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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무더위쉼터… 무료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물놀이장 개장(원지어린이공원) [광교저널] 올 여름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비싼 워터파크나 먼 해수욕장에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으로 가보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공원과 광장에 조성된 5곳의 물놀이장이 7월 1일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에서 만날 수 있다. 규모는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이 400㎡로 가장 크다. 각 물놀이장 별로 조합놀이대, 코끼리물총, 야자수버킷, 워터터널과 같은 물놀이시설과 캐노피천막, 탈의실용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탄성이 있는 재질로 돼 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해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다. 여름철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핫플레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방학기간(7.22∼8.23)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전후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연말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에 유모차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경사데크를 설치하고, 노후 의자 교체 및 많은 주민들로 인해 훼손되는 잔디밭 보호를 위해 잔디보호매트도 설치했다. 또 모든 물놀이장에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문래목화마을마당에는 이동식 화장실도 준비하는 등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폭염 속 더위를 피할 곳이 적은 도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통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며 “우리 아이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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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올여름은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풍기지원 및 목욕탕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광교저널]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와 목욕탕 미끄럼 방지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곡동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선정해 집집마다 화장실에 맞춰 직접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으며, 선풍기도 조립 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와 미끄럼 방지 매트는 지난해부터 부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조금씩 후원한‘1004나눔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얼마전 화장실에서 나오다 넘어져서 다칠뻔 했는데, 이제는 매트가 있어 안전하고 편하게 화장실을 다닐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황순원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위원들이 땀 흘리며 매트를 설치한 보람이 있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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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동물愛·인성愛 캠프, 대성황‥1,500여명 참여▲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 [광교저널] 경기북부 유아들의 동물사랑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실시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가 당초 예상인원인 1천여 명을 웃도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기도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중 경기북부 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동물사랑, 예절사랑’을 테마로 찾아가는 가족지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부모와 유아의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시군인 포천(6월 3일), 가평(6월 9일), 연천(6월 16일), 동두천(6월 24일)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유류(캥거루쥐, 친칠라, 난쟁이토끼 등), 파충류(비단구렁이, 가시거북, 뿔개구리 등), 조류(왕관앵무, 태양앵무 등) 등 20여종의 동물체험 공간과 동물관련 만들기 ZONE, 포토 ZONE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전문 동물체험 강사들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동시에 다식 만들기와 전통혼례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질서와 약속을 지키는 예절을 체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가평군에서 온 한 아이는 “비단구렁이를 몸에 둘러보니 딱딱한 매트를 만지는 느낌이었어요. 뱀이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포천군에서 온 한 아이는 “앵무새가 제 말을 그대로 따라 하니 신기 했어요”, “한복을 입고 떡을 만드는 것이 신나고 좋았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함께 참여했던 부모들도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 “동물체험과 예절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무엇보다 평소 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했다는 반응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과 가족의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궁극적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 도모 및 질서의식을 통한 사회성 배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오는 9월 중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5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가족지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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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광교저널]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지역특화사업 물품지원 대상자 및 물품 선정 등에 대해 논의 후 결정했다. 지역특화사업(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웃 愛, 행복더하기‘연합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금한 것으로 허투루 쓰지 않도록 대상자 및 물품 선정을 위해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상담과 주요욕구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건강, 식생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결정된 가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우세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며, 지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욕창방지용 매트, 전기압력밥솥, 보행기, 지팡이, 온수매트, 생필품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필요 물품들로 가구 특성에 맞게 결정했다. 또한, 연합모금을 통해 천원이라도 기부에 참여한 분들께는 기부금 사용내역과 협의체 활동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하반기에 기부자들에게 협의체 활동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발견해주고 키워주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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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낙상 주의 당부▲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 보건소는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21%가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중 47.4%가 낙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낙상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계절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사고다. 평소에 익숙한 길도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물기가 덜 마른 화장실이나 미끄러운 바닥, 안전손잡이의 부재 등 생활 속 다양한 낙상 위험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등 개인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외출 시 지팡이나 실버카 등 보행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발에 걸리기 쉬운 물건들을 치우고 근력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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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 인명구조 대응력 높인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고층 건물 화재 및 추락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소방본부가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훈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고층 건물에서의 화재 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빈틈없는 인명 구조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유지·관리 상태, 사고 상황을 고려한 설치 위치 선정, 신속·정확한 설치 요령 등이다. 