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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모현읍 산사태 매몰현장에 급히 달려가···인부구조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모현읍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작업 중이던 관리자 2명이 매몰된 현장으로 급히 달려가 구조작업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9시경 매몰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인명 구조현황을 살피고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기 위한 장비 지원과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다행히 매몰자를 모두 구조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신속히 현장을 복구하도록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선 5명의 인부가 작업 중이었는데 1층 관리동으로 토사가 밀려오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2명의 하반신 일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굴삭기 등 장비를 긴급 지원했고, 소방 ‧ 경찰 등 57명의 인력이 투입돼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2명을 모두 구조됐다. 한편 현재 구조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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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제2차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22일(수)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까지도 경기 북부 지역의 야생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돼지열병 극복 T/F 2차 회의가 긴급히 마련됐다. 백승기 단장은 “최근 파주·연천·철원·화천 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들은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현실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모두 발언을 했으며,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해 재입식을 허용할 것과 생계안정자금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道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경기도는 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 신속한 살처분 및 수매·도태 경기도 방역관리권역 설정 및 발생지역 집중관리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처리반 운영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살처분 보상금, 매몰비용, 생계지원금 등 재정지원 살처분 및 수매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양돈 농가 피해 복구비용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전동국 부장은 “살처분과 수매 등으로 정상조업이 어려운 양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연천·파주 3곳에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민통선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경제에 타격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국비 및 도비로 살처분 비용 등을 지원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과 “동물 사료, 약품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단장 백승기(안성2), 부단장 채신덕(김포2),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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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휴일 없이 들깨작업…왜?[광교저널 강원.평칭/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8명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일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들깨 11,369㎡의 수확에 나섰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의 수확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화생병 발생농가 5가구 3.4h, 100m 인접농가 5가구 1.8ha 등 전체 10농가 5.2ha의 사과재배과원을 매몰 처리해 과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으로 과원을 폐원 한 후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고 가뭄까지 꿋꿋이 이겨냈는데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인지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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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사과 화상병 긴급방제 약제 지원에 예비비 투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사과 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2천2백만원를 긴급 지원해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관내 전체 사과 과원 125농가 74ha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7월 5일 이전까지 약제구입 및 공급을 모두 완료해 화상병이 확산 발졍되기 전에 살포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일 화상병 확진 결정으로 방제명령이 내려진 1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사과나무 굴취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병 발생 반경 2km 이내 방제구역 내 사과과원 15ha에 대해서는 우선방제를 실시해 지난 28일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또한 화상병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초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내 전체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정밀예찰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과 화상병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과원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의심 병징이 보이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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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창래,"해빙기에 안전사고 방지할 수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을 철저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안을 내놨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을 철저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안을 내놨다. 첫째, 주변의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축대나 옹벽 주변의 노후 건축물 등이 균형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시 신속하게 행정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둘째, 절개지, 낙석위험지역은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겨울철 얼어붙어 있던 땅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현상을 반복하게 되면서 머금고 있던 수분양이 증가해 바위나 토사등이 일시에 쏟아져 내리기 때문에 낙석 위험지역 표지판이 있는 지역을 지나갈때는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해빙기 가스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해빙기에는 가정에서 가스배관이 이완 등에 따라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넷째, 공사현장 축대 등 붕괴사고는 사전 예찰활동 강화로 막을 수 있다. 겨울철에 얼었던 축대나 옹벽이 봄이 되면서 녹아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해빙기에 일어난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ㆍ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했고 지반이 불안정한 공사현장에서의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크레인의 지반을 견고하게 다지지 않아 붕괴 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작업 전,후 안전교육 및 예찰 활동 강화는 필수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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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욱, 드디어 만난 강성연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MBC [광교저널] 19일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드디어 한정욱(고세원)과 복단지(강성연)가 직접 대면해 관심을 모은다.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이혼을 당해 폐인처럼 지내던 정욱은 마침내 그토록 찾아다니던 단지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잃은 걸 되찾겠다며 단지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정욱의 모습은 그가 앞으로 주신그룹을 어떻게 대적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신예원(진예솔)은 언니 단지를 궁지로 몰아넣고 가족을 곤궁에 빠뜨린 장본인이 박서진(송선미)임을 뻔히 아는 상황에서 서진의 동생 박재영(김경남)과의 만남을 두고 갈등에 빠진다.단지는 예원을 붙잡고 서진의 스캔들을 막는 데 자기가 이용된 거라며 예원이 서진의 남자에 대해 캐냈던 정보를 공개해야 자신과 정욱의 스캔들이 조작임을 주장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예원은 1년이나 지난 일을 왜 이렇게까지 밝히려 하냐며 매몰차게 군다.