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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원희자(남양동 거주)”씨가 제9회 인구의 날 2020 강원 인구정책 컨퍼런스행사를 맞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2020 강원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강원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저출산·고령화문제 극복 등을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만 선정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수상자 원희자씨는 11년 동안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면서 이용자 가정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 해결 해 주려는 노력과 함께 특히,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의 돌봄 활동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삼척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기타 양육부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현재 43명의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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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방과 후 초등생 돌봄‘다함께돌봄센터’3호점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내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장소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마을 단위로 설치하는 세 번째 돌봄센터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입주민, 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에선 돌봄 공백 해결이 시급했는데 아파트 단지 내 돌봄센터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3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었던 입주자회의실 145.75㎡를 리모델링 해 숙제와 독서, 소활동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방학 기간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6~12세 초등생 44명이 이용할 수 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입주민에게 70%까지 우선 입소 기회를 준다. 한편, 시는 다음 달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을 개소하고 12월에는 6・7호점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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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은 막을 수 없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신봉초등학교(교장 김현자)는 지난 4월16일부터 코로나19로 전 학년 원격수업 전환에 맞춰 원격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에, 긴급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원격수업 지원 강사를 채용해 맞벌이 가정 자녀와 다자녀 등 학습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긴급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방역 수칙인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잘 지키고 있으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방역 캠페인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원격교육과정과 정규 돌봄 교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자녀 돌봄 공백과 학습능력 저하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어, 이에 맞벌이 가정과 기타 원격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학부모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자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돌봄 활동을 위해 철저한 손 소독과 방역으로 돌봄 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교사도“안전은 물론이고 보람된 돌봄 활동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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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휴관▲폭포시청사 전경(사진: 목포시 제공) [광교저널 전남.목포/안준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 189개소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목포시종합‧상동종합‧상리), 노인복지관 4개소(목포시노인‧하나노인‧하당노인‧목포이랜드노인)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장애인복지관 2개소(명도‧목포시장애인종합)와 장애인주간보호기관 3개소(명도주간‧성골롬반하우스‧성산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청소년시설 8개소(문화센터2‧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쉼터 2), 어린이집 185개소도 휴관한다. 다만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장애인주간보호 등은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목포실내수영장 ▲자연사박물관 전경 ▲.목포어린이도서관 관내 도서관, 문화관광 시설은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대상시설은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19개소), 근대역사관(1, 2관), 여행자쉼터, 주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고하도전망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유달예술타운, 목포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또한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내 목포체력인증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등의 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휴장 했다. 시설 재개관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안정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역전파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휴관이 결정됐다.”며“되도록 타지역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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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신광교 제일풍경채_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제일건설(주)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6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B/C㎡ 1382세대 ▲94A/B/C㎡ 72세대 ▲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는 정부가 올해 6월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입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입주민 만을 위한 식사 서비스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수도권 내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용인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이 개통되면 SRT, GTX-A노선 등과 연계될 예정이라 광역접근성이 개선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광교 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롯데아울렛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은 물론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흥덕초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자리할 전망이며, 흥덕고가 도보거리이다. 또한, 광교 신도시의 학원가와도 가까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공원형으로 들어서는 단지 내 조경도 눈길을 끈다. 조성에는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나설 예정이며, 물놀이장을 갖춘 사파리월드 놀이터, 블루밍가든, 캠핑숲 등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분사 시설 및 저감수종(식재)을 도입해 청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일건설은 신광교 제일풍경채에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프라이빗 독서실, 키즈룸, 클럽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과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안에서 아이들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욱이 신광교 제일풍경채에는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에 설치가 의무화된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라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판상형 위주의 배치를 기본으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세대도 마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하며,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기간은 6월 26일(금)부터 7월 1일(수)까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문의전화 : 181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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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법제화 적극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고, 방과후 책임돌보미를 전면 확대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6일 다섯 번째 핵심 공약으로 환경·복지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전 시장은 우선 처인구 지역 곳곳에 고압선 송전탑이 많이 들어서 있어 주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처인구에는 삼가, 남동, 양지, 이동, 남사지역에 고압선 송전탑으로 인한 민원이 많은 발생하고 있다. 