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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표 지역축제, 제5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 성황 종료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과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강창일), 한국예총 오산지회(회장 강한섭)이 주관하는 ‘제5회 독산성 문화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인원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오산문예회관을 비롯해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독산성, 선사시대의 역사를 지닌 고인돌 공원, 꿈두레도서관 등 일원에서 ‘오산, 독산성에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한국예총오산지회 연극협회가 오산 문예회관에서 오산 금암동에 전해져오는 금암여우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금바우’연극 공연을 펼쳐보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 둘째날은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인 ‘고유제’가 펼쳐졌으며 이어 장소를 문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고인돌 공원으로 옮겨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지혜와 충 사상을 기리는 다례(茶禮) 의식과 세마(洗馬)의식이 열렸다. ▲권율 장군의 지혜와 충 사상을 기리는 다례(茶禮) 의식과 세마(洗馬)의식이 열렸다. 각종 외국영화의 더빙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KBS 소속 성우극회에서는 유명 애니메이션 명장면의 대사를 오산과 독산성의 역사적 이야기로 바꿔 노래와 더빙으로 보여줌으로써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노고지리 길놀이’와‘금암 거북놀이’를 비롯해 정조때 무예24반에 포함된 경기로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마을에 풍년이 든다는 ‘어린이 장치기 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기획공연 ‘독산의 노래’, ‘권율장군 재현극’, ‘해외 자매도시 예술단 공연’, ‘독산성 콘서트’, 고은 선생의 자작시 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선비복 입어보기’, ‘서예·탁본·다도배우기’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2층버스를 타고 고인돌공원과 독산성 일대를 트래킹하며 독산성의 유래와 역사 등에 대해 배워보는 ‘독산성 역사탐방 버스투어’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문화제는 권율 장군의 충 사상과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사상의 일화를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해 오산의 역사문화가치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독산성 문화제가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오산을 대표하는 향토역사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산성문화제는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산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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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중국어‘오픈토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3일 중국인 왕야씨를 초청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개강좌인 ‘오픈토크’ 를 개최했다. 왕야씨는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市) 공무원으로 현재 수원시에서 교류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중국인이 알려주는 중국고어(古語)와 신조유행어’라는 주제로 중국 송나라 이청조 시인의 고시(古詩)와 요즘 젊은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한 소개와 쓰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시에 대한 역사와 소개를 통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오픈토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강사로 초빙해 참가자와 외국어로 소통하며 해외 문화 소개와 글로벌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거주외국인과 지역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열린 오픈토크에는 일본인 강사 노세 사토미씨가 강사로 참여해 일본의 전통문화, 한일 문화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8월 수원시 거주 영어권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오픈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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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용인시장후보 경선결과··· 박빙···진흙탕싸움시작되나...새누리당 용인시장 공천 결과가 법정공방으로 번졌다. 새누리당 이연희(59)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7일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최근 치러진 경선이 민주적 절차를 위배됐다는 것. 이연희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찬민 후보의 불법적 선거운동 등으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 중대한 하자가 있음에도 경기도당은 정 예비후보를 공천했기 때문에 효력을 인정할 수 없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경선투표 진행기간 동안 컷오프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다며 마치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것처럼 경선홍보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개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당내경선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무너뜨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선기간 동안 자신을 비방·허위사실 유포는 물론 본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예상케 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유포해 유권자인 책임당원들을 오신케 해 정 예비후보에게 투표하도록 유도, 객관적인 판단을 훼손했다”며 “경선결과 1·2위 총 득표수 차이가 5표로 이 같은 허위의 사실 공표가 없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역시 1개소만 설치해야 하지만 2개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된 직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장에게 보고해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 했으나 묵살되는 과정에서 시장이 아니고는 복마전 같은 도시공사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표를 내게 된 것”이라면서 “마치 자신이 도시공사 문제조차 해결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라고 매도한 부분도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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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좌초'…수학여행 고등학생 450 탑승▲ 좌초된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사진 연합뉴스 캡쳐 진도 인근 해상에서 45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학생이 부모에게 구조 요청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이 여객선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선은 계속 침몰 중이며 해경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선박은 90% 이상 기울었으며 학생들은 객실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해경 헬기가 출동에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이 구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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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교류 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방문용인시의회, 문화교류 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방문 용인시의회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초청으로 용인시의회 의장(의장 이우현), 부시장(부시장 황성태),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회장 목민숙) 및 임직원 등 17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4월 1일 부터 7일까지 5박 7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페르가나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페르가나주와 용인시 양도시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방향을 협의하고 자매도시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이뤄졌다. 2일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교장 허선행)과 문화교류(MOU) 협약을 체결하고, 고려한글학교(교장 우미다)와 세종학당에 책 800여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 교육자료 교환 및 지원, 한국어?