만325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관내 사립유치원 59곳과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165곳에 학교급식비 40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하는데,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은 교육청에서 전액 급식비를 지원하며 농어촌고등학교 23곳은 교육청과 도가 분담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시가 36%, 경기도 14%, 교육청이 50% 분담 지원, 관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로 46억9000만원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를 친환경 등의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1곳을 포함해 156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32곳 가운데 15개 학교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관내 생산 일반 농산물 구입 비용도 지원하고, 친환경 잡곡류의 경우 기존 지원 금액에서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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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규모 이상 공공시설을 건립할 때 거치는 절차다. 이 심사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국‧도비뿐 아니라 시비 투입도 할 수 없다.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로, 용인시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용인시가 구상 중인 '친환경 농업관리실'의 부지 현황, 규모, 운영 계획을 종합 평가해 계획 타당성, 투자 합리성, 경제성 등 항목이 모두 적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8만 3366㎡) 내 부지에 연면적 132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토양‧수질 분석실과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분석실, 잔류농약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3년 착공, 2024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2022년도 친환경 청정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30억원을 한강수계 관리기금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기존 분석실은 낡아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친환경 농업관리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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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168곳에 농촌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23억 5000만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첨단 과학 영농 시설 도입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168곳, 지원 규모는 23억 5000만원이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농촌치유농장 육성 ▲경기도 육성 참드림 품종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시범 조성 ▲농산물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등 6개 분야 47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방문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농가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 시범사업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 7개 사업은 추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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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11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창조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 경영을 실천한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등 시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경제자족도시’ 실현의 발판을 닦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원칙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 위기에 처한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화한 것은 물론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는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에서 30개국 160개 도시와 경합을 벌여 ’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은상과 ‘시민참여부문(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 의 ‘Criteria Award’를 수상하는 저력을 뽐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달려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의 모든 정책이 오직 110만 용인 시민들을 향하는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더 큰 열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