정 전 시장은 이와함께 ▲포곡 악취 100% 퇴출 ▲백암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학일마을 생태도시 조성 ▲남사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 등 환경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분야로는 방과후 책임 볼보미를 전면 확대하고 7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의료, 태아보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방과후 돌보미의 경우 맞벌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 제한돼 있는데다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적어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증액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건립 ▲저상버스 도입 의무 법제화 ▲장애인활동서비스 65세 연령제한을 폐지 등을 추진하며 ▲군장병을 위한 군인 정년연장 ▲간부군인 계급정년 60세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정 전 시장은 “처인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적극 추진하며 복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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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용인동부경찰서 여청계 김진우 [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해마다 봄꽃이 피는 3월이 되면 방학동안 고요했던 교정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 넘치는 새학기의 진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19사태로 지역 감염 우려가 계속되면서 개학이 5주일 미뤄지게 됐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 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떻게 아이를 돌볼 것 인가?”가 아닐까 싶다. 정부에서는 긴급돌봄, 온라인 학습 서비스 제공 등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신학기 대응법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현실적으로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많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그들에게 시간 보내기에 가장 익숙한 방법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마트폰이 학생들에게도 대중화 되면서 학교폭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지만 외출을 자제하는 현 시점에서는 스마트폰이 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수단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됨에 따라 우려스러운 부분이 크다 요즘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포츠 중계 어플 가입에 이용되는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 제공으로 금액을 입금받는 신종 알바로 용돈벌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그 제공에 따라 생성된 계정 및 개인 연락처등의 개인정보가 어디에 쓰일지는 모르며, 또한 그로 인해 보이스피싱, 문자사기등의 2차 피해도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협박이나 강요등의 학교폭력 유형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화번호를 강요받는 학생들은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선배가 부탁하며 요청하는 것인데 거절을 했다가 오프라인상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피해가 우려되는 일련의 과정들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PC방 폐업에 따른 컴퓨터 무료나눔’이라는 제목으로 무료로 PC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요청하여 중복참여 방지를 위한 인증번호 요구조건으로 무료나눔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등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함에 무료로 PC를 받고 싶어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현혹되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하루종일 주요 뉴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된 보도와 온 국민이 일상생활을 뒤로한채 예방을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점에서 학교를 뒤로 하며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더욱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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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 확산예방위해 일부행정업무 잠정중단[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매월 첫 주)를 잠정 중단한다. 시에 따르면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돼 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예방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대한 안내와 민원실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민원실 주출입구와 민원인 밀집 창구 중심으로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종합민원실 근무 직원 전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9개소 내·외부 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즉시 목요야간민원 및 매월 첫주 토요여권창구 운영을 신속 재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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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아동 대상 요리교실··아동·부모들 '호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동백2동서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요리교실이 참여 아동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3일 동백2동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균형있는 식단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려는 마음이 잘 전해진 것이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요리교실에선 아동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 식사까지 하도록 돕고 있다. 아동들은 아동요리 전문강사와 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떡볶이, 주먹밥, 샌드위치,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든다. 지난달 29일 동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수업 때 아이들은 서툴지만 야무진 손길로 도우에 재료를 올리며 피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강사가 피자를 굽는 동안 도우미를 자청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이 각자 피자를 담을 상자를 꾸미도록 도왔다. 장모 학생(동막초)은 “직접 만든 요리 중에 새우 햄버거가 제일 맛있었는데 새우를 직접 만져보는 것도 신났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니 참 즐거웠다”며 “오늘 만든 피자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라 한국아동요리협회 강사는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컬러푸드를 활용하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손쉬운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요리에 서툴지만 몇 차례 수업에 참여하곤 레시피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협의체 위원장은 “4년째 매 여름‧겨울방학마다 아이들에게 한 끼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은 부모의 심정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올해 분동이 됐지만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이웃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이 프로그램을 동 구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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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백군기 시장 ,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유기석 정책기획과 과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독서지도나 취미활동, 숙제도우미 등 각 시설의 특성이나 아이들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는 7만414명의 관내 초등학생 가운에 약 7%정도만을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수용하고 있어 돌봄 채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중 관련부서 책임자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확대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나 월세 일부를 보조하는 방향으로‘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 청년들만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직무 멘토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플랫폼시티 민선7기 주요성과 이날 시는 100년 미래를 선도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킨 것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성과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나 플랫폼시티는 시의 동서 양측에 경제도심과 산업중심을 구성하며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 미래를 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올해 190억원 어치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스마트 교통도시 부문에선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마성IC접속도로 완공 등으로 도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유치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해 난개발조사 특위를 가동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체계적인 미래도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또 1750곳 720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를 위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상상의숲으로 확대·개편했다. 시민체육공원에선 첫 A매치인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고,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도 개관했다.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교육예산을 9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교복구입 지원은 물론이고 학교환경 개선도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 300여명의 용인시 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 취재진들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 대통령상 3회 등 대외수상 71건 이날 시는 지난 1년간 3건의 대통령 표창과 2건의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총 71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부문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년 연속으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렴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경기도 시․군 청렴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제도개선이나 기업지원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도 받았다. 또 기업지원 부문에선 경기도로부터 시·군 기업SOS대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또 그 혜택이 106만 용인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