문화교류 시 적극협력 등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학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문화협회 회장(회장 빅토르 박)이 용인시의회 의장에게 고려인(학생)에게 큰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민간교류를 추진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방문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책전달식을 시행했으며, 앞으로 한글 보급과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단은 4일 페르가나주지사를 접견해 두 도시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두 도시의 상호 경제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고려인마을 방문, 한국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계획된 모든 일정을 마치고 7일 오전 7시 15분에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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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량 뺑소니범 및 대포차량 매매 피의자 검거무면허로 대포차량으로 영동고속도로 2중 추돌사고 후 도주한 범인 및 원인 제공한 대포차량 판매자 총 7명 전원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정승호)는, 2014. 1. 9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중 추돌 뺑소니 교통사고로 검거된 피의자 K씨(22세,남)가 대포차량을 운행한 사실 확인후 대포차량의 구입 경로를 수사해 중고차매매상사와 인터넷을 통해 최초 판매부터 사고 시까지 4일 동안 5명에게 매도?매수가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 중고차매매상사 카딜러 L씨(19세,남), 상사 대표 등 총 7명 전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4. 1. 9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중 추돌 뺑소니 교통사고를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로부터 사건 인계받아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 진술과 주변 CCTV 등 수사를 통해 사고에 이용된 차량을 파악하고 차량에 부착된 아파트 출입증을 추적, 최초 대포차량 운행하다 판매한 L씨(39세,남)를 지난 1. 20 검거하고, 차량 내 지문감식을 통해 뺑소니 피의자 K씨(22세,남)를 지난 2. 10 검거했다. 한편 피의자 G씨와 함께 대포차량을 매입?매도한 자동차매매상사 카딜러인 피의자 L씨(19세,남)와 상사 카딜러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자동차매매상사 대표 피의자 P씨(35세,남)를 2. 28 검거하는 등 대포차량 매도?매수에 관여한 피의자 7명 전원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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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김상국 기자회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100만 용인시민의 삶의 터전인 우리 용인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용인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24년간 용인시민으로 살면서 용인이 발전해 가는 모습과 함께 용인이 어려워지는 모습도 함께 봐왔습니다. 전국에서 울산 다음으로 재정자립도도 높고 빠르게 성장하는 용인이 난개발의 용인, 빚에 찌들린 용인, 재정문제가 가장 심각한 도시 용인으로 전락해 가는 모습을 저는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저 김상국은 쓰러져 가는 용인시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용인시는 경전철 문제, 역북지구 문제, 도시공사와 덕성 산단 문제, 노인복지 문제와 교육, 교통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학자로서 다년간 많은 다른 지자체의 발전전략을 새워준 사람으로서 저는 더 이상 용인시의 어려운 문제를 그냥 묻어 둘 수 없었습니다. 저는 KBS 라디오에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프로그램을 2년간 방송했고, 매경이코노미에서는 4년간 경영 에쎄이를 연재하였습니다. KBS 9시 뉴스와 심야토론 그리고 MBC, SBS 등에서도 우리 경제문제에 대한 많은 해설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업과 정부에서 20여년 간 경제와 경영관련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는 ‘청년실업’이라는 용어를 2003년 처음으로 만들었고, 미래에는 청년실업이 문제가 된다고 말한 사람이 바로 저 김상국입니다. 그러한 김상국이 용인을 살릴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100만 용인시민의 곁으로 가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 김상국은 용인시를 우리나라 지자체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의 특보로 활동했고, 이명박 후보 때는 산업정책위원장으로서 100대 공약의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우리 용인에서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용인이 지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용인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100만 용인 시민이 있고, 2,200명의 우수한 공무원이 있으며 18개의 대학과 30,000개가 넘는 기업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력의 40%를 차지하는 서울의 최근접 도시이며, 사통팔달의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지나가는 지역이 바로 우리 용인입니다. 저는 용인만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도시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우리 용인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론과 실무경험을 함께 갖춘 사람, 용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깨닫고 그 잠재력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비전있는 리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경영학에서는 기업이 흥하고 망하는 것의 93%가 기업의 대표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는 20년 가까이 기업 컨설팅을 하였고, 정부에서도 수많은 경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경제학과를 나왔고, 경영학 박사이며 지금 경희대에서 경영관련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 비해서도 부끄럽지 않은 많은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용인시장으로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용인 시장이 된다고 하여 용인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일 바로 용인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경영 마인드를 갖춘 시장이 자랑스런 100만 용인시민과 뜻을 같이하고, 2,200명의 용인 공무원과 힘을 합친다면 현재의 용인 보다는 훨씬 더 나은 용인을 만들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음은 몇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용인이 재정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하나하나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해결책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고 실천할 수 있는 비젼과 경험과 실천력을 갖춘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용인에는 훌륭하신 국회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우리 용인 국회의원님들의 지원을 받아, 십대공약에서 밝힌 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6년간 예산을 심사하였고, 지금도 정부 주요부처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재정문제는 우리 용인시의 자산만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흑자를 창출하는 기업의 유치와 체류형 문화 관광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능력도 키우면서 동시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도 받아내야 합니다. 용인을 위해서라면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둘째; 누가 보아도 매년 500억 이상 1,000억의 시 예산이 필요한 경전철 문제는 용인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입니다. 언론의 뭇매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결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걱정들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대안이 있습니다. 지금 경전철이 어려운 이유는 경전철을 타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분당선과 연계가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가격도 비쌉니다. 그리고 경전철과 연계되는 버스 노선도 매우 적습니다. 