과연 정욱과 단지가 서진을 상대로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 또 예원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19일 저녁 7시 15분 '돌아온 복단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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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수해 복구지원 [광교저널]지난 16일 충남 천안 지역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 공무원들이 19일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지원 활동은 천안 병천면 일원 수해 지역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 도 본청 공무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침수로 인해 쌓인 토사와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오이 넝쿨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20일에도 도 공무원 80명을 현장에 보내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복구 지원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해민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지역에는 202㎜(시간당 최대 강우량 7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주택 105호 침수, 차량 5대 침수, 농경지 1429농가 1057㏊ 침수, 산사태 7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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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예산 확보 ‘총력’▲ 천안시 수신면 오이재배 하우스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광교저널] “폭우로 1년 농사를 망쳐 살길이 막막합니다.” 천안시 수신면 장산3리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노창래(52세, 남)씨는 지난 16일 폭우로 20동 규모의 오이재배 하우스를 잃고 망연자실에 빠졌다. 이날 최고 253㎜의 집중호우로 인근 병천천의 물이 비닐하우스를 덮쳐 물에 잠기며 수확을 코앞에 두고 오이를 모두 폐기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 씨를 비롯한 장산3리 농민들은 폭우로 반나절 만에 수확을 앞둔 천안 농특산물 오이를 비롯해 애지중지 재배한 농작물들이 물속에 잠기고 비닐하우스가 쓰러져 가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다. 다행이 이날 새벽 6시부터 둑의 수위를 계속 살피던 안이근 이장이 주변에서 일하던 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폭우가 병천면과 수신면을 경계로 한 병천천 부근 제방을 붕괴시켜 장산리 일대 농로길과 논, 시설하우스 등을 모두 덮쳤다. 이곳에서는 복구작업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비로 쓰러진 30여동의 비닐하우스 제거 작업과 함께 수십톤의 농작물 폐기처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천안에 최고 253mm, 시간당 최고 74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병천면, 목천읍, 원성2동 등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오이로 유명한 병천면과 수신면, 동면 등에서는 250㎜가 넘는 집중호우로 전체 335농가 중 87%에 해당하는 292농가(147㏊)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은 승천천, 녹동천, 병천천 등 지방하천과 소하천 제방유실, 670m 도로유실·파손, 관성소류지 5개소 등 저수지 제방유실, 주택 파손 및 침수 170세대, 35대 차량 침수, 1429농가 1,057ha 농작물 침수·유실·매몰 등으로 조사가 더 진행되면 앞으로의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호우기간 동안 발생한 피해현황을 현지 실사를 통해 확정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과 금액을 파악해 경미한 피해지역은 중장비 투입으로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재난관리기금으로 복구와 예방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청수·청당 지하차도와 풍세산단 근린공원 내 사면유실 등 시설개량이 필요한 지역은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영농현장에서 병해충 관리 등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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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 병종사태’ 의결·선포▲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광교저널]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화랑훈련’이 17일 병종사태 선포와 함께 나흘간의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 병종사태’를 의결·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안희정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정형희 32보병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와 안전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보고는 32사단의 화랑훈련 계획, 경찰 작전 상황, 도의 화랑훈련 지원 계획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안건으로는 도내 국지도발 사태를 가정, 작전 지휘 혼선 예방, 효과적인 지휘 통제 및 작전 수행으로 단기간 내 치안을 회복하기 위한 병종사태 선포가 상정돼 심의·의결됐다. 병종사태 선포에 따라 도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는 군 작전지원반과 군·경 합동 현장지휘소가 설치, 군·경이 각 책임 지역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인수받아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안희정 지사는 통합방위 병종사태를 선포하며 “통합방위 병종상태 선포의 취지는 도발로 인한 사상자에 대한 조치와 피해복구, 주민 안정에 있다”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조기에 사태를 진압할 수 있도록 군과 경, 관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안 지사는 “연평도 포격 당시 겪었던 주민대피로 인한 혼돈과 고통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민소산 및 대피 계획을 사전에 점검할 것”을 주문하고 “일관된 계획을 갖고 주거·이동 제한의 필요성과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전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전·평시 적 침투도발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과 관련해 현장 지휘관이 기관 간 명령체계를 숙지하고 통제력을 갖출 수 있도록 평소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현장에 가면 지휘관은 다음 단계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지휘관이 현장 상황에 매몰돼 쫓기듯 사태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단계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화랑훈련은 유사 시 시·군 작전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배양, 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부여해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 격멸 등을 실시하게 되며, 해안 침투나 국지 도발, 전면전 등 사태별 군·경 통합 작전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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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류수영에게 ‘가짜 깁스’ 들키고도 가족들 속이기 계속되나?▲ KBS [광교저널] 송옥숙의 연극은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오는 24일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3회에선 오복녀(송옥숙 분)가 ‘가짜 깁스’로 변혜영(이유리 분)과 끊임없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혜영 때문에 놀라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오복녀는 팔에 깁스를 하며 환자 행세를 해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두 사람은 앞서 합가를 시작하면서 2층 계단에 문을 달아 살림을 분리하는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은데 이어 또 다시 고부 갈등의 시작을 알린 것.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오복녀가 아들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가짜 깁스를 들킨 상황에서 변혜영이 부엌일을 하고 있어 오복녀가 이를 핑계로 그녀를 휘두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며느리인 변혜영이 과연 계속 당하기만 할 것인지, 시어머니의 만행을 알아채고 사이다 반격에 나설 것인지 흥미로운 전개를 예측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서 유쾌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고글까지 끼고 양파를 까고 있는 차규택(강석우 역)과 변혜영의 코믹한 상황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졸혼’을 외치며 오복녀를 매몰차게 대하던 차규택이 무슨 일로 집안일을 거들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비밀을 알아채고 안절부절 하고 있는 차정환이 오복녀와 변혜영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복녀의 엉뚱한 장난으로 시작된 에피소드가 어떠한 후폭풍을 몰고 올지 그녀가 벌인 흥미진진한 연극 사건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슬아슬한 오복녀의 연극으로 재미를 배가 시킬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3회는 오는 24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