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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에 한국 올바로 알리기”군포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고등학생 6명을 선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에 청소년?문화 교류를 위한 5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의 참가자들은 아츠기시 청소년 가정에 한 명씩 머물며, 군포와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전파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아츠기시 주니어 리더 동아리 회원 20명과 현지의 다양한 문화?자연 시설을 견학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등 민간 문화?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군포에 사는 이는 국적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을 모든 시민이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을 수립?시행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와 아츠기시는 지난 2005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차례 공공?민간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진행, 양국의 미래 주역들이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해 긍정적?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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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도 쌩쌩 가르는, 신나는 썰매타기~!!화성시 우정읍 ‘추억의 얼음 썰매장’개장 지난 10일 화성시 우정읍사무소 앞 얼음 썰매장에는 썰매를 타는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제법 빠른 속도로 얼음을 지치는 아이들과 썰매가 처음이어서 인지 연신 헛손질하는 아이들, 하지만 모처럼 만의 야외 활동에 표정들은 하나같이 밝아 보였다. 우정읍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 방학을 맞아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이용하지 않는 게이트볼장을 얼음 썰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10일 개장했다. 얼음썰매장은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우정·장안 지역은 문화·여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겨울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얼음 썰매장 개장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세대도 어린시절 얼음썰매를 타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우정읍사무소는 “지난 겨울에도 얼음 썰매장은 운영했는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겨울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무척 인기가 돕았다”며, “겨울철 방안에서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이 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 참석한 김정상 우정읍장은“이번‘추억의 얼음 썰매장’은 외부의 특별한 재정적인 지원이 없이 지역 행정기관과 주민스스로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얼음썰매장 개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있는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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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푸는 부동산 정책; 부동산 정책의 허와 실(최종회)▲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이번 회에서는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에 대한 최종 결론을 말하겠다. 우선 지금까지 논의한 부동산과 관련된 주요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세계 20위라고 하지만,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도시국가를 제외하면 방글라데시 다음 세계 2위 국가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지가 70%나 되어 사람이 살만한 평지로만 계산하면 단연 세계 1위의 인구밀도 국가이다. 둘째, 우리나라 주택 보급률은 102.7%로 가구 수 보다 많지만 자가 주택 보급률은 1980년 58.6%에서 2010년에는 54.2%로 오히려 계속 줄고 있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그 주된 원인은 집을 몇 채 이상 3,000채 가까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현재도 서울 집값을 합하면 뉴욕을 사고도 남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이미 너무 높다는 것이다. 넷째, 부동산만큼은 수요와 공급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특이한 재화라는 사실이다. 즉 아무리 수직증축을 3개 층까지 허락한다 하드라도 냉장고나 텔레비전처럼 공급을 무한정 늘릴 수 있는 물건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살고픈, 강남에 살고픈 사람의 숫자는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다섯째, 지금 조금 잠잠하지만 부동산을 통한 부의 축적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잠재되어있는 가장 대표적인 재산증식 수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섯째, 우리나라의 부동산 관련 정책은 많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동산 임차기간 2년이라는 정책 이외에는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정책은 있으나 마나 하거나, 있음으로 해서 오히려 부동산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하면 끔찍한 가능성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즉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는 내일이라도 금방 다시 폭발할 수 있는 핵폭탄이라는 사실이다. 문제의 원인을 이렇게 분석하면 분명한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첫째, 부동산만큼은 그 누가 뭐라고 주장해도 투기의 대상이 되서는 안 되고 공공재라는 사회적 인식을 뿌리박아야 한다. 한 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집을 팔고, 사는데 아무런 제약을 둬서는 안 된다. 부동산 등록세를 세수문제만 없다면 3%가 아니라 1% 이하로 내려도 된다. 그래서 집의 매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그러나 두 채 때는 10%, 세 채 때는 20% 등 매우 중과를 해야 한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1채 때는 거의 세금을 없게 하고 두 채, 세 채 때는 30~40% 이상을 부과해 집의 매매를 통한 부의 증식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대단히 중요한 정책을 함께 펴야 한다. 기존에 두 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2~3년의 기간을 확정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을 세금의 증과 없이 매도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줘야 한다. 이것은 매매되는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끊임없이 그리고 효과적으로 다 주택 소유를 허락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임대주택을 허락해야한다, 집을 사는 것은 바보다. 선진국을 보면 모두 다 전세를 살지,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의 근원이 바로 이들이다. 