그동안 도 소방본부는 출동부서별로 월 1회 설치 훈련, 분기 1회 현장 설치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토록 했다. 또 공기안전매트 대응 지침과 표준 훈련 동영상을 마련, 소방대원들이 이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섭 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영국 런던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고층 건물에서의 자살 시도 등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공기안전매트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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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조심 하세요’ 나주시, 폭염대비 문자서비스 실시▲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T/F 본격 운영 [광교저널]나주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T/F를 본격 운영 중에 있으며, 광주지방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협업으로 광주기상청은 실시간 문자를 통해 시청 관계 공무원, 관내 노인돌보미, 생활관리사 등에게 폭염특보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나주시는 전송된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전 시민의 안전을 당부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직접 세대 방문을 실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사전 주지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폭염을 대비해 일찍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54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대비 홍보용 플래카드 40개를 별도 제작,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게첨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에 쿨 매트와 베개 등 1,000여개를 구입 배부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무더위 쉼터 상시 점검, 취약계층 현장 방문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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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중소기업인 대상을 소개합니다!▲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디프로매트 장만영 대표이사,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남양모방㈜ 이용문 대표이사, ㈜우영제화 윤용도 대표이사 등 5개 기업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12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부산시·구(군) 홈페이지, 유관기관 등 홍보를 통해 9개 기업을 접수받았으며,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사반(8명)이 일자리창출, 경제기여도, 기술현황, 기업건실도, 사업성과의 5개 항목 21개 세부항목에 대해 기업현장 방문 및 서류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4일 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중소기업인대상 트로피와 우수기업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중소기업인 선정을 계기로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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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수산물 러시아 신흥 수출시장···교두보 '확보'▲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김동진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시장개척단 53명이 러시아를 방문해 통영수산물 홍보 및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통영수산물의 러시아 신흥 수출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김동진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시장개척단 53명이 러시아를 방문해 통영수산물 홍보 및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 놀드랏사가 자체 가공공장에서 러시아인들의 입맛에 맞춘 오일·식초 등 병조림 제품과 굴튀김 등 가공식품 시제품을 생산해서 시식행사를 가졌는데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3월 말부터 개체굴과 냉동 하프셀이 모스크바 매트로, 아샨, ABC 오프 테이스크 등 오프라인 마켓과 온라인 몰 델리카테스카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장어, 세멸치, 김에 대한 수출단가도 추가 협의해 러시아로 처녀수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28일, 모스크바 최대 규모의 시장에서 시식회, 마케팅 활동 시장개척단은 첫 일정으로 27일부터 이틀간 모스크바의 유통시장 등을 방문하고 면적이 120ha에 달하는 모스크바 최대 규모의 도∙소매 시장인 푸드마켓시티에서 통영수산물 홍보와 시식, 판촉행사를 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놀드랏사가 자체 가공공장에서 러시아인들의 입맛에 맞춘 오일·식초 등 병조림 제품과 굴튀김 등 가공식품 시제품을 생산해서 시식행사를 가졌는데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통영수산물의 러시아 신흥 수출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시식행사에 참석한 놀드랏사 대표 예브계니는 "통영 굴은 유럽산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잘 관리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아직은 홍보기간으로 결과 판단은 이르지만 러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동진 시장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마켓을 시식행사 장소로 정한 놀드랏사의 홍보 전략이 돋보인다"며 "품질로 승부해 앞으로 러시아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수산업계의 업체 대표들과 놀드랏대표 등이 참석해 통영수산물 러시아 수출 촉진 간담회를 열어 수출관련 등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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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썰매장 어린이이용객···1만 6천여명 '큰인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친민)는 개장한지 보름째 접어드는 용인시청 썰매장이 어린이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친민)는 개장한지 보름째 접어드는 용인시청 썰매장이 어린이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없었던 튜브썰매장이 새로 생기면서 지난 주말 이틀간 1만6천여명의 어린이 손님들로 북적였다. 하루 이용객이 8천여명에 달해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7천여명 보다 15%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몰린 낮 시간대에는 100여명 이상이 썰매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했다. 안전을 위해 1500㎡ 규모의 원형썰매장은 1회 250명 튜브썰매장은 1회 4명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1일 오전 기흥구 신갈동에서 온 이모 주부(38)는 “애들이 썰매타러 가자고 졸라대서 남편과 친정어머니와 함께 놀러왔다”며 “애들은 썰매 타는 동안 로비에서 책도 보고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해 했다. 이 씨는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든 청사를 내가 직접 이용하는 게 기분이 참 좋다”며 “새해에는 용인시도 발전하고 우리 가족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란다”고 희망도 전했다. 기흥구 영덕동에서 온 김 모 주부(33)는 “6개월 전에 부산에서 이사온 후 가족이 나들이 할 곳을 찾다가 용인시청 썰매장을 발견하고 크리스마스에 첫 방문 한 후 반해서 다시 왔다”며 “좋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왔다는 김모 주부(31)는 4살 딸과 함께 썰매장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썰매장 공간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개장 첫날 폭발적인 인기를 끈 튜브썰매장은 라인 끝에 속도제어 매트를 7m 늘리고, 충돌을 흡수하는 안전쿠션 방어벽도 자동차 에어백과 같은 기능을 하는 에어 바운스 방어벽으로 바꿔 안전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은 잔디광장과 썰매장 옆 미니농구연습장 등에서 다양한 놀거리를 즐겼다.”며“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운영하는 119안전체험장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는 간식을 들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고 전했다 또한 “점심시간에 1층 로비에서 열린 용인버스킨의 마술이벤트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청 무료 썰매장은 오는 30일까지 월요일 휴무(1월 30일 제외) 외에는 휴무 없이 매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얼음썰매장은 3세~13세, 튜브썰매장은 8세~13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썰매와 튜브썰매, 헬멧, 스틱 대여는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