이것이 경전철을 타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경전철을 타지 않는 이유라면 이것은 곧 해결책의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셋째; 용인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유치추진단’을 구성했고 기업지원센타를 설치했으며, 조례까지 제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13개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쳐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근 이천시가 최근 3년간 2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용인의 현실입니다. 기업의 유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실업문제와 덕성산단 문제, 역북지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지금 자세히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저 김상국은 대규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상당수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용인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실업문제의 완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용인시에는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3개의 구(區)가 있습니다. 3개 구는 상당한 성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지구는 비교적 도시적 성격이 강하고, 처인구는 농촌적 성격이 강합니다. 기흥구는 그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 정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이 3개 구간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인구의 장기개발 계획 수립과 처인 포곡 IC의 개설, 명품아울렛과 대형 컨벤션 센터의 건립 등은 시의 재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민자 유치를 통해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용인시의 재정확보와 함께 3개 구간의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체류형 문화, 관광용인의 건설입니다. “체류형 문화 관광용인”의 건설은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우리는 부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관광객들이 용인에서 체류해야만이 관광객들이 쓰는 돈이 용인 시민의 수입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용인에는 두 개의 매우 유명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민속촌입니다. 그러나 그 두곳에서 쓰는 관광객의 돈은 용인시민의 수입과는 크게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 두 유명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용인시에 체류해야 만이, 머물러야 만이 용인시민의 수입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저는 시장이 된다면 지역의 예술인, 지역의 전통장인 들이 연계되는 문화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 상품화하겠습니다. 숨겨진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묻혀버린 옛 문화자원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체류형 관광벨트를 만들겠습니다. 200개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200만의 체류 관광객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저 김상국 교수의 『이백·이백』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60여년 간 살면서 국가나 사회로부터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고마움은 반듯이 갚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부모님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유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실물경제 경험과 이론을 용인시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알려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용인시에 저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용인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우리 용인시민들이 “용인 시민이어서 행복하다.”는 자부심을 다시 갖게 하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제가 시민 여러분을 받들어 모시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절히,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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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조시대 관련 유물 구입한다.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개인소장가(종중 포함)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대상 유물은 정조시대 역사와 문화 전반에 걸친 유물로써, 특히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장용영, 화성유수부 등과 관련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한다. 또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등과 관련된 왕실 유물 전반 및 수원화성 관련 근대유물, 전통건축 유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위에 소개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 도굴품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 공지사항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442-160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은 접수된 유물에 대해 사업목적과의 부합 여부 등을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평가에 의해 구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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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유림동에 위치한 하얀세상(대표 김진희)에서는 “연말연시와 설날을 맞이하여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유림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기업 활동을 하는 곳 하얀세상은 청소용역과 방역사업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북한 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사회봉사를 하는 기업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보호시설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 EM등 친환경세제로 무료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판매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하얀세상에서 지난한해동안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구성원을 위해 수요처를 적극 확보해 나가고 있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유림동 저소득가정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며,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의 집중모금은 2월 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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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용기 목사 징역 5년에 벌금 72억 구형검찰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와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게 각각 징역5년에 벌금 72억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조 목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언론 등에 따르면 검찰은 “조 목사는 아들인 조 전 회장과 합의해 적정가보다 고가로 주식을 매도한 뒤 교회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이 거래에 대한 증여세를 포탈하기 위해 각종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여러명의 관련자 진술을 통해 드러난 점 등을 종합하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 포탈에 국내 최대 회계법인까지 가담하는 등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조 목사 변호인은 결심공판 최후변론에서 “검찰은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조 목사를 고발한 20명의 의도대로 잘못된 방향을 잡고 몰아갔다”며 “고발인의 의도는 조 목사를 완전히 매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회 일 처리에 관여하지 않았고 교회 재산에도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희준 씨 변호인도 “조 회장과 조 목사가 업무에 관해 협의했다는 표현 자체를 수긍할 수 없고, 교회 내에서의 부자관계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관계와 같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여명은 2011년 9월 조 목사가 당회장 재직 당시, 교회 돈으로 조희준씨의 주식을 매입해 교회에 손해를 입혔다며 배임 등의 혐의로 조 목사 부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조 목사가 지난 2002년 조 전 회장이 갖고 있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 주를 적정가보다 4배 가까이 비싸게 사들이도록 지시해 교회에 157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