둘째, 임대 주택을 허락할 때는 반드시 입주자가 원하지 않을 때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쫓아 낼 수 없게 하고, 임대세 인상은 물가 상승률과 연계하는 표준을 정하고 그 이상의 상승을 금해야 한다. 선진국은 바로 이런 정책이 ‘엄격히’ 시행되기 때문에 임대 주택제도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수 있고, 같은 건물 내에 있는 동일한 아파트의 임대가격이 세입자의 세입기간에 따라 두 배, 세배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셋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이런 사실을 숙지하고 절대로 부동산 정책을 자주 바꾸지 않고 뚝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 까지 부동산 정책이 복잡하고 어려워진 이유는 미봉책을 정부가 내놓았고, 이 잘못된 정책에서 나오는 부정적 효과를 고치기 위해 또다시 조삼모사식의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몇 달 전 까지 임대주택을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벌써 며칠도 되지 않아 전세 값 대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부동산 문제만큼은 복잡한듯하지만 그렇지 않고, 『부동산은 사회적 재화』라는 정책을 집요하게 펼쳐나가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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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외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 방문 소년스포츠 교류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외 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히다카시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제8회 소년스포츠(축구) 교류 방문을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03년 스포츠 교류에 합의한 후 2008년도와 2009년, 2012년 독도 및 신종인플레인자 확산 등으로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가며 올해 8회째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유소년 축구 교류에 오산시에서는 자치행정과 총무담당을 단장으로 관내 8개 초등학생 15명으로 이뤄진 유소년 축구단 등 2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 자매도시 히다카시유소년축구단과 스포츠교류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첫날 히다카시 주관으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했으며 둘째날 오전에는 고구려 약광왕을 모신 고마신사 견학 후 오후에는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단과 2게임의 친선축구경기를 펼쳤다. 친선경기 2게임의 결과는 서로가 1승씩을 나눠가졌으며 양 도시의 유소년 선수들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경기중 상대 선수가 넘어졌을 때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견학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크게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교류가 참가한 양 도시의 초등학생간의 네트워크 형성 뿐 아니라 양 자매도시간 우호친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히다카시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결연 협정을 맺은이래 상호 대표단 방문, 공무원 교류, 유소년 축구 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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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비스타케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상륙...업계최고 수익률보장서울, 강남, 분당, 용인, 동탄, 세종시 등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법환동이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분양되는 호텔식 소형아파트 '비스타케이 서귀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 바다의 최고 조망권을 갖춘 '비스타케이 서귀포'는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고 GS계열사 코스모건설이 책임 준공을 맡았다. 단지가 들어선 서귀포시 법환동 일대는 대규모 개발계획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주변 풍부한 관광수익을 통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제주도 관광객은 유네스코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잇따른 관광 호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870만명, 2012년 96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100만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숙박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임대 수익률도 전국 최고수준으로, 서울 5.5%, 전국 6.05% 등과 비교해볼 때 두 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개발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조성,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항공우주박물관등이 근접해 있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서귀포혁신도시 강정택지개발 등 많은 사업 진행에 따라 임대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스타케이 서귀포’는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5.12~47.48㎡ 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8개 타입 총146실 구성됐다. 옥상층에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과 서귀포 앞바다, 범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천루 수영장과 바비큐파티장, 노천카페,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차별화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객실 인테리어는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TV, 매립형에어컨, 냉장고, 쿡탑, 렌지후드, 조리대 등이 구비되어 있어 호텔급 품격은 물론 고급 펜션 수준의 취사도 가능하다. 시행사 측은 10년간 위탁운영 맡으며 5년간 확정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연 수익금 1년치를 선금으로 지급해주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계약금100% 환불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계약자가 원하는 경우에 완공 5년 후부터는 시행사가 환매도 보장한다. 계약자에게는 연 30일 객실 무료 이용권과 제주도 왕복항공권 매년6매, 제주도내 골프장 정회원 대우 등의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호텔경영 1위업체인 ㈜HTC의 경영자문을 받아, 시행사인 ㈜다스씨앤이 사업 시행에서 운영까지 일괄 진행하여 투자자에게 안정된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다스씨앤은 동수원사거리 코스모골드 등 다수의 수익형 부동산 개발을 성공리에 수행한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이다.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는 ‘비스타케이 서귀포’는 마지막 회사보유분을 한정세대 특별분양 하고 있다. 2014년 말 준공으로, 2015년1월부터 수익발생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역삼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10-6220-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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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9월 언론인 시정브리핑 실시▲언론인 브리핑(안성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오리지널 바우덕이 축제 안성시는 9월 4일(수) 11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출입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CC 안성시 투자진행상황’, ‘2013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에 대해 언론인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KCC의 안성공장 투자일정을 밝혔으며, KCC는 2만 2,000평 부지에 1단계 사업을 내년 2월 공장 건축 착공에 들어가 2015년 5월까지 모든 설비를 완비한 후 2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2015년 8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CC의 당초 투자계획은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내 11만평 부지에 LED, 태양광에너지 산업에 2조원을 투자해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으나, 주 생산품으로 계획했던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2008년 kg당 200달러 수준에서 2010년 78달러, 2013년 18달러까지 곤두박질쳐 사업성을 상실하자 해당 산업에 투자하려던 계획을 철수했다. 게다가 세계경기침체가 겹치면서 2009년 2,844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012년 1,482억원으로 떨어지는 등 기업내부 사정마저 대규모 신규 투자에 움츠려 들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현재, KCC 안성공장은 기반시설을 거의 마무리하고 36%의 공장건축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현재까지 KCC가 안성공장에 투자한 금액만 1,343억원에 이르고 있다.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CC가 성공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부탁했다. 또한, 강선환 안성맞춤랜드사업소 준비단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개최되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공식행사는 축제 개최 전날인 10월 1일 남사당패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야제인 바우덕이 축제의 오랜 전통이자 최고의 볼거리인 길놀이는 안성 도심에서 진행되며,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성맞춤랜드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람객 무료 입장이며, 작년에 느꼈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의 해외 자매도시 민속 공연단을 초청했다. 이들의 해외 민속공연과 더불어 안성맞춤랜드 곳곳에서 남사당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안성맞춤의 옛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성 옛 장터도 작년 규모로 재현되며, 안성맞춤랜드에 자리 잡고 있는 안성맞춤 천문과학관과 공예문화센터 등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강선환 안성맞춤랜드사업소 준비단장은 “올해 2013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세계민속축전의 성공으로 증명된 축제도시, 안성의 저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축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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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등학생, 자매도시 문화 체험해요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국내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국내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행사’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국내자매도시 홈스테이’는 용인초등학생 20명이 국내자매도시 제주시를 방문,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주시 가정에 체류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행사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1:1 홈스테이 매칭 프로그램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이해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 홈스테이 기간에 용인 초등학생들은 제주시 초등학생들과 1:1 홈스테이 교류를 비롯해 성산일출봉, 절물자연휴양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문화유적지 탐방, 우정의 시간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용인 문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 초등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2014년 1월 8일~11일 예정)에 용인시를 방문, 홈스테이에 참여하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2009년 3월에 제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2010년부터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도록 하는 등 교류를 증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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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3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21일 1박2일간 전남 순천과 충남 공주 일원에서 ‘2013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을 가졌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리더쉽 교육은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지도자들이 새로운 지식과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로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지역활성화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단체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첫째날에는 자매도시 순천시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정원박람회를 관람하며 생태·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관람을 마친후에는 충남 공주시로 이동, 둘째날에는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통한 행복찾기’라는 강의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웅진백제를 주제로하는 테마 박물관이자 충청남도의 대표 박물관인 공주국립박물관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오산시가 추구하는 교육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여기 계신 여성지도자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 분들의 리더쉽을 충분히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힘과 역량이 그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여성이 행복해야 우리지역도 행복하다고 믿는다”며 “여성